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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 소비쿠폰’ 받는 억대 연봉자 139만명…10년새 3배 늘었다
경제·금융정책 2025.07.27 15:40:36민생회복지원금 15만원을 받는 연봉 1억원 초과자가 13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기준 연봉 1억원 초과자는 13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소득 상위 10%(511만7000명 추산) 이내에 속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대상이다. 현재 민생회복지원금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이 시작됐다. 첫 주(7월 21~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됐으나, 이후부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청 닷새만에 국민 3,642만5,598명이 신청해 72% 참여율을 기록했다. 지급된 금액은 6조5703억 원이다. 지급 대상 남녀 성비는 83대 17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이 115만7000명, 여성이 23만6000명으로 남성이 5배 많았다. 다만 성별 격차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2014년 10배 차이(남성 47만8000명, 여성 4만8000명)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격차가 절반으로 감소했다. 전체 억대 연봉자 수는 급격히 늘고 있다. 2014년 52만6000명에서 2023년 139만3000명으로 86만7000명(164%) 증가했다. 전체 근로소득자 증가율(1.2배)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세다. 전체 근로소득자 중 억대 연봉자 비율도 2014년 3.2%에서 2023년 6.7%로 두 배 이상 올랐다. 특히 2021년부터 5.6%→6.4%→6.7%로 매년 가팔라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억대 연봉자 10명 중 6명이 서울·경기에 거주하는 등 수도권 집중 현상이 뚜렷했다.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린 결과로 분석된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 동네마트 등에서는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몰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최 의원은 "고소득 근로자 증가는 경제 성장과 고부가가치 일자리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특정 지역·일자리·성별 쏠림으로 소득 양극화 심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분양캘린더] 부산 '가야역롯데캐슬스카이엘' 등 2006가구 분양[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7.27 15:35:357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006가구(일반분양 195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3-11번지 일대에 주상복합 ‘가야역 롯데캐슬스카이엘’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4개 동, 총 805가구(아파트 725가구·오피스텔 80실) 중 전용면적 59~84㎡ 아파트와 52·69㎡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가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도 가깝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는 서면 상권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이 있다. 대우건설은 3기 신도시인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택지개발지구 B1·B2 블록의 민간 참여 공공분양 단지 ‘왕숙 푸르지오더퍼스트’ 견본 주택을 열고 1147가구 공급에 나선다. B1 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560가구, B2 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587가구로 구성됐다.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B1블록 △74㎡ 67가구 △84㎡ 57가구, B2블록 △74㎡ 25가구 △84㎡ 152가구까지 301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공공 택지 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왕숙지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신설과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가 있고 왕숙천·사릉천, 공원 등으로 쾌적한 환경이 갖춰져 있다. 금강주택은 경기 군포시 속달동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1 블록의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레이크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총 50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은 452가구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61㎡ 47가구 △63㎡ 48가구 △84㎡A 176가구 △84㎡B 138가구 △84㎡C 43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군포 대야미 공공주택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돼 5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지역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인근에 유치원, 초·중학교 부지가 있다. 단지 옆에 갈치호수가 있고 반월호수, 수리산 도립공원과 가깝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과 인접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
SK온 전동화 가속…이번엔 알짜 윤활유 사업 붙이나
산업기업 2025.07.27 15:35:01SK그룹이 SK온의 전동화 사업 확대에 나서면서 SK이노베이션(096770)의 알짜 자회사인 SK엔무브와 SK온 간 합병설에 갈수록 힘이 실리고 있다. 영업이익 1조 원을 창출하는 SK엔무브를 SK온에 붙여 부채 및 이자 등 재무 부담을 최소화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끝까지 지키려는 포석이다. SK이노베이션은 25일 공시를 통해 SK온과 SK엔무브 합병설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사업 재편)을 포함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합병설은 SK이노가 SK엔무브의 기업공개(IPO)를 철회하고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지분 30%를 재매입한다고 서울경제신문이 지난달 보도한 후 불이 붙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SK온·SK엔무브까지 각각 상장해야 하는 중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도 함께 제기됐다. 특히 SK엔무브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는 SK온의 재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주목된다. SK온은 1분기 기준 부채 비율이 251%로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99.23%)과 삼성SDI(006400)(89.02%)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최근 SK온은 미국 공장의 가동률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설비투자 부담이 크고 합작법인의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등도 적잖은 상황이다. 윤활유 사업을 하는 SK엔무브는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2021년부터 3년 연속 1조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SK이노의 캐시카우로 떠올랐다. SK온은 지난해 석유 제품 트레이딩과 사업용 탱크 터미널을 운영하는 주요 기업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 SK엔텀을 합병한 바 있다. 다만 SK온과 SK엔무브 간 합병에는 SK온의 상장을 조건으로 투자를 유치한 사모펀드가 버티고 있어 변수다. SK온은 MBK파트너스와 한투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 등을 통해 2023년 약 3조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
아파트 시스템가구 입찰담합 4개사 재판行…한샘은 자진신고로 처분 유예
사회사회일반 2025.07.27 15:31:041200억 원대 신축 아파트 시스템 가구 시공사업을 따고 ‘들러리 입찰’ 방식으로 금품을 주고받은 가구업체들과 경영진이 재판에 넘겨졌다. 국내 1위 가구회사 한샘은 이 사건에서 담합 자진신고에 따른 형벌감면제도(리니언스)가 적용되며 기소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동성사·스페이스맥스·쟈마트 등 3개 법인과 이들 회사의 경영진 3명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일부 입찰 담합 과정에서 들러리 대가로 금원을 주고 받은 동성사·스페이스맥스와 또 다른 다른 가구업체의 최고의사결정권자 3명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지난 25일 추가로 불구속 기소했다. 동성사·스페이스맥스·쟈마트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국내 건설사 10곳이 발주한 시스템 가구 입찰 105건에 사전에 낙찰자와 투찰 가격을 합의하고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팀은 10년 간 낙찰된 금액은 120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샘을 포함한 이들 법인의 공정거래법 위반 사항을 포착하고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검찰은 압수수색과 관련자 조사로 윤모 동성사 대표, 육모 스페이스맥스 회장, 류모 쟈마트 대표가 담합을 최종 승인한 사실을 포착하고 기소했다.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이들 회사가 2016년 4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시스템 가구 입찰 2건을 담합하면서 들러리 입찰 방식으로 서로 10억 5561만 원을 주고받은 사실도 밝혔다. 돈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마치 물품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허위로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들러리로 입찰에 참여한 업체에게는 공사 수익금 일부를 지급했고 낙찰 예정업체에 낙찰 순위도 변경해달라고 청탁한 뒤 대가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에서 검찰은 한샘에 대해서는 리니언시 제도 적용에 따라 관련 업체 진행 상황을 보고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리니언시는 수사 착수 전후로 담합을 인정하고 이와 관련한 증거와 진술을 제공하는 등 수사에 협조한 1순위 신고자에 대해서 기소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
홍준표 "박근혜 먼지털이 수사하던 尹, 피할 수 없는 업보다"
정치정치일반 2025.07.27 15:20:1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건희 특검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해 "업보는 피할 수 없는 거라는 것을 새삼 일깨우게 해주고 있다"고 27일 SNS에 밝혔다. 홍 전 시장은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의 공천 관여 행위를 정당법 위반으로 수사하는 것을 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천관여 행위를 정당법 위반으로 수사했던 윤석열·한동훈의 국정농단 수사를 떠올렸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대통령이 자당 사무총장을 통해 공천 관여를 하는 정치 관례를 범죄로 규정한 그 당시 수사를 보고 작은 먼지까지 탈탈 털어 아예 영영 못 나오게 하려고 하는구나 하는 씁쓸함을 지울 수 없었다"면서 "윤석열·한동훈식 먼지털이 수사를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게 똑같이 하는 것을 보고 업보는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희숙 여의도 연구원장이 대통령이 되면 국정을 중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탈당해 무당적으로 하자는 제안이 새삼 떠오르는 아침"이라고 덧붙였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개입 의혹을 조사하고 있으며, 윤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29일 오전 10시에 소환할 예정이다. 과거 서울중앙지검은 2018년 당시 지검장이었던 윤 전 대통령 주도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16년 20대 총선 공천과정 개입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됐다. 수사관과 피수사자의 입장이 뒤바뀐 상황에 대해 홍 전 시장이 "업보"라는 표현으로 역사적 아이러니를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
“더 편리해진 지식재산 알림”…특허청, 카톡·이메일 알림서비스 전면 개선
산업중기·벤처 2025.07.27 15:18:47특허청은 특허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및 이메일로 제공하는 지식재산 행정 알림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허청은 이번 개선을 통해 총 18종 177개 형식(카카오톡 95개, 이메일 82개)의 알림 문구를 정비했다. 알림 수신자가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림 문구에 따라 수신자, 출원인·권리자(자연인·법인), 특허·상표·디자인 권리명칭 등의 정보를 포함시켰다. 공동출원의 경우 최대 3명까지 출원인 또는 권리자를 표기할 수 있다. 이번 개선에서는 새롭게 안내가 필요한 부분을 발굴해 알리는 신규 알림도 도입했다. 특허출원에 4차 산업혁명 관련 신(新)특허분류가 부여되거나 우선심사 대상에 해당하는 탄소중립 녹색기술 관련 특허분류가 부여되면, 우선심사 신청이 가능하다는 알림이 발송된다. 또 특허심판의 결과가 일부 확정되거나, 관련 소송의 일부 절차가 종료된 경우도 단계에 맞게 맞춤형으로 알림이 발송된다. -
'AI 열풍' 힘입어…K전력기기 삼총사 또 미국 증설 추진
산업기업 2025.07.27 15:09:35국내 전력기기 빅3인 HD현대일렉트릭(267260)과 효성중공업(298040)·LS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혁명이 본격화하는 북미 시장 공략에 경쟁적으로 나서면서 현지 추가 증설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력기기 3사는 시장의 ‘슈퍼 사이클’이 갈수록 확산하자 미국의 관세 부과도 별다른 리스크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급팽창하는 미국 변압기·배전기기 시장 선점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애널리스트 대상 경영진 간담회에서 “추가 증설 필요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북미에 투자 중인 공장은 향후 추가 증설이 용이하도록 구성해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 1월 1850억 원을 투자해 미국 현지 변압기 공장 증설에 나섰는데 6개월여 만에 추가 증설 가능성을 공식화한 것이다. 양재철 HD현대일렉트릭 본부장은 “자체 증설 상황뿐 아니라 글로벌 업체들의 증설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추가 증설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공장 증설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한 후 2027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 역시 추가 증설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6월부터 경남 창원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진행 중인 변압기 공장 증설을 내년에 마무리함과 동시에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내 추가 증설 작업에 착수해 2027년까지 증설을 마친 뒤 본격 생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한다. 북미 생산 시설 확보에 35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예고한 LS일렉트릭은 배전기기 생산 공장의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LS일렉트릭의 북미 배전기기 자회사인 MCM엔지니어링이 추후 차단기와 개폐기 등 배전기기 생산라인을 확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미국 현지 배전기기 업체를 추가 인수해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전력기기 3사가 나란히 미국 현지에 추가 투자를 추진·검토하고 나선 건 그만큼 북미 시장에서 K전력기기에 대한 러브콜이 강력하고 지속적이기 때문이다. 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드라이브를 걸면서 전력망이 노후화한 미국은 전선과 변압기·배전기기 등의 대규모 교체 주기가 도래했다. KOTRA에 따르면 지난해 122억 달러(약 17조 원) 수준이던 북미 변압기 시장은 10년간 7.7%씩 매년 성장해 2034년 257억 달러(약 35조 6700억 원)로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초대형 변압기는 세계적으로 생산 설비가 제한적이고 신규 설비 확보에 긴 기간이 필요해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돼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의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이미 가동률이 100%를 훌쩍 넘고 있다.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의 북미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2023년 1분기 북미 매출 비중이 30.1%였던 HD현대일렉트릭은 올 2분기 35.1%로 상승했다. LS일렉트릭의 북미 매출 비중 역시 2023년 1분기 13%에서 올 2분기 33%로 치솟았다. 한편 전력기기 3사의 실적도 매출과 수익 모두 탄탄한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분기 매출 9062억 원, 영업이익 2091억 원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률이 23.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효성중공업도 2분기 매출 1조 5253억 원, 영업이익 164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LS일렉트릭은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5%대 늘어난 1조 1930억 원에 달했으며 영업이익은 1086억 원을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수주 잔액은 3조 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
"카페 생크림 차질 빚나"…긴 폭염에 젖소도 '탈진' 우유 생산량 '뚝'
사회사회일반 2025.07.27 15:05:29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국내 우유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해 생크림 등을 비롯한 수습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7일 낙농진흥회는 우유 원유 생산량이 5~10%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키우는 젖소 대부분이 홀스타인종으로 고온에 특히 취약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기온이 27도 이상 오르면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기 시작하고, 32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면 우유 생산량이 최대 20%까지 줄어든다. 땀을 적게 흘리는 동물인 젖소는 더위에 취약한데, 지구온난화로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를 갈수록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다. 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하루 평균 집유량이 통상 1,900톤에서 100톤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역시 이달 하루 평균 집유량이 전달보다 5~1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원유 생산 급감으로 당장 생크림 공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서울우유 측은 "흰우유와 가공유를 우선 생산하는데 더위로 원유 생산이 줄다 보니 생크림 원재료가 부족해 생크림 공급을 많이 줄였다"고 설명했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여름철에 우유 소비량이 조금 늘어나는데 원유 생산량은 줄어드니 생크림 물량이 부족해질 수 있다"며 "여름 생크림 공급 부족 현상은 지난해에도 있었지만, 올해는 이른 폭염으로 시기가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폭염이 장기화하면 우유 공급 자체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21년 여름 폭염 당시 서울우유는 1.8L 흰우유 제품의 편의점 공급을 중단했고, 매일우유도 우유 공급량을 줄인 바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한다. 여름철 폭염이 갈수록 강해지고 길어지면서 젖소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 국내 낙농업계는 생산량 감소와 함께 수입 우유 증가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국내 우유업계가 우유 소비 감소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수입 우유 관세 철폐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보도됐다. 올 상반기 멸균우유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4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산 우유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특히 매일유업은 원재료인 원유 가격 인상 이외에도 설탕, 포장재, 제조경비 등의 인상으로 인해 생크림, 휘핑크림 등의 제품 출고가를 5~9% 인상한 바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업계는 단기적으로는 폭염 지속 시 우유 공급 부족 사태가 재현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축사 시설 개선과 사료 공급 체계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
자국 때린 트럼프?…"일본차에 더 낮은 관세…美자동차산업 역차별"
국제정치·사회 2025.07.27 15:05:24미일 관세협정을 두고 미국 자동차 업계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일본산 자동차에는 관세율을 크게 내린 반면 멕시코·캐나다 등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주요 거래처인 북미 지역은 여전히 높은 관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6일(현지 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포드·스텔란티스 등 미국 3대 자동차 제조 업체를 대표하는 미국자동차정책위원회(AAPC)의 맷 블런트 위원장은 “미국산 부품이 거의 없는 일본 자동차에 우리보다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미국의 자동차 산업과 미국 노동자에게 나쁜 거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미국과 일본은 22일 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일본의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를 15%(품목관세 12.5%+기존 2.5%)로 내렸다. 문제는 미국 내 자동차 산업 공급망은 인접국인 캐나다와 멕시코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부합하지 않는 자동차와 부품에 25%의 품목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 경우 일본산 자동차 관세인 15%와 비교하면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 GM과 포드·스텔란티스 등 미국 주요 자동차 제조 업체들은 대부분 멕시코 등 인건비가 낮은 국가에서 부품을 구매해 미국 공장에서 조립하는 생산구조를 가지고 있다. GM과 스텔란티스의 경우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약 40~50%가 수입차다. 미국 정치 매체인 폴리티코는 “백악관은 관세가 미국 본토 자동차 생산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지만 북미 자동차 공급망 구조로 인해 국내 자동차 기업도 관세 타격을 입었다”고 짚었다. 관세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며 향후 구매자들이 비교적 값이 싼 일본산 자동차로 눈을 돌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기차 보조금이 폐지된 후 미국 자동차 시장은 저렴한 옵션이 붙은 하이브리드차 경쟁이 치열하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를 필두로 한 일본산 자동차의 미국 하이브리드 시장점유율은 약 80%에 달한다. 인디펜던트지는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업체 다수가 멕시코·캐나다에서 차를 만들어 25% 관세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높은 관세는 더 높은 가격이 된다”고 내다봤다. 폴리티코도 한 자동차 산업 로비스트를 인용해 “(일본과의 무역 합의가) 미국 자동차 업계를 저버리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한국씨티銀 ‘대기업 고객 최우수은행’ 등 2개 부문 수상
경제·금융은행 2025.07.27 15:05:11한국씨티은행이 유로머니지가 주관하는 ‘2025 유로머니 어워즈’에서 주요 부문 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한국씨티은행은 ‘한국 최우수 인터내셔널은행’과 ‘대기업 고객 대상 최우수 은행’ 상을 받았다. 국내 주요 대기업의 금융 과제를 해결하면서 쌓아온 전략 실행력과 전문성,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기업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은행부터 기업금융 전반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씨티는 기업의 글로벌 전략에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로머니지는 매년 전 세계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혁신과 차별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 지속 가능한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온 곳들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
신한금융, 스테이블코인 활용 방안 검토
경제·금융은행 2025.07.27 15:04:55신한금융그룹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시점에 발맞추기 위해 원화코인 발행 및 활용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구체적인 사업 준비 정도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신한이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땡겨요’에 스테이블코인 적용 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한 만큼 관련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본지 7월 23일자 1·3면 참조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전략부문장(CSO)은 이달 25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업과 관련해 “내부적으로는 아직 법제화가 안 돼 발행 주체가 누구인지, 어디에 쓸 수 있는지, 감독 방식이 어떻게 될지 불확실한 상황”이라면서도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되면 그때까지 넋 놓지 않고 (스테이블코인을) 위기 요인이 아닌 기회 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터디와 고민 등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 제도가 갖춰지면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내부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땡겨요’ 결제에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기 위한 기술검증(PoC)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발행의 근거가 확보되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땡겨요 앱에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PoC는 본격적인 서비스 도입 전 기술이나 사업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실험·검토하는 절차다. 신한은행은 14개 은행이 연합해서 만든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참여해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있기도 하다. 국제 송금 수단으로도 주목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NH농협은행·케이뱅크와 함께 일본 3대 은행인 미쓰비시UFJ은행(MUFG)과 ‘프로젝트 팍스’를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글로벌 송금·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해외 송금, 환전, 역외 지급결제 등 분야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실용성을 검증하는 게 사업의 핵심 목표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신한금융은 ‘KRWSHB’ ‘SFGKRW’ ‘SHKRW’ 등 총 21건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 출원 항목에는 ‘암호화폐금융거래업’ ‘암호화폐중개업’ 등이 포함됐는데 향후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신한에 이어 우리은행도 스테이블코인 사업 모델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혀 은행권의 원화 코인 시장 선점 경쟁에 불이 붙고 있는 모습”이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
대만 '친중' 의원 24명 파면투표 모두 부결…라이칭더 '최대 위기'
국제국제일반 2025.07.27 15:01:29야당 의원 24명에 대한 파면 투표를 통해 정국 주도권을 쥐려던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승부수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여대야소 정국을 만들고자 했던 라이 총통은 오히려 역풍을 맞게 됐으며 지방선거를 1년 여 앞둔 민진당의 불안감도 깊어지고 있다. 27일 중앙통신사(CNA)와 차이나타임스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26일 파면 투표가 치러진 25개 선거구 모두에서 반대표가 더 많았다. 찬성표가 유권자 수의 25%를 넘긴 선거구는 7곳뿐이었다. 대만 공직인원선거파면법에 따르면 소환 투표에서 찬성표가 반대표보다 많으면서 해당 선거구 유권자의 25%를 넘으면 해당 의원의 파면이 곧바로 확정된다. 일부 의원들은 찬반이 팽팽했지만 24명 중 5명은 파면 반대표 비중이 60%를 넘어설 정도로 반대 여론이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 총통은 투표 결과 발표 직후 “이번 투표 결과는 어느 한쪽의 승리나 패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파면 투표를 강력하게 지지해 온 라이 정부와 민진당은 역풍을 피할 수 없게 됐다는 평가다. 당장 다음 달 23일에 열리는 국민당 소속 지역 입법위원 7명에 대한 파면 투표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거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파면 투표를 계기로 친중과 반중으로 분열된 대만 정국은 더 큰 혼란으로 치닫게 됐다. 미국 외교정책연구소(AFPI) 아시아 프로그램 비상임연구원인 조슈아 프리드먼은 “파면안을 극복한 야당은 이전보다 더 강경하게 민진당의 정책에 반대할 수 있게 됐다”며 “집권당으로서는 베이징과 워싱턴의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리룬 국민당 주석은 투표 결과가 나온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라이 총통이 진심으로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번 투표는 대만 사상 최대 파면 투표이자 라이 총통이 정국 재편을 위해 던진 승부수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라이 총통은 지난해 1월 총통 선거에서 41%의 득표율로 승리했으나 같은 날 입법위원 선거(총선)에서 집권 민진당이 113석 중 51석을 얻는 데 그치며 국정 운영 동력이 약해진 상태다. -
전남도 공식 블로그, 소셜아이어워드 대상
사회전국 2025.07.27 15:00:00국내 대표적인 SNS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전남도 공식 블로그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유튜브·인스타그램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남도 블로그는 콘텐츠 기획력, 시각 디자인, 접근성 등 모든 영역에서 고른 호평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카드뉴스, 여행·복지·안전 정보를 담은 콘텐츠, 100명의 SNS 서포터즈가 제작한 매일 2~3건의 현장 중심 기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은 핵심 정책을 간결하게 소개하는 ‘정책 1분컷’, 유명인이 전남지역 맛집을 탐방하는 ‘맛부심’ 등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
‘4.1조 기술수출’ 에이비엘바이오 무슨 일? 3개월 만에 또 간담회
산업기업 2025.07.27 15:00:00올 4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최대 4조 1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던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3개월 만에 또 다시 기업 간담회를 열어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28일 개인 투자자, 애널리스트,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기업간담회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간담회는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여의도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간담회는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송출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간담회에서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 및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를 포함해 ‘ABL001(토베시믹)’,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핵심 사업 영역의 최신 현황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T 기반 파이프라인 중 가장 개발 속도가 빠른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의 임상 데이터를 조명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SMO GI)에서 ABL111, ‘니볼루맙’ 및 화학치료제 병용요법 관련 긍정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구두 발표하기도 했다. 그랩바디-B 플랫폼의 사업 전략과 담도암 치료제 ABL001 및 이중항체 ADC 개발 일정도 공유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 4월 GSK와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 이후 기존 항체 위주의 그랩바디-B 적용 모달리티를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컴퍼스테라퓨틱스에 기술이전된 후 담도암 2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ABL001의 임상 2/3상 전체 데이터는 올 연말 발표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 ‘ABL206’과 ‘ABL209’의 연내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도 제출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최근 그랩바디-T 기반 파이프라인 중 가장 개발 속도가 빠른 ABL111이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해 회사 사업 진행 현황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투자자분들이 많았다”며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 다양한 사업화 전략 등 회사 중장기 비전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李정부는 흡혈귀' 주장한 안철수에…민주 "거짓 선동 한심해"
정치정치일반 2025.07.27 14:48:13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흡혈귀 정부’라고 비난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거짓 선동만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직격했다. 박창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27일 국회 브리핑에서 “안 의원이 재정 정상화를 추진하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막말과 비판을 쏟아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안 의원의 주장은 사실 왜곡과 정치 선동”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재정 정책이 아닌) 윤석열 정권이 강행한 초부자 감세, 무책임한 재정 운용이 바로 오늘날의 세수 부족과 나라 곳간의 위기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박 부대변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도 모자라 스크린 골프장, 사우나를 만드는 데 국민 세금을 쏟아부었다”며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무능과 낭비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재정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형평성을 함께 고려한 확장 재정을 통해 민생과 국가 경제의 회복을 꾀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책임 있는 정부의 자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초부자 감세와 재정 파탄 앞에서 안 의원은 한 번이라도 소신 있는 발언을 한 적이 있냐”며 “’과학과 합리‘를 내세우며 정치를 시작했던 분이 이제는 남을 헐뜯기 위해 거짓 선동만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비난했다. 박 부대변인은 “안 의원이 진심으로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지금 해야 할 일은 맥락 없는 비난이 아니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진짜 정치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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