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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지층 모여라" 사전투표율 올리기 총력전
정치정치일반 2024.10.11 14:53:29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여야가 지지층의 발길을 투표장으로 이끌기 위해 총력전을 폈다. 국민의힘은 인천 강화와 부산 금정에서 집토끼 지키기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인 호남 수성과 함께 부산에서는 이변을 기대했다. 조국혁신당은 호남 깃발 꽂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보궐선거는 총선 참패에도 정신 차리기를 거부하는 정부·여당에 대한 2차 정권 심판 선거”라며 “잘했다면 찍어주고 못 했다면 안 찍어주고, 이것이 민주주의 원리”라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퇴행이 아닌 발전, 분열이 아닌 통합, 공멸이 아닌 공생을 실현할 수 있는 정당”이라며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투표를 통해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재·보궐선거는 전국 단위 선거에 비해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져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만큼 지지층 결집 여부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상대적으로 유권자의 투표 접근성이 높은 사전투표율 올리기에 여야가 공을 들이는 이유다. 그중에서도 부산 금정은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면서 여야 모두 당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보수 절대 우위의 정치 지형을 형성하고 있으나 윤석열 정부의 낮은 지지율에 야권 단일화까지 더해져 여권도 낙관만은 할 수 없는 곳이 됐다.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이 대표의 ‘닥터 헬기 논란’을 언급하며 “부산에서 서울로 ‘헬기런’했던 이 대표가 지금은 부산을 찾아 표를 달라고 호소하는 이상한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석·박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 등 3명을 고발하며 ‘정권 심판’ 여론을 극대화하는 데 힘을 쏟았다. 선거마다 사전투표율이 최상위권이던 전남 영광·곡성도 승부처다. 특히 영광군수 재선거의 경우 민주당·조국혁신당에 진보당까지 가세하며 진보 진영의 세 대결로 확전됐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6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
<유>HJ중공업, 장중 신저가 기록.. 2,565→2,485(▼80)
증권News봇 2024.10.11 14:52:53오후 2시 52분 현재 HJ중공업(097230)이 3.50% 내린 2,485원(▼9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8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5일 기록한 2,565원이다. 체결강도는 4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2,048주, 총매도체결량은 74,94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7,311만, 거래량은 10만8,33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0(매도):3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1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北 내부 정리 안돼 개헌 미뤄…내년에도 못하면 김정은 위기"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10.11 14:50:52북한이 예상과 달리 ‘통일’ 삭제 등을 다루는 개헌에 나서지 않은 이유는 지도층과 주민을 설득할만한 충분한 논리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시한 개헌이 계속 지지부진하면 리더십 위기로 볼 수 있다는 견해도 나왔다. 통일연구원은 이달 7일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에 대한 소속 전문가들의 분석을 담은 보고서를 11일 공개했다. 연구원들은 북한이 이번 헌법 개정에서 ‘통일’ 문구를 삭제하거나 남한과 경계를 다루는 영토 규정을 넣지 않았다는 데 무게를 뒀다. 김갑식 선임연구위원은 “과거 헌법개정 시 중요한 내용은 다음날 보도됐는데 이번에 그런 조치가 없어 관련 사실이 없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평가했다. 조한범 석좌연구위원은 “이번 회의에 선전선동 담당 리일환 비서가 참석하지 않은 것도 영토 규정이나 통일·민족 개념 삭제 등 주요 논의가 없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이 올 1월 직접 개헌을 지시했는데도 이번 회의에서 다뤄지지 않은 배경으로 전문가들은 내부 교통 정리가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을 짚었다. 나용우 북한연구실장은 “선대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주장한 통일을 삭제하는 것은 곧 유훈을 포기하는 것인데 북한 주민들에게 어떻게 합리화하는지 문제가 정리 안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조 위원은 “민족·통일 개념 폐기는 주체사상의 핵심과 충돌하고 김정은 집권 명분까지 삭제한다”며 “적대적 2국가론 발언을 기점으로 내부의 이데올로기 혼란을 자초했고 정리하는 데 한계를 보이며 북한 엘리트 집단의 균열이 생겼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미국의 새 행정부가 출범하는 내년도를 기다릴 수 있다는 견해도 있었다. 이런 이유로 북한의 개헌은 내부 정리를 어느 정도 이룬 시점인 올해 말이나 내년초에 단행될 것으로 연구원들은 전망했다. 오경섭 연구위원은 “헌법 개정까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엘리트와 인민을 설득하며 올해 말이나 내년초 개헌에 나설 것”이라며 “만약 이뤄지지 않는다면 김정은 리더십에 심각한 문제”라고 해석했다. -
올해 4번째 럼피스킨 발생한 강원도…방역 당국 긴장
사회전국 2024.10.11 14:49:11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서 올해 4번 째 럼피스킨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1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양양군 손양면 소재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신고가 접수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해당 농가에서는 한우 10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농가에서 500m 이내에 위치한 6개 농가에서 한우 231마리를, 또 5㎞ 반경 이내에는 65개 농가에서 1973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에 도는 발생 농장을 즉시 통제하고 소독 조치하는 한편, 인접 5개 시군에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또 발생 농장 5㎞ 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제한과 집중 소독·긴급 예찰검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소들에 대한 정밀검사를 통해 양성 소를 색출, 신속하게 살처분한다는 계획이다. 럼피스킨 발생 시군 외에도 미접종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백신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은 “도내 소 사육 농장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 접종 및 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도내 모든 소 사육농가는 사육 중인 가축에 대한 임상 관찰, 매개곤충 방제, 농장 출입 통제 및 내부와 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자치도에서는 지난달 3일과 4일 각각 양양 강현면과 고성 거진읍에 잇따라 럼피스킨이 발생한 데 이어 같은 달 11일 양구 방산면으로 확산됐다. -
외가·친가 ‘경조사 휴가’ 차별 않는 법안 나온다
정치정치일반 2024.10.11 14:47:38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친족의 사망에 따른 경조사 휴가 시 친가와 외가를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기업의 경조사 휴가는 별도 법적인 근거가 없어 자체 내규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해 왔다. 이에 일부 기업들이 조부모상과 외조부모상의 휴가일수 등을 다르게 규정하거나, 외조부모상의 경우 경조사 휴가를 허용하지 않는 기업도 있어 개선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기업의 ‘조부모 사망 시 경조 휴가·경조금 지급 규정’에 친가만 포함되고 외가를 제외하는 것은 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 해당 기업에 상조 규정을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2013년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호주제 폐지에 따라 친조부모와 외조부모가 같은 지위의 가족으로 인정되고 있음에도 외조부모를 차등 대우하는 것은 차별의 소지가 있다”라고 판단한 바 있다. 박 의원이 내놓은 개정안은 근로자가 사업주에 대하여 경조사 휴가를 신청하는 경우 이를 허용하도록 하고, 친족의 사망에 따른 경조사 휴가 시 사망한 사람의 성별이나 친가·외가 여부에 따라 휴가기간을 차별하지 못하도록 했다. 근로자의 경조사휴가 신청을 받고도 이를 허용하지 않거나, 친가와 외가의 경조사휴가를 다르게 한 사업주에게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조항도 담았다. 박 의원은 “20·21대에 이어 세 번째 발의하는 법안”이라며 “양성평등을 기초로 한 가족생활 보장은 헌법이 정한 국가의 의무인 만큼, 더 이상 미루지 않고 기업의 성차별적 상조복지제도를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선사시대 바비큐 체험해요'
사회전국 2024.10.11 14:44:2111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일대에서 열린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선사시대 복장을 한 퍼포머들과 어린이 등 참석자들이 선사바비큐체험을 하고 있다. -
선사시대 바비큐는?
사회전국 2024.10.11 14:43:2211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일대에서 열린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선사시대 복장을 한 퍼포머들과 어린이 등 참석자들이 선사바비큐체험을 하고 있다. -
'뮤지컬 라그나로크' 나온다…그라비티, 콘서트·상품 제작도 추진
산업IT 2024.10.11 14:43:21그라비티가 국내 공연기획사 라이브러리컴퍼니의 손을 잡고 자사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를 뮤지컬로 제작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라그나로크의 사업 영역을 뮤지컬 분야로 확장해 유저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20년 이상 흥행 중인 라그나로크의 IP 파워와 아시아 콘텐츠의 시장성에 힘입어 뮤지컬 ‘라그나로크’를 한국에서 선보인 이후 나아가 영국 웨스트엔드 등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로 미국 토니어워즈 4관왕을 달성했으며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뮤지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그라비티는 나아가 한국, 미국, 영국 뮤지컬 시장 진출 및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공연 MD 제작 및 판매 등 관련 사업 진출도 도모한다. 라그나로크는 올해 8월 기준 글로벌 누적 계정 수 약 2억 명을 돌파한 그라비티의 대표 IP다. 특히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2년 국내 상용화를 시작한 1세대 온라인 MMORPG로, 전 세계 약 91개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최성욱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IP 라그나로크를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에 이어 뮤지컬로 전 세계 유저분들께 선보이고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며 “정통 뮤지컬로 재탄생할 라그나로크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코>티디에스팜, 장중 신저가 기록.. 19,250→19,240(▼10)
증권News봇 2024.10.11 14:43:11오후 2시 43분 현재 티디에스팜(464280)이 5.92% 내린 19,240원(▼1,21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10월 04일 기록한 19,250원이다. 체결강도는 2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6,916주, 총매도체결량은 197,04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9억753만, 거래량은 24만6,05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1(매도):1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십2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백2십5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강동선사문화축제 열려…'선사바비큐 체험해요'
사회전국 2024.10.11 14:42:4111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일대에서 열린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선사시대 복장을 한 퍼포머들과 어린이 등 참석자들이 선사바비큐체험을 하고 있다. -
<코>메디앙스, 현재가 6.64% 급락
증권News봇 2024.10.11 14:42:33오후 2시 42분 현재 메디앙스(014100)의 현재가는 2,320원으로 1분전 2,485원 대비 6.64%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메디앙스는 4.13%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2.1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3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47%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2.20%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막대기 살인' 유족, 국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서 패소…"항소 예정"
사회사회일반 2024.10.11 14:42:31스포츠센터 대표가 직원을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인한 ‘막대기 살인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유가족 측의 국가 상대 손해배상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는 숨진 직원의 유가족 3명이 제기한 9억여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여러 제반 사정을 고려할 때 경찰에게 사망 관련 과실이 있다거나 경찰 직무 관련 법을 위반했다는 점을 인정하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12월 31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어린이 스포츠 센터에서 대표 한 모 씨가 직원 고 모 씨의 신체에 길이 70㎝의 플라스틱봉을 넣어 직장, 간 등을 파열해 숨지게 한 사건이다. 유족 측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한 씨는 고 씨와 술을 먹다가 그가 바닥에 술을 흘리자 무차별 폭행하고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하기도 했다.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씨는 지난해 10월 징역 25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당시 경찰은 숨진 고 씨가 하의가 벗겨진 채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술에 취해 잠든 것이라는 한 씨의 말을 믿고 패딩을 덮어준 뒤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경찰의 초동 대처가 미흡해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0월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했다. 피해자의 부친인 고광남 씨는 선고 직후 기자들 앞에서 “CCTV에 정황이 다 찍혔는데 그것이 경찰 직무 유기가 아니면 뭐냐”며 “아들이 새벽 4시쯤 사망했으면 그전까진 살아 있었는데 경찰들이 본인 할 일을 다 안 했다고 생각한다. 항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마인즈그라운드, ‘2024 IMEX America’ 참여
산업산업일반 2024.10.11 14:41:43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IMEX America’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IMEX America는 65개국에서 4,201명의 초청 바이어와 43개국에서 1,163명의 일반 바이어를 포함해 총 15,000여 명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MICE 전문 전시회다. 사진은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가 IMEX America 서울 홍보관에서 서울의 MICE 인프라와 솔루션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마인즈그라운드 -
마인즈그라운드, ‘2024 IMEX America’ 참여
산업산업일반 2024.10.11 14:41:13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IMEX America’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IMEX America는 65개국에서 4,201명의 초청 바이어와 43개국에서 1,163명의 일반 바이어를 포함해 총 15,000여 명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MICE 전문 전시회다. 사진은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가 IMEX America 현장에서 글로벌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영업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마인즈그라운드 -
다시 우주로…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착수
사회전국 2024.10.11 14:34:12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누리호 4차 발사 준비에 나섰다. 우주항공청은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에서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비행모델 4호기의 단 조립 착수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토회의에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을 주관하는 우주청, 항우연 관계자와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의 단 조립 착수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이후 항우연은 체계종합기업을 중심으로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기업들과 함께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의 구성품 등의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작이 완료된 품목은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으로 순차적으로 이송되어 단 조립을 앞두고 있다. 검토회의에서는 발사체 구성품과 조립 치공구 및 장비의 입고 현황을 확인하고 품질보증 및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했다. 후속 조치 사항이 완료되면 항우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1월부터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의 단 조립에 공동 착수해 2025년 하반기로 계획된 누리호 4차 발사를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항우연은 발사대 시스템 성능 확인 시험과 함께 지상 기계설비 및 추진제 공급설비의 작동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발사관제 설비 시스템의 상태 점검 등을 실시한 후 발사 6개월 전부터 발사운용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박재성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은 “이번 회의는 누리호의 단 조립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후속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앞으로 품질, 안전, 일정 등 리스크관리를 철저히 하여 4차 발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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