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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53%↓)
증권News봇 2024.10.11 12:30:4011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9p(+0.05%) 상승한 775.87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업(+1.61%), 금융업(+1.32%), 기계·장비업(+1.04%)이며, 약세업종은 유통업(-1.92%), 제약업(-1.66%), 금속업(-0.8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05억, 기관은 12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6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예스24(053280)가 29.81% 오른 6,380원을 기록 중이고, 예림당(036000)(+29.79%), 압타머사이언스(291650)(+24.7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피엔티엠에스(257370)(-14.06%),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12.64%), HLB(028300)(-11.8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12개, 하락종목은 84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추경호, 암참 회장에 "美기업 아태 본사 유치에 최선 다할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10.11 12:30:2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미국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사를 대한민국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정치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의 면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우리가 원하는 건 외국계 회사들이 대한민국에 아시아·태평양 본사를 만드는 것”이라며 “싱가포르를 보면 5000개사, 홍콩에도 1400개사, 상해에 900개사 정도가 있는데 대한민국에는 아직 100개사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 유치가 늘어나면) 일자리는 더 생길 것이고, 외국 회사들이 투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우리가 원내대표에게 원하는 건 초당적인 노력이다”고 여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추 원내대표는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대한민국 서울과 주요 도시에 미국 주요 회사들의 본사가 위치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정부와도 많은 대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78%↑)
증권News봇 2024.10.11 12:30:2211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93p(+0.42%) 상승한 2610.09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1.48%), 유통업(+1.09%), 의료정밀업(+0.85%)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1.19%), 음식료품업(-0.62%), 화학업(-0.5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106억, 기관은 1,75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09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가 30.00% 오른 5,850원을 기록 중이고, 티웨이홀딩스(004870)(+25.26%), 삼성출판사(068290)(+14.5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T&G(033780)(-11.98%), 성안머티리얼스(011300)(-9.76%), 보락(002760)(-7.6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2개, 하락종목은 47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檢,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자택 등 9곳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4.10.11 12:29:42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1일 손 전 회장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우리은행 대출비리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 전현직 관계자들의 사무실 4곳과 주거지 5곳 등 총 9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에는 손 전 회장 자택과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이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있는 군인공제회 사무실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 및 개인사업자 차주에게 350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내줬다는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를 넘겨 받아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8월 2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여신감리부서·구로구 신도림금융센터·강남구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과 사건 관련자 주거지 4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때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지난달 24일에는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 씨를 특경법상 횡령·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으며 사흘 뒤인 27일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수재) 혐의로 임 모 전 우리은행 본부장을 구속했다. 검찰은 김씨가 아내 명의의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회사를 통해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부풀려 과도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임 전 본부장은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김씨와 친분을 쌓은 뒤 부당대출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대규모 대출이 이뤄진 경위를 조사하며 손 전 회장을 비롯한 당시 경영진이 이같은 대출을 지시 또는 인지했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창용 "'매파적 인하' 해석 가능… 美처럼 0.5%P씩 못 내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10.11 12:28:0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한국이 미국처럼 0.5%포인트씩 금리를 내릴 상황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11월 이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선 “금융통화위원 6명 중 5명이 3개월 뒤에도 기준금리를 3.25%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물가상승률이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거시건전성정책 강화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작하였으며 외환시장 리스크도 다소 완화된 만큼 통화정책의 긴축 정도를 소폭 축소하고 그 영향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 3.5%에서 3.25%로 낮추며 3년 2개월 만에 통화정책 전환(피벗)에 나섰다. 이 총재는 이번 결정이 ‘매파적 인하’라는 점도 밝혔다. 그는 “금통위원 5명이 앞으로 3개월 후 전망에 대해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냈다”며 “이게 조건부여서 상황이 바뀌면 변화할 것이지만 금융 안정에 대해 고려해야 해 ‘매파적 인하’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금통위에선 장용성 위원만 3.5% 유지가 적절하다는 견해를 냈고 나머지 금통위원은 모두 인하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이 미국처럼 0.5%포인트씩 금리를 지속 낮추긴 어렵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10% 이상 올랐고 금리를 5%포인트 이상 높였다”며 “그러니 금리 인하 속도가 빠른 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금리를 3% 올렸다”며 “우리도 0.5%p 떨어지겠구나, 돈 빌려도 문제없겠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은의 피벗 시점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그는 “지난 8월에는 주택 관련 심리를 추가 자극하지 않도록 정부와 얘기해서 거시 안전성 정책을 강화한 다음에 하는 게 금리를 인하하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했다”며 “한은이 실기하지 않았냐는 분들이 있는데 8월에 금리 인하를 안 했는데도 가계대출이 10조원 가까이 늘었던 걸 예상했는지 그분들에게 물어봐 달라”고 언급했다. 금융당국의 2단계 스트레스DSR 적용 등 거시건전성 강화에 대해선 긍정적 평가를 했다. 그는 “어떤 대출이든 자기 능력에 맞게 돈을 빌리는 게 중요하다”며 “DSR 규제가 단기적으로 부작용이 있으니 가계대출 상황을 보고 정부가 판단하겠다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최근 은행권이 대출 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억제하는 데 대해서는 “엇박자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은행의 포트폴리오 70% 이상이 부동산에 집중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대해선 향후 외환 안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외화표시 부채로 자금을 조달하면 환율 변동에 따른 부담으로 신용위험 생기게 된다”며 “WGBI 지수에 편입하면서 외국인이 원화로 국채를 사면 투자자가 이러한 리스크를 지게 돼 변동환율제를 더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등 장점이 크다”고 설명했다. -
"北에서 샤워는 사치, 한국에선 화장도 할 수 있어 행복"…탈북 10대 소녀의 고백
사회사회일반 2024.10.11 12:27:38"북한에선 샤워도 사치인데 여기선 자유롭게 화장도 해요."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아의 날'을 하루 앞둔 10일 노진해 양은 주한 여성 외교단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에서의 열악했던 생활을 소개했다.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이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서 노 양은 "북한에서 배선공인 아버지와 장마당에서 일하는 어머니 덕에 비교적 유복하게 살았지만, 샤워는 밖에서 떠온 물로 온 가족이 함께 해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학교가 끝나면 풀을 캐러 가거나 팔러 가는 친구들도 있었다"며 "그런 친구들의 집은 너무 힘들어 보였고, 노력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걸 알아 더 마음 아팠다"고 털어놨다. 노 양은 북한 학교의 실상도 공개했다. 한겨울 김일성 동상 청소를 시키면서 패딩도 못 입게 하고, 값비싼 꽃을 사비로 사 헌화하게 한 것 등을 언급하며 "진짜 살기 힘든 나라"라고 표현했다. 한국 생활에 대해서는 "샤워도, 화장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영어가 쓰인 옷도 자유롭게 입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이탈주민으로서의 삶이 쉽지 않음도 토로했다. 탈북 사실을 친구에게 말했다가 협박당한 경험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노 양의 탈북 여정은 지난해 개봉한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에 담겼다. 어머니 우영복(54)씨와 함께 중국, 베트남, 라오스 등을 거쳐 한국에 도착한 과정이 영화에 그려졌다. 통일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탈북 여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북한 여성, 여아들의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탈북민 여아들의 꿈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 양 모녀와 함께 과테말라, 체코, 헝가리, EU, 콜롬비아 공관 소속 여성 외교관들이 참석했다. -
광양경제청 신임 청장에 구충곤 전 화순군수 "광양만권 글로벌 경제 허브로"
사회전국 2024.10.11 12:25:11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신임 청장에 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11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구충곤 청장은 첨단해상운송시스템분야로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전남도의원(제8대), 전남도립대총장(제6대), 화순군수(민선6·7기)를 역임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정책역량을 쌓았다. 특히 군수 재임 당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에 중점을 두고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국가면역치료플랫폼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여 화순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한단계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4월부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해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후보자를 선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임용 협의를 마쳤다. 선발 과정에서 신임 구충곤 청장의 다양한 행정경험과 추진력, 광양경제청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미래 비전 제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로 국내외 투자유치 실현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금까지 국내·외 473개 기업, 25조 800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5만1106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만권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전략산업과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주요현안을 해결해 광양만권이 글로벌 경제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점심브리핑] XRP 선물 상품이 증권?…비트노미얼, 美 SEC 상대로 소송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10.11 12:23:29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11일 오후 12시 4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53% 내린 6만 498.19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0.25% 오른 2399.27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1.40% 떨어진 562.44달러, 솔라나(SOL)은 0.83% 오른 140.82달러, 리플(XRP)은 1.32% 상승한 0.5342달러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12% 떨어진 8221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TH는 0.87% 오른 326만 3000원, BNB는 0.13% 상승한 76만 6000원, SOL은 2.57% 오른 19만 1600원, XRP는 0.28% 상승한 726원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16% 줄어든 약 2조 1200억 달러(약 2885조 8520억 원)로 집계됐다. 가상자산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7포인트 떨어진 32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10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노미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SEC가 리플(XRP) 가격을 추종하는 선물 계약을 증권으로 간주하는 것이 위법하다는 주장이다. 비트노미얼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받는 거래소로, 지난 8월 XRP US 달러 선물 계약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SEC는 이 계약이 증권 선물에 해당되며 SEC와 CFTC의 공동 관할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SEC는 비트노미얼이 이 상품을 출시할 경우 연방 증권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이에 비트노미얼이 법적으로 반박을 하고 나선 것이다. 비트노미얼 관계자는 “XRP가 투자계약 증권이고, XRP 선물이 증권 선물이라는 SEC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SEC는 이 소송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SEC는 XRP가 미등록증권이라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4일 SEC는 XRP는 증권이 아니라고 판단한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앞서 지난해 미국 뉴욕 연방법원은 “XRP를 기관투자가에게 판매한 행위는 증권법 위반이지만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한 건 증권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
권익위 "200억 미만 건설공사도 손해보험 가입해야"
사회사회일반 2024.10.11 12:19:19국민권익위원회가 200억원 미만의 공공 건설 공사도 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보험료를 공사 원가에 반영하라고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에 권고했다. 권익위는 이같은 내용의 건설현장 안전과 중소건설업체 공정 경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중 300억원 이상 규모나 200억원 이상의 입찰 참가 자격 사전 심사 대상 공사는 사고 발생에 대처하도록 반드시 손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중소업체가 주로 참여하는 200억원 미만 공사는 보험 가입 의무가 없다. 이 때문에 사고 발생으로 업체는 폐업하고 발주처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겼다. 권익위는 영세한 업체일 수록 사고 예방·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이번 권고안을 마련했다. 권익위는 국가기술표준원에 건축 자재 품질 관련 공인시험기관 인정 방식을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현재 국표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를 통해 공인시험기관을 인정하고, 이 기관에 품질 인증 권한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건자재 제조사가 자체 시험 기관을 만들어 ‘셀프 검증’ 하는 사례가 많은데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권익위는 사내 연구소를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할 때 독립성·공평성 심사 항목을 구체화하고 부적합 심사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환경부의 공공 하수도 관리대행업체 선정 방식도 개선 권고를 받았다. 현재 ‘복합관리대행’(시설 개량 포함)과 ‘단순관리대행’(시설 개량 미포함) 모두 기술 평가에 따라 업체를 선정한다. 권익위는 뛰어난 기술이 필요 없는 단순관리대행은 신규 업체나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가 요소를 다양화하라고 환경부에 요청했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한강 '채식주의자' 퇴출 사실 알려져 곤혹
사회전국 2024.10.11 12:18:51경기도교육청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유탄을 맞고 해명에 진땀을 빼고 있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부 보수단체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해 9∼11월 각 교육지원청에 청소년 유해매체물 심의 기준이 담긴 공문을 전달하면서 각급 학교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유해 도서를 파악하도록 했다. 해당 공문에는 보수단체들이 △동성애 △조기 성애 조장 등을 우려하며 유해도서라고 주장하는 보도가 첨부됐고, 일부 학교는 유해 도서를 정할 때 이를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 속에 지난해부터 도내 각 학교도서관에서는 약 2500권이 퇴출됐다. 도내 학교가 약 2500개가 되므로 1개 학교 당 1개 책이 학교 도서관에서 빠진 셈이다. 이 가운데 한 학교에서 한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2권이 폐기된 것이 뒤틎게 확인됐다. 퇴출을 결정한 학교 도서관운영위에서는 작품에 등장하는 성적 묘사가 미성년자가 읽기에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한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작품을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낙인 찍는 것이 타당하느냐'는 지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쏟아졌다. 도교육청은 한 작가 작품의 폐기가 해당 학교 도서관운영위 협의 하에 따른 결과일 뿐, 한 작가 작품을 유해도서로 낙인 찍어 폐기토록 개입한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정 도서를 유해도서로 지정하고 폐기를 지시한 적이 없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이 포함된 도서에 대해서는 도서관운영위 협의에 따라 적합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
조지호 경찰청장 “교제폭력·디지털 성범죄 안전망 구축하겠다”
사회사회일반 2024.10.11 12:13:32조지호 경찰청장이 관계성 범죄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조 청장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소재의 경찰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을 통해 “스토킹·교제폭력에서 비롯된 강력범죄와 타인의 인격을 파괴하는 딥페이크 성범죄는 여성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불안감을 안겨줬다”라며 “절박한 처지를 악용하는 신종사기와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사이버 범죄는 서민의 삶을 위협하고, 오물 풍선, 사이버테러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 역시 국가 안보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관계성 범죄와 디지털 성범죄는 예방·수사·피해자 보호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안전망 구축에 매진하겠다”라며 “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등 악성 사기와 마약·도박범죄는 초국경·조직범죄화에 대응해 범죄수익까지 철저히 환수하며 범죄 생태계를 척결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조 청장은 집회 시위와 관련해 발생하는 폭력행위, 도로점거 등 불법에 대응하고 있으며 상습 음주차량 압수 등 음주운전에 대한 제재와 재범 방지를 위해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 민간·분야의 부패와 비리, 안보수사와 사이버테러 분야 등에 대해서도 대응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 인력 관리와 관련해서는 소규모 파출소를 중심지역관서로 재편해 순찰 인력을 확충하는 등 조직 운영 체계를 정비했으며, 인사와 승진 제도, 순직 공상 경찰관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합당한 운영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만취 음주운전과 김건희 여사의 마포대교 방문 관련 교통통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의료계 블랙리스트,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등에 대한 질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오후 12:01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오락·문화업(0.38%↓)
증권News봇 2024.10.11 12:01:0211일 오후 12시 1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81p(+0.10%) 상승한 776.29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업(+1.85%), 금융업(+1.12%), 기계·장비업(+1.09%)이며, 약세업종은 유통업(-1.87%), 제약업(-1.38%), 종이·목재업(-0.8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오락·문화업이 49:5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10억, 기관은 11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5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예스24(053280)가 29.81% 오른 6,380원을 기록 중이고, 예림당(036000)(+29.79%), 압타머사이언스(291650)(+25.3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피엔티엠에스(257370)(-13.45%), HLB(028300)(-11.64%), HLB생명과학(067630)(-11.5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27개, 하락종목은 84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닥 776.29, 상승세(▲0.81, +0.10%) 지속
증권News봇 2024.10.11 12:00:44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81p(+0.10%) 오른 776.29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10억, 기관은 11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5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비금속업(+1.85%), 금융업(+1.12%), 기계·장비업(+1.09%)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통업(-1.87%), 제약업(-1.38%), 종이·목재업(-0.84%)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예스24(053280)가 29.81% 오른 6,380원을 기록 중이고, 예림당(036000)(+29.79%), 압타머사이언스(291650)(+25.1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피엔티엠에스(257370)(-13.45%), HLB(028300)(-11.64%), HLB생명과학(067630)(-11.5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25개, 하락종목은 8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08%↓)
증권News봇 2024.10.11 12:00:241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23p(+0.32%) 상승한 2607.39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1.86%), 의료정밀업(+1.06%), 유통업(+0.92%)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0.85%), 화학업(-0.66%), 음식료품업(-0.5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56:4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070억, 기관은 1,40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70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가 30.00% 오른 5,850원을 기록 중이고, 티웨이홀딩스(004870)(+24.38%), 삼성출판사(068290)(+16.9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T&G(033780)(-11.38%), 성안머티리얼스(011300)(-9.93%), HLB글로벌(003580)(-8.3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5개, 하락종목은 46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607.64, 상승세(▲8.48, +0.33%) 지속
증권News봇 2024.10.11 12:00:24코스피이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48p(+0.33%) 오른 2607.64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070억, 기관은 1,40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70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의약품업(+1.91%), 의료정밀업(+1.03%), 유통업(+0.90%)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0.86%), 화학업(-0.68%), 음식료품업(-0.61%)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가 30.00% 오른 5,850원을 기록 중이고, 티웨이홀딩스(004870)(+23.94%), 삼성출판사(068290)(+16.8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KT&G(033780)(-11.29%), 성안머티리얼스(011300)(-9.93%), HLB글로벌(003580)(-8.3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6개, 하락종목은 47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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