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코>코퍼스코리아, 현재가 8.27% 급등
증권News봇 2024.10.07 12:10:32오후 12시 10분 현재 코퍼스코리아(322780)의 현재가는 1,205원으로 1분전 1,113원 대비 8.27%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코퍼스코리아는 21.3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7.11%를 기록했다. 이 기간 '오락·문화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1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9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오락·문화업'은 0.25%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닥 779.56, 상승세(▲10.58, +1.38%) 지속
증권News봇 2024.10.07 12:00:37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7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58p(+1.38%) 오른 779.56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35억, 기관은 1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4.69%), 기계·장비업(+2.84%), 일반전기전자업(+2.79%)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송업(-0.66%), 제약업(-0.20%), 음식료·담배업(-0.12%)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메가터치(446540)가 29.90% 오른 5,170원을 기록 중이고, 노을(376930)(+29.85%), CNH(023460)(+29.6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보산업(009620)(-22.14%), 셀루메드(049180)(-8.82%), 아이티센(124500)(-7.6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067개, 하락종목은 50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건설업(0.52%↑)
증권News봇 2024.10.07 12:00:257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58p(+1.38%) 상승한 779.56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4.67%), 기계·장비업(+2.84%), 일반전기전자업(+2.79%)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업(-0.66%), 제약업(-0.19%), 음식료·담배업(-0.1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35억, 기관은 1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메가터치(446540)가 29.90% 오른 5,170원을 기록 중이고, 노을(376930)(+29.85%), CNH(023460)(+29.6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보산업(009620)(-22.39%), 셀루메드(049180)(-9.06%), 아이티센(124500)(-7.6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066개, 하락종목은 50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595.87, 상승세(▲26.16, +1.02%) 지속
증권News봇 2024.10.07 12:00:20코스피이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7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16p(+1.02%) 오른 2595.87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162억, 기관은 42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76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2.55%), 화학업(+2.27%), 기계업(+1.81%)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0.63%), 운수창고업(-0.56%), 통신업(-0.20%)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이 23.64% 오른 3,530원을 기록 중이고, TCC스틸(002710)(+22.94%), 인스코비(006490)(+17.6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하이트론(019490)(-6.89%), 코아스(071950)(-6.44%),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6.2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67개, 하락종목은 29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철강금속업(2.55%↑)
증권News봇 2024.10.07 12:00:127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64p(+1.00%) 상승한 2595.35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2.55%), 화학업(+2.25%), 기계업(+1.81%)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0.66%), 전기가스업(-0.60%), 통신업(-0.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철강금속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162억, 기관은 42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76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이 23.64% 오른 3,530원을 기록 중이고, TCC스틸(002710)(+22.94%), 인스코비(006490)(+17.6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이트론(019490)(-6.89%), 코아스(071950)(-6.44%),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6.2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67개, 하락종목은 29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찰 "'음주운전' 문다혜 피해 차량 블랙박스 확보…출석일 조율중"
사회사회일반 2024.10.07 12:00:00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1) 씨가 지난 5일 새벽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건과 관련해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7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문 씨가 몰던 캐스퍼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를 확보했냐는 질문에 “일단 피해 택시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우선적으로 확보했다”고 답했다. 문 씨는 5일 오전 2시 51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인근 버스정류장 앞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다. 피해 차량 운전자인 택시기사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측정 결과 문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겼다. 사고 차량은 문 전 대통령이 소유했던 캐스퍼 차량으로 지난 4월 문 씨에게 양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문 씨는 현장 적발 당시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신분증 확인과 간단한 사고 개요 정도만 조사하고 귀가 조치가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문 씨가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는) 조사해 봐야 한다”면서 “(이날 출석이 예정돼 있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고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동승자와 술자리 동석자 모두 조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캐스퍼 차량에는 동승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도 덧붙였다. 경찰은 다혜씨가 신호위반, 불법주정차 등 다른 교통법규를 위반한 정황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의료계 블랙리스트’ 게시글 유포자들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복귀 전공의 명단('감사한 의사') 게시자에 대해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7일 구속 송치했다"며 “아카이브 등에 명단 접속 링크를 공유한 3명을 특정해 현재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딥페이크 성범죄물의 주요 유통 경로인 텔레그램 법인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 상황과 관련해선 “지난 8월 28일 내사에 착수해 현재 진행중”이라며 “프랑스 수사 당국과 공조를 위해 국제형사사법공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R&D 예타 폐지 ‘대안’ 마련…과기기본법 개정안 입법예고
산업IT 2024.10.07 12:00:00정부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대체할 심사제도 마련에 속도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과기기본법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며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R&D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존 사업성 심사제도였던 예타를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법인 국가재정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예타를 대체할 수 있는 심사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과기기본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특히 우주발사체(로켓)·대형가속기처럼 관리 난이도가 높고 실패 시 비용 부담이 큰 ‘구축형 R&D 사업’의 대체 심사제도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과기기본법 개정을 통해 해당 사업들에 차별화한 검토 절차와 방법을 적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전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계획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도 면밀한 심사를 통해 계획을 변경할 수 있어 보다 완성도 높고 유연한 R&D의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6월 사업비 1000억 원 이상의 연구형 R&D는 전문가의 사전 검토를 받도록 하고 발사체·대형가속기 같은 체계개발 사업은 심사 전 핵심부품을 만드는 연구형 R&D를 먼저 추진토록 하는 ‘대형 국가 R&D 사업 투자·관리 시스템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과기기본법 개정과 함께 심사제도의 세부 기준․절차․방법 등을 마련하고 있다”며 “법 개정을 통해 심사제도가 시행되면 구축형 연구개발사업에 대하여 재정 건전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사업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전주기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80대 부친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 경찰에 체포
사회사회일반 2024.10.07 11:58:10서울 영등포경찰서가 부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 50분께 영등포구의 주거지에서 80대 아버지 B씨에게 상해를 입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에 이송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압수했으나 실제 사용 여부는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몸에 남은 외상이 압수한 흉기에 의한 것인지, 해당 상처로 인해 사망한 것인지 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
"5년내 매출 2배" LG엔솔, 에너지 순환사업 '정조준'
산업기업 2024.10.07 11:55:15LG에너지솔루션이 2028년까지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전기차 이외의 사업 비중을 늘리고 중저가 배터리·전고체 배터리 등 제품군을 다양화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비전 공유회를 열고 이러한 청사진을 내놨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 비전을 발표한 것은 2020년 말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명 사장과 각 사업부 경영진, 300여 명의 구성원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8년까지 2023년(33조 7455억 원) 대비 매출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김 사장은 "2028년까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를 제외하고도 10% 중반의 안정적인 에비타(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를 달성해 수익성을 창출하고 기업 가치로 인정받겠다”고 강조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는 △비(非)전기차 사업 확대로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리튬인산철(LFP)·고전압 미드니켈·46시리즈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소프트웨어·서비스 영역 사업 기반 확보 △전고체·건식전극 공정 등 차세대 전지 기술 리더십 강화를 제시했다. 우선 전기차 사업 의존도는 낮추고 ESS 사업 비중은 높인다. UAM과 선박, 로봇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규 사업에 역량을 투입해 시장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사업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전기차 사업 분야에선 LFP와 리튬·망간·인산·철(LMFP), 고전압 미드니켈 등 중저가형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인다. 원통형 배터리인 46시리즈를 통해 전통 완성차 업체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고객 요구에 맞춘 새로운 폼팩터도 적극적을 고려한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배터리 리스·렌탈·재활용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단순 배터리를 제조·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터리 생애주기 서비스(BaaS)를 통해 에너지 안정화·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의미다. 김 사장은 "우리가 갖고 있는 배터리 진단·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배터리 구독 경제의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전지 기술과 관련해 전고체 전지의 경우 리튬 음극을 뺀 ‘무음극’ 제품 및 ‘흑연계’ 음극 제품 생산으로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또 반고체 전지와 저가 고출력 제품, 리튬금속을 활용한 항공용 경량 제품도 양산을 가속화한다. 건식전극 공정 기술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핵심 사업부별 중장기 시장 세부 전략도 발표했다. 자동차전지사업부는 2026년까지 글로벌 생산시설 운영 효율화로 전기차 캐즘을 극복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2028년에는 고전압 미드니켈 파우치형 제품, 건식전극 공정 활용 LFP 제품 등을 통해 소재, 공정, 제품의 차별적 우위를 공고히 한다. 2030년에는 압도적인 기술력과 지역·고객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추진한다. 소형전지사업부는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46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양산하는 등 오는 2028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SS전지사업부도 2025년 미국 ESS 셀 생산 본격 양산을 필두로 북미 시장을 선점하는 등 2028년 미국 ESS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ESS 시스템 통합(SI) 글로벌 톱 3를 달성해 5배의 매출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새 기업 비전으로 ‘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Empower Every Possibility)’를 선포했다. 배터리 제조를 넘어 전 세계 에너지 순환 생태계의 중심에서 사업 기회를 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 사장은 “더 이상 배터리 제조업에 머무르지 않고 에너지 순환을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美수출 통제 EUV 노광장비 없어도 된다…中국영연구소 "광반도체서 이정표"
국제국제일반 2024.10.07 11:51:36중국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받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없이도 최근 반도체 기술에서 혁신을 이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실리콘 포토닉스(광반도체) 개발에서 이정표를 세웠다고 주장했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영 연구소인 JFS 연구소는 지난주 블로그 글에서 실리콘 기반 반도체에 통합된 레이저 광원을 점광(light up) 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중국 최초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지난 4일 "광전자 공학 기술의 몇 안 되는 공백을 메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실리콘 포토닉스는 반도체인 실리콘 기판 위에 광 집적회로를 제작하는 기술 체계다.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전기적 전송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빠른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미국이 수출을 통제해 중국이 살 수 없는 네덜란드 ASML사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없이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CMP는 "2021년 중국 정부가 투자해 후베이성 우한에 세운 JFS 연구소는 기술 혁신 임무를 띤 중국 핵심 기관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신문은 "세계 반도체 산업 주요 주자들은 데이터와 그래픽 처리, 인공지능(AI)을 위한 더 나은 칩의 미래를 열어줄 것으로 여겨지는 첨단 실리콘 포토닉스 개발에 자원을 투입해왔다"며 "그러나 업계는 여전히 과학적 혁신을 상용화하는 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화웨이 뿐 아니라 세계 유수 반도체 업체들도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를 비롯해 미국의 엔비디아와 인텔 등이 주목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더글러스 위 TSMC 부회장은 "좋은 실리콘 포토닉스 통합 시스템은 AI 시대에 에너지 효율과 컴퓨팅 파워에서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그러한 발전이 산업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글로벌 실리콘 포토닉스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2년 12억6000만달러(약 1조7000억원)에서 오는 2030년에는 78억6000만달러(약 10조6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SCMP는 "실리콘 포토닉스가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미국의 대중 수출 통제로 전통적인 반도체 개발에서 어려움에 봉착한 중국에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도 지난 1월 보고서에서 "실리콘 포토닉스는 미중 기술 경쟁의 새로운 전선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CSIS는 "미국 주도 수출 통제가 중국의 전통적인 반도체 제조 역량을 방해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은 반대로 중국이 차세대 반도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신흥 기술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도록 의도치 않게 장려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1년에 복권 '500번' 당첨됐다"…’행운의 여왕’이 말하는 당첨 비결은?
국제인물·화제 2024.10.07 11:45:131년동안 경품 등 약 500건의 복권에 당첨돼 7만 달러(약 9300만원)의 상금을 모은 여성이 화제다.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카나에 히라야마라는 일본 여성이 1년간 500건의 경품 추첨에 당첨돼 ‘행운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나에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복권으로 성공한 비결을 공유했다. 일본 TV 프로그램 ‘I Will Make You Happy: The Queen Teaches You Winning Techniques’에 출연한 카나에는 자신의 가재도구의 절반 이상이 복권 당첨으로 생긴 것이라고 자랑했다. 일본 기업들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온라인 경품 추첨을 활용한다. 카나에는 “냄비, 도시락, 머그잔, 장난감, 요가 공, 심지어 간식까지 경품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그가 받은 경품 중 가장 비싼 것은 400만엔(약 3600만원) 상당의 자동차로 당시 일본 전역에서 유일한 수상자가 됐다. 카나에는 당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들을 공개했다. 먼저 직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마감일 직전 추첨에 등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타이밍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연초와 연말에 추첨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바쁜 기간에는 응모자가 적어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이유다. 카나에는 마지막으로 근면함이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나 가족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한 다음 다양한 추첨에 대한 조사에 뛰어들어 최신 업데이트를 노트에 꼼꼼히 적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균적으로 추첨에 참여하거나 준비하는 데 매일 약 4시간을 할애한다고 밝혔다. -
평택시, 럼피스킨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사회전국 2024.10.07 11:43:20평택시는 지난 3일 관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고 럼피스킨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발생농장의 양성개체 3두를 신속히 살처분하는 한편 소독 차량과 방제 차량을 동원해 소 사육농가 방제 활동을 추진하고, 농장 앞에 생석회 도포와 통제초소를 설치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팽성읍, 안중읍)를 24시간 운영해 관내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부심하고 있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럼피스킨 주요 매개곤충인 침파리와 모기 등의 방제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조해 축사 인근의 매개곤충 서식지 등을 집중 방제하고, 예방접종 유예개체에 대한 접종을 독려하고, 관내 농가에 대한 주기적인 임상예찰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전기연구원, 전자레인지 원리로 나트륨 이온 전지 음극재 개발
사회전국 2024.10.07 11:35:53한국전기연구원 연구진이 전자레인지 원리를 이용해 나트륨 이온 전지 음극재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기연 나노융합연구센터 김대호·박종환 연구팀은 전자레인지의 원리인 마이크로파 유도 가열 기술을 활용해 ‘나트륨 이온 전지’의 하드카본 음극을 30초 만에 신속 제조하는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나트륨 이온 전지(sodium-ion Battery)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리튬(Li)을 나트륨(Na)으로 대체한 이차전지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은 매장량이 리튬의 1000배에 달하고, 채굴이나 제련도 쉽다. 반응성도 리튬보다 낮아서 화재나 폭발 위험이 적고, 고속 충·방전에도 유리하다. 다만 나트륨 이온 전지는 제조 과정이 매우 까다로워서 상용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나트륨 이온은 리튬 이온보다 입자가 크기 때문에 기존 음극재인 흑연보다 층간 거리가 큰 하드 카본(hard carbon)이 쓰인다. 하드 카본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아 인공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탄화수소 재료를 공기가 통하지 않는 공간에서 1000도 이상의 고온으로 장시간 태워야만 하드 카본을 만들 수 있다. 여러 연구진이 나트륨 이온 전지에 쓰일 하드 카본을 쉽고 빠르게 만들 방법을 찾고 있다. 전기연 연구팀은 마이크로파를 활용해 급속 가열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고분자 원료에 전기가 잘 통하는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소량 섞어 필름을 만든다. 그리고 여기에 마이크로파 자기장을 가해주면 탄소나노튜브에 유도 전류가 발생하게 되고, 필름 소재만 30초 만에 선택적으로 1400도 이상 고속 가열되는 원리다. 박종환 책임연구원은 “전기차 화재 사건 등으로 인해 안전하고, 추운 겨울철에도 잘 작동하는 나트륨 이온 전지가 주목받기도 했지만, 음극재를 만드는 탄화 공정이 에너지 효율이나 비용 측면에서 큰 열세였다”며 “우리의 마이크로파 유도 가열 기술은 하드 카본을 빠르고 쉽게 제조할 수 있어 나트륨 이온 전지의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동훈 공격사주 의혹' 김대남, 서울보증 감사직 사퇴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10.07 11:34:41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공격 사주’ 논란을 일으킨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7일 SGI서울보증의 상임감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SGI서울보증은 7일 오전 김 전 행정관이 상임 감사위원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작년 10월 대통령실에서 나와 올 8월 서울보증 상임 감사위원으로 임명됐다. 김 전 행정관은 유튜브 채널인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녹취록에 등장하면서 ‘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을 낳았다. 녹취록에서 김 전 행정관은 올해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너희(서울의소리)가 잘 기획해서 한동훈을 치면 김건희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행정관은 한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내던 시절 70억 원을 들여 자신의 대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했다고도 주장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한 대표는 김 전 행정관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으며 대통령실 일각에서도 김 전 행정관이 거취를 고민해야 한다는 비판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김 전 행정관은 국민의힘을 탈당했으나 서울보증 감사직은 유지해왔다. -
롯데SK에너루트, 올 수소발전 사업자 최종 선정…울산 12만 가구 전력 공급
산업산업일반 2024.10.07 11:34:19롯데SK에너루트가 전력거래소의 2024년 일반수소발전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낙찰된 사업은 울산하이드로젠파워 3호, 태화하이드로젠파워 1호·2호 등 3개다. 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케미칼(011170)과 롯데정밀화학 울산 공장 내에 각각 20㎿(메가와트)급 1기와 9㎿급 2기의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해 2026년부터 20년 동안 운영한다. 롯데 화학군 및 SK가스(018670) 자회사로부터 부생수소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롯데SK에너루트 관계자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 전용 모델을 적용해 향후 청정수소 도입 시 추가적인 설비 변경 및 개조 없이 연료 전환이 가능하고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에너지를 공급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발전소가 모두 완공되면 울산 시민 8만 가구(4인 기준)에 연간 약 29만 ㎿h(메가와트시) 규모의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낙찰받은 20㎿급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까지 포함하면 1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한다. 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케미칼(45%)과 SK가스(45%), 에어리퀴드코리아(10%)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 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롯데케미칼의 수소 사업은 대규모 소비처, 대량 공급망, 친환경 기술 등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그린 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SK가스는 저탄소 에너지인 액화천연가스(LNG)를 기반으로 수소 사업의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궁극적 목표인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