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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철강금속업(2.45%↑)
증권News봇 2024.10.07 11:30:147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72p(+0.77%) 상승한 2589.43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2.45%), 화학업(+2.14%), 기계업(+1.57%)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0.83%), 전기가스업(-0.55%), 통신업(-0.4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철강금속업이 57:4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649억, 기관은 5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86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TCC스틸(002710)이 24.14% 오른 46,800원을 기록 중이고, 다이나믹디자인(145210)(+22.42%), 백광산업(001340)(+17.5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이트론(019490)(-6.43%), 사조산업(007160)(-5.90%),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5.1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52개, 하락종목은 30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수익성과 안정성 모두 잡아"…신한운용, '디딤 글로벌 EMP' 펀드 출시
증권국내증시 2024.10.07 11:26:43신한자산운용이 지난달 25일 국민들의 노후 자산 증식을 돕겠다는 취지로 시장에 내놓은 연금 특화 자산 배분 상품 ‘신한 디딤 글로벌 EMP’ 펀드에 대해 “수익성과 안정성 모두 잡은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신한자산운용은 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한 디딤 글로벌 EMP의 투자 포인트와 자산 배분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오규찬 신한자산운용 글로벌투자운용본부 본부장은 “과거 10여년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군별 벤치마크(성과 평가 기준이 되는 지표)와 여러 제약을 고려해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을 돌린 결과 안정성 대비 수익률 면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 해외 주식과 국내 채권 중심의 자산 배분안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해외 주식과 국내 채권 비중이 각각 40%와 45%에 달하는 해당 자산 배분안은 8.11%의 연 수익률과 연 6.46%의 연 변동성을 보이며 다른 배분안보다 우수한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자랑했다. 특정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나타내는 최대 손실(Maximum Drawdown, MDD) 지표 역시 한 자릿수대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이상을 보인 다른 배분안들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 본부장은 신한 디딤 글로벌 EMP 펀드의 수익률 목표를 연 물가 상승률보다 3% 이상 높은 수준으로 책정하고 포트폴리오도 향후 상황에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주식의 경우 현재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주식이나 배당주 등 안정적인 배당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돼 있지만 향후 미국 기준 금리 인하 속도나 대선 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겠다는 방침이다. 채권의 경우는 금리 인하 시기 도래에 따른 자본 차익 수혜를 적극적으로 꾀하는 투자 전략을 세웠다. 오 본부장은 “현재 해외 채권의 경우는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을 고려해 중장기 국채 위주로 투자하고 있다"며 “아울러 국고채는 1년 이내 단기채와 10년 이상 국채에 모두 투자해 이자와 배당 같은 인컴 수익과 매매 차익에 따른 자본 수익 모두 추구하는 바벨 전략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오 본부장은 변동성 완화에도 주안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화가 달러나, 위안, 엔 등 주변 나라 통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 유연한 환율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며 “상황에 따라 30~100% 수준의 환헤지(환율 변동의 위험을 없애는 거래 방식)를 실행할 예정”이라고 짚었다. -
尹, 필리핀 국부 호세 리잘 기념비에 헌화
정치정치일반 2024.10.07 11:26:20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리잘 공원을 방문해 필리핀의 독립운동가 호세 리잘을 기리는 기념비에 헌화했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이다. 리잘은 필리핀의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도 2011년 11월 필리핀을 국빈 방문해 리잘 기념비에 헌화한 바 있다. 리잘 공원은 1896년 12월 호세 리잘이 스페인군에게 공개 처형당한 자리에 세워졌으며, 필리핀을 방문한 외빈은 공원 내 리잘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이 일종의 관례다. 리잘 공원에는 우리나라의 지원으로 건립된 '추도와 평화 기원의 탑'과 '한-필리핀 우정의 탑'도 설치돼 있다. -
[주식 초고수는 지금] 실적 발표 하루 앞둔 삼성전자, 순매수 1위
증권국내증시 2024.10.07 11:25:18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7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 삼성전자(005930), 한화오션(042660), HD현대미포(01062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하락 출발해 장중 6만 원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주가는 장중 5만 9500원까지 내리며 2거래일 만에 ‘5만전자’에 재진입하기도 했다. 최근 주가가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지난해 3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주가가 장중 5만 원대에 진입했다. 국내 고수익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 건 오는 8일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에도 순매수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은 반도체 업황 고점론, 경쟁사 대비 늦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진입,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보고서 등으로 분석된다. 특히 외국계 투자은행(IB)인 맥쿼리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5000원에서 6만 4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자 주가가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형국이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실적이 SK하이닉스보다 낮을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의 주가 낙폭이 과도하다는 의견도 공존한다. 이날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2.7% 오른 17만 8800원을 나타냈다. 순매수 2위와 3위는 조선사인 한화오션과 HD현대미포가 차지했다. 국내 조선업의 수익성이 △원·달러 환율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 △임단협 타결 지연 등으로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조선사 주가가 하락하자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와 HD현대미포 주가는 전일 대비 각각 2.08%, 4.56% 내렸다. 앞서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시장에서 조선주 밸류에이션을 2026년 말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남은 4개 반기 동안 후판 가격 상승률과 조선주 실적 훼손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중국의 후판 가격 상승 시 국내 철강업체들도 후판 가격 인상에 대한 명분이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주가 하락세인 지금이 조선사 주식을 매수할 기회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올 3분기 들어 주요 조선사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증권사 리포트는 HD현대중공업(329180) 20개, HD현대미포 18개, 삼성중공업(010140) 15개, HD한국조선해양(009540) 13개, 한화오션 6개 등이다. 한영수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조선사들의 국내산 후판 조달 단가는 상승하기보다는 여전히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며 “철강재 가격 안정화에 다른 수익성 개선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엔진(082740),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489790) 등으로 나타났다. 전일 순매수 1위는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차지했고, 대한전선(001440), 삼성전자가 뒤를 이었다. 전일 순매도 순위는 고려아연(010130), 유한양행(0001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국내 최대 웹툰 전시회 '경기국제웹툰페어'…킨텍스서 17~20일 개최
사회전국 2024.10.07 11:25:11킨텍스는 국내 최대 규모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가 오는 17~20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개최 후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웹툰페어는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전시회’와 바이어 매칭 및 상담을 진행하는 ‘B2B 전시회’로 구분돼 진행된다. 특히 최근 다양한 콘텐츠의 원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국내 웹툰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개최되는 B2C 전시회에서는 웹툰 제작사와 플랫폼, IP 콘텐츠 및 기술,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145개사가 참가한다. 대표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다온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해 디씨씨이엔티, AB엔터테인먼트 등 웹툰 맛집으로 불리는 제작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AB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인기 판타지 웹소설인 ‘이세계 착각 헌터’의 웹툰화를 단독 공개한다. 이밖에도 국내외 대학 웹툰 관련학과에서도 참여해 ‘제3회 대한민국학생 코믹아트웹툰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다양한 아카데미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B2B 행사에서는 웹툰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가 17~18일 개최된다. 약 70여개 사의 셀러와 50여개 사에서 바이어가 참여해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웹툰 수출계약과 IP(지식재산권) 거래 등 상담이 가능하며 이와 함께 B2B 무대 강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참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먼저 웹툰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별강연이 마련되며 인기 웹툰인 ‘바른연애 길잡이’, ‘사내연애 사절’의 남수 작가 외에도 혜니 작가, 시니 작가 등이 참여한다. 또 ‘웹툰력 콘테스트’와 인기 유튜버 만화선배의 ‘나만의 웹툰 성향 알아보기:WBTI’ 프로그램 등 이색 콘텐츠가 진행된다. 웹툰페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11일 오후 5시까지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웹툰은 단순히 콘텐츠 하나가 아니라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는 원천 IP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경기국제웹툰페어가 우리나라 웹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작자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최고의 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투, 美 스티펄 파이낸셜 애널리스트 초청 리서치 포럼 열어
증권증권일반 2024.10.07 11:23:15프라이빗 뱅커(PB)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최초로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를 불러 포럼을 열었다.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4 스티펄 리서치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 소속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를 국내 최초로 초청했다. 한국투자증권 PB의 미국 증시 투자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포럼은 마련됐다. 스티펄 애널리스트인 폴 마티스(바이오테크놀로지), 베리 베니스터(시장 전략), 루벤 로이(반도체·광학 및 통신장비), 파커 레인(소프트웨어) 등이 참석해 현장 및 원격으로 강연했다. 미국 애널리스트가 현지 기업과 직접 소통해 얻은 정보를 전달해줘 심도 있는 투자 정보를 얻는 기회였다는 평가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PB들이 글로벌 시장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PB 역량을 높여 고객 자산 증식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스티펄과 협력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국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스티펄과 협업해 글로벌 자산관리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스티펄에서 발간한 주식 리포트를 번역해서 리테일 고객에게 제공하는 ‘Sleepless in USA’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일 발간된 스티펄 리포트 가운데 투자자 관심과 정보 가치가 높은 핵심 보고서를 한국투자증권이 엄선해 오전 8시 30분과 오후 5시 하루에 두 번 제공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
北, 사흘 만에 쓰레기 풍선 도발…올해로 25번째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10.07 11:22:49합동참모본부가 7일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오물)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부터 오후까지 풍선 120여 개를 띄웠으며 오후 4시까지 경기도와 서울 지역에서 낙하물 80여 개가 확인됐다.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로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이달 4일 이후 사흘 만에 풍선을 띄웠다. 북한은 올 들어 이번까지 25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날려 보내는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6일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해 “국민 안전에 위해가 발생하는 경우 북한은 감내하기 어려운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풍선으로 인해 심각한 위해가 발생할 경우 ‘군사적 조치’도 고려할 수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 윤 대통령은 또 “정부는 한국형 3축 체계 구축 및 전략사령부 창설 등을 통해 자체 대북 억지 능력과 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했다”며 “워싱턴 선언을 기반으로 구축된 한미 일체형 확장 억제를 통해 북한의 핵 위협을 원천적으로 무력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태평양, 규제대응 경쟁력 강호한다…조의섭 前국회예산정책처장 영입
사회사회일반 2024.10.07 11:17:28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이준기)이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차관급)을 7일 영입했다. 조 고문은 태평양 규제그룹에 합류해 오랜 기간 국회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률 및 법령 개정에 관한 자문, 정책·규제 대응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조 고문은 태평양 규제대응 솔루션센터와 GR(Government Relations)솔루션 그룹에도 합류해 입법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앞서 태평양은 국회사무차장을 역임한 조용복 고문과 국회사무처, 대통령비서실, 금융위원회 등에서 경험을 쌓은 이동빈·노태석 전문위원 등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영입해 입법 컨설팅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들의 합류로 태평양의 입법 컨설팅과 GR 분야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다"며 "정책·규제 흐름을 기민하게 파악해 고객 리스크를 예방하고 보다 입체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 고문은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약 30년간 국회공무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굵직한 상임위원회를 거쳐 입법지원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2022년 국회예산정책처장에 임명돼 국가의 예산결산 및 재정운용 업무를 맡았다. -
中교사들 해외여행도 허락 받아야…공산당 통제·단속 강화
국제정치·사회 2024.10.07 11:14:19중국 정부가 학교 교사들에게 여권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공무원들의 부패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실시된 이 조치는 최근 초·중·고등학교 교사는 물론 국유기업에 근무하는 일반 직원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FT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6개 도시 교육부는 “올해부터 ‘개인 해외여행관리’ 제도의 적용 범위가 유치원, 초·중·고교 및 대학교, 지방정부, 국유기업에 근무하는 일반 직원까지 확대됐다”는 내용의 공지를 했다. ‘개인 해외여행 관리’는 중국 정부가 2003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중국 지방정부는 이 제도에 따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여권 정보를 수집해 누가, 얼마나 자주, 어디로 해외여행을 가는지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제도는 지방정부가 해외여행에 대한 자체 규칙도 설정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만약 여권 제출을 거부하거나 허가 없이 해외여행을 떠나면 추후 별도의 교육을 받아야 할 수 있다.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될 경우 중국 당국의 부패 방지 기관에 회부돼 2~5년 동안 여행이 금지될 수도 있다. 해당 제도는 당초 기밀정보를 주로 접하는 중간·고위급 공무원의 해외여행을 제한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하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사회 통제를 강화하면서 적용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FT는 짚었다. 티베트 등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일부 지역에서는 2010년대 중반부터 현지 주민 또는 교사들의 해외여행이 제한됐으며,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종료 후 여행 제한이 해제되자 이전보다 많은 도시의 교사·공무원들에게도 해당 제도가 적용되기 시작됐다. FT는 “일부 지역 교사들은 10년 이상 여행의 자유를 잃었다”며 “개인 해외여행 관리 제도는 올 여름부터 더욱 강화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가 교사들의 해외여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집권 공산당에 대한 충성심을 심어주는 정치·사상 교육이 잘못될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교사들이 잦은 해외여행을 할 경우 공산당에 반하는 이념을 접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 중국 동부도시 원저우 오하이구 교육국이 지난 3월 공지한 새로운 ‘교사들을 위한 사전 여행 지침’을 보면 교사들은 여행시 당국에서 금지하고 있는 파룬궁의 영적 운동이나 기타 적대적인 외국 세력과 접촉해서는 안 된다고 명기하고 있다. 한편 중국 당국은 올해 국유기업 직원에 대한 해외여행 통제도 강화했다. 외국 스파이 활동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이 확대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FT는 짚었다. -
대전시민불편,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께요
사회전국 2024.10.07 11:14:18대전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제보 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사례 △시책개선 및 건의 △시민안전 저해사항 △기타 시민불편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의 우려가 있는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그밖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행정사무감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문제점 파악에 따른 개선방안을 시와 교육청에 요구하여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인 가구 잡는다"…교원웰스, 공기청정기 18평형 출시
산업중기·벤처 2024.10.07 11:13:53교원 웰스가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18평형’을 출시한다. 4개 모델에 10평형대 모델을 추가해 1인 가구와 시니어 고객층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교원 웰스는 기존 22평형, 26평형, 30평형, 34평형에 더해 18평형 출시로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라인업을 총 5개로 늘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18평형 모델은 시니어 고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청정, 스피드 청정으로 운전 모드를 단순화하고 설정 버튼을 4개로 줄여 직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토네이도 공기청정기의 핵심 기술인 ‘17도 경사면 송풍 기술’과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제품 대비 약 18% 빠른 흡입 성능과 30% 가량 빠른 청정 속도를 구현했다. 올케어 7단계 필터 시스템과 7가지 생활 맞춤형 필터로 시니어 고객을 포함한 각 가정의 생활 환경에 최적화된 공기 청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공기청정 성능과 에너지 절약 효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가치도 입증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1~2인 가구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지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10~20평형대 주택에 적합한 18평형대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조작 패널 구성과 기능을 단순화해 시니어 고객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쉽게 공기청정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모바일 열린 도지사실'로 경남도민과 소통 강화
사회전국 2024.10.07 11:11:45경남도가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열린 도지사실' 운영에 나섰다. 경남도는 도민 누구나 항상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열린 도지사실'을 8일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민은 8일부터 QR코드로 카카오톡 열린 도지사실 채널로 입장해 민원 신청과 도정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는 신속히 처리하고, 주말·공휴일·평일 오후 6시 이후에는 다음 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민원 난이도에 따라 즉시 답변이 어려우면 담당 부서로 안내해 민원 내용을 공유하고 처리한다. 특정 기관·단체·행정기관을 근거 없이 비난하거나 욕설·음란물 등 불건전한 게시물을 올리는 것은 금지되고, 이를 어기면 채널 입장 금지 또는 내용 삭제 등의 조치를 받는다.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오프라인 공간인 '열린 도지사실'도 지난 2022년부터 8월부터 도청 본관 1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박 지사는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소통과 공감으로 도민의 가슴에 스며드는 '모바일 열린 도지사실'을 운영해 행복한 도민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마트만큼 싼 치킨을 배달까지?…GS25 퀵커머스 3종 출시
산업생활 2024.10.07 11:09:35편의점 GS25는 대표적인 배달 메뉴인 치킨, 떡볶이, 피자 등 세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자체 즉석 치킨 브랜드 치킨25에서 옛날 통닭 스타일의 뼈 있는 한 마리 치킨인 '강력계치킨'을 출시한다. 가격은 8000원 후반대로 이달 한 달간 2000원 상시 할인 행사를 진행해 6000원 후반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의 어매이징완벽치킨이 1마리 6480원 홈플러스의 두 마리 치킨인 대짜 핫스파이시 후라이드치킨 이 9990원인 것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에 배달 기능을 앞세운 셈이다. 떡볶이는 즉석떡볶이 매장의 배달 메뉴인 '떡볶이 파티팩'을 내놓는다. 쌀떡과 쫄면, 어묵, 삶은 계란, 양배추·파 플레이크, 떡볶이 소스 등을 용기에 넣고 물을 넣어 통째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완성된다. 즉석에서 구워주는 '고피자'를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신제품 '체다 페퍼로니 피자'를 만나볼 수 있다. GS25는 이런 배달 인기 메뉴들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주문한 상품을 1∼2시간 이내에 서비스하는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올해 들어 9월까지 GS25의 모바일 앱 우리동네GS 퀵커머스 주문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배달이 75.7%, 픽업(포장)이 282.6% 각각 증가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오준영 치킨25&고피자 MD(상품기획자)는 "퀵커머스 서비스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가맹점 수익 증진은 물론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에 김남두 대변인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10.07 11:08:51국민권익위원회는 약 7개월간 공석이던 부패방지국장에 김남두(51) 대변인을 이동 발령했다. 7일 권익위에 따르면 부패방지국장은 청렴 정책과 청렴 조사 평가, 부패 영향 분석, 행동 강령, 채용 비리 통합 신고 등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청탁금지법을 담당하는 부서의 운영 책임자이기도 하다. 부패방지국장 자리는 지난 3월 공석이 된 이후 김모 전 부이사관이 직무대리로 임무를 수행해왔다. 하지만 김 전 부이사관이 지난 8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권익위 대변인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둔다. 한편 최근 공식으로 사퇴 의사를 밝힌 권익위 정승윤 부패방지부위원장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 부위원장은 8일 세종 권익위 청사에서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
9월 외환보유액 40.5억 달러↑…달러 약세 영향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10.07 11:07:41지난달 외환보유액이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40억 달러 이상 늘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99억 7000만 달러(약 566조 4000억 원)를 기록했다. 8월 말(4159억 2000만 달러)에 비해 40억 5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늘어난 데다,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도 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달러화가 9월 중 미국 달러화 지수 기준으로 0.9% 가량 평가 절하되면서 반대 효과로 달러로 환산한 기타 통화 외화자산 금액 규모는 커졌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733억 달러)이 38억 6000만 달러, 예치금(222억 8000만 달러)이 2억 4000만 달러 각각 증가했다. IMF(국제통화기금)에 대한 특별인출권(SDR·153억 3000만 달러)도 8000만 달러 늘었다. 금의 경우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 9000만 달러를 유지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8월 말 기준(4159억 달러)으로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 2882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 2357억 달러), 스위스(9154억 달러), 인도(6822억 달러), 러시아(6137억 달러), 대만(5791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4695억 달러), 홍콩(4235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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