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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 이유 '이거'였나…아들 잃고 달라졌다는 머스크, 무슨 일
국제국제일반 2024.10.06 05:00:00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전부터 보수단체에 기부금을 내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던 머스크가 정치적으로 돌변한 것이 트렌스젠더 딸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은 머스크가 2022년부터 트럼프 행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스티븐 밀러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연계된 ‘상식적 시민들’이란 단체에 총 5000만 달러(약 660억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2022년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성년 성전환자 및 불법 이민자 정책 등과 같은 논쟁적 사안에서 민주당을 공격하는 데 기부금을 썼다. 노조가 없는 테슬라를 바이든 행정부가 홀대했기 때문에 머스크가 등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WSJ는 2022년 아버지의 성을 버린 트랜스젠더 딸에 대한 분노로 머스크가 돌변했다고 분석했다. 머스크의 트랜스젠더 딸로 알려진 비비안 제나 윌슨(20)은 여성으로 성전환함과 동시에 머스크와의 인연을 공식 단절했다. 그는 제비어 머스크라는 원래 이름도 버리고 어머니의 성을 따라 개명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엑스(X·옛 트위터) 대신 경쟁사인 메타에서 출시한 스레드를 사용한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한 인터뷰에서 "윌슨이 16세 때 내가 속아서 성전환 수술을 승인해 아들을 잃었다"며 "이를 계기로 좌파 사상을 파괴하기로 결심했고, 약간 진전을 이뤘다"고 말한 바 있다. -
"저거 정말 '악마의 손가락' 아니야?"…악취 풍기는 공포의 '빨간 물체' 정체가
국제국제일반 2024.10.06 04:00:00멀리서도 눈에 띌 진한 분홍색. 사람 손가락처럼 가늘고 길게 뻗은 모양. 썩은 고기처럼 고약한 냄새. ‘바다말미잘버섯’의 특징이다. 우리나라에는 ‘꽃바구니버섯’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1일 영국 언론 더 선 보도에 따르면 교직에서 은퇴하고 아마추어 사진 작가로 활동하는 줄리아 로저는 최근 햄프셔주 뉴포레스트 국립공원에서 바다말미잘버섯을 발견해 사진으로 남겼다. 바다말미잘버섯은 독특한 모양 때문에 ‘악마의 손가락’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고약한 냄새로 파리와 같은 곤충을 유인해서 포자를 퍼뜨린다. 독성은 없지만 악취 때문에 사람들이 기피하는 편이라고 더 선은 전했다. 로저는 “내가 지금까지 본 어떤 것보다도 손처럼 생겼다”며 “무덤 너머에서 뻗어져 나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 버섯은 뉴질랜드와 호주가 원산지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군수품을 통해 프랑스로 전파된 다음 영국에서도 발견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흔하게 발견되지는 않는다. -
4m 옹벽 아래 추락한 80대 女…수십 분 만에 나타난 사람은 소방관 부부
사회사회일반 2024.10.06 03:00:00강원도 동해시의 한 도로에서 옹벽으로 추락한 80대 여성을 비번일을 맞아 휴식 중이던 소방관 부부가 구조했다. 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10분께 강원 동해시 신흥동의 한 도로를 걷던 80대 여성 A씨가 4m 옹벽 아래로 떨어졌다. 마침 근처를 지나던 부부인 신재학 소방경과 정선정 소방경은 A씨가 다급하게 구조를 요청하는 소리를 들었다. A씨는 당시 추락한 지 수십 분이 지났지만 근처를 지나는 사람이 없어 옹벽 아래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A씨를 발견한 소방관 부부는 즉각 소방 당국에 신고한 뒤 함께 있던 아들과 함께 A씨를 구조했다. 이후 도착한 구급대가 A씨를 근처 병원으로 이송했다. 신재학 소방경은 "소방관으로 일하면서 항상 주위를 살피고 다니다 보니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할머니가 쾌유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심당 간다구요? 이 날은 피하세요"…이달 14일 문 닫는 이유
산업생활 2024.10.06 02:30:001년 365일 쉬는 날 없이 영업해온 '대전 빵집' 성심당이 오는 10월 14일 전 영업점(4곳)의 문을 닫는다. 4일 성심당에 따르면 임영진 대표의 '대전 외 지역에 점포를 두지 않는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은행동 본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대전점, DCC점(대전컨벤션센터점), 대전역점 등 대전에 4개 영업점만을 운영 중이다. 전국 유명 백화점과 호텔 등의 끊임없는 입점 요청에도 불구하고 외지에는 단 한 곳의 점포도 두지 않고 있다. 성심당은 1956년 창업 이래 67년간 대전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튀김소보로'와 '대전역 빵'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이는 대전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성심당의 이러한 지역 밀착 경영 전략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성심당은 빵 애호가들을 위해 설과 추석 등 명절은 물론 1년 365일 전 점포가 문을 닫지 않고 영업해 왔다. 이는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오는 14일은 1년에 단 한 번뿐인 특별한 날로, 전 영업점이 하루 휴업해 성심당에서는 빵을 구매할 수 없다. 이는 창업 이래 처음 있는 일로, 그만큼 이번 '한가족캠프'의 의미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성심당 전 직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는 성심당 자체로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성심당 관계자는 "오는 14일은 1년 365일 중 단 하루 전 영업점이 문을 닫는 특별한 날"이라며 "전 직원이 참가하는 화합과 힐링을 위한 한가족캠프를 가기 위해서 쉰다"고 설명했다. -
“대만도 중국, 홍콩도 중국”…대만 번화가서 난동부린 중국인, 무슨 일?
국제인물·화제 2024.10.06 02:00:00중국인 관광객들이 대만 타이베이 번화가에서 “대만과 홍콩은 중국의 일부”라며 난동을 부리다 강제 출국을 당했다. 대만 당국은 “국가의 주권을 훼손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4일(현지 시간) 대만 중앙통신사 등은 지난 1일 타이베이 완화구에 위치한 번화가인 시먼딩에서 한 중국인 부부가 홍콩 민주화 관련 집회를 하는 홍콩인들을 상대로 소리를 지르고 몸싸움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들은 당시 “오늘은 중국 국경절(10월 1일·중화인민공화국 건국기념일)”이라며 홍콩 시위대가 들고 있던 ‘광복 홍콩’이라고 적힌 깃발을 빼앗아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홍콩인들이 항의하자 이들은 “홍콩은 중국의 일부”라고 받아쳤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대만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있지만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훼손해선 안 된다”고 말렸다. 이에 이들 부부가 “대만도 중국의 일부”라고 소리치자 화가 난 시민들은 “대만은 대만, 홍콩은 홍콩”이라고 항의했다.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상황이 수습됐고 중앙통신사는 홍콩인들이 이들 부부가 현장을 떠난 뒤 집회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집회 관계자는 “처음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행동에 화가 났지만 점차 홍콩에서 벌어지는 중국의 탄압이 대만에서도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밀려왔다”고 우려했다. 대만의 중국 담당 부처인 대륙위원회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인들이 대만에 방문할 때 대만의 국가 주권을 훼손하는 부적절한 행위를 하거나 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해선 안 된다”면서 “이를 어길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콩 시위대와 마찰을 빚었던 중국인 부부는 이날 출입국 담당 관청인 이민서에 의해 강제 출국 조치됐다”고 덧붙였다. -
‘010 번호’ 2032년에 수요 최대치라는데 앞으로도 ‘넉넉’…왜
산업IT 2024.10.06 01:00:00‘010’으로 시작하는 휴대전화 번호 자원이 2032년 최대치를 찍을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인구 감소 영향으로 고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제출 받은 이동통신 전화번호 이용 전망에 따르면 장기 모형을 통한 예측 결과, 010 번호 수요가 2032년에 최대치인 6457만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사용 가능한 전체 010 번호 자원의 80.7%로, 최대치에 도달해도 20% 가까이 가용 번호가 남아 번호 부족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010 번호 사용량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 감소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필요한 번호의 수도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010 번호는 지난해 10월 기준 6370만개가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용 가능 번호 자원의 79.6%로 역대 최대치다. 현재 010 번호 자원은 총 8000만 개(010-AYYY-YYYY)이며, 이 중 7392만 개(92.4%)가 통신 사업자에 부여돼 있다. 010 번호 전에 쓰이던 01X(011, 016, 017, 018, 019) 번호의 경우 새로운 번호로 자동 연결해 주는 ‘번호 회수’ 절차가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를 끝으로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 의원은 “010 번호 고갈에 대한 위험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연구됐지만 한 사람이 여러 개의 번호를 쓰는 ‘멀티 번호’ 이용 수요 등에 따른 고려는 빠져있다”며 “한정적인 번호 자원에 대한 정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KTV 영부인 기획공연’ 이틀째 논란에…문체부 “녹화 중간에 들러” 실명 인용 반박
문화·스포츠문화 2024.10.06 00:47:42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청와대 KTV 국악공연 관람을 둘러싼 모 방송사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모 방송사가 이틀 연속 ‘영부인을 위한 기획 공연’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문체부는 “대통령 영부인의 국악인 격려 위한 방송 제작 현장 방문”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5일 방송계에 따르면 앞서 3일 JTBC가 ‘뉴스룸’에서 “무관중 녹화라던 8600만 원 국악공연장…꽃장식 관객석에 ‘김 여사’ 있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데 대해 문체부는 즉시 “영부인(김건희 여사)을 위한 기획공연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JTBC가 4일 추가 보도로 “‘녹화 중간에 들른 것’ 해명했지만…출연자들 ‘시작부터 김 여사 있었다’” 제하의 보도를 한데 대해 문체부는 다시 “김 여사는 공연 녹화 들어간 이후 들렀다”고 반박했다. 문체부는 이날 “대통령 영부인·정부 관계자가 국악인 격려와 부산엑스포 유치 등을 위해 방송 제작 현장을 방문한 게 뭐가 문제인지, JTBC의 보도(10월 3일·4일)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정정·반론보도 병합 조정 신청을 했다”며 “또한 JTBC의 허위 사실 보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어 “KTV는 특집방송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얼쑤! 신명나는 우리 소리’(2023일 10월 31일 녹화, 11일 11일 본방송) 녹화 현장에 있던 사회자 이재용 프리랜서 아나운서, 현장 무대 감독이었던 외주제작사 박종현 PD와 서장석 PD, 하종대 전 KTV 원장 등 복수의 인사로부터 ‘시작할 때 대통령 영부인은 없었다’고 오늘(5일)확인했고 이들은 모두 실명 인용 보도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재용 아나운서는 “MC는 항상 주요 인사 소개 여부를 신경 쓴다”며 “영부인께서는 녹화 중에 들어와서 조용히 앉으셨는데, 녹화 방송이기 때문에 소개를 위해 잠시 끊고 가야 하나 생각했지만 ‘방해 안 되게 조용히 계시다 가실 것’이라고 스태프가 알려줘, 소개 없이 진행했다”고 전했다. 무대를 연출했던 박종현 PD는 “영부인님은 시작 때 안 계셨고, 일정한 시간이 경과한 시점에 오셨던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서장석 PD는 “녹화를 하던 중 김건희 여사가 오신 걸 알았다”고 각각 전했다. 특집방송 제작 당시 책임운영기관장으로 현장을 참관 했던 하종대 전 KTV 원장은 “김 여사는 공연이 시작되고 난 이후 들러 끝까지 녹화를 지켜봤다. 김 여사를 위한 공연이었다면 김 여사가 도착한 후 녹화를 시작하는 게 당연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JTBC는 위 방송에서 ‘...여사님 모시고 공연을 시작한 것 같은데’, ‘...시작할 때부터 계셨던 걸로 알고 있어요’와 같은 기억이 부정확한 익명의 출연자를 인터뷰하고, ‘시작부터 김 여사 있었다’고 단정해 보도했다. KTV는 녹화 시작 후 영부인께서 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아울러 ‘녹화 시작 후에 영부인께서 왔다’는 사실은 JTBC의 보도 취지인 ‘영부인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 아니라는 반증임을 알려드린다. 영부인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라면 생방송도 아닌 녹화방송을 영부인 도착 전 시작하는 것이 사회 통념과 상식, 방송 관행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TV 특집방송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얼쑤! 신명나는 우리 소리’는 부산엑스포 유치 공감대 확산과 국악 진흥 및 발전, 청와대 대국민개방 1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고, 당초에는 엑스포 유치 기원이라는 프로그램 취지를 고려해 주한 외국 대사 등 외국인을 초청해 유관중으로 녹화할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10월 7일) 후 국제적 긴장 관계 및 자숙 분위기 등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사전 녹화해 방송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영부인은 2023년 10월 31일 방송 녹화 중 현장에 들렀다 끝까지 남아 출연자를 격려했고, KTV 원장과 정부 관계자만이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것이 문체부의 해명인 셈이다. 문체부는 앞서 3일 에 이어 5일에도 “일반적으로 방송사의 의미 있는 프로그램의 녹화 현장에 방송사 고위 관계자 또는 외부 인사가 격려 차 방문하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라며 “JTBC는 KTV의 방송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 영부인이 단순 방문한 사실을 마치 KTV가 거액의 예산을 들여 영부인을 위한 공연을 기획한 것처럼 시청자가 오해할 수 있는 보도를 함으로써 KTV 및 문체부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
아나콘다에 물려 사투 벌인 남성 결국?…목숨 건 필사적인 저항 '화제'
국제국제일반 2024.10.06 00:30:00브라질 북부 파라 주 테라산타 자치구에서 한 남성이 아나콘다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 화제다. 현지 시간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 사건은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브라질 매체 G1 등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시 남성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어린이들이 놀고 있는 강에서 아나콘다를 발견하고 "위험하니 쫓아내자"며 강으로 뛰어들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슴까지 물에 잠긴 A씨의 왼팔에 아나콘다가 감겨있는 모습이 담겼다. 보트에 탄 한 남성이 A씨를 구하려 했지만 아나콘다의 힘이 너무 강해 쉽지 않았다. 결국 A씨는 오른손을 든 채 아나콘다의 머리를 물어 약 30초 후 아나콘다의 힘이 약해지자 그 틈을 타 탈출에 성공했다. 지역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팔에 중상을 입었음에도 "아프지 않다"며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의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건에 대해 생물학자 시드클레이 마토스는 "해당 아나콘다는 오히려 작은 개체로, 종의 특성상 남성을 공격했다기보다는 자기방어 차원에서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며 "남성이 뱀의 머리를 문 것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뱀에 물렸다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토스는 또 "아나콘다는 반수생 동물로 설치류를 먹기 때문에 입 안에 세균이 있다"며 "물린 부위를 씻고 소독하지 않으면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 정도 크기의 아나콘다라면 어린이들에게 위험을 끼칠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강에서 데리고 나오거나 아나콘다를 그대로 두는 등 다른 방법을 취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나콘다는 세계 최대급 뱀 중 하나로, 암컷이 수컷보다 크며 체장 8m, 체중 200kg을 넘는 개체도 있다. 독은 없지만 먹이에 감겨 숨을 못 쉬게 한 뒤 통째로 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건 영상에는 "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는 뜻이겠지", "아나콘다가 불쌍하다", "무서워 보인다", "카메라 돌리지 말고 남성을 도와야 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
女화장실 칸막이 밑 휴대전화 발견한 헬스트레이너, '불법 촬영' 중학생 붙잡았다
사회사회일반 2024.10.06 00:14:01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하던 중학생이 현직 헬스 트레이너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중학생 A(15)군을 최근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지난달 11일 인천시 서구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30대 여성 B씨 등 2명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범행 당시 화장실 주변에 50분 가량 머물며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화장실에 있었던 헬스 트레이너 B씨는 칸막이 밑부분에서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곧바로 뛰쳐나가 A군을 붙잡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했으며 B씨 등 2명을 피해자로 특정했다. 해당 휴대전화에서 2명을 제외한 다른 불법 촬영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한동훈, 부산서 시민들과 '스킨십 행보'…"이 도시 사랑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10.05 23:25:40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한 부산에서 시민들과 ‘밀착 스킨십’을 이어갔다. 한 대표는 5일 재선거 지원 유세를 위한 공식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일정에 없던 해운대 해수욕장을 깜짝 방문했다. 한 대표를 자신을 알아본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면서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고, 지역 주민들과 사진 촬영을 하면서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한 대표는 ‘부산에 왜 왔느냐’는 시민들의 질문에 “지원 유세를 위해 금정구에 왔다가 산책 삼아 바닷가로 혼자 나온 것”이라고 답했다. 한 대표는 부산 방문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부산에서 1박2일을 보낼 생각 하니 즐겁다”며 시민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1박2일 일정의 집중유세는 한 대표의 의지로 이뤄졌다. 그는 이날 지원 유세 연설 중 “원래는 당일치기로 약속을 잡았지만, 저는 부산에선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 꼭 하루 자고 가야 한다고 했다”며 “부산에 살면서 이 도시를 너무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한 대표는 과거 부산지검 검사 시절인 2006~2008년 부산에 머물렀다. 한 대표는 6일 금정구에 위치한 성당과 교회 등을 찾아 지원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
“물고기와 채소가 함께 자라요” …성동구, 아쿠아포닉스 체험관 개관
사회전국 2024.10.05 22:35:29서울 성동구에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고 선진 농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성동구는 5일 행당동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에 성동아쿠아포닉스 체험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를 키울 때 발생하는 유기물을 활용해 식물을 길러 수확하는 방식을 뜻한다. 아쿠아포닉스는 일반적인 스마트팜과는 다른 특징을 갖는다. 쉽게 말하자면 수족관에서 자라는 물고기가 배출한 배설물이 미생물여과기를 거치면 작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자양분으로 바뀌는데, 이를 식물에 공급하는 것이다. 성동구에 설치된 아쿠아포닉스 체험관에서는 이러한 아쿠아포닉스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강의를 비롯해 수중 테라리움(동식물을 사육·전시하는 사육장) 만들기, 재배작물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요리교실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인근의 무지개텃밭 농장에 이어 아쿠아포닉스 체험관까지 구민들이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늘었다”며 “구민들이 농업의 재미는 물론이고 미래 먹거리와 미래 직업에 관한 고민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에는 365일 도심에서 다양한 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스마트팜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스마트팜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온도, 습도 등을 작물이 잘 자랄 수 있게 조절함으로써 기후변화 등의 영향을 덜 받고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 중구와 서대문구, 성동구, 동대문구, 송파구, 은평구 등 서울시 6개 자치구에 각각 스마트팜이 문을 열었다. -
[르포] 아이유 노래에 맞춰 '펑펑'…107만명 다녀간 불꽃축제, 안전은?
사회사회일반 2024.10.05 21:57:23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열린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주최 측 추산 107만 명에 달하는 사람이 운집한 가운데, 불꽃축제가 시작한 공원 하늘에는 눈부신 불꽃이 가득했다. 수천 명에 달하는 안전관리 요원이 투입되는 등 주최 측과 정부도 철저한 준비에 나선 모습이었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아슬아슬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K팝에 맞춰 ‘펑펑’…화려한 장관에 환호성 이날 오후 7시께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여 분 후부터 본격적으로 불꽃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어느 새 드리운 저녁 하늘 위로 화려한 불꽃이 솟아오를 때마다 강가에 모여든 시민들은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 이들은 불꽃이 터지는 방향으로 휴대전화를 들어올린 채 “오길 잘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가장 먼저 불꽃을 쏘아올린 건 일본팀이었다. 일본팀은 ‘더 하나비(The Hanabi)’를 주제로 15분간 다채로운 공간예술을 표현했다. 연이어 미국팀은 ‘캘리포니아를 꿈꾸며(California Dreaming)’라는 주제로 자유와 꿈을 100만 여 명의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마지막을 맡은 주최 측 한화는 ‘시간의 섬광(Flashlight)’라는 테마 아래 ‘섬광처럼 빛나는 우리의 가장 눈부신 순간’을 색색의 불꽃으로 담아냈다. 주최 측은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악뮤(AKMU)의 ‘러브 리(Love Lee)’,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K팝 노래에 맞춰 불꽃을 쏘아 올렸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이들도 동시에 생중계되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노래와 아름다운 장관을 구경할 수 있었다. 축제는 개막식 이후 1시간 30분이 훌쩍 지난 8시 40분께 끝이 났다. 수천 명 안전관리 인력 투입됐지만…질서는 다소 아쉬워 반면 안전 측면에서는 공원 곳곳에서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축제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원효대교 등 ‘명당’ 인근은 혼란을 거듭했다. 이날 오후 2~3시까지만 해도 다수의 안전관리 인력이 투입돼 인파가 원활하게 이동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까지 진행되면서 혼잡도는 더 높아졌다. 마포대교 상단 쪽 도로에도 시민들이 꽉꽉 가득 차 있었다. 안전을 위해 한화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1200명을 포함한 34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파견했다. 경찰은 경찰서 558명, 기동대 1380명, 기동순찰대 160명 등 모두 2417명의 인력을 투입했고, 서울시는 한화와 소방재난본부, 영등포·용산구, 서울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전년 대비 안전 인력을 28% 증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착장 부근으로 이동하는 통로나 역에서 사람들이 합류하는 통로 등 강변과 가까운 구간에서는 양방향 통행이 무너지면서 정체가 이어졌다. 가까이서 불꽃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이동하지 않고 서서 구경하면서 정체는 극심해졌다. 경찰과 주최 측 임직원 봉사단은 “멈추지 말고 계속 걸어가라” “길이 없어져서 곤란하다”며 큰 목소리로 안내했지만, 제대로 통제되지 않는 상황이 몇 번이나 이어졌다. 시민들은 “밀지 말아달라”라면서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여의나루역 3시간 25분 무정차…버스 집중배차 한편 축제가 끝난 뒤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는 오후 2∼10시 행사장 주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를 전면 통제했다. 지하철 5·9호선은 각각 18회, 52회 증회하고, 오후 8∼10시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 26개를 집중 배차한다. 공원으로부터 약 1.4㎞ 떨어진 여의도역에서도 경찰은 “돌아서 3번 출구로 가라”면서 우회를 안내하기도 했다. 오후 6시부터 지하철이 무정차했던 여의나루역은 오후 9시 25분에야 무정차 통과가 종료되어 정상 운행 중이다. -
‘문재인 딸’ 다혜씨, 만취 음주운전 사고… 면허 취소 수준
사회사회일반 2024.10.05 20:34:46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41) 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문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 씨는 이날 오전 2시 51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인근 버스정류장 앞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문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훌쩍 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차량 운전자인 택시기사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 씨는 자신의 전 남편인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30일 검찰은 문 씨의 서울 종로구 소재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바 있다. 이달 2일에는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문 씨의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하기도 했다. -
문체부 "영부인 국악인 격려차 현장 방문…뭐가 문제냐"
문화·스포츠문화 2024.10.05 20:30:33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한 방송 매체가 보도한 김건희 여사의 ‘황제관람’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했다. 5일 문체부는 ‘시작부터 김 여사가 있었다는 JTBC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이라는 제목을 붙인 보도설명자료를 배포했다. JTBC는 지난 3일 뉴스 보도를 통해 문체부 산하 KTV가 지난해 10월 31일 청와대 관저 뜰에서 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국악공연을 김 여사를 위한 VIP 공연으로 기획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KTV가 공연에 약 8600만 원의 예산을 썼으며 행사 당일에는 김 여사만 참석했다고 전달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4일 “영부인은 방송 녹화 중간에 국악인 신영희 선생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들렀다”며 반박했다. 하지만 JTBC는 4일 “공연 시작부터 김 여사가 있었고 공연 전 섭외 단계부터 대통령 내외가 참여한다는 이야기를 전달했다”는 내용의 뉴스를 다시 보도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5일 추가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문체부는 설명자료에서 “녹화현장에 있던 이재용 프리랜서 아나운서, 현장 무대 감독이었던 외주제작사 박종현 PD, 서장석 PD, 하종대 전 KTV 원장 등 복수의 인사들이 ‘시작할 때 대통령 영부인은 없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또한 “JTBC가 기억이 부정확한 익명의 출연자를 인터뷰하고 ‘시작부터 김 여사가 있었다’고 단정했다”며 “영부인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라면 생방송도 아닌 녹화방송을 영부인 도착 전 시작하는 것이 사회 통념과 상식, 방송 관행에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또한 “해당 행사는 부산 엑스포 유치 공감대 확산과 국악 진흥 및 발전, 청와대 대국민 개방 1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고, 엑스포 유치 기원이라는 프로그램 취지를 고려해 주한 외국대사 등 외국인을 초청해 유관중으로 녹화할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후 국제적 긴장 관계 및 자숙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무관중으로 사전 녹화하여 방송한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방송사의 의미 있는 프로그램의 녹화 현장에 방송사 고위 관계자 또는 외부 인사가 격려차 방문하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나아가 “대통령 영부인·정부 관계자가 국악인 격려와 부산엑스포 유치 등을 위해 방송 제작 현장을 방문한 게 뭐가 문제냐”며 “JTBC의 보도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끌어내려 감옥 보낼 사람은 당신" 與, 이재명 '尹 대통령 탄핵' 시사에 발끈
정치정치일반 2024.10.05 19:53:51“끌어내려 감옥으로 보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임을 우리 국민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5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11월이 다가오니 제정신이 아닌 모양”이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재직 기간 중 발생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성남시장 재직 기간의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등 여러 건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을 겨냥한 지적이다. 11월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의 재판 2건의 1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이달 16일 치러질 인천 강화군수 재선거 지원 유세에서 "일을 제대로 못 하면 혼을 내 선거에서 바꾸고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대의 정치"고 발언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서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인사들이 반격에 나섰다. 서 사무총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를 비판하면서 이날 발언을 두고 "이재명 대표가 드디어 본심을 드러냈다"며 "강화 유세에서 국민의 선택으로 선출된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극언을 퍼부었다"고 지적했다.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대의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반헌법적 도전"이라며 "대의민주주의하에서 선거도 통하지 않고 그냥 끌어내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표는) 혹시 본인의 사법 리스크, 즉 법에 의한 유죄판결이 두려운 나머지 거짓 선동을 해서라도 실력행사를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재보선을 정쟁의 장으로 변질시키지 말기를 엄중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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