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글로벌 프리미엄 건강 음료 시장 노린다”…한화갤러리아, 퓨어플러스 인수
산업기업 2024.09.23 09:54:51한화갤러리아(452260)가 국내 음료 제조 전문업체 퓨어플러스를 인수했다.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건강 음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상반기부터 인수 협상을 진행한 끝에 이달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수가는 약 2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퓨어플러스를 이끌 신임 수장으로는 김철환 대표가 선임됐다. 김 대표는 2004년 한화갤러리아에 입사해 영업 및 기획 업무를 두루 맡아왔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번 인수 후 생산공정 효율화와 함께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음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퓨어플러스는 1986년 설립돼 비알코올성 음료에 주력한 전문기업이다. 경남 함양군에 생산공장이 있으며 지난해 410억원의 매출과 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 주요 음료 기업의 주문자상표생산(OEM) 제품을 위탁 생산해서 전국 150곳 이상의 유통망을 통해 대형마트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강점은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이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는 점이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호주, 북유럽 등 전세계 50개국에 연간 1500만달러(200억원) 이상 수출 실적을 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퓨어플러스의 생산 노하우와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향후 글로벌 프리미엄 건강 음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지역의 경우 프리미엄 음료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앞서 한국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를 통해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일본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내년 하반기 일본에 첫 점포를 열고 7년간 도쿄를 포함한 일본 곳곳에 20개 이상 매장을 열 예정이다. -
<코>에프앤가이드, 상한가 진입.. +29.82% ↑
증권News봇 2024.09.23 09:54:37오전 9시 54분 현재 에프앤가이드(064850)가 +29.82% 오른 29,600원(▲6,8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37억223만, 거래량은 54만6,44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에프앤가이드는 전일 상한가(22,800원, ▲5,250, +29.91%)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프앤가이드는 상한가 2회, 상승 18회, 하락 9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65.88%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65%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96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7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퀀텀온(227100) +29.93%, 모비스(250060) +15.23%, 상상인(038540) +5.9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네이버, 연내 사우디에 중동 공략기지 세운다
산업IT 2024.09.23 09:53:59중동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네이버가 올해 안에 사우디아라비아에 현지 사업을 총괄할 법인을 설립한다. 네이버는 연내 중동 총괄 법인인 ‘네이버 아라비아(가칭)’를 설립하고 중동 공략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사우디가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지역본부(RHQ)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RHQ는 사우디의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는 외국 기업으로 하여금 사우디에 중동 지역 본부를 두도록 하는 정책이다. 네이버는 중동 거점 설립과 함께 첨단 기술 분야의 대규모 국책과제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개별 사업 단위별 합작법인(JV)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 중인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와 국립주택공사 등이 함께 JV를 구성해 사업을 전개하는 식이다. 네이버는 디지털 트윈에 이어 인공지능(AI) 주권을 의미하는 ‘소버린 AI' 구축 등에서 사우디와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팀네이버의 기술 기반 기업간거래(B2B) 사업이 중동 지역에서 먼저 글로벌 외연을 넓혀갈 전망이다. 앞서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등 팀네이버는 12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AI 서밋 2024’에 참석해 사우디 AI 분야를 주관하는 데이터인공지능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와 사우디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로봇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글로벌 AI 서밋 행사에는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비롯해 최수연 대표,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
롯데웰푸드, 뉴진스로 '제로' 해외에 알린다
산업생활 2024.09.23 09:53:04롯데웰푸드(280360)가 ‘제로’의 브랜드 모델 ‘뉴진스’의 가을 시즌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고, ‘제로 미츠 뉴진스’ 기획 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뉴진스의 청량하고 밝은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해 ‘맛있어서 제로(ZERO)’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카테고리 대표 브랜드인 제로를 론칭하고, 신선한 매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뉴진스와 함께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하고 있다. 무대에서 내려온 평범한 일상 속 제로를 부담없이 즐기는 모습을 통해, ‘매일 먹고 싶은 디저트, ZERO’ 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제로 미츠 뉴진스’ 기획 제품은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등 6종이다. 뉴진스 다섯 멤버들의 단체 및 개인별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에 삽입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일상 속 휴식의 순간에 제로를 부담없이 즐기는 뉴진스의 모습이 담긴 새로운 화보를 통해, 제로 브랜드의 매력을 글로벌 MZ세대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올해도 제로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랜드 모델인 뉴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로 브랜드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신장했다. 특히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같은 기간 해외 수출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
한화오션, ABS와 손잡고 해양사업 기술개발 나선다
산업기업 2024.09.23 09:52:18한화오션(042660)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가스텍 2024’에서 미국 선급 ABS와 ‘해양사업 관련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선도적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성,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운영 기술 등의 분야에 대해 핵심 역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수의 최첨단 프로젝트들에 대한 협력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탄소 포집, 해상 풍력 기술 접목, 전기‧전동화 등 각종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한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구엘 에르난데스 ABS 글로벌 해양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 혁신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화오션과의 협력을 통해 양사는 풍부한 경험을 활용하고 청정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 레비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은 “ABS와 한화오션은 혁신을 가속할 수 있는 자원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실행과 운영에 대한 개발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저비용과 저탄소집약도를 지닌 유전을 개발하고자 하는 전략적 고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경제적 솔루션을 제안하려는 한화오션의 목표를 구조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코칩, 상한가 진입.. +29.92% ↑
증권News봇 2024.09.23 09:50:36오전 9시 50분 현재 코칩(126730)이 +29.92% 오른 14,330원(▲3,3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94억748만, 거래량은 141만6,25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코칩은 전일 상승(11,030원, ▲210, +1.94%)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코칩은 상승 15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2.07%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31%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299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6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464500) +117.29%, 아이씨에이치(368600) +29.88%, 에이텀(355690) +12.3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올릭스, 장중 신고가 돌파.. 19,800→19,840(▲40)
증권News봇 2024.09.23 09:48:56오전 9시 48분 현재 올릭스(226950)가 4.42% 오른 19,840원(▲84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9월 19일 기록한 19,800원이다. 체결강도는 151%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9,475주, 총매도체결량은 39,49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9억3,643만, 거래량은 10만59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십1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4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2025 올해의 나무’를 찾아라
사회전국 2024.09.23 09:48:52산림청은 전국에 분포하는 보호수와 노거수를 대상으로 ‘2025 올해의 나무’를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로부터 보호수는 마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구에 자리하며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는 공간이었고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 산림청은 오랜 세월을 견뎌온 보호수와 노거수의 생태적‧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해 우리나라 곳곳에 자리잡은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2025 올해의 나무’를 선발한다. 2023년 기준 전국에 있는 보호수는 1만3870그루다. 느티나무 7238그루, 소나무 1786그루, 팽나무 1332, 은행나무 767그루, 버드나무 579그루, 회화나무 361, 향나무 236그루, 기타 1571그루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보호수·노거수 개인 소유주는 오는 10월 4일까지 해당 시·도 산림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나무는 서류·현장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각각 보호수 5그루, 노거수 5그루를 ‘2025 올해의 나무’로 최종 선발하며 2025년도 환경 개선사업 및 생육증진·활성화 사업 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오랜 세월 주민들의 삶의 일부가 된 나무를 찾아 그 속에 담겨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나무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생태·경관적 가치뿐 아니라 인문학적 가치를 지닌 우수한 보호수 등을 지역 대표 산림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오랜세월 국민과 함께해 온 보호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데이비드 왕 화웨이 의장 "산업 디지털·지능화 위한 新 생태계 필요"
산업IT 2024.09.23 09:45:15"강력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이, 더 많은 사람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나리오의 혁신이, 모두를 위한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태계 혁신이 필요합니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이사회 전무이사 겸 ICT 인프라 관리 이사회 의장이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화웨이 연례 행사 '화웨이 커넥트 2024'에서 화웨이의 산업 디지털화 및 인텔리전스 확대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왕 화웨이 의장은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이 모든 산업에 걸쳐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모두에게 엄청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화웨이는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미래 보장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별 솔루션을 개발해 경제와 사회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화웨이 커넥트 2024는 '인텔리전스 확대'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와 기술 전문가, 파트너, 개발자 등이 한데 모여, 다양한 산업이 어떻게 디지털·지능화돼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왕 의장은 산업의 디지털화 및 지능화를 위한 화웨이의 견해와 경험을 공유했으며, 산업 환경에 인공지능(AI)을 심층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완전히 새로운 솔루션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 내놓은 새 솔루션은 '캔 8.0'이다. ‘캔’은 어센드 생태계의 기반으로, 2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본 연산자, 80개의 융합 연산자, 통신 및 행렬 곱셈을 위한 100개의 API를 지원해 심층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두 사람이 1개월 걸리는 작업의 양을 1.5명이 1주일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단축해 준다는 것이 화웨이 측의 설명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산업 디지털화 및 인텔리전스 확대를 위한 백서를 발표했다. 이 백서에는 20개 이상의 산업에서 수집한 100개의 사례 연구가 포함돼 있어, 고객들의 디지털·지능형 전환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지능형 전환을 위한 참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공공 서비스, 금융, 운송, 제조, 전력, 광업, 석유 및 가스 등의 각종 산업을 위한 10가지의 새로운 디지털·지능형 솔루션을 출시했다. 왕 의장은 "2030년까지 1000만 명 이상의 디지털·지능형 전문가를 양성하고, 관련 생태계가 번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화웨이는 산업계의 번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콜마비앤에이치, 美FDA서 '무결점 NAI' 등급 획득
산업중기·벤처 2024.09.23 09:45:08콜마비앤에이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세종공장 및 음성공장에 대한 ‘무결점 NAI(No Action Indicated)’ 등급을 받았다. 23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미 FDA는 올 7월 6일에 걸쳐 미국 수출품목의 제조시설인 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 및 음성공장에서 식이보충제, 분말스틱 등 주요 품목의 제조 프로세스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미국 FDA의 실사에서 무결점 통과는 콜마비앤에이치의 품질 관리 및 안전 시스템이 글로벌 최고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한 것이라고 콜마비앤에이치는 전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현재 면역기능 및 피로 개선 제품 ‘헤모힘’을 비롯해 피로 회복, 관절 건강, 혈행 개선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 26개국, 300여 개의 고객사에 10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공급 중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40%에 달하는 만큼 이번 FDA 인증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기반으로 수출을 확대해 해외 매출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콜마비앤에이치는 세종·음성공장에서 액상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대해 호주연방의약품관리국(TGA)으로부터 GMP(우수제조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할랄(Halal), FSSC22000, ISO 14001 등 다양한 해외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미국 FDA 심사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이번 FDA 무결점 등급 획득은 콜마비앤에이치가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글로벌 인증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고객사들에 더욱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3번 출입구 개통… 지하철 이용자 편의증진 및 혼잡개선
사회사회일반 2024.09.23 09:43:50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가산디지털단지역(1호선, 하행) 3번 출입구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가산디지털단지역 3번 출입구는 하행 승강장 남측 끝부분과 지상을 연결하는 출입 시설로, 지난 2019년에 금천구 12억과 국가철도공단 11억을 공동 투자해 총사업비 23억 원으로 추진된 철도시설개량사업이다. 서울시 2022년 대중교통 이용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출근 시간대 평균 3만 명이 내리는 서울에서 혼잡도가 가장 높은 역이다. 7호선의 출입구가 G밸리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로, 1호선 승객들이 7호선 출입구를 이용해 지하 환승 통로가 항상 혼잡했다. 구는 이번 출입구 개통으로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통행 편의를 제공하고, 지하 환승 통로의 혼잡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 7호선 출입구를 이용하는 1호선 승객 약 4천여 명이 신설된 3번 출구로 이용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는 지난 23년 6월에는 가산디지털단지역 8번 출입구를 신설하고, 현재 6번, 9번 출입구 확장공사를 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는 출입구 혼잡도가 가중되고 있어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산디지털단지역 3번 출입구를 신설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아이언디바이스,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161% 올라 [특징주]
증권국내증시 2024.09.23 09:43:31아이언디바이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언디바이스는 공모가(7000원) 대비 102% 오른 1만4180원에 거래중이다. 장이 열리고 나서는 1만8370원(161%)까지 오르기도 했다. 최고가에 비해서는 상당폭 내려앉은 모양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4900~5700원) 상단의 23%를 초과한 7000원으로 정해졌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1965.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이언디바이스는 혼성신호 시스템반도체 시스템온칩(SoC·System on Chip)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스마트폰에 주요 탑재되는 스마트파워 앰프다. 스마트파워 앰프는 소리에 필요한 출력에 따라 전압을 바꿔 스피커를 구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
늦어지는 신작 출시에…증권가, 게임株 목표주가 하향
증권국내증시 2024.09.23 09:42:43증권가가 신작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와 이에 따른 3분기 실적 악화 우려로 게임 기업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KB증권은 23일 펄어비스(263750)의 목표 주가 6만 원에서 5만 2000원으로 13.3% 내렸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에서 ‘검은 신화: 오공’ 게임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PS5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고, 11월 PS5 Pro 출시가 예정돼 있는 등 콘솔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신작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면서도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붉은사막 이후 차기작인 ‘도깨비’에 투입되는 신규 비용과 출시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3분기 실적도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류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7% 하락한 78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4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IP의 노후화로 매출 하향세가 이어지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사라지고, 붉은사막의 게임스컴 2024’ 참가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류 연구원은 “ 트위치콘 샌디에고, 지스타 등 게임 박람회에서 붉은사막에 대한 추가 정보가 나오고, 구체적인 출시일이 공개되는 시점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날 NH투자증권(005940)은 네오위즈(095660)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 8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P의거짓’의 양호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일본 IP를 활용한 게임 프로젝트들이 중단되면서 일부 라인업을 조정하면서 대규모 신작 출시 소식이 없기 때문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상반기로예상하는 ‘P의거짓’ DLC(Down Loadable Contents) 출시 전후로 모멘텀 및 실적 성장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며 “P의거짓을 개발한 ‘Round8 스튜디오’에서 준비하고 있는 ‘라이프시뮬레이션’과 ‘서바이벌액션어드벤처’을 비롯해 지난해 투자한 폴란드 개발사 ‘Blank 스튜디오’의 게임 출시가 구체화되는 시점이 주가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3분기 매출액이 899억 원, 영업이익은 61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올 6월 진행한 ‘브라운더스트2’의 1주년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상승 효과가 3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달 출시한 ‘영웅전설:가가브트릴로지’의 매출도 일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신작 출시로 인한 마케팅 비용이 101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1.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
덕수궁에 놀러온 ‘미키와 친구들’은 어떤 모습일까
문화·스포츠문화 2024.09.23 09:41:39우리 궁궐과 디즈니 캐릭터들이 서울 덕수궁에서 만난다. 국가유산청은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미키 in 덕수궁: 아트, 경계를 넘어서’ 전시를 공동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측은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의 전통적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국가유산청과 디즈니코리아가 올해 6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라며 “‘미키와 친구들’이라는 이름의 디즈니 캐릭터들이 덕수궁 돈덕전을 방문해 왕실 유산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우선 덕수궁 연지에서는 새 위에 디즈니 캐릭터가 걸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강재원 현대미술 작가의 풍선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고, 돈덕전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김세동, 우나영(필명 흑요석), 성립, 부원, 장승진, 박서우 등의 현대미술 작가들과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 등 여러 예술가들이 디즈니 캐릭터를 주제로 협업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국가유산 홍보대사이기도 한 우나영 작가(필명 흑요석)는 장수를 기원하는 궁중회화인 십장생도에서 영감을 받아 ‘미키와 친구들’이 한국을 여행하며 덕수궁 등의 국가유산을 거닐며 체험하는 모습을 6폭 병풍에 담아냈으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졸업생인 이문현 도예 작가는 도자 작품을 출품했다. 김세동 작가는 우리 궁궐 앞에서 디즈니 캐릭터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감각적인 디지털 출력(프린팅) 작품으로 만들어 출품했고, 성립 작가는 디즈니 캐릭터를 섬세한 선과 여백으로, 부원 작가는 연꽃 위에 서있는 디즈니 캐릭터를 도자기로 재해석해 궁궐유산과 어우러진 디즈니 캐릭터들을 선보인다. 또한, 덕수궁 돈덕전과 회화나무를 배경으로 한 디즈니 캐릭터들을 담은 박서우 작가의 세밀화와, 미키의 손을 소재로 현대미술 분야의 장승진 작가와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이 협업하여 전통과 현대의 멋을 같이 느낄 수 있게 제작한 물체(오브제) 작품을 공개한다. 전시의 즐거움을 더할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덕수궁 곳곳에는 디즈니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며, 전통문양과 디즈니 캐릭터가 적용된 인생네컷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덕수궁관리소는 그룹 악동뮤지션(AKMU)의 수현이 덕수궁 석조전을 배경으로 디즈니 주제곡을 새롭게 재해석해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국가유산청 유튜브와 국가유산채널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미키와 친구들’이 서울을 방문해 덕수궁 돈덕전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30초 내외의 전시 홍보 영상이 전시기간 중에 신세계백화점 본점(서울 중구) 전광판과 서울 중구의 주요지역 옥외전광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
롯데리아, 배달 메뉴 가격 '최대 1300원' 올린다…"가맹점주 부담 완화 위해"
산업생활 2024.09.23 09:41:23롯데리아가 24일 부로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 서비스의 가격을 분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리아 배달 서비스의 제품별 메뉴 가격은 오프라인에서보다 단품 기준 700~800원, 세트 1300원 높아진다. 운영사 롯데GRS는 배달플랫폼 수수료 부담 증가를 가격 인상의 이유로 꼽고 있다. 배달수수료·중개료·배달비 등 제반 비용은 롯데리아 매출의 평균 30%를 차지한다. 회사 측은 “무료 배달 서비스 도입으로 향후 가맹점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전국 가맹점 협의회와 최종 배달 서비스 차등 가격 정책안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다만 자사앱 ‘롯데이츠’를 통해 주문 시 최소 주문 금액 1만4000원을 만족하면 무료 배달하기로 했다.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는 ‘픽업주문’ 서비스도 자사앱 한정 운영한다. 소비자 알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자사앱·배달플랫폼 등 채널별 가격 정책 변경안을 고지할 예정이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