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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산업은행,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에 맞손
사회전국 2024.09.23 10:43:30박형준 부산시장과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2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에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곳은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서는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정부 지원사업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다. 부산시와 산업은행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협력한다. 특화단지 입주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과 정보 공유, 금융 자문 제공 등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6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아이큐랩 신규 공장 건립을 위해 반도체 생산설비 구축에 필요한 자금 630억원을 지원했다. 박 시장은 “산업은행은 시와 함께 부산미래성장벤처펀드를 운용하는 등 신성장 산업과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정부와 금융기관, 기업의 협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지역사회서비스 직접 운영…전국 최초
사회전국 2024.09.23 10:42:27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전국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직접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는 국가·지자체, 민간부문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복지·보건의료·교육·고용·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 재활, 돌봄, 정보 제공, 관련 시설 이용, 역량 개발, 사회참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그간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받으려면 서비스를 운영하는 개인 치유농장을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 농작물 활영 치유농업프로그램과 치유농업 자원 활용 심리치유프로그램 등을 농업기술센터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센터는 부산 16개 구·군에서 선발된 우울증 또는 스트레스 고위험 40대 이상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유농업은 화훼·원예식물 등을 활용해 심신 건강의 유지·증진·회복을 돕는 농업 활동으로, 현대인에게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주고 농촌과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센터는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는 등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센터의 우수한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시민이 더욱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유니켐, 현재가 6.28% 급등
증권News봇 2024.09.23 10:42:19오전 10시 42분 현재 유니켐(011330)의 현재가는 1,558원으로 1분전 1,466원 대비 6.28%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유니켐은 2.50%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64%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0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업'은 0.00% 유지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AI 기업에 꽂힌 중동 국부펀드…1년 새 투자 5배 늘려
국제경제·마켓 2024.09.23 10:41:45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석유 부국의 국부펀드들이 미국 실리콘밸리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다. 석유 자원에 절대적으로 의존한 현 경제 구조를 다각화하겠다는 차원에서 유망 AI 기업들에 손길을 뻗는 모습이다. 22일(현지 시간) CNBC 방송이 시장분석업체 피치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 중동 국가들의 AI 기업 투자가 5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근 중동 국부펀드들의 AI 투자 소식은 잇따라 전해지는 분위기다.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UAE의 AI 펀드 MGX는 챗GPT 개발사 오픈AI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MGX는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UAE 국영 AI 기업 G42가 창립 파트너로 참여한 AI 전용 펀드다. MGX는 최근 데이터센터 등 투자를 위해 최대 1000억 달러 자금을 조달한다는 목표로 블랙록, 마이크로소프트(MS),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스(GIP)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UAE의 무바달라도 지난 4년간 8건의 AI 거래를 성사시켰다. 무바달라의 투자 대상에는 ‘오픈AI 대항마’로 불리는 앤스로픽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도 미국의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와 400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체결 협상을 진행 중이며 AI 전용펀드인 SCAI를 출시했다. 중동 국가들의 적극적인 투자는 국가 경제 다각화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평가된다. IT(정보기술) 투자를 일종의 헤지수단으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풍부한 자금력도 대대적인 투자를 뒷받침하고 있다. 기존 벤처캐피털과 달리 산유국들의 국부펀드는 에너지 가격에 힘입어 충분한 자금 동원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들의 총 자산은 현재 2조7000억 달러에서 2026년 3조 500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사우디 PIF는 925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무바달라도 3020억 달러에 이른다. 카타르투자청(QIA)과 쿠웨이트 펀드의 규모도 각각 4750억 달러와 80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의 속내는 다소 복잡한 것으로 보인다. 중동 국부펀드가 중국보다 자국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원하지만 대대적인 투자로 기업들의 가치가 실제보다 과도하게 높아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CNBC는 “일부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은 현금의 홍수로 마사요시 손(손정의)의 비전 펀드를 언급하며 소프트뱅크 효과를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손 회장의 소프트뱅크가 위워크 등에 투자하면서 이들 기업의 가치가 크게 높아졌으나 위워크는 결국 파산한 사례를 언급한 것이다. -
사이버 보안 미래 인재 발굴…강원TP, '사이버보안 해킹방어대회' 개최
사회전국 2024.09.23 10:38:56강원테크노파크는 제4회 강원지역 사이버 보안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고, 강원TP와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국가정보원이 후원한다.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담당하는 대학생들과 정보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군인과 민간, 공공기관 정보보호 전문인력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총 상금 13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 부문은 학생, 일반·공공, 군인 부문으로 나눠 개최되며, 학생의 경우 CTF(Capture The Flag, 단계적 문제풀이)방식으로 개최되고, 일반·공공 및 군인부문은 침해사고 로그 분석을 통해 공격자의 공격루트를 파악해 차단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4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강원 소재 대학의 대학(원)생, 군장병·군무원, 일반·공공기관 재직자가 참가 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대회운영 사이트에서 이달 23일부터 받는다. 대회 예선전은 10월 5일 온라인으로, 본선은 11월 2일 춘천 ORA 베어스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사이버 보안을 책임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해커의 공격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강원 지역 정보보호 전문인력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참가 기업 모집
문화·스포츠헬스 2024.09.23 10:38:16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에 참가할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1월 4일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의 협력으로 국내 보건 혁신에 기여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자문 네트워크, 멘토링 시스템, 중국에 설립된 아스트라제네카의 개방형 혁신 허브인 ‘아이캠퍼스(iCampus)’를 통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고 아스트라제네카가 중점을 두는 혁신 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 및 유관 기관이다. △치료제 개발 및 관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텍 △질병 예측 진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텍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국내 중견 및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 △헬스케어 데이터·인공지능(AI) 및 환자 중심 애플리케이션 개발 정보기술(IT) 기업 △제약·바이오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0월 11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 심사로 1차 선정된 6~8개 기업에는 결과가 개별 통보되며 해당 기업은 11월 4일 피칭 세션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피칭 세션에서 발표된 내용을 심사해 최종 우승 기업 2곳을 가린다. 이들 기업에는 상금 각 1500만 원과 함께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이 제공된다. 보건산업진흥원의 창업 육성 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업무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 피칭 세션에 참여한 6~8개 기업에는 중국 아이캠퍼스 방문 및 관계자 일대일 미팅 기회가 주어지며 항공료와 숙박비 등 참가 비용이 지원된다.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는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강조하던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는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최대 규모 ‘5호분’ 85년만에 재발굴
문화·스포츠문화 2024.09.23 10:37:52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23일 오전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왕릉로30 대가야문화누리 야외마당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 5호분’ 발굴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발굴조사는 2026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이번에 발굴을 진행할 5호분은 지난해 9월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 고분군’의 7개 고분군 중 하나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분(지름 45m, 높이 11.9m)으로, 조선 시대에 간행된 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금림왕릉(錦林王陵)’이라고 전하고 있다. (다만 금림왕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외 다른 역사서에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앞서 일제강점기인 1939년 아리미쓰 교이치, 사이토 다다시에 의해 발굴조사가 실시되었으나 간략한 조사내용과 조사하는 모습, 출토 유물이 담긴 사진 몇 장만이 전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고령군이 공동 주최하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축전(9.23~10.6)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날 고유제는 조사단의 안전을 기원하고 재발굴되는 지산동 고분군 5호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고유제 봉행,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금림왕릉에 관한 영상 상영,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
에이아이포펫, 美펫기업 도그토피아와 MOU 체결
산업중기·벤처 2024.09.23 10:36:47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 개발사 에이아이포펫이 미국 최대 펫 데이케어 기업 ‘도그토피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간거래(B2B)를 확장해나겠다는 계획이다. 에이아이포펫은 도그토피아와 AI 기반 펫 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그토피아는 반려견 데이케어(유치원), 그루밍(미용), 보딩(숙박)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북미 전역에서 260여 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도그토피아 모바일 플랫폼에 에이아이포펫이 보유한 AI 기술을 결합해 표준화된 AI 건강체크 기능을 제공하고, 추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이뤄졌다. 글로벌 펫 기업인 도그토피아가 펫테크 기업과 협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AI를 통한 건강 체크 서비스 고도화를 시작으로 맞춤형 펫 케어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도 계획 중이다. 도그토피아에 등록된 반려견의 건강 데이터를 토대로 샴푸, 구강케어 용품 등 최적의 펫 케어 제품을 분석∙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반려견 필름형 영양제 낼름 등 에이아이포펫 상품 브랜드 미펫의 도그토피아 입점도 준비한다. 에이아이포펫은 도그토피아와의 MOU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일본, 중동, 인도,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펫 관련 기업과 B2B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이번 협력은 에이아이포펫이 글로벌 펫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펫테크 소프트웨어로 B2B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본 협업을 바탕으로 추가 협업모델을 발굴해 반려동물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
美 대선 전 타결할까…이번 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회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23 10:35:16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8차 회의가 오는 25~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을 마련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29일 7차 회의가 열린 뒤 약 한 달 만에 다시 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 미국에 새 정부가 들어서면 협상에 상당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앞서 미국 측은 7차 회의를 마친 뒤 “좋은 진전을 이뤘다”고 밝혀 양측의 견해 차가 상당 부분 좁혀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CNN 방송은 미국 전현직 당국자 4명을 인용해 양국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 가능성에 대비해 새 협정 체결에 시급함을 느낀다면서 연내 체결을 전망했다. 한미는 지난 4월 23~25일 미국 하와이에서 첫 회의를 가진 이후 한 달에 한두 차례씩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SMA는 주한미군 주둔 비용에서 한국이 부담할 금액을 규정하는 협정이다. 한국 분담금은 인건비(주한미군 한국인 고용원 임금)·군사건설비(시설 건설 지원)·군수지원비(용역 및 물자지원) 등 3개 항목에 사용된다. 한미가 2021년에 체결한 제11차 SMA는 내년 말까지 유효하다. 11차 SMA에 따라 정해진 2021년 방위비 분담금은 전년 대비 13.9% 오른 1조1833억원이다. 이어 2025년까지 분담금은 한국의 국방비 증가율에 맞춰 인상된다. -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선출… 첫 활동 개시
사회사회일반 2024.09.23 10:34:14지난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출범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23일 특조위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소재의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송기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해 공포 및 시행된 지 4개월 만이다. 정부는 이달 13일 상임위원 3명과 비상임위원 6명을 임명한 바 있다. 특조위는 이날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진상규명조사신청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의결했다. 특별법은 희생자의 유가족은 물론,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를 입은 사람, 직무가 아님에도 긴급구조 및 수습에 참여한 사람, 해당 구역 인근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근로활동을 하고 있던 사람 등을 피해자로 규정하고 있다. 이들은 진상규명 조사신청을 할 수 있다. 특조위는 제정된 규칙에 따라 내달 2일부터 상규명 조사신청서 접수를 시작한다. 조사 신청 접수 마감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이날 특조위는 ‘특별조사위원회 사무처 설립준비단’ 구성안도 의결했다. 준비단은 파견 공무원 7명과 민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으며, 3개월 동안 특별법 시행령과 특별조사위원회 사무처의 각종 규칙을 제정하는 등 특별조사위원회가 독립적인 기관으로 활동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송 위원장은 특별조사위원회 사무처 출범을 위해 주 1회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송 위원장은 “특별조사위원회가 피해자들의 슬픔과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참사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특별조사위원회 위원들과 직원들의 마음을 잘 모아내겠다”고 밝혔다. -
"美 자산운용사 아폴로, 인텔에 50억달러 투자 제안"
국제기업 2024.09.23 10:34:01경쟁력 약화로 위기에 빠져 인수설에 휩싸인 인텔이 미국 자산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아폴로)로부터 수십억 달러 투자 제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아폴로가 최근 인텔에 50억 달러(약 6조 6775억 원) 규모의 투자할 의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투자 형태는 주식투자 형태(equity-like investment)로, 인텔 경영진은 아폴로의 제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잠재적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논의가 결렬되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폴로는 최근 칩 제조 분야에서 투자 행보를 보여왔다. 아폴로는 올해 6월 인텔의 아일랜드 공장을 운영하는 합작사의 지분 49%를 110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낸드플래시 제조업체 웨스턴디지털의 전환우선주를 9억 달러 규모 사들이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인텔에 대한 아폴로의 투자 제안이 “인텔의 턴어라운드 전략에 대한 신뢰의 표가 될 수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텔은 최근 경쟁사 퀄컴이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체면을 구기고 있다. 인텔은 한때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을 지배했지만 실적 악화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위기에 처했다. 펫 겔싱어 최고경영자(CEO)의 지휘 아래 자체적인 혁신과 새로운 제품 및 기술 개발, 외부 고객 유치 등을 위한 높은 비용을 감수하는 계획을 수립했지만 업계에서 경쟁력은 계속 약화하는 모습이다. 인텔의 시가총액은 20일 기준 931억 9100만 달러로 1000억 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퀄컴의 시가총액은 1881억 달러로 인텔의 2배 수준이다. 퀄컴의 인텔 인수가 성사되면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가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미국 규제 당국의 반(反)독점 규제 등을 고려하면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
<코>YW, 현재가 6.29% 급락
증권News봇 2024.09.23 10:33:24오전 10시 33분 현재 YW(051390)의 현재가는 3,650원으로 1분전 3,895원 대비 6.29%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YW는 5.19%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21%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43%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9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0.66%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출산휴가·육아휴직 확대된다…與 “모성보호 3법, 26일 합의 처리 추진”
사회사회일반 2024.09.23 10:33:09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3일 “여야는 저출생 극복과 육아 부부 지원 확대를 위해 26일 본회의에서 육아 지원 모성보호 3법 합의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국가 존립에 직결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저출생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법안들은 배우자 출산휴가를 현행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고, 육아기 근로기간 단축 대상 자녀의 연령을 현행 8세에서 12세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육아휴직 기간을 총 2년에서 부모별 1년 6개월씩 총 3년으로 확대하고, 사용 기간 분할도 2회에서 3회로 늘리는 등의 지원책도 포함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현재 야당과도 거의 합의가 되고 있는 만큼 큰 어려움 없이 26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합의 처리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성보호 3법은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
[속보] 대통령실, 北 핵실험 가능성에 "美대선 시점 포함해 가능"
정치대통령실 2024.09.23 10:32:38대통령실, 北 핵실험 가능성에 "美대선 시점 포함해 가능"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90%↑)
증권News봇 2024.09.23 10:30:152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27p(+0.97%) 상승한 755.60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2.62%), 금융업(+2.27%), 일반전기전자업(+2.08%)이며, 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0.76%), 섬유·의류업(-0.43%), 건설업(-0.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49:5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4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09억, 기관은 20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아이언디바이스(464500)가 136.43% 오른 16,550원을 기록 중이고, 원준(382840)(+29.96%), 퀀텀온(227100)(+29.9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티디에스팜(464280)(-25.16%), AP헬스케어(109960)(-17.57%), 휴림네트웍스(192410)(-16.0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827개, 하락종목은 72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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