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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13%↓)
증권News봇 2024.09.23 10:30:072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1p(+0.13%) 상승한 2596.78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1.23%), 의료정밀업(+1.12%), 음식료품업(+1.02%)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6.07%), 건설업(-1.10%), 비금속광물업(-1.0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창고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485억, 기관은 1,16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67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농화성(011500)이 15.73% 오른 20,600원을 기록 중이고,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10.76%), 에코프로머티(450080)(+10.2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영풍(000670)(-27.46%), 에이프로젠(007460)(-12.65%), 만호제강(001080)(-12.3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21개, 하락종목은 44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DGP, 현재가 5.65% 급등
증권News봇 2024.09.23 10:29:22오전 10시 29분 현재 DGP(060900)의 현재가는 1,439원으로 1분전 1,362원 대비 5.65%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DGP는 9.02%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54%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0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업'은 0.00% 유지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과즙 내뿜었더니 조회수 터졌다…1317만뷰 울주배 영상 "협업 제안 쏟아져"
사회전국 2024.09.23 10:25:33울산 울주군 지역 특산물인 ‘울주배’ 홍보 영상이 SNS에서 조회수 1317만회를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과즙이 많으면 일어나는 일’ 울주배 홍보 영상이 조회수 1317만회, 좋아요 23만6000여개, 댓글 830개, 공유 5만3000여회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해풍을 맞고 자란 울주배는 풍부한 과즙에 달콤한 향과 식감이 일품이어서 가을철 최고의 과일로 꼽힌다. 추석 연휴를 맞아 올린 이 영상은 울주배가 추석 선물로 제격일 뿐 아니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제철 과일이라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게시됐다. 영상에서는 ‘과즙 가득한 추석 선물, 맛있다! 울주배’라는 메시지와 함께 높은 당도와 시원한 식감이 매력적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특히 담당 공무원이 배를 먹으면서 과즙을 내뿜는 재밌는 장면을 연출해 울주배 특유의 달콤함과 신선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시청자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영상이 너무 웃기다’, ‘울주배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 ‘불도 끄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울주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울주배 홍보 영상이 화제 몰이를 하면서 타 지자체의 콜라보 요청도 이어졌다. 경기도 이천시는 울주배 영상을 활용해 지역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 과즙 영상을 게시했다. 이천시는 영상에서 원본 출처를 밝히고, ‘울주군’ 해시태그를 달아 양 도시 홍보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배의 매력을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색다른 방식으로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에스아이에이, ‘WSBW2024’서 지구관측 기업 부문 수상
산업중기·벤처 2024.09.23 10:24:39위성영상 AI 분석 스타트업 에스아이에이는 글로벌 우주산업 서밋 ‘WSBW(World Space Business Week) 2024’에서 ‘지구관측 기업 부문 데이터 비즈니스 상(Newcomer EO Operator_Information Business Award)’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우주 컨설팅 기업 노바스페이스가 주최하는 WSBW는 에어버스, 아람코, 보잉, 막사테크놀로지스 등 우주산업 주요 관계자 및 투자자 1600여 명이 모여 기술개발, 사업, 투자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로 28회째 개최된 WSBW2024는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됐다. WSBW어워드는 글로벌 우주산업 미래를 만들어가는 10개의 혁신 기업에게 수여한다. ‘지구관측 기업 부문 데이터 비즈니스 상’은 위성영상 데이터 활용 서비스의 기술력, 성과, 비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이 받는다. 전태균에스아이에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위성영상 AI 분석으로 국방안보, 기상기후, 경제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구관측 데이터를 가치 있게 제공하는 에스아이에이의 성과와 기술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구관측 데이터를 통한 문제 해결을 보다 많은 산업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과 더불어 전태균 대표는 패널토론 세션의 연사로 참여해 미국 글로벌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업 ‘에스리(Esri)’, 아랍에미리트연합(UAE) AI 기반 지리공간 솔루션 기업 ‘바야넷(Bayanat)’, 캐나다 우주기술 스타트업 ‘스카이워치(Skywatch)’ 등의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 함께했다. 지구관측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전 대표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위성영상 데이터 생산량이 급증함에 따라 고도화된 위성영상 AI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은 필수적”이라며 “에스아이에이는 정확도 높은 AI 기술로 위성영상 속 객체분류, 변화탐지부터 위성영상 해상도 개선, 영상레이더(SAR) 데이터 광학(EO) 이미지 변환, 기상기후 예측까지 다양한 산업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8년 설립된 에스아이에이는 인공위성 영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우주항공 기업이다. 주요 서비스는 국방안보 특화 위성영상 AI 분석 플랫폼 ‘오비전인트(OVISION Int.)’, 글로벌 문제 분석 및 예측 플랫폼 ‘OVISION Earth(오비전 어스)’, 기상기후 변화 예측 솔루션 ‘웨더오(WeatheO)’, 위성영상 특화 초해상도 영상 개선 솔루션 ‘슈퍼엑스(SuperX)’ 등이 있다. -
<코>한주에이알티, 상한가 진입.. +29.84% ↑
증권News봇 2024.09.23 10:22:40오전 10시 22분 현재 한주에이알티(058450)가 +29.84% 오른 2,450원(▲563)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4억2,821만, 거래량은 61만7,11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한주에이알티는 전일 하락(1,887원, ▼-54, -2.78%)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주에이알티는 상승 9회, 하락 2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4.93%였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17%를 기록했다.현재 '화학업' 총 117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6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퓨릿(445180) +5.75%,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 +4.87%, 나노신소재(121600) +4.5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검찰, 왕정홍 전 방사청장 구속영장 신청 반려… 보완수사 요구
사회사회일반 2024.09.23 10:21:377조 원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입찰과 관련해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규정을 수정해 수주를 도운 의혹을 받고 있는 왕정홍 전 방위사업청장의 수사가 장기화되고 있다.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왕 전 청장을 상대로 최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달 20일 경찰 측에 “수사를 보완해 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해왔으며, 경찰은 신속히 보완 수사를 마칠 방침이다”고 밝혔다. 사전 구속영장의 경우 경찰이 검찰에 신청하고, 검찰이 이를 검토한 뒤 법원에 청구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검찰이 추가적인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경찰 측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영장 신청을 반려할 수 있다. 경찰이 보완을 거쳐 구속영장을 재신청해 검찰이 이를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지만, 재신청을 위해서는 경찰이 추가적으로 조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수사가 늦어지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왕 전 청장은 KDDX 사업 입찰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HD현대중공업이 유리하도록 입찰 규정을 바꿨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왕 전 청장은 방사청이 KDDX 기본설계 입찰 공고를 내기 8개월 전인 2019년 9월 ‘제안서 평가 업무 지침’을 수정했다. 당초 방위산업기술 유출과 관련해 안보지원사령부의 처분 통보를 받으면 0.5~1.5점을 삭감하도록 돼 있었는데 해당 규정이 삭제된 것이다. 당시 입찰에 참여한 현대중공업은 직원들이 KDDX 개념설계도를 빼돌린 혐의로 보안 감사에 걸렸지만 해당 규정 덕분에 경쟁 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을 불과 0.056점 차로 누르고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해 4월 현대중공업 직원 중 8명은 유죄를 선고받았다. KDDX 사업은 6000톤급 이지스함 6척을 2030년까지 배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가 7조 원대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왕 전 청장은 감사원 사무총장 출신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방사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규정 삭제와 관련해 방사청 고위 관계자를 입건해 조사를 벌여왔으며 지난해 8월에는 방사청 과천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왕 전 청장의 자택 등 두 곳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이기도 했다. -
오랜만에 맑은 날씨…일교차 10~15도 "감기 조심하세요"
사회사회일반 2024.09.23 10:18:46비가 그친 23일은 폭염도 폭우도 없이 청명한 날이 이어지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은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내외, 특히 강원내륙·산지는 10도 내외까지 떨어지면서 평년 수준(최저 11~18도)보다 약간 낮겠다.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도 서울 18.2도, 인천 18.7도, 대전 20.2도, 광주 19.0도, 대구 19.3도, 울산 19.8도, 부산 21.1도 등으로 20도 안팎에 머물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평년(최고 22~26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햇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꽤 올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다만 풍랑특보가 내려진 바다 날씨는 이날까지 거칠 것으로 보인다.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 등 풍랑특보가 내려진 해상에서는 이날(제주남쪽바깥먼바다는 24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
구미산단 문화를 품은 ‘꿀잼 공간’으로 대변신
사회전국 2024.09.23 10:18:06경북 구미산업단지가 문화를 품은 청년 활력 공간으로 변신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문화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구미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시범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미에서 추진되기 때문이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맞춰 마련됐다. 구미산단을 청년들이 살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시범사업은 내달 4일 ‘구미산단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공단동 보세장치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과거 수출입 기업의 통관 지원과 물류 보관 창고로 사용되던 보세장치장이 보세문화잔치장으로 변모해 젊음과 낭만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근로자들의 기숙사와 사택 밀집 지역에 위치해 퇴근 후 근로자들이 손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내달 4일 오후 7시 열리는 ‘구미산단 페스티벌’은 ‘구미에 산단은(산다는) 자부심’을 주제로 청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일과 6일에는 ‘비움과 채움’을 테마로 거리예술, 산단텍(EDM), 미디어아트, 예술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축제 이후 보세장치장 A·B동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산단-펍’과 미디어아트 공간 ‘산단-빔’이 운영된다. 산단-펍은 청년층에게 신선함을, 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며, 산단-빔은 다양한 디지털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산업과 예술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산단-펍’은 서울 성수동의 핫플레이스 못지않은 매력을 제공하고, F&B로 운영되는 A동은 지역 상가와 협력해 경제적 활력도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산단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적 자원으로 활용해 청년들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산단의 가능성을 입증해 내년에도 ‘문화산단 추진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늦으면 1000원 보상'…G마켓 스타배송 개시
산업생활 2024.09.23 10:18:05신세계그룹 계열 e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과 옥션은 주문 상품의 도착일을 보장하여 늦으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스타배송'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배송은 CJ대한통운이 기존에 맡고 있는 G마켓의 익일 합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상품에 우선 도입된다. 평일 기준 오후 8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을 보장한다. 이보다 배송이 늦어지면 스마일캐시 1000원을 보상한다. 대상 상품은 생필품, 공산품, 주방용품, 미용용품, 통조림 같은 상온 가공식품, 일부 디지털·가전 기기 등 14개 카테고리 약 15만개 상품이다. 기존에도 익일 배송을 있었지만 스타배송은 지연 보상이 추가되는 셈이다. 이번 서비스는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지난 6월 체결한 사업 제휴 합의에 기반을 뒀다. G마켓은 앞으로 스타배송 대상 상품과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스타배송 상품만을 놓은 상설 전용관도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의 배송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판매자에겐 대금 정산 기간 단축, 매출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G마켓은 기대했다. G마켓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롯데칠성, 농심, LG생활건강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스타배송 브랜드 위크를 운영한다. 스타배송 상품으로 구성한 특집 라이브방송도 있다. 업계에서는 쿠팡의 익일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 에 더해 스타배송 서비스로 익일배송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는 낮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유료인 와우회원은 밤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 7시 전에 물건을 받아보는 새벽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
이란혁명수비대 "이스라엘 협력 스파이 12명 체포"
국제국제일반 2024.09.23 10:17:52이란혁명수비대(IRGC)가 이스라엘과 협력해 스파이 활동을 한 12명을 체포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의 충돌 이후 이란혁명수비대도 본격적이 ㄴ,,,나섰다는 분석이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이란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과 협력"한 정보요원 12명의 네트워크를 적발해 이란 내 6개 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시온주의자 정권과 서방 지지자들, 특히 미국이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의 사악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자 이란의 안보를 위협하는 일련의 행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체포된 12명이) 이란의 국가 안보에 반하는 행동을 계획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들의 신원이나 체포 날짜와 장소, 이들이 어떤 비밀정보를 수집하고 전달하려 했는지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지난 7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당했을 당시 이란 체제에 불만을 품은 현지 조력자가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하니예 암살의 배후라며 보복을 거듭 다짐해왔다. 앞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레바논 호출기 폭발 사고 당시 이란혁명수비대원 19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이런 발표는 지난 17∼18일 레바논에서 호출기·무전기 폭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중동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왔다. 이스라엘은 이후에도 레바논과의 국경지역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고, 헤즈볼라는 폭발 사건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며 보복에 나서 양측이 전면전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여기에 친이란 세력인 '저항의 축'이 가세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어 전면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단체인 이슬람 저항군(IRI)이 가자전쟁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이 점령한 서안지구 요르단 계곡에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이슬람 저항군은 자신들의 드론이 요르단 계곡 한 위치를 타격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라크에서 발사된 드론을 공격했으며, 시리아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진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
연간 209조원 공공조달 시장 숨은 규제 찾아요
사회전국 2024.09.23 10:15:54조달청은 연간 209조원 규모의 공공조달시장내 숨은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공공조달 현장규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조달 시장은 57만여 조달기업과 7만여 수요기관이 참여하는 연간 209조원의 대규모 시장이다. 이번 공모전은 조달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을 국민, 기업, 공무원 등 누구나 발굴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간, 조달청 누리집을 통하여 진행된다. 우수 공모작은 조달청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조달청은 전방위적인 현장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다수 부처가 연관되고 첨예한 이해관계 등으로 장기 미해결 중인 킬러규제와 숨어 있는 낡은 관행 등 현장규제를 망라하는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2024년 9월 기준 총 102건의 과제 중 66건의 과제를 완료했다. 그 결과 조달계약의 인지세 부담이 절반으로 절감되고 다수공급자계약(MAS) 중간 점검 횟수 개선으로 1만여 기업의 서류제출 부담이 경감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조달청은 나머지 30여건의 과제도 신속하게 계약 법령 등을 개정하여 이행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현장 체감도 높은 공공조달 혁신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국민과 기업의 눈높이에서 대안이 마련될 때 가능하다”며 “이번 공모전이 공공조달 현장에 숨어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 조달시장을 조성하는 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HL 디앤아이한라 ‘용인 둔전역 에피트’ 25일부터 4일간 정당계약 진행
사회사회이슈 2024.09.23 10:12:04사진: ‘용인 둔전역 에피트’ 견본주택을 관람중인 소비자(제공-HL디앤아이한라㈜)HL디앤아이한라㈜가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바꿔 용인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용인둔전역 에피트’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청약을 성공리에 마쳤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난 3일 1순위 청약에서 1009세대 모집에 1276명이 신청 3개 주택형이 마감되며 평균 1.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정당계약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용인시 처인구 풍덕천로 인근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중도금 1차 납부 이전에 중도금 실행 부담 없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적용도 받지않는다. 9월부터 적용되는 스트레스 DSR 2단계 미적용 단지로 금리 포인트에 대한 부담도 적다. 분양관계자는 “용인 부동산시장은 반도체클러스트 배후단지도 지역에 따라 온도차가 크다”며 “최근분양한 아파트보다 1억원 정도 저렴한 분양가로 59㎡가격으로 84㎡를 구입할 수 있는 장점과 포천-세종간 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에 따른 개발이익을 기대하려는 청약자가 많았다”고 말했다.‘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반도체 도시인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68㎡(전용면적 기준)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 등 1275세대 규모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분양가는 84㎡A형 기준으로 4억8천만 원으로 3.3㎡ 당 1417만원이다. 12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경기도 31개 시·군·구에서 분양한 51개 단지 아파트(임대 제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011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평균 분양가(3.3㎡기준)에 비해 594만원 정도 저렴하다. 또한 올 해 용인지역에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동일면적 대비 최대 1억2천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용인에서 첫선을 보이는 단지다.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입지 ▲마구산 자연 영구조망권(일부세대)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교육 인프라 ▲넓은 면적으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특화 아파트 등을 갖춘 용인시 처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고급 주거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우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이용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세종~포천고속도로(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금어IC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모든 IC가 단지로부터 3Km 이내에 있어 광역교통망의 최대수혜단지로 꼽힌다. 또,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국지도 57호선을 이용하면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원삼면 일대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45번 국도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어 있다. 또한 경기광주역과 남사역으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도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어 광역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시설로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와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교육특화 아파트도 장점이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이 아파트에 ‘에듀 프리미엄’(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입주민 초중고 자녀를 대상으로 AI를 기반으로 한 학과적성진단을 해주고 서울대생과 소수정예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자녀의 학습동기, 학습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울대학교 방문 캠프프로그램은 직접 대학교를 방문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4차산업 체험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컨텐츠 외에도 자녀 진로 설계를 도와 줄 학부모 특강 등도 마련된다.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신규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들어서는 처인구에 반도체 배후주거단지로 손색이 없고 최근 분양단지 같은평형보다 1억 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시행은 (주)KD개발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분양대행은 ㈜니소스디앤씨가 맡았다. -
"2억7000만원 벌금 못 내면…" 국립공원서 '이것' 훔친 '父子 도둑'의 최후
국제인물·화제 2024.09.23 10:11:58스리랑카의 한 국립공원에서 보호 곤충 수백 마리를 훔쳤다가 적발된 이탈리아인 부자(父子)가 약 2억70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이달 초 루이지 페라리(68)와 그의 아들 마티아(28)는 곤충을 불법으로 수집·소지·운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의 벌금 납부 기한 오는 24일로 만약 벌금을 내지 못할 경우 징역 2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페라리 부자는 지난 5월 스리랑카의 야라 국립공원(Yala National Park)에서 동물을 유인하는 물질로 곤충을 유인해 나비 92종을 포함한 수백 마리의 보호종 곤충을 밀수하려 했다. 이들은 곤충들을 화학적으로 보존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야라 국립공원 내에서 차량을 세워두고 범행을 하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리인들에게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인 수지와 니샨타는 “사파리 지프 운전사로부터 ‘도로변에 의심스러운 차량이 주차돼 있고, 그 차에 타고 있던 두 남자가 채집망을 들고 숲으로 들어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해당 차량 트렁크에서 곤충이 들어있는 병 수백 개를 발견했다. 우리가 발견했을 때에는 300마리 이상의 곤충이 모두 죽어 있었다”고 했다. -
현수막 걸려 머리 깨졌는데 알고보니 '불법 현수막'…서로 "우리 책임 아냐"
사회사회일반 2024.09.23 10:11:46길 가던 시민이 허가도 받지 않고 걸어놓은 불법 현수막에 걸려 넘어지며 머리가 깨지는 중상을 입었으나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아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 평택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A(35)씨는 지난 6월4일 오후 2시쯤 한 사거리의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뛰어가다 현수막의 길게 늘어진 줄에 목이 걸려 뒤로 넘어졌다. 그는 머리를 바닥에 강하게 부딪혀 피가 났지만, 다행히 현장 근무를 위해 안전모를 쓴 덕에 더 큰 위험은 피했다. 당시 사고 장소를 지나던 행인이 A씨를 부축해 길가로 데려가 주었지만, A씨는 그대로 앉은 채 30분 정도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났다고 한다. A씨가 신경외과를 찾아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을 해보니 머리에 큰 충격이 가해지며 피가 났으며 뇌진탕 증세가 나타났다. 당시 의사는 머리 외부로 출혈이 발생해 뇌출혈을 피할 수 있었으며 자칫 목숨도 위태로울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고 한다. 의사는 정밀 검사를 위해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하자고 했지만, A씨는 비용 부담이 커 추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업무 현장으로 복귀했다. A씨는 사흘 뒤인 6월 7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자신의 억울한 사연을 고발했다. 그가 촬영한 사고 현장의 불법 현수막은 횡단보도 옆 화단의 가로수에 매여있었다. 가로수는 키가 작고 가로수 간 간격이 넓어 현수막이 낮게 걸렸으며 가늘고 긴 줄을 이용해 양옆으로 고정됐다. A씨는 사고 당시 횡단보도 신호등이 녹색불로 바뀌자 화단을 가로질러 빨리 가려다 현수막 줄에 목이 걸렸다. 확인 결과 문제의 현수막은 평택시의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된 것이었다. 불법 현수막을 단속하는 관할 동사무소는 문제의 현수막을 즉시 철거함과 동시에 관련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A씨에게 피해 보상 방안을 안내했다. 과거 대법원의 비슷한 판례를 찾아 불법 현수막 게시 업체에 보상받거나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라고 했다. 그러나 A씨가 7월쯤 불법 현수막 업체에 연락해보니 현수막 줄에 걸렸다는 증거를 대라거나, 사고 발생 한참 후인 이제 와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보상해주지 않고 A씨 연락처도 차단했다. A씨는 이후로도 현수막 업체에 10여차례 연락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 동사무소에서 알려준 대로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려고 했더니 소송이 하도 많아 빨라도 1년 이상 걸릴 예정이라는 안내를 받았다. 소송을 위한 서류 준비와 변호사 선임 등도 A씨에겐 큰 부담이 됐다. A씨는 "현수막 줄에 목이 걸릴 때 목이 잘리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생계를 위해 제대로 치료도 못 받고 현장 업무를 하고 있지만 머리가 계속 아프고 기억력도 떨어져 업무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너무 만연해 있으며, 불법을 저지른 업체와 이를 제대로 단속하지 않은 행정 당국 모두 후속 조치도 없고 무책임하다. 나 같은 피해자가 더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법 현수막 업체 관계자는 "현수막을 허가도 받지 않고 걸어놓은 점은 죄송하다"면서도 "매일 돈 내놓으라는 전화가 많이 걸려 온다. A씨의 주장도 앞뒤가 잘 안 맞는다고 판단한다. 현수막은 횡단보도에 걸어놓지 않고 그 옆의 화단에 걸어놓았는데 본인 실수로 넘어진 것 아닌가. 그리고 현수막에 걸려 넘어졌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동사무소 담당자는 "모든 현수막은 허가받고 걸어야 하지만 무허가 불법 현수막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수시로 단속을 나가며, 한번 단속하면 30~40개씩 떼어낸다. A씨의 사고가 발생한 현수막도 단속 대상이었다"면서 "A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문제를 제기해 과거 대법원 판례와 국가배상 규정을 찾아 보상방안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
스타벅스, 1호 매장 이대점…"더 특별하게 리뉴얼"
산업생활 2024.09.23 10:07:28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4일 국내 1호 매장인 이대점의 개점 25주년을 맞아 이대점을 전용 음료와 상품으로 특화한 매장으로 리뉴얼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1호점이라는 독보적인 상징성을 내세우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스페셜 매장으로 변신을 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타벅스 이대점은 스타벅스 코리아의 1호점으로 1999년 7월 27일 개점했다. 이후 25년간 국내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상징하는 장소로써 국내외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국내 매장의 초석 역할을 했다. 스타벅스는 각인 전용 텀블러에 나만의 문구나 애칭 등을 새길 수 있는 개인 맞춤별 각인 서비스를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이대점에 도입했다. 또한 1호점 만의 전용 MD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스타벅스 고유의 색과 이화여대의 상징인 배꽃이 더해진 쇼핑백을 준비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대점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디자인의 머그, 텀블러 등 특화 상품 14종을 선보이고, 1999년 개점 당시 로고를 활용하거나 우리나라와 도시를 주제로 하는 상품 등을 상시 판매한다. 또한 이대점에서는 1호점이라는 전통에 기반한 아날로그 감성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손글씨로 작업한 메뉴 보드를 설치했으며,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인 블랙이글을 사용해 커피를 추출한다. 아울러 1999년 개점 당시의 방식대로 음료 컵에 주문 내용을 파트너가 직접 적어서 제공한다. 이대점 특화 음료도 있다. 별다방 블렌드를 사용한 '스타벅스 1호점 카페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1호점 카페 라떼', '스타벅스 1호점 크림 라떼' 등 음료 3종을 전용 머그에 경험할 수 있다. 푸드는 클래식 버터 피낭시에, 레몬 피낭시에, 피스타치오 피낭시에, 라즈베리 피낭시에 등 피낭시에 4종과 The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바스크 초코 치즈 케이크, 블루베리 마블 치즈 케이크, 부드러운 흑임자 롤 등 케이크 4종으로 한정해 제공한다. 특히 스타벅스는 이대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이대점에서만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에 한해 1999년 당시 가격인 3000원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1호점 매장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이대점은 1999년 개점해 지난 25년간 지역사회 속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스타벅스 이대점이라는 공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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