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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M83, 장중 신저가 기록.. 18,330→18,200(▼130)
증권News봇 2024.09.23 09:26:56오전 9시 26분 현재 M83(476080)가 9.45% 내린 18,200원(▼1,9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3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8월 23일 기록한 18,330원이다. 체결강도는 5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27,407주, 총매도체결량은 237,03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5억9,002만, 거래량은 40만3,59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5(매도):3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5십6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8백2십6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특구실증사업 성공 위해 일타강사가 뜬다…중진공, ‘일타 클래스 솔루션’ 참여기업 모집
산업중기·벤처 2024.09.23 09:26:56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대상 ‘일타 클래스 솔루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일타 클래스 솔루션’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자가 겪는 애로 해소와 성공적인 특구 실증 사업화를 위한 단기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진공은 제1~9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20개사 내외를 지원한다. 솔루션 분야는 △경영 △홍보 마케팅 △인사관리 △지재권 및 특허 △기술 △해외 수출 △교육지원으로 총 7가지이며, 기업당 최대 2개 분야까지 5일 간(5MD) 진행된다. 이외에도 중기부와 중진공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의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 교육, 컨설팅 등을 운영 중이며, 중진공 정책자금, 바우처, 수출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 지원하고 있다. ‘일타 클래스 솔루션’ 참여를 희망하는 특구 사업자는 이달 30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중진공 지역산업성장처로 하면 된다.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는 “중진공은 규제자유특구 전담기관으로서 특구 실증 사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투자 유치 행사, 교육, 전문가 자문 등 지원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이 특구사업자의 기업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엠로, 슈피겐코리아 구매관리시스템 수주
산업IT 2024.09.23 09:26:14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SW) 기업 엠로(058970)가 국내 대표 정보기술(IT)·모바일기기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의 구매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엠로의 최신 공급망관리 SW ‘스마트스위트 v10.0’을 기반으로 협력사 풀 구축부터 부품 원가 관리, 협력사 견적 분석, 전자 계약 체결 및 관리 등 구매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슈피겐코리아의 구매시스템 상에서 업체가 직접 정보를 등록하도록 해 폭넓은 잠재 협력사 풀을 확보하고, 신용평가사의 데이터를 활용한 객관적인 평가와 업체의 자가 진단을 통해 역량 있는 업체를 정식 협력사로 발굴·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원가 및 견적 단가 관리 기능도 구매시스템에 탑재한다. 이 외에도 구매시스템 내에 전자 계약서 생성 및 계약 현황 조회 기능을 구현하고 이를 슈피겐코리아에서 사용 중인 그룹웨어·법무포털 등과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엠로는 내년 3월까지 슈피겐코리아의 구매관리시스템 구축과 안정화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엠로 관계자는 “스마트스위트 v10.0 기반으로 구매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함으로써 슈피겐코리아가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합참 "北 총 5500여개 쓰레기 풍선…선 넘으면 단호한 군사조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23 09:26:03 -
체코 개척하는 SPC…허진수 사장 "동유럽 수출 확대"
산업생활 2024.09.23 09:25:36SPC그룹이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동유럽 시장을 개척한다고 23일 밝혔다. 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지난 19일부터 체코 프라하에 체류하며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 등을 열었다. 글로벌 사업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19일부터 이틀 간은 잭 모란 SPC그룹 유럽 총괄 등과 수출 확대 및 판로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얀 미할 체코 투자청장 등과 별도 일정을 갖고 투자시장 동향 및 관련 전략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체코 금융당국 및 주요 은행 관계자들을 만나 동유럽 시장상황과 K-베이커리 수출 확대 가능성도 점검했다. 20일에는 체코에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들과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를 통해 K-푸드를 동유럽 시장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 확대로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12년 전 인천 연안서 침몰한 대형 선박 인양… 1천900t급 ‘대영P-1호’
사회전국 2024.09.23 09:24:41인천 연안에서 12년 전 침몰된 대형 선박이 인양된다. 이 선박은 당시 준설 작업 중 침몰한 1천900t급 ‘대영P-1호’다. 23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대영P-1호는 길이 52.8m, 폭 14.7m 규모로 2012년 8월 22일 인천시 연수구 신항 컨테이너부두 예정지 앞에서 침몰했다. 당시 인천 신항 준설 작업에 투입된 이 선박은 선사의 도산 이후 정박 상태로 방치되다가 선체 노후화에 따라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 침몰 지점의 수심은 5∼8m로 지금도 썰물 때면 선박 잔해 일부가 수면 위로 솟아 있다. 이 때문에 선박은 2027년 개장 예정인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항로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리라 보고 있다. 이에 인천해수청은 선박 규모 등을 고려해 총 31억5000만 원을 들여 2∼4개로 절단한 뒤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할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해수청은 내년 2월까지 행정대집행 방식으로 선박을 강제 철거한 뒤 선박 소유주를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다. 소유자가 철거 비용을 내지 않으면 침몰선의 고철 등을 압류한 뒤 공매 처분해 일부 비용을 충당하기로 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침몰 선박이 인천 신항 항로에 있어 안전한 운항을 위해 철거해야 한다"며 "선박 소유주 측에 철거 명령을 내렸으나 이행하지 않아 행정대집행으로 인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코>엔젠바이오, 현재가 5.46% 급등
증권News봇 2024.09.23 09:24:19오전 9시 24분 현재 엔젠바이오(354200)의 현재가는 3,475원으로 1분전 3,295원 대비 5.46%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엔젠바이오는 33.6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8.59%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97%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0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0.63%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일평균 수출 18% 늘어…정부 "12개월 연속 수출 증가 기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23 09:22:00수출액이 이달 중순까지 약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이라며 12개월 연속 수출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총 356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1% 줄었다. 다만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난 2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달 16~18일 추석 연휴가 끼면서 이 기간 동안 조업일수(13일)가 작년(15.5일)보다 2.5일 부족했기 때문이다. 수입액은 4.5% 감소한 348억 달러로 조사됐다. 수출액이 수입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감소에도 반도체 수출은 26.2%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컴퓨터 주변기기는 75.6% 늘었다. 반면 석유제품(-5%), 승용차(-8.8%)은 수출액이 줄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2.7%), 베트남(1.2%), 대만(79.8%)가 늘었지만 미국(-5.9%)과 유럽연합(-15.1%)은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제품을 비롯한 주력 품목의 호조세로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정보기술(IT) 품목 호조를 바탕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무역수지가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입 품목 중에선 반도체(17.4%)와 가스(0.2%)가 늘었다. 반면 원유 수입은 14.8% 줄면서 원유·가스·석탄을 포함한 에너지 수입액 10.9% 감소했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이달 20일까지의 수출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부족으로 일시적으로 소폭 감소했다”면서도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해 견조한 우상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달에도 반도체와 자동차, 선박 등 주력품목의 호조세가 이어져 12개월 연속 수출 성장세와 1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코>원준,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4.09.23 09:20:32오전 9시 20분 현재 원준(382840)이 +29.96% 오른 13,750원(▲3,17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83억2,910만, 거래량은 141만4,20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원준은 전일 상승(10,580원, ▲60, +0.57%)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원준은 상승 16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6.74%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67%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76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7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무벡스(319400) +7.56%, 제일엠앤에스(412540) +6.35%, 유니테스트(086390) +6.2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MBK “고려아연 대항 공개매수 출구전략 없어…배임 가능성도” [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4.09.23 09:20:23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측의 대항공개 매수 움직임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SI)나 전략적 투자자(SI)의 투자금 회수(엑시트) 방안이 뚜렷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배임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23일 MBK파트너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소프트뱅크나 미국계 프라이빗에쿼티(PE) 베인캐피털이 공개매수로 높아진 가격에 지분을 인수하는 경우, 주가가 회귀함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매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SI나 FI가 현 주가에 고려아연을 사들여도 투자회수 방안이 없단 설명이다. 이들이 자금을 회수하는 유일한 방법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고 해당 지분을 파는 것인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을 계속 유지해야 해 지분 매각 가능성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MBK파트너스는 이미 고려아연 지분을 가진 트라피규라, 글렌코어, 일본 스미토모 등 납품·협력사의 지분 매수는 배임 가능성을 거론하며 경고하고 있다. 이들이 최 회장 경영권 방어를 위해 현재처럼 높은 주가에 지분을 매수할 수는 있어도, 반대급부로 고려아연과 거래에서 혜택을 받으려 하기에 중·장기적인 회사 수익성 훼손 가능성을 꼬집은 것이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국투자증권과 외국계 사모대출펀드에서 단기자금 대여를 두고는 “무리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MBK 측은 “최종적으로 투자할 투자자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언제 돌려받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리스크를 떠안고 단기 금융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MBK파트너스는 시장에 떠도는 최 회장의 대항공개매수설을 ‘루머’로 일축했다. MBK파트너스는 “루머를 유포하는 행위들은 자본시장법 178조 또는 178조의 2에서 금지하는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로앤컴퍼니, 법률 AI '슈퍼로이어' 대규모 프로모션
산업중기·벤처 2024.09.23 09:20:02로앤컴퍼니가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전 요금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로앤컴퍼니는 ‘로톡’을 운영하는 리걸테크(법률 기술) 기업이다. 프로모션은 슈퍼로이어 가입 후 법률가 인증을 마친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요금제에 동일하게 할인율을 적용한다. 연간 단위로 결제한 회원은 별도 문의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슈퍼로이어는 판례 검색과 법률 문서 작성 등 법률 업무를 보조하는 AI 서비스다. 법률가가 수임하는 사건과 관련이 있는 판례 검색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알고리즘 최적화 등 고도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AI의 답변 속도를 40% 가량 단축시켰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더 많은 분들이 서비스 효용성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할루시네이션(환각·AI가 잘못된 정보를 확신에 찬 어조로 제공하는 현상)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한층 강화된 법률 AI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항공 퇴역 항공기로 '굿즈' 만들었어요
산업산업일반 2024.09.23 09:18:28대한항공(003490)이 퇴역 항공기를 활용한 네 번째 업사이클링 굿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제작한 업사이클링 굿즈는 HL7721 항공기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자재를 활용했다. HL7721은 2003년 10월 비행을 시작해 2020년 5월 은퇴한 보잉 777-200ER이다. 전 세계 98개 공항을 1만 1637차례 오고 갔으며 비행 거리는 총 6282만 6262㎞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HL7721 동체 일부를 잘라 네임태그와 골프 볼마커로 재탄생시켰다. 알루미늄 합금 두랄루민 소재의 가볍고 단단한 특징을 이용해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사용된 동체 부분에 따라 하늘색·파란색·빨간색 등 색상이 다르게 적용돼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느낌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각 제품에는 일련번호를 새겨 희소 가치를 높였다. 네임태그는 꼬리 날개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대한항공 로고를 보다 크게 적용해 항공사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한편 기종과 기번을 새겨 업사이클링 굿즈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은 네임태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각인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골프 볼마커는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대한항공 로고와 기종·기번을 새긴 디자인은 활용된 동체 부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이 무작위로 적용됐다. 태극마크 무늬를 넣어 디자인한 볼마커는 하늘색으로 통일했으며 볼마커 뒷면에 자석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대한항공은 2021년부터 퇴역 항공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출시해왔다. 2021년 1월 HL7530(보잉 777-200ER)을 업사이클링한 네임태그를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HL7461(보잉 747-400), 2023년 5월에는 HL7715(보잉 777-200ER)를 네임태그와 골프 볼마커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대한항공은 폐기물로 버려지는 기내 물품을 활용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오래된 기내 구명조끼를 활용해 제작한 여행용 파우치와 토트백이 대표적이다. 대한항공은 제작 공정과 포장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수익금 일부는 환경 단체에 기부했다. 다시 사용하기 어려워진 기내 담요로는 보온 물주머니를 만들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
KB운용, 국내 첫 '콜매도 비율 고정' 커버드콜 ETF 선봬
증권재테크 2024.09.23 09:17:59KB자산운용이 오는 24일 ‘RISE 미국배당100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국내 출시 주식형 커버드콜 ETF 중 처음으로 콜매도 비율을 고정한 상품이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콜옵션(미리 정한 가액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하는 대표적인 옵션 투자 전략이다. 커버드콜을 활용하면 주가가 하락할 때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을 완충하고 반대로 주가가 상승할 때는 일정 수준으로 수익률을 제한한다. RISE 미국배당100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 ETF은 옵션 매도를 적은 비중으로 유지해 기초자산의 장기적인 가격 상승에 참여하는 고정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다. 기존 커버드콜 상품처럼 고정된 연간 목표 분배율을 설정하는 것이 아니다. 콜매도 비율을 기초자산의 10%로 고정해 매일 매도하면서 시장 상승에 대해 90% 수준으로 적극 참여하고 월 분배 재원을 확보하는 구조다.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슈와브 US 디비던드 에쿼티(SCHD)’처럼 10년 연속 배당으로 검증된 미국 상장 배당 성장 핵심 기업 상위 100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동시에 SPY ETF의 데일리 콜옵션을 10% 매도해 시세 차익과 인컴 수익(주식 배당이나 채권 이자 같이 고정된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미국배당100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 ETF’는 콜옵션 매도 비중을 수시로 변경해야 하는 기존 상품과는 달리 ‘고정 커버드콜 전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장기 성장과 안정성이 입증된 미국의 대표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만큼 장기 적립식 연금투자 상품으로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10월 초 미국 테크와 AI 가치사슬에 각각 투자하는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 2종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두 상품 또한 콜매도 비율을 10%로 고정해 기초지수의 약 90% 성과를 추종하면서 월 분배를 추구한다. -
대전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블라인드 경매 시범 도입
사회전국 2024.09.23 09:17:31대전시는 경매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농산물 출하 농업인의 이익 보호 및 도매시장법인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블라인드 경매’를 시범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블라인드 경매는 경매사가 농산물 경매를 진행할 때 중도매인 고유번호인 응찰자 정보를 볼 수 없도록 비공개하고 최고가격으로 낙찰자를 결정한 후 낙찰자와 낙찰가격을 공개하는 경매방식이다. 블라인드 경매 방식의 장점은 경매사가 낙찰가격을 임의로 조정하거나 특정 응찰자에게 낙찰시키는 부정거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시는 블라인드 경매가 시행되면 경매사의 부당한 경매개입이 억제되고 거래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돼 노은도매시장이 더욱 신뢰받는 공영도매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블라인드 경매 도입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경매시스템 개편과 경매사 사전 교육 및 중도매인 홍보를 완료한 후 11월 중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안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안용성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노은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경매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K하이닉스 ‘CXL 선점’ 속도전…세계 최대 오픈소스 OS 리눅스에 SW 탑재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23 09:17:30SK하이닉스(000660)가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메모리의 구동을 최적화해주는 자사의 소프트웨어인 HMSDK의 주요 기능을 세계 최대 오픈소스 운영 체제 리눅스에 탑재했다고 23일 밝혔다. HMSDK는 SK하이닉스 고유의 이종(異種) 메모리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로 효과적인 메모리 제어를 통해 CXL 메모리를 포함한 이종 메모리 시스템의 성능을 높여준다. 기존 메모리와 확장된 CXL 메모리 간의 대역폭에 따라 차등적으로 메모리를 할당해 기존 응용 프로그램을 조정하지 않고도 메모리 패키지의 대역폭을 30% 이상 확장한다.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더 빠른 메모리로 옮겨주는 ‘접근 빈도 기반 최적화’ 기능도 갖췄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탑재를 통해 초고성능 메모리 제조 능력에 더해 소프트웨어 경쟁력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클라우드 시스템과 슈퍼컴퓨터를 비롯해 자동차와 가전 기기를 위한 운영 체제 대부분이 리눅스 기반이다. 이를 고려하면 글로벌 리눅스 기반 개발자들이 SK하이닉스의 기술을 CXL 메모리 표준으로 삼게 되기 때문에 차세대 메모리와 관련한 글로벌 협력을 해나가는 데 있어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하반기 CXL 2.0 규격이 적용된 첫 서버용 CPU가 시장에 출시되면서 CXL이 본격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에 맞춰 96·128GB(기가바이트) 용량의 CXL 2.0 메모리에 대한 고객사 인증을 진행하고 연말 양산할 계획이다. 주영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대규모언어모델(LLM)과 같은 AI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서는 반도체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수준도 크게 향상해야 한다”며 “이번 리눅스 탑재와 협업을 계기로 기술 혁신과 이 분야 생태계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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