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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3승’ 팀 유럽, 레이버컵 3년 만에 정상 탈환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3 08:00:28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혼자 3승을 따내며 팀 유럽의 레이버컵 테니스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팀 유럽은 23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의 우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레이버컵 테니스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팀 월드를 상대로 3승 1패를 기록, 최종 점수 13대11로 승리했다. 이로써 팀 유럽은 2021년 대회 우승 이후 최근 2연패를 당하다가 3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2017년 창설된 레이버컵은 해마다 열리는 팀 유럽과 팀 월드의 남자 테니스 대항전이다. 전날 경기까지 4대8로 뒤져 3연패 위기에 몰렸던 팀 유럽은 이날 복식에 나간 알카라스와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 조가 벤 셸턴-프랜시스 티아포(이상 미국) 조를 2대0(6대2 7대6<8대6>)으로 꺾었고 단식에서도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와 알카라스가 1승씩 따내 승부를 뒤집었다.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에서 전날 단식과 이날 단·복식에서 1승씩 총 3승을 책임져 팀 유럽 승리의 선봉에 섰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했고 올해를 끝으로 은퇴할 가능성이 큰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개막을 약 1주일 앞두고 불참을 선언했다. 한편 2025년 레이버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
‘DMZ 평화의 길’ 개통…보수·진보 이은 15년 ‘코리아둘레길’ 완성
문화·스포츠문화 2024.09.23 08:00:00문화체육관광부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23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대한민국 육지의 외곽인 동해안과 서해안, 남해안, 접경지역을 잇는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개통한 코스인 동해안·서해안·남해안에 이어 이날 접경지역인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이 최종 개통된다. 문체부 측은 “문체부와 행정안전부, 통일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는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약 4500㎞의 초장거리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코리아둘레길’은 ▲ 2016년 동해의 해파랑길 ▲ 2020년 남해의 남파랑길 ▲ 2022년 서해의 서해랑길 개통에 이어 이날 ▲ 마지막 구간인 ‘DMZ 평화의 길’을 개통하면서 완성됐다. ‘코리아둘레길’ 사업을 시작한 것은 보수 정권인 이명박 전 대통령 때로, 이후 박근혜 정부를 거쳐 진보 정권인 문재인 정부 때도 이어졌고 그리고 다시 보수 정권에서 사업 완료했다. ‘코리아둘레길’이라는 이름은 박근혜 정부때 붙여졌다. 최근 문화 관련 사업 가운데 보수와 진보 정권을 망라한 프로젝트는 ‘코리아둘레길’이 거의 유일하다. 또한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자신의 첫 임기(2008~2011년)에 시작한 사업을 자신의 두 번째 임기에서 마무리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23일 전체 코리아둘레길 개통식이 열리는 통일전망대는 우리 국민이 접근할 수 있는 우리나라(남한) 최북단이자 4500㎞ ‘코리아둘레길’의 기나긴 완주가 끝나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날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한 ‘글로벌 원정대’와 걷기여행 동호회원, ‘코리아둘레길’ 현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코리아둘레길 지킴이’ 등이 개통식에 참석해 통일전망대에서 제진 검문소까지 함께 걸으며‘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전 구간 개통 이후 ‘코리아둘레길’과 인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내 여행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아둘레길’과 인근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플랫폼인 두루누비 누리집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우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하고 걷기와 자전거, 캠핑 등 친환경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저탄소 여행주간’을 개최한다. 해수부, 농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코리아둘레길’ 소관 기초자치단체,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등대박물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 공공기관, 삼성전자, 카카오, HD현대오일뱅크 등 민간기업을 비롯한 44개 기관이 이번 행사에 동참한다. ‘저탄소 여행주간’에는 코리아둘레길 국토 종주 도전(릴레이)과 추천코스 45선 인증캠페인,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 도전(릴레이) 캠페인, 저탄소열차(에코레일) 연계 걷기·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개통식에 참석하는 문체부 용호성 제1차관은 “코리아둘레길이 지역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를 비롯해 코리아둘레길이 지나는 10개 광역 자치단체, 78개 기초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나아가 코리아둘레길을 다른 나라의 유명 걷기길과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새로운 시대의 여행’ 주제로 ‘관광기업 이음주간’ 연다
문화·스포츠문화 2024.09.23 08:00:00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3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누디트 익선 등에서 디지털 전환, 융합관광 등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제로 ‘2024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관광벤처기업 간 협업을 도모하고 성장을 위한 투자를 유치하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누디트 익선에서 24~26일 관광벤처기업과 협업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강연회를 개최하고, 관광기업 홍보부스와 다양한 관광벤처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관광벤처 기업설명회를 비롯해 투자 상담, 일대일 사업상담 등도 지원한다. 우선 24일 개막식과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창업자 등 우수 관광벤처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야놀자 김항기 대외협력실장, 트리플라 황성원 한국대표, ㈜트립스 양박사 대표 등 국내외 유수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25일에는 ㈜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이사, ㈜신라철강 송은정 문화이사, IBK 기업은행 강경모 문화콘텐츠금융부 팀장 등 관광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이 ‘여행콘텐츠 협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26일에는 글로벌 인사이트를 주제로 태국·베트남·중동 진출 전략과 국제 전자결제대행사(PG)를 통해 최신 흐름을 살펴본다. 이외에도 관광공사-관광벤처 만남의 날(23일, 아트코리아랩), 전국관광기업지원센터 협의체 회의(24일, 누디트 익선), 카드사와 관광벤처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커넥트 위드 마스터카드’(25일, 누디트 익선), 관광벤처 여성 기업가 리더십 교육(27일, 코엑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외래 관광객 2000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우리 관광기업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
엄궁대교 건설사업 추진 본격화…환경영향평가 통과
사회전국 2024.09.23 07:55:06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와 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낙동강 하구 횡단 교량인 엄궁대교가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엄궁대교 건설사업이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시는 3년에 걸쳐 겨울 철새, 여름 철새 등 현지 조사를 시행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겨울 철새 활동 보장, 대체서식지 확대 등의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담은 환경영향평가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국가자연유산 현상 변경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착공한다는 목표다. 엄궁대교의 총사업비는 3455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리디아 고,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역전 우승…통산 22승째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9.23 07:50:22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2승째를 달성했다. 리디아 고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2위 지노 티띠꾼(태국·18언더파)을 5타 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품었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 원)다. 올해 1월 2024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와 지난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정상에 섰던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 우승을 시즌 3승째를 차지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10일까지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을 충족했고 이후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데 이어 또 한 번 트로피를 들어 올려 8월부터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선두 티띠꾼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로 출발한 리디아 고는 티띠꾼과 같은 조에서 경기하면서 전반에만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며 티띠꾼을 한 타 차로 추격했다. 10번 홀(파4) 버디로 공동 선두가 된 그는 이어진 11번 홀(파5)에서 이글까지 뽑아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티띠꾼이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써내는 사이 그는 버디만 3개로 3타를 더 줄여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티띠꾼은 6월 다우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렸지만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리디아 고에게 우승을 내줬다. 유해란이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3위(17언더파)에 올라 시즌 10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사소 유카(일본)가 4위(16언더파),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공동 5위(14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장효준은 코르다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라 지난해 8월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10위 이후 약 1년 만의 톱10에 들었다. 임진희와 김아림은 노예림(미국) 등과 공동 9위(12언더파),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민지(호주)는 공동 27위(9언더파)로 마쳤다. -
오현규, 헹크 이적 후 첫 골 '쾅'…2경기 연속 공격P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3 07:47:35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헹크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오현규가 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23일(한국 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FCV 덴더르 EH와의 2024~2025 주필러리그 8라운드에 출전해 팀의 4대0 대승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오현규는 2대0으로 앞선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3경기 연속 출전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골 찬스를 노리던 오현규는 팀이 3대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38분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 돌파를 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오현규는 직전 안더레흐트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게 됐다. 오현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셀틱(스코틀랜드)에서 헹크로 팀을 옮겼다. 이 골로 오현규는 이적 후 벌이고 있는 주전 경쟁에 자신감을 더 갖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헹크는 전반 23분 최전방 공격수 톨루 아로코다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8분 본수 바, 후반 31분 흐로소브스키의 추가골, 오현규의 골을 포함해 3골을 몰아치며 4골 차 완승을 거뒀다. 헹크는 6연승을 기록, 6승 1무 1패(승점 19)로 주필러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헨트(승점 13)와는 승점 6점 차다. -
"김밥 한 줄에 5000원? 내가 해 먹고 말지"…집밥 수요 늘자 식품 매출 '무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23 07:37:38불경기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에도 온오프라인 식품 시장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연간 온라인 식품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황 부진에 시달리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식품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외식 물가 상승이 끌어올린 '집밥' 수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통계청의 온라인쇼핑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1∼7월 온라인 식품 거래액은 27조78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조7879억원)에 비해 21.9% 늘었다. 이는 해당 기간 역대 최고치다. 가공식품 위주인 음식료품은 16조8801억원에서 19조4749억원으로 15.4% 늘었고, 농·축·수산물도 5조978억원에서 7조3147억원으로 23.8% 증가했다. 올해 들어 온라인 식품 거래액이 월평균 4조원에 육박하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으로는 50조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온라인 식품 거래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가파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17조1698억원에서 코로나19 원년인 2020년에 25조1172억원으로 46% 증가한 데 이어 2021년 31조2476억원, 2022년 36조1408억원, 지난해 40조6904억원 등으로 매년 10∼20%대 성장을 지속해왔다. 특히 고공행진 하는 외식 물가 탓에 집밥 수요가 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온라인 식품의 몸값이 더 높아졌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의 유통업 매출 통계를 보면 올해 1∼7월 온라인 식품 부문의 지난해 대비 월평균 매출 증가율은 23.1%로 전체 온라인 유통 매출 증가율(17.5%)을 웃돈다. 의류와 화장품, 가구, 가전 등을 포함한 9개 주요 상품군 중에서도 성장률이 가장 높다. 대형마트에서도 비식품이 1분기(-4.9%)와 2분기(-9.2%) 연달아 역성장하는 와중에도 식품은 8.2%, 0.8% 각각 매출을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실상 대형마트 전체 실적을 식품이 견인한 모양새다. 편의점도 마찬가지로 올해 1∼2분기 식품 부문 매출 증가율은 각각 6.9%, 5.3%로 해당 분기 업종 전체 매출 증가율을 1%포인트 가까이 상회했으며, 해당 기간 비식품 매출은 각각 4.9%, 3.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외식 물가 상승 추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내수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경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식품에 대한 씀씀이는 줄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인천시립합창단 '출연 단원' 공개모집
사회전국 2024.09.23 07:37:11인천문화예술회관이 인천시립합창단의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이며, 총 4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전형은 1차 실기 전형, 2차 실기 및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며, 1차 실기 전형에서 지정곡, 음역 및 음정 테스트에서 파트별 고득점자순으로 5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2차 전형에서는 과제곡, 자유곡 실기 전형 및 면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모집인원 내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수습 단원으로 위촉된 후 3개월간의 근무 평가에 따라 상임 단원 위촉 여부가 결정된다. 응시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새 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일정 및 절차에 관한 문의는 예술단운영팀, 직무 및 전형에 관한 사항은 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AI시티' 조성
사회전국 2024.09.23 07:32:47경기도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선도적 AI기술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AI시티를 조성한다. 도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경기형 인공지능: 기회와 변화’ 비전을 발표하고 민선8기 경기도 후반기 동안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AI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해줄 ‘판교 AI시티’를 조성한다. 판교 AI시티에서는 수도권에 없는 헬스케어 데이터 등 민감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안심존’을 관련기관과 함께 구축한다. 도는 판교 AI시티에 AI기술개발에 필요한 GPU(그래픽처리장치), 국산 AI반도체 등 인프라와 자원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기업 육성을 위해 AI기술 실증, AI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도내 공공인프라 활용 AI서비스 창출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현재 운영 중인 경기 AI캠퍼스를 활성화해 AI 전문가, 빅테크 기업과 연계한 기업 실무형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도는 더불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시상하는 영화제와 전문 포럼으로 구성되는 영화제로, 오는 10월 25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AI를 활용한 취약계층 돌보미 사업인 ‘360도 AI 플러스 돌봄’도 추진한다. 노인, 발달장애인 등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AI를 활용,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AI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 등이 주 내용이다 사용자에게 맞춤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일명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서비스도 도입된다. 도는 2025년에 챗봇을 개발해 경기도 홈페이지에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색 순위가 높은 고시·공고 정보와 복지 정책을 우선으로 대화형 서비스를 도입해 확대한다. 도는 이밖에 △AI클러스터 조성 △AI지식산업벨트 구축 △가칭 AI 혁신센터 설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현곤 도 경제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 기술을 도정에 적극 도입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면서 “도민 모두가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항만공사, MSC 크루즈 선사 팸투어 실시
사회전국 2024.09.23 07:31:02인천항만공사(IPA)가 최근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 크루즈 선사를 초청해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는 MSC 크루즈는 카니발, 로열캐리비안 그룹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크루즈 선사이다. 현재 22개 크루즈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크루즈 노선을 운행 중이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7월 열린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MSC 크루즈와의 B2B 미팅으로 성사됐다. MSC 크루즈 상품개발담당자가 기항지 투어 담당자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을 시찰하고 인천의 개항장, 상상플랫폼, 강화 평화전망대, 송도 센트럴파크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토대로 인천을 기항하는 크루즈 관광 상품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
"석사 학위 따도 고교 청소부"…中청년실업률 18% 넘어
국제정치·사회 2024.09.23 07:25:00중국의 경기 침체와 극심한 실업률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과학계에서 일하고 싶어 물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던 24세 청년이 동부 쑤저우 한 고등학교에서 청소부로 일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온라인으로 퍼지며 논란을 빚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난징 항공우주대학 부속 쑤저우 고등학교는 지난주 이 24살 대학원생을 임시 계약 청소부로 채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중국 취업시장의 위축으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가운데 전해진 이 소식은 곧장 온라인으로 퍼져나갔다. SCMP는 “8월 현재 청년 구직자 5명 중 1명이 실직 상태인 가운데 청년들은 경력에 대한 야망과 경력 기대치를 낮춰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짚었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학생을 제외한 16~24세 청년 실업률은 7월 17.1%에서 8월 18.8%로 더 올라갔다. 앞서 중국 정부가 너무 높은 청년실업률을 부담스러워하며 통계 방식을 수정한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6월 이 연령대 실업률이 21.3%로 최고치를 기록하자 통계 발표를 잠시 중단하고 재학 중인 학생은 통계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계산 법을 바꾼 바 있다. 지난해 12월 발표가 재개된 청년 실업률은 14.9%였지만 이후로도 상승세는 이어지는 모습이다. 높은 청년 실업률은 경제를 안정시키고 대중 신뢰를 회복하려 애쓰는 중국 정부의 가장 큰 압박 중 하나다. 광둥성 정부 소속 싱크탱크인 광둥개혁협의회의 펑펑 회장은 SCMP에 “올해는 모두가 실업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이제는 부모에게 의존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며 “현재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일자리는 보모, 가사도우미, 청소 서비스 등의 분야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수 년 동안 수많은 졸업생들이 배달 기사로 취업했지만 이제는 이마저 완전히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짚었다. 이런 상황에서 당분간 취업을 포기하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청년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란저우대학교와 중국과학기술대 등 여러 대학들에서는 최근 학부생보다 대학원생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보고도 나왔다. 실제 중국과학원에서는 현재 재학 중인 대학원생 수가 학부생의 37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신길뉴타운 마지막퍼즐 '10구역' 20년만에 삽 뜬다
부동산분양 2024.09.23 07:10:00서울 서남부권 최대 재정비촉진지구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인 신길10구역이 착공 준비에 돌입했다. 주변 공공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면서 주거환경이 개선되자 집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길10구역은 이달 중 석면 해체 및 철거 작업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기는 오는 2028년이다. 신길10구역이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나서는 것은 2005년 실시한 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으며 정비사업에 시동을 건지 약 20년 만이다. 신길10구역은 올해로 50년 차인 남서울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12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담당하며 단지 명은 ‘신길푸르지오써밋’이 유력하다. 남서울아파트는 신길뉴타운 16개 구역 중 착공하지 못한 유일한 민간 재건축 단지다. 2021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이주비 보상 등을 두고 상가 세입자들과 소송전을 벌이며 유령 아파트로 남았다. 나머지 1·2·4·13·15구역은 공공재건축과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이 진행 중이다. 3구역(더샵파크프레스티지)과 5구역(보라매SK뷰), 7구역(래미안 에스티움), 9구역(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등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입주를 마쳤다. 총 11개 구역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총 1만여 가구에 달한다. 공공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2017년 뉴타운에서 해제된 신길1구역을 다시 뉴타운에 편입시켰다. 총 6만 334㎡에 1471가구(공공임대 43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2·4·15구역도 뉴타운에서 배제된 뒤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으로 정비가 진행 중이다. 주거환경이 개선되는데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인접해있고 신림선 및 신안산선 개통 등 교통 호재가 더해지면서 신축 단지들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보라매SK뷰’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5억 8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2월(13억 5000만 원)보다 약 2억 원가량 오른 금액이다. ‘래미안 에스티움’ 전용 84㎡도 같은 기간 2억 원 이상 오른 16억 원에 손바뀜됐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여의도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한 데다 신축 아파트가 많아 30~40대 서남권에 거주하는 젊은 부부들의 매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美 링고상 3년째 수상
문화·스포츠문화 2024.09.23 07:00:00네이버웹툰의 북미 대표작 '로어 올림푸스'가 3년 연속으로 미국 주요 만화상인 링고상을 받았다. 22일(현지 시간) 링고상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은 이날 미국 볼티모어 코믹콘에서 열린 링고상 시상식에서 '로어 올림푸스'가 올해 최고의 웹코믹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동 부문 수상이다. 네이버웹툰의 영어 작품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로어 올림푸스'는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사랑 이야기를 재해석해 그렸다. 최고의 유머 웹코믹 부문에는 네이버웹툰의 '블루체어'가 선정됐다. '블루체어'는 네이버웹툰이 북미에 진출한 2014년부터 지금까지 10년째 꾸준히 연재되고 있는 코믹 장르 일상툰이다. 링고상은 마블 코믹스의 '스파이더맨'과 '판타스틱 포' 등을 그린 만화가 마이크 위링고를 기리기 위해 만든 상으로 아이스너상, 하비상과 더불어 미국 주요 만화상으로 꼽힌다. -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 '스타트'…곳곳서 막판 경쟁 잇따라
부동산분양 2024.09.23 07:00:00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 신청이 오는 23일 시작되면서 선도지구 지정 추진 단지들의 막바지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단지마다 주민 동의율을 높이기에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선도지구 지정에 필요한 점수를 1점이라도 높이기 위한 눈치작전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분당 신도시 아파트의 경우 최근 급등한 집값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추가분담금을 내걸고 단지마다 재건축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 지정 신청 접수가 오는 23~27일 이뤄지는 가운데 선도지구로 선정되기 위한 막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선도지구 평가 배점이 가장 높은 주민 동의율을 높이기 위해 마을버스 광고까지 내걸고, 지난 추석 연휴에도 주민들의 동의서 작성을 독려했다. 정비업계는 재건축 의지가 가장 높은 분당신도시의 경우 현재 선도지구 경쟁에 뛰어든 단지가 25~30곳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단지 중 다수는 이미 90%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한 가운데 만점인 95% 이상 확보를 위해 동의서 접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단지 수보다 가구 수가 많아야 평가 기준에서 유리한 분당에서는 가구 수 확대를 위해 소규모 단지들이 결합하는 ‘합종연횡’도 이뤄지고 있다. 현지 중개업계에 따르면 분당 시범단지 삼성한신과 한양, 우성과 현대아파트 등은 인근 소규모 연립주택 단지와 결합해 추가 가점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는 자체 평가 기준에서 반경 2km 이내 나 홀로 단지나 소규모 연립 등과 묶어 통합 재건축을 할 경우 2점의 가점을 부여하기 떄문이다. 평가 점수를 높이기 위해 공공시행 방식을 선택한 단지들도 많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과 푸른마을, 구미동 무지개마을 11·12단지, 장안타운 빌라 등 4곳과 공공시행 방식의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일산과 평촌, 산본, 중동 신도시 단지들도 선도지구 지정 신청 마감일인 27일까지 동의율을 최대한 높이려고 분주한 모습이다. 일산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수익성은 차치하고 일단 선도지구 지정만으로 집값에는 호재가 되기 때문에 동의율 확보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동의율을 90%가량 확보한 단지들이 많은데 끝까지 동의율을 더 높인 뒤 마지막 날에 신청하는 곳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선도지구 지정이 본격화되면서 최근 아파트값이 급등한 분당에서는 벌써 수익성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분당의 선도지구 지정 추진 단지들은 성남시가 공개한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건축사사무소에 가설계를 맡긴 뒤 자체적으로 수익성을 평가해 주민 동의를 독려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하나의 영광 향한 별들의 각축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9.23 07:00:00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스물다섯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2009년 창설돼 하나은행 챔피언십으로 불리다 이후 이름을 바꿔 2018년까지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정통성을 계승했다. 2019년 현재의 명칭으로 KLPGA 투어 대회로 돌아와 올해로 6회째 열리게 됐다.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진 만큼 매년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지며 투어를 대표하는 대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올해도 국내 최고의 선수들은 물론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를 포함한 총 108명의 선수들이 출동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는 총상금 15억 원이 걸려 있다. 우승 상금은 2억 7000만 원이다. 상금 규모로만 따져도 KLPGA 투어에서 두 번째로 큰 대회다. KLPGA 투어 대회로 복귀한 2019년과 2020년에는 인천 영종도의 클럽72(옛 스카이72)에서 개최됐고 2021년 포천 아도니스CC를 거쳐 2022년부터 3년 연속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유럽 코스에서 대회가 열리게 된다. 스타플레이어로 가득…화려한 역대 대회 우승자 명단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역대 우승자는 화려하기 그지없다. KLPGA 투어 통산 15승을 거두고 있는 장하나가 2019년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2020년에는 현재 LPGA 투어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나린이 정상에 올랐다. 2021년에는 송가은이 생애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기록하고 그해 신인왕 타이틀을 꿰찼다. 이듬해에는 김수지가 직전 대회였던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가을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새롭게 얻었다. 이다연이 우승한 지난해에는 이 대회 역대 최고라 할 만한 명승부가 펼쳐졌다. 당시 최종 라운드를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시작한 이다연은 3타를 줄여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승부는 치열했다. 1차 연장에서는 이다연과 호주 동포 이민지가 파를 적어냈고 보기에 그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2차 연장에서는 이다연이 먼저 보기를 적어내며 패배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이민지가 약 1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치면서 3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치열했던 승부의 최종 승자는 3차 연장에서 결정됐다. 이다연은 약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이민지를 돌려세웠다. KLPGA 최고 대회 타이틀 노리는 LPGA 최강자들 올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던 4명의 LPGA 투어 스타들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선봉은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다. LPGA 투어 통산 20승의 리디아 고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은메달, 2021년 도쿄 대회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과 함께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에 모자랐던 포인트 1점을 마저 채웠다. 2016년 박인비가 세웠던 명예의 전당 최연소 가입(27세 10개월)도 27세 4개월로 경신했다. 리디아 고는 이 기세를 이어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우승도 삼키겠다는 각오다. 리디아 고는 이번이 네 번째 출전이다. 2019년 공동 33위, 2021년 공동 5위에 오른 그는 지난해 대회에서는 부진 속에 컷 탈락의 고배를 들었기에 명예 회복을 벼르고 나온다. 역시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이민지도 남다른 각오로 출사표를 냈다. 2022년 US 여자오픈과 2023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LPGA 통산 10승에 빛나는 이민지는 지난해 연장전 패배 대신 좋은 기억을 만들기 위해 출격한다. 이외에 올해 초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와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연속 우승한 타와타나낏도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 대회를 찾는다. 올해 LET 투어 아람코 팀 시리즈 코리아에서 우승한 김효주도 파리 올림픽 메달 불발의 아쉬움을 안방에서 씻어낸다는 각오로 우승에 도전한다. 한 번도 우승 내주지 않은 ‘안방 불패’ 이어질까 해외파에 맞서 국내 선수들이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KLPGA 투어 대회로 치러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섯 번 치러진 동안 국내파는 단 한 번도 우승컵을 내주지 않았다. 미국 LPGA 투어를 주 무대로 하는 유명 선수들이 즐겨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안방 불패’ 행진이 이어질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국내 선수의 대표주자는 올 시즌 3승으로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에서도 선두권을 달리는 박현경이 첫 손에 꼽힌다. 지난해 10월 SK네트웍스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긴 우승 가뭄에서 탈출한 박현경은 올 시즌 8월 넷째 주 현재까지 출전한 17개 대회에서 3개의 트로피를 수집하며 ‘대세’임을 만천하에 알렸다. 아직 이 대회 트로피를 손에 넣지 못한 탓에 우승에 대한 갈망이 큰 것도 박현경을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하는 또 다른 이유다. 장타 스타 윤이나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22년 한국 여자오픈 경기 도중 오구 플레이와 관련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올해 4월 투어로 복귀한 윤이나는 2년에 가까운 공백이 무색할 만큼의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8월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2022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이후 약 2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수확하고 대회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큰 대회에 강한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도 주목할 만한 선수다. 올 시즌 상반기 부진했던 이다연은 7월 이번 대회가 치러지는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롯데 오픈에서 시즌 첫 톱10 입상을 기록하며 부활의 채비를 마쳤다. 미국·유럽 코스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와 달리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에서 치러진 대회에서 거둔 호성적이지만 이다연의 자신감은 어느 대회보다 크다. 찬바람이 불면 강해지는 김수지도 빼놓을 수 없다. 통산 5승을 모두 하반기에 거둬 ‘가을 여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수지는 2022년 이후 또 한 번의 이 대회 우승을 노린다. ‘진심’으로 기대주들 빚어낸 골프계 큰 손 하나금융그룹은 스포츠계에서 ‘큰 손’으로 불린다. 스포츠를 통한 고객과의 만남, 그리고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추구한다. 프로 종목인 축구, 여자 농구와 테니스는 물론이고 비인기 종목인 루지, 롤러스케이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후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미래 세대를 이끌어 나갈 유망주에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유망주 선수를 후원하며 하나금융골프단을 구성해 세심한 부분의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같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 속에 성장한 유망주들은 국내외 투어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리는 중이다. 리디아 고는 과거 하나금융그룹과의 후원 계약 후 2주 만에 게인브리지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박은신 선수는 12년 만에 데뷔 첫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이렇게 하나금융그룹이 소중하게 빚어낸 10대 유망주들이 성장해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노린다. 이효송이 최근의 대표적인 사례다. 올해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하고 7월에 JLPGA 최연소 프로골퍼로 전향했다. 이와 함께 3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아마추어로 참가해 단독 3위를 차지하며 골프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오수민,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무대에서 활약 중인 에스더 권이 프로 선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아마추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하나원큐’ 앱으로 티켓 판매…친환경 가치 더해 하나금융그룹은 대회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갤러리플라자를 조성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위한 푸드트럭, 키즈 놀이 공간, 식음 및 휴식 공간, 갤러리 참여 이벤트 공간 등 테마별 공간 구성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들에게 무료 입장의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방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함으로써 조금이라도 더 환경 친화적인 대회로 치르기 위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종이 티켓 발행을 줄이기 위해 갤러리 티켓을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사전 판매한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 체크카드에 관계없이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 티켓 구입 시에도 하나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해주고, 주민등록주소 기준 인천광역시 거주자에게는 현장에서 입장료를 20% 내려 받는다. 소문 자자한 난코스…12번 홀을 지켜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청라는 국내 골프장 중에서도 난도가 높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메이저 최다승인 18승을 수확한 ‘살아있는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코스는 긴 러프와 빠른 그린 그리고 수시로 불어오는 바람이 선수들의 발목을 잡는다. 곳곳에 위험 요소가 자리 잡은 탓에 정교한 샷이 코스 공략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다연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이 같은 ‘원칙’을 철저히 지킨 끝에 정상에 올랐다. 이다연은 전체 21위(237야드)를 기록한 드라이버 샷을 80.36%나 페어웨이에 안착시켰고 그린 적중률 80.56%로 아이언 샷도 정교했다. 가장 눈여겨볼 홀은 우승자 이다연도 애를 먹었던 12번 홀(파4)이다. 401야드인 이 홀의 지난해 대회 평균 스코어는 4.3타였다. 4라운드를 통틀어 버디가 25개 밖에 나오지 않았고 보기 106개, 더블보기 7개에 트리플 보기도 1개가 나왔다. 이다연도 1~3라운드 이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나의 골프, 그리고 나라는 선수를 더욱 알릴 수 있게 된 대회” KLPGA 투어 통산 8승을 쌓았지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에게 다른 대회보다 조금 더 특별하다. 그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저의 첫 연장전이기도 했고 또 우승까지 할 수 있어 감사한 대회였던 것 같다”며 “우승 이후로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저에게는 나의 골프를 그리고 나라는 선수를 더욱 알릴 수 있게 된 대회”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도 이다연에게 각별하다. 그는 통산 8승 가운데 2승을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거뒀다. 2019년 한국 여자오픈은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였고 지난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미국·유럽 코스였다. 올해 7월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에서 열렸던 롯데 오픈에서는도 공동 9위에 들며 코스와의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몰랐는데 베어즈베스트 청라의 3개 코스 모두에 걸쳐 우승했었다”는 이다연은 “전에는 이 코스가 어렵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좋은 추억들이 가득한 코스라는 생각이 먼저 난다.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코스와 궁합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난도 높은 코스임에는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래도 길이도 길 러프가 질긴 편이기 때문에 샷에 중점을 많이 두어야한다. 누가 더 좋은 샷으로 찬스를 많이 만드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승수가 점점 쌓이면서 이다연은 예년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는 경험이 많아지면서 부담을 갖는 것이 스스로에게 좋은 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았던 것 같다”며 “그래서 이번에는 욕심은 내려놓고, 해야 하는 것들에 더욱 집중해보려 한다.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다연은 팬들에게 한마디를 남겼다. “(수도권인)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하는 경기라 많은 갤러리분들이 찾아와주실 것 같은데요.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마음껏 즐기며 응원으로 함께해주세요. 멋진 대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잘 준비할게요. 곧 뵐게요.” 2008년생 여고생 이효송 “이제 프로랍니다” 한국 여자골프에 혜성처럼 등장한 열여섯 살 소녀가 있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인 이효송이다. 팬들에게 이효송은 ‘깜짝’ 등장이지만 골프계에서 그는 이미 소문난 신동으로 유명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지상파 방송의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고 지난해 강민구배 한국 여자아마추어를 2연패했으며 아마추어 신분으로는 마지막 출전이던 올해 7월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영국)에서 정상에 섰다. 특히 올해 5월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는 여러 기록을 쏟아내며 트로피를 품었다. 그는 이 대회에서 15세 176일의 J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한국 아마추어 선수로 12년 만의 JLPGA 투어 우승, 한국 선수로 4년여 만의 JLPGA 투어 메이저 정복, 마지막 날 7타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승 등의 숱한 기록을 남겼다. 최근 프로로 전향해 JLPGA 투어에서 뛰게 된 이효송은 메인 후원사가 주최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프로’ 이효송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샷과 퍼트를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올해 1월 하나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은 그는 “올봄에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들과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라운드를 했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그린이 어렵다고 느꼈다”면서 “공격할 때는 과감하게 공격하고 지킬 때는 안전하게 지키는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첫 출전인 만큼 목표도 분명하다. 이효송은 “스폰서 주최 대회라 떨리기도 하고 설렘도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꼭 톱10에 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먼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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