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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나경태 여의도연구원 박사 부친상
사회피플 2024.09.22 21:43:43▲나정길씨 별세, 박종임씨 남편상, 나건태·나경태(여의도연구원 박사)·나이진씨 부친상 = 22일 파주시 메디인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4일 오후 2시 (031)570-9093 -
[여명]금리인하, 정부가 해야 할 것들
오피니언사내칼럼 2024.09.22 21:32:26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2022년 1월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과의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내가 틀렸다”고 고백했다. 코로나19 이후 물가 상승을 두고 둘은 정반대의 의견을 폈다. 크루그먼은 일시적, 서머스는 지속적이라는 입장이었다. 크루그먼은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하는 서머스를 “바보(idiot)”라고 했지만 치솟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그해 6월 미국의 CPI는 9.1%까지 폭등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반성문이 이때쯤 나왔다. 물가 상승은 일시적이라며 제로금리를 최대한 유지했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CPI가 8%를 넘어서자 “인플레이션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를 더 잘 알게 됐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이 사건은 1970년대 최악의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을 불러온 아서 번스 전 연준 의장 이래 최대의 정책 실패라는 평가를 받는다. 월가 최고 이코노미스트로 꼽히는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고문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한 것은 연준 역사상 최악”이라고 할 정도다. 그래서인지 나흘 전 연준의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에서는 이번에는 실기하지 않겠다는 파월 의장의 의지가 엿보인다. 직전까지 시장은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이 조금 더 높다고 봤다. 0.5%포인트를 내릴 경우 미국 경제가 안 좋다는 신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월은 과감하게 인하 폭을 키웠다. 두 번의 실수는 피하겠다는 것이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한국은행에 쏠린다. 연준이 선제적으로 움직인 만큼 한은도 다음 달 금리를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한은의 생각은 어떨까. 중앙은행 문법으로 보면 다음 달 금리 인하는 쉽지 않은 게임이다. 8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가계대출과 집값 상승세가 둔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9월 한 달치뿐이다. 최소 두 달은 봐야 흐름을 읽을 수 있는데 데이터가 부족하다. 실제로 최근 20년간 추석 다음 달에 가계대출이 증가했던 해가 80%다. 던져 놓은 것도 많다. 한은이 12일 발표한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는 지금의 상황이 과거 4차례 부동산 가격 급등기와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갑자기 유턴 하기에는 10월 회의(10월 10~11일)까지 남은 시간이 촉박하다. 미국이 최고 연 5.5%까지 금리를 인상할 때 3.5%까지밖에 안 올려 인하 여력이 부족한 것도 부담이다. 큰 틀에서 보면 한국의 금리 인하는 10월이냐 11월이냐다. 큰 차이가 없으니 안전하게 11월에 조정해야 한다고 볼 수 있지만 어차피 내릴 것이라면 10월에 하자고 주장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금리가 한은만의 숙제는 아니라는 점이다. 금리 인하를 원한다면 정부도 해야 할 일들이 있다. 첫째, 경기에 대한 인식 통일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말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고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다섯 달째 내수가 회복 조짐이라고 한다. 정부는 경기가 어떤지 국민들에게 정확히 설명해야 한다. 경제가 살아나는데 금리를 내리는 것은 모순 아닌가. 둘째, ‘2차 풍선 효과’ 대비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 실시와 은행의 대출 규제로 이달 가계빚 증가세가 어느 정도 꺾였다. 그러나 막힌 대출 수요는 은행에서 2금융권으로, 다시 대부업과 사채로 뻗어 나간다. 금융 당국이 한 발 앞서 대부업과 사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셋째, 맞춤형 지원이다. 금리 인하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재정과의 정책 믹스가 생명이다. 나랏빚을 크게 늘리지 않는 선에서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 넷째, 침묵이다. 정부는 금통위 전후로 반응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금리를 내리고 싶어도 대통령실과 정부가 압박하면 인하할 수 없는 게 독립성을 추구하는 중앙은행의 속성이다. 한은 역시 연준이 선제적 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 침체를 피하기 위한 보험에 든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최대한 신중해야 하지만 정부의 확실한 대출 관리를 전제로 ‘매파적 금리 인하’ 카드를 검토해볼 필요성이 한은에도 생겼다. -
[신조어 사전] 힙트래디션
사회사회일반 2024.09.22 21:31:44최신 유행에 밝고 개성이 강하다는 의미인 ‘힙(hip)’과 전통을 뜻하는 ‘트래디션(tradition)’이 합쳐진 말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즐기고 소비하는 트렌드를 뜻한다. 전통문화를 즐기는 게 젊은 층 사이에 유행하면서 이 같은 신조어가 생겨났다. 요즘 MZ세대는 궁궐 문화 체험을 한 뒤 전통시장을 방문해 약과와 같은 전통 음식을 먹는다. 또 박물관의 문화재나 전통문화를 테마로 한 굿즈(기념 상품)를 구입하는 MZ세대가 늘고 있다. 요즘 젊은 세대는 전통문화를 궁궐이나 박물관 등 한정된 공간에서만 즐기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접하고 싶어 해 힙트래디션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수갑 채워 아내 감금…'엽기 행각' 전직 경찰관 체포
사회사회일반 2024.09.22 21:27:27부부 싸움을 하던 중 아내에게 사제 수갑을 채우고 감금한 전직 경찰관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특수감금 혐의로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직 경찰관인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아내 B씨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직접 구입한 사제 수갑 및 넥타이로 B씨의 손발을 묶은 뒤 그를 방 안에 1시간가량 가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112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경찰관으로 근무하다가 수년 전 퇴직했으며 현재는 공직에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과거에도 가정 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형사 입건된 전력이 있었다. 경찰은 A씨에게 긴급 임시조치 1·2·3호를 결정해 B씨 측에 대한 100m 이내 접근 및 전기통신(전화 및 이메일)을 통한 접근 등을 제한해둔 상태이다. 또 경찰은 A씨가 사제 수갑을 사용한 행위와 관련해서도 유사 경찰 장비 사용 및 휴대를 금지하는 경찰제복법 위반 등 소지가 있는지 들여다볼 방침이다. -
울산 동구 앞바다서 규모 2.2 지진
사회전국 2024.09.22 21:15:10울산 동구 북동쪽 12km 앞바다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59도, 동경 129.50도 부근 깊이 10㎞ 지점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4건 들어왔으나 피해 신고는 없었다. -
"서초동 제네시스 현자가 옳았다"…극한 호우에 차 위로 올라가 목숨 건진 남성
사회사회일반 2024.09.22 21:14:38유례없는 가을 폭염이 끝나자마자 이어진 가을 폭우로 전국에 피해가 잇따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강한 비로 부산과 충북·경북 등 7개 시도에서 15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19~21일 전남에서는 여수산단 401.5㎜를 비롯해 장흥 339.3㎜, 강진 313.9㎜, 순천 331.5㎜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 유례없는 폭우로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다. 전남에서는 수확을 앞둔 논 1030㏊에서 피해를 봤다. 20일과 21일 경남 창원시와 김해시에는 이틀 새 각각 529㎜, 428㎜의 물폭탄이 쏟아져 역대 9월 하루 강수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상청은 이 수치가 200년에 한 번 발생할 수 있는 빈도라고 설명했다. 역대급 물폭탄이라 불리며 김해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던 가운데 한 남성이 침수된 차량 위에 고립돼 있는 모습이 포착돼 ‘제 2의 제네시스남’이라 불리기도 했다. 21일 각종 SNS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해 실시간 제네시스 아재2’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화제가 됐는데 사진에는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도로가 침수되자 차 보닛 위로 대피해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도로는 차 절반이 잠겨있을 만큼 흙탕물이 높이 차오른 상태였다. 작성자는 경남 김해 내덕동에서 촬영한 사진이라며 “도로 앞은 지하차도, 옆은 산이라 물이 갑자기 불어나 피해를 입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2년 서울 강남에도 폭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며 침수된 제네시스 G80 위에 올라간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국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남성은 모든 걸 체념한 듯 앉아 있는 모습 때문에 ‘강남 제네시스남’, ‘서초동 현자’로 불리기도 했다. 이와 비슷한 상황에 글쓴이는 ‘제네시스 아재2’라고 제목을 붙인 것이다. 이후 글쓴이는 "119 구조대원이 친구를 신속하게 구조해줬다"며 후기를 남겼다. 그는 "친구가 차와 함께 떠내려가다 견고하게 주차돼 있던 다른 사람의 차 위로 올라탄 상황"이라며 "친구의 차는 물에 떠내려가 잃어버렸다. 비가 그치면 찾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 -
네타냐후 "헤즈볼라가 상상도 못한 연쇄타격 입혔다"
국제정치·사회 2024.09.22 21:02:58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2일(현지 시간) 영상 연설을 통해 “우리는 헤즈볼라가 상상하지 못한 연쇄 타격을 입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가 우리 메시지를 알아채지 못했다면, 장담하건대 곧 알아채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북부 주민을 안전하게 귀환시키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나라도 자국민과 도시에 대한 포격은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이며 우리는 안보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 역시 공군 지휘통제실에서의 연설을 통해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은 북부 주민을 안전하게 집으로 돌려보낼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헤즈볼라가 우리 군(IDF)의 능력을 감지하기 시작했고, 우리가 그들을 쫓고 있는데 따른 괴로움을 이미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최근 수일 간 레바논을 향해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공습을 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21일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 계획을 확인했다고 밝힌 후 수천 개의 발사체를 레바논으로 쏘아 올렸다. 전날인 20일에도 베이루트 남부를 공습해 헤즈볼라 고위급 지휘관을 포함한 최소 45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18일 레바논에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을 입은 호출기(삐삐) 폭발과 19일 2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낳은 무전기 폭발의 배후로도 지목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17일 레바논 접경지역 피란민의 안전한 귀환을 전쟁 목표에 공식 추가한 바 있다. -
배드민턴협회 이사진 "김택규 회장 사퇴하라"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2 20:59:05대한배드민턴협회 협회 이사진이 김택규 배드민턴협회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22일 배드민턴협회 소속 이사진 14인이 성명문을 내고 “김 회장이 협회와 한국 배드민턴 전체에 해악을 끼치고 있다”며 “이사진의 뜻을 모아 김택규 회장, 김종웅 전무이사, 박계옥 감사의 동반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선 협회 부회장 3인의 사퇴 요구 성명서를 잇는 것이다. 이들은 “파리 올림픽 이후 한국 배드민턴의 상황은 안팎으로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며 "상황이 이 지경이 되기까지 방관한 우리 이사진들 또한 책임을 통감한다. 개인의 잘못을 들여다보고 꾸짖어 자정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협회에 대한 조사 중간 브리핑에서 김 회장의 후원 물품 배임 및 유용 의혹에 대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명확한 근거 없이 한 개인을 횡령·배임으로 모는 것은 명확한 명예훼손으로 향후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따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
검찰, '文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청와대 전 행정관 27일 조사
사회사회일반 2024.09.22 20:54:00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았던 청와대 전 행정관을 재차 소환 조사한다.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청와대 전 행정관 신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신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이외 구체적 조사 내용 등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신씨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대통령 친인척 감찰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검찰은 서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 이후 문 전 대통령 딸인 다혜씨가 태국으로 이주하는 과정 전반에 신씨가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1월 신 전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한 차례 불러 조사했지만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이후 검찰은 신 전 행정관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남부지법에 공판 전 증인신문을 신청했지만 이 자리에서도 신 전 행정관은 진술을 거부했다. 앞서 신씨는 지난 5월 검찰의 압수수색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준항고를 신청하기도 했다. 준항고는 영장 집행 등 수사기관의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이를 취소해달라고 신청하는 제도다. 법원은 ‘검찰이 휴대전화에 포함된 연락처에 대해 선별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씨의 주장을 받아들였으나, 검찰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최소한의 수사를 하고 있다’며 재항고했다. -
잉꼬부부로 유명했는데…치매 아내 마중 나간 80대, 급류에 쓸려 그만
사회사회일반 2024.09.22 20:49:14극한 호우가 쏟아진 전남 장흥군에서 아내 마중을 나갔던 89세 노인이 급류에 휩쓸려 참변을 당했다. 22일소방당국에 따르면 장흥군 장흡읍 평화리의 한 마을은 침통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전날 오후 치매를 앓던 아내를 마중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평화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A씨는 5년 전부터 이 마을로 귀향해 아내와 단둘이 살았다. A씨는 치매인 아내를 요양병원으로 보내지 않고 직접 간호하며 성심껏 돌봤다. 매일 재활 치료를 위해 주간보호센터를 갔다 오는 아내를 마중나가 마을에서도 잉꼬부부로 유명했다. 폭우가 내렸던 지난 21일 오후에도 A씨는 어김없이 집에서 나와 아내를 마중 나갔다. 당시 폭우로 한 치 앞도 볼 수 없었는데, A씨는 대문 앞 도랑에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그만 급류에 휩쓸리고 말았다. A씨의 아내를 태운 주간보호센터 버스는 제시간에 집 앞에 도착했지만 A씨가 보이지도 않고 연락이 안 되자 버스 기사가 119에 신고했다. 신고받은 119 구조대와 마을 주민들이 어둠 속에서 A씨를 수색했지만 하루 만에 인근 저수지에서 발견됐다. -
'7년 전 준우승' 아다드 마이아, 이번에는 우승 트로피 '번쩍'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2 20:45:20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17위·브라질)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다드 마이아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톱 시드인 다리야 카사트키나(13위·러시아)에게 2대1(1대6 6대4 6대1)로 승리를 거뒀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아다드 마이아는 7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지난해 프랑스오픈 4강이 최고 성적인 아다드 마이아는 WTA 500등급 대회 단식에서는 이번에 처음 우승했다. WTA 500등급은 4대 메이저 대회와 1년에 10차례 열리는 WTA 1000등급 다음에 해당한다. 1세트를 1대6으로 내준 아다드 마이아는 2세트를 6대4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다드 마이아는 마지막 3세트에서 6대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1시간 50분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확정 후 아다드 마이아는 "오늘 저녁에 코리안 바비큐(불고기)와 맥주로 우승을 축하하고 싶다"며 "다음 대회가 곧 이어지기 때문에 계속 집중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복식 경기에서는 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니콜 멜리차 마르티네스(미국) 조가 정상에 올랐다. 삼소노바-멜리차 마르티네스 조는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가토 미유(일본)-장솨이(중국) 조를 2대0(6대1 6대0)으로 제압했다. 멜리차 마르티네스는 복식 세계 랭킹 13위, 삼소노바는 단식 15위에 올라 있는 선수다. 이번 대회 단식에도 2번 시드를 받고 출전, 16강에서 탈락한 삼소노바는 복식 우승으로 단식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
삼성, 3년 만에 프로야구 PO 진출 확정…LG는 3위 확정 매직넘버 '1'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2 20:37:32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PO)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삼성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9대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7승(61패 2무)째를 거둔 삼성은 남은 4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2위 자리를 지켜 PO 직행을 확정지었다. 삼성이 PO에 직행한 건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삼성의 승리를 이끈 건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다. 원태인은 6이닝을 5피안타 1실점 5탈삼진으로 막고, 시즌 15승(6패)째를 챙겼다. 개인 한 시즌 최다승(종전 2021년 14승)을 거둔 원태인은 14승의 곽빈(두산 베어스)을 밀어내고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삼성은 1회 말 2사 1·2루에서 터진 박병호의 좌중월 3점포로 앞서 나갔다. 3회에는 구자욱이 다시 솔로 홈런포를 가동하며 1점을 보탰다. 삼성은 6회말 무사 1루에서 터진 구자욱의 우월 투런포로 6대1로 격차를 벌렸다. 키움은 2대9로 끌려가던 9회초 2사 후 김건희의 3점포 등 안타 5개와 삼성의 실책 1개를 묶어 6점을 뽑으며 8대9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소방수로 투입된 마무리 김재윤이 키움 공격을 막아내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LG 트윈스는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을 9대5로 꺾고 준PO 진출 매직 넘저를 ‘1’로 줄였다. LG는 남은 4경기에서 1승을 하거나, 두산과 SSG 랜더스가 1패 이상을 당하면 3위를 확정한다. SSG 랜더스는 수원 방문 경기에서 kt wiz를 6대2로 누르고, 6연승 행진을 벌였다. 이틀 연속 kt를 제압한 SSG는 8월 22일 이후 한 달 만에 5위로 올라섰다. 4위 두산과 격차도 1게임으로 좁혔다. -
박현경 윤이나 위에 김수지…女골프 ‘최강의 샷’ 김수지 ‘3연속 톱10’, 우승은 언제 올까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9.22 20:24:40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그린적중률 부문 1위는 김수지다. 80.46%를 기록하고 있는 김수지는 79.31%의 윤이나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드라이브 샷 거리 순위와 페어웨이 안착률 순위를 더해 서열을 정하는 드라이빙 지수에서는 김수지가 2위를 달리고 있다. 드라이브 거리 13위와 페어웨이 안착률 40위를 합해 드라이빙 지수 ‘53’을 기록하고 있는 김수지는 드라이브 거리 44위와 페어웨이 안착률 7위인 ‘51’의 박현경을 근소한 차이로 뒤쫓고 있다. 드라이빙 지수 3위는 드라이브 거리 2위, 페어웨이 안착률 56위를 기록하고 있는 윤이나다. 드라이빙 지수와 그린 적중률을 함께 고려한 히팅능력지수에서는 ‘54’의 김수지가 ‘55’의 박현경, ‘60’의 윤이나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KLPGA 투어 현재 ‘최강의 샷’을 날리고 있는 주인공이 바로 김수지인 것이다. 하지만 박현경이 3승을 거두고, 윤이나가 1승을 올리고 있는 것과 달리 김수지는 아직 ‘우승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통산 5승을 모두 하반기에 거둬 ‘가을 여왕’으로 불리는 김수지는 찬바람이 불어오면 샷도 뜨거워지는 스타일이다. 김수지는 22일 끝난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공동 4위에 오르면서 최근 3개 대회에서 톱10 행진을 이어갔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공동 4위,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공동 7위를 잇는 공동 4위다. 19개 대회에서 ‘톱10’에 7차례 오르면서 톱10 확률에서도 7위(36.84%)로 올라섰다. 평균 타수는 우승 없는 선수 중 가장 높은 5위(70.26타)다. 그 위에는 박지영(69.75타), 윤이나(69.92타), 박현경(70.09타), 노승희(70.22타) 4명밖에 없다. 3연속 톱10 행진으로 1억 원 정도 번 김수지는 상금랭킹에서도 17위(4억 1596만원)로 올라섰다. ‘최강의 샷’ 김수지에게 아쉬운 부분은 퍼팅이다. 하지만 전반기 100위 밖에 있던 평균 퍼팅 순위도 하반기 들면서 높아져 현재 82위(30.65개)까지 올라왔다. 지독하게 길었던 ‘더위의 시간’도 이제 완전히 한풀 꺾인 느낌이다. 차가운 바람의 기운을 온전히 느끼기 시작한 ‘가을 여왕’의 샷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우승의 시간’ 역시 머지않았을 것이다. -
"난 지팡이 대신 아령 든다"…손주들의 자랑인 84세·80세 부부 '건강 비결'은
국제국제일반 2024.09.22 20:22:36캐나다 전 럭비 프로 선수 필 맥켄지의 조부모가 84세와 80세의 고령에도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며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약 5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약 87만명의 틱톡 팔로워를 자랑하는 맥켄지의 조부모의 피트니스 루틴을 담은 SNS 클립을 소개했다. 맥켄지는 은퇴한 캐나다 럭비 선수로, 현재는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한 영상에서 할아버지가 역기를 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주일에 세 번 팔굽혀펴기 500회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30대도 달성하기 힘든 횟수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할머니의 수면 일정, 걷기 규칙, 식단 등을 소개하며 할머니가 ‘가장 충만하고 가장 유능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신다고 언급했다. 맥켄지의 팔로워들은 그이 조부모가 80대의 고령임에도 여전히 탄탄한 복근과 근육을 자랑하는 것에 대해 경외감을 느끼고 있다. 이에 맥켄지는 팔로워들에게 할아버지의 성공의 열쇠는 “근력 운동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할아버지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억 중 하나는 덤벨을 들고 운동하시던 것”이라면서 “근력 운동은 근육량, 호르몬, 신진대사 건강을 향상시키고 더 오래 사는 것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나은 삶을 사는 것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건강유지 비결을 밝혔다. 그의 할머니도 남편의 건강비결에 대해 “그는 움직임을 멈추는 순간이 삶을 멈추는 순간이라는 것을 항상 강조했다”고 전했다. 맥켄지는 할머니가 맹세한 ‘충만하고 유능한 삶을 위한 규칙’을 소개했다. 그녀의 건강 팁에는 ‘충분한 수면’, ‘가공 식품을 피하기’, ‘식료품점까지 도보로 5분, 상점까지 10킬로미터 거리 등 어디든 걷기’가 포함된다. 맥켄지는 “할머니가 손자와 손녀를 걸어서 쉽게 따라잡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면서 “빨리 걷기를 그토록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 두 분 모두 취침과 기상 시간을 항상 지켰다”고 밝혔다. 종합해보면 근력 운동과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와 같은 운동, 규칙적인 수면 습관이 가장 중요한 건강 유지 비결이라 할 수 있다. 비만은 심장병, 제2형 당뇨병 및 일부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작은 질병에도 면역력이 떨어져 병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꾸준한 운동은 심혈관 건강, 근육 및 뼈의 강도를 높이고 염증을 줄여준다. 전문가들은 “불규칙한 수면 패턴 또한 고혈압, 비만,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는 사망의 위험 요인”이라고 경고한다. -
삼성전자, 인도 보다폰아이디어와 통신장비 공급 계약
산업기업 2024.09.22 20:21:42삼성전자(005930)가 인도 3위 규모의 통신사업자 보다폰아이디어(VI)와 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2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는 인도증권거래소 공시 자료를 인용해 보다폰아이디어가 4세대(G) 통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주요 분야에 5세대(G)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향후 3년간 노키아오이제이, 에릭슨AB, 삼성전자 등과 36억 달러(4조 8000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에릭슨과 노키아는 기존에도 보다폰아이디어에 장비를 공급했지만 삼성전자는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인도의 3대 통신사업자 모두와 협업하게 됐다. 장비 공급은 다음 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보다폰아이디어는 2018년 영구 보다폰이 인도 대형 통신사인 아이디어셀룰러를 인수하면서 탄생한 기업이다. 1억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 3위 통신 사업자다. 보다폰아이디어는 이번 거래가 최대 66억 달러에 달하는 3년 자본지출 계획의 첫 단계라고 밝혔다. 인도는 2022년 기준 11억 명의 무선 가입자 수를 보유한 세계 2위 이동통신 시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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