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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이 선물하는 특별한 가을축제
사회전국 2024.09.20 08:16:55전남 장성군은 21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선비축제’가 필암서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선정으로 개최되는 올해 선비축제는 ‘하서와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8~10월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21일 축제에선 스타 역사강사로 잘 알려져 있는 ‘큰별쌤’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이 ‘우리 시대, 세계유산 필암서원의 의미와 가치’라는 주제로 ‘인문학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어지는 세부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필암서원 공간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필암서원 가는 길’이다. 선비 의상을 갖춰 입고 청절당에 앉아 옛 서원의 공부 방식을 체험하는가 하면, 경장각에서는 인종 임금과 그의 스승인 하서 김인후 선생과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필암서원은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 하서 선생을 제향하고 있다. 2부에는 필암서원 전통정원에서 콘서트가 열린다. 퍼포먼스 그룹 ‘더 블루이어즈’, 버려진 플라스틱 제품들을 활용한 연주로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플라스틱 콰르텟’,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소리꾼의 공연이 흥겹고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선비의 나들이(가족 텐트 꾸미기) △선비의 가방(캐릭터 키링, 에코백 꾸미기) △선비의 등 만들기 △선비의 놀이터(활쏘기) △선비의 찻자리 등 다양한 놀거리도 가득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필암서원이 문화유산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때, 서원 고유의 역사·문화적 가치 또한 재발견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애청자 '48만명'…유명 BJ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송치
사회사회일반 2024.09.20 08:15:17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유명 인터넷 방송 BJ가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오전 8시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아프리카TV BJ 박 모(35)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박 씨는 지난해 조직폭력배 출신 아프리카TV BJ 김 모(33)씨로부터 마약을 건네받아 자택 등에서 지인들과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박 씨에게 마약을 건넨 김 씨는 지난달 23일 같은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2008년부터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해온 박 씨는 애청자 48만 7000명을 보유한 유명 BJ로 알려져있다. 경찰은 박 씨 외에도 또 다른 아프리카TV BJ와 이들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 직원 20여명의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이들을 입건해 수사를 확대한 바 있다. -
'슈퍼스타' 오타니, 새 역사 썼다…최초 '50홈런-50도루' 달성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0 08:13:07‘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역사상 한 번도 나오지 않은 ‘50홈런-50도루’ 대기록 작성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3개와 도루 2개를 추가하며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썼다. 전날까지 48홈런-49도루를 기록 중이었던 오타니는 1회부터 도루를 추가하며 대기록 작성을 향해 나아갔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우중간 2루타를 치고 출루했고, 이어진 1·2루 기회에서 벤치의 더블 스틸 작전을 수행해 성공해 도루 1개를 추가했다. 오타니는 2회도 안타를 친 뒤 무키 베츠 타석 앞에서 51호 도루를 해냈다. 오타니의 첫 홈런은 6회에 나왔다. 6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상대 투수 호르헤 소리아노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은 오타니의 시즌 49호 홈런이었다. ‘50-50’에 홈런 1개가 부족했던 오타니는 결국 팀이 12대3으로 앞서 있었던 7회 초 타석에서 투수 마이크 바우만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때려냈다. 역사적인 대기록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50홈런-50도루 대기록이 나온 건 MLB 역사상 처음이다. 일본 프로야구, 한국 프로야구(KBO리그)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오타니의 방망이는 마지막까지 불을 뿜었다. 오타니는 14대3으로 앞선 9회 초 마지막 타석 2사 1·2루에서 상대 투수의 시속 109.9㎞ 느린 직구를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5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다저스는 이날 마이애미를 20대4로 대파하고12시즌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했다. 오타니가 MLB 가을야구에 나서는 건 처음이다. -
"결국 해냈다" 오타니 쇼헤이, MLB 최초 '50홈런-50도루' 새 역사
국제국제일반 2024.09.20 08:06:17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마침내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초 공격까지 홈런 2개와 도루 2개를 포함해 5타수 5안타 7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다. MLB에서 시즌 50-50 기록이 나온 건 역사상 처음이다. -
이라크·한국에 연패한 오만, 실하비 감독 경질 '초강수'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0 08:00:32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연패를 거둔 오만이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뒀다. 오만축구협회는 19일(현지 시간) "체코 출신 야로슬라프 실하비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실하비 감독은 부임 약 7개월 만에 오만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실하비 감독은 체코 감독으로 부임한 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0 16강으로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만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실하비 감독은 3월과 6월에 펼쳐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3승 1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9월에 펼쳐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이라크(0대1), 한국(1대3)에 연달아 패배했다. 오만축구협회는 새로운 감독으로 자국 출신의 라신드 빈 자베르 감독을 선임했다. 자베르 감독은 "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해 행복하다. 어려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대표팀에 강한 정신력과 자신감을 불어 넣겠다"면서 진지하고 긍정적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패로 3차 예선 B조 최하위에 위치한 오만은 10월 안방에서 쿠웨이트와 3차전을 치른 뒤 요르단으로 원정을 떠난다. -
문체부, 후반작업 지원받을 K방송영상콘텐츠 11편 공모
문화·스포츠문화 2024.09.20 08:00:00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총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이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됐다. ▲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과 ▲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한 ‘인스터’가 각각 후반작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서는 10월 7~11일 접수하며, 이번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중소방송영상제작사는 콘진원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모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 중 비드라마는 작품당 최대 1억 원, 드라마는 작품당 최대 5억 원 상당의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할 예정이다. -
브라이언·홍석천을 멘토로…‘10주년’ 스타트업콘, 26~27일 개최
문화·스포츠문화 2024.09.20 08:00:00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국내 우수 콘텐츠 창업 초기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6~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공간와디즈에서 ‘2024 스타트업콘(Startup:CON)’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창업 초기기업과 투자자, 콘텐츠 전문가, 창작자 등이 모여 콘텐츠 창업 초기기업의 생태계를 조망하고, 세계 진출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로 만나는 무한한 세상(Boundless Content, Endless Discoveries)’을 주제로 컨퍼런스, 워크숍, 일대일 사업 상담, 배틀필드(Battle Field)·케이녹(KNOCK) 등 투자설명회 대회,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핵심어인 ‘테크텐트’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전망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기술 속에서 콘텐츠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다. 세계적인 콘텐츠 전문가 37명을 초청해 13개의 강연과 패널토론, 9개의 연수회(워크숍) 등 총 22개 분과를 진행한다. 26일에는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 타루 다히야와 구글 엔지니어 프란세스 리옹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이끄는 콘텐츠 혁신’을 주제로 강연하고, 방송인 겸 창업가인 홍석천 씨가 창작자(크리에이터) 특강 분과에서 창업가로서의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알리바바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투자총괄 두안 웨이,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아태지역 부회장 자레드 도우티가 ‘알리바바와 소니가 바라보는 세계적인 지식재산(IP)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방송인 겸 웨이브 엔터테인먼트 대표 타일러 라쉬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겪은 한국 창업 과정 경험담을 들려준다. 올해 행사에서는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6일에는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창업 초기기업 해외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Battle Field)’를 진행하고 결선에 진출한 8개 팀의 사업 모델을 평가해 최종 3개 기업에는 ‘배틀필드’ 본상을 수여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세계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더 샌드박스 코리아’와 국내 LG유플러스와 협력해 2개 기업을 추가 선정, 특별상도 수여한다. 특히 이번 ‘배틀필드’에서는 방송인이자 ‘청소광’ 브라이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브라이언은 과거 꽃 사업과 생활용품 브랜드 등 창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튜브 콘텐츠 창작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7일에는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케이녹(KNOCK)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콘텐츠 분야 투자사로 이뤄진 ‘케이녹 파트너스’와 콘진원이 발굴한 기업들이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고 우수기업에는 총 7000만 원 규모의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드라마와 웹툰, 스토리, 캐릭터, 실감 공연, 음악 기술, 팬덤 사업, 에듀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우수기업 10개사가 투자유치를 위한 경쟁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미국과 싱가포르 등을 비롯한 국내외의 투자사 30개사를 초청해 콘텐츠 창업 초기기업과의 일대일 사업 상담(1대1 밋업)과 ‘뉴콘텐츠아카데미 우수 프로젝트 쇼케이스’, 네트워킹 파티 등을 진행해 국내 유망 콘텐츠 창업 초기기업에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 스타트업콘’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일대일 사업 상담을 원하는 창업 초기기업은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 투자사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자와 선도기업을 초청한 만큼 더욱 많은 K콘텐츠 창업 초기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풀타임 활약’ 황인범, 페예노르트 데뷔전서 최고 평점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0 07:59:34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페예노르트(네덜란드) 데뷔전에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으며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페예노르트는 20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독일의 레버쿠젠에 0대4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9월 A매치 기간 직전인 지난 3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이적한 황인범의 페예노르트로 데뷔전이었다. 4-3-3 포메이션의 미드필더 자리를 맡은 황인범은 정교한 패스와 다양한 공격 기회를 창출하며 풀타임 뛰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황인범에게 페예노르트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인 6.7을 줬다. 지난 시즌 에레디비지에 준우승팀인 페예노르트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레버쿠젠에 한참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다. 레버쿠젠 플로리안 비르츠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고 전반 30분에는 알렉스 그리말도가 추가골을 뽑았다. 비르츠는 전반 36분에도 득점을 기록하며 멀티골을 터뜨렸다. 후반 44분에는 페예노르트 골키퍼 티몬 벨렌로이터의 자책골까지 더해졌다. 전반에만 4골을 얻어맞고 0대4 완패했다. -
BPA, 불확실성 속 해운시장 통찰력 공유
사회전국 2024.09.20 07:57:34부산항만공사(BPA)는 24일부터 이틀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BPEX)에서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격변의 시대 컨테이너 해운, AI시대의 항만, 글로벌 항만협력, 항만의 탈탄소와 디지털화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컨테이너 해운시장 분석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베스푸치 마리타임의 CEO 라스 얀센(Larse Jensen)이 첫 번째 연사로 나서 글로벌 해운 시장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라스 얀센은 머스크(Maersk)에서 12년간 근무하면서 6년간 최고 애널리스트로 활약했고 이러한 뛰어난 분석 능력은 그가 공동 창립한 시인텔 (Sea-Intelligence)을 통해 더욱 빛을 발했다. 지난 12년간 해운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며 선사, 항만, 화주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와온 그는‘컨테이너 해운시장 계량 분석의 선구자’라고 불린다. BPA는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시기에 라스 얀센의 식견과 통찰력은 더욱 가치가 있다고 보고 올해 콘퍼런스의 첫 번째 연사로 초청했다. 그는 BIPC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대격변의 시대, 컨테이너 해운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학적 리스크, 탈탄소화, 얼라이언스 재편과 같은 다양한 변수를 분석하고 통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할 전망이다. BPA 관계자는 “BIPC는 매년 글로벌 해운, 항만, 물류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를 준비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 행사를 통해 지식과 전문가의 통찰력을 통해 참여자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AI 핵심장비' 칠러 힘싣는 LG전자…12兆 남미 데이터센터 시장 정조준 [biz-플러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20 07:52:07LG전자(066570)가 냉난방공조(HVAC) 사업의 주요 제품인 칠러 사업의 영토를 본격적으로 넓히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 이어 남미에도 공조 솔루션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거점 마련에 한창이다. 최근 남미 지역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위한 글로벌 빅테크들의 투자가 이어지며 칠러 사업의 잠재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브라질 법인을 신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현지에서 칠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목적이다. 칠러는 냉매로 물을 냉각시켜 차가운 바람을 만들고 대형 건물 등에 냉방을 공급하는 설비로 최근 3년 내 해외 매출이 2배 이상 늘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LG전자의 상업용 에어컨 설치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담당하는 100% 자회사로 칠러를 중심으로 한 종합 턴키(일괄 생산) 수주의 한 축이다. 하이엠솔루텍은 2020년 이후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의 해외 법인은 2006년 설립 이후 2020년까지만 해도 필리핀과 두바이, 베트남 세 곳에 불과했지만 올해 기준 해외 법인 개수는 12개로 4년 만에 3배 늘었다. 지난해 설립된 미국과 독일, 인도 법인에 더해 올해 새로 들어서는 브라질 법인까지 합한 개수다. LG전자가 하이엠솔루텍 해외 법인을 빠르게 확대하는 이유는 공조 사업에서 유지·보수와 설치 작업의 중요도가 그만큼 높아서다. 구매자가 원하는 사양에 맞춰 설계부터 생산·검사·시운전이 이뤄지는 만큼 맞춤형 유지·보수 기술이 필수다. 고객과의 계약 조건에도 단순 제품 공급 뿐 아니라 유지·보수와 설치가 포함되는 만큼 유지·보수 사업이 제품·브랜드 만족도를 평가하는 주요 잣대로 작용한다. 고객 접점 강화가 공조 솔루션 재구매에도 영향을 주는 간접 영업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탈(脫)탄소·친환경 규제 강화를 기반으로 냉난방공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북미와 유럽에 더해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신흥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남미는 최근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어나고 있어 칠러 사업의 잠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남미 지역의 데이터센터 산업 투자 규모는 2027년 91억 달러(약 12조 957억 원)를 기록하며 연평균 성장률 7%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은 최근 브라질에 2034년까지 클라우드와 AI 인프라를 위해 2조 4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인근 국가인 칠레에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열을 효율적으로 식힐 수 있는 액침 냉각 기술 개발 등의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인베스터 포럼’을 통해 “MS·아마존 등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칠러를 공급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며 “3년 내 칠러 매출을 1조 원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장기적으로는 중남미 지역에서도 연구개발(R&D)과 판매, 유지·보수까지 이르는 전 단계를 현지에서 수행하는 ‘현지 완결형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LG전자는 중남미를 포함한 전 세계 43개국, 62개 지역에서 다양한 공조 제품 설치와 유지·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HVAC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3만 7000명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
에어부산, 올해도 몽골인 근로자 자녀 부산 초청 행사 추진
사회전국 2024.09.20 07:51:00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자녀들을 국내로 초청해 가족 만남을 지원하는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 공헌활동이 올해도 열린다. 에어부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인 근로자의 자녀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가족 만남과 관광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몽골인 근로자 자녀들은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출발하는 BX412 항공편으로 부산에 도착하며 24일 BX411 항공편을 통해 귀국한다. ‘만남의 축복’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 공헌활동이다. 2015년 연변주 조선족 어린이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국내에서 근로하는 부모와 만남의 시간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몽골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격년으로 시행하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중단했으나 2022년 재개한 이후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특히 몽골인 근로자 자녀들을 에어부산 사옥으로 초청해 진행한 ‘일일 승무원 체험교실’은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많은 그리움 속에 만남을 고대하고 있을 몽골인 근로자와 자녀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의미 있는 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이어가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HBM도 피크?… “아직은 시기상조”가 대세 [biz-플러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20 07:50:25모건스탠리(MS)·BNP파리바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최근 메모리반도체에 대한 고점론을 펼치며 잇달아 공세에 나서고 있다. 일반 D램은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AI) PC 시장이 살아나지 않아 수요절벽에 부딪히고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부가 메모리는 내년부터 공급이 넘쳐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들의 논리다. 하지만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들이 최근 달라지고 있는 AI 메모리 시장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반쪽 보고서’를 내놓았다는 지적이 함께 나오고 있다. AI 거품이 빠지면서 급격하게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고 전략을 짜야겠지만 구조적으로 단기간에 공급과잉이 올 가능성은 낮다는 이유에서다. ①AI 메모리는 주문자 맞춤 상품=최근 공세에 나선 IB들은 대부분 HBM 공급과잉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BNP파리바의 경우 내년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마이크론 등 메모리 3사의 HBM 생산능력을 웨이퍼 투입량 기준 월 40만 장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생산능력 예상치인 월 31만 5000장보다 약 28% 늘어난 수치다. 모건스탠리도 ‘겨울이 다가온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내년 글로벌 HBM 공급량이 250억 Gb(기가비트) 수준으로 내년 HBM 수요량(150억 Gb)을 66.7%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 같은 전망이 최근 AI 메모리의 생태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기존 범용 메모리 시장에 통용되던 분석 모델을 AI 메모리 시장에 기계적으로 적용해 일종의 왜곡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실제 AI 메모리는 고객의 주문을 받은 뒤 생산에 나서는 수주형 산업구조이기 때문에 원자재처럼 취급되던 기존 메모리와는 성격 자체가 다르다. 삼성과 SK하이닉스는 물론 마이크론까지도 모두 “내년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고 밝힐 수 있는 것도 미리 고객이 정해진 이 같은 구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메모리 제조사들의 HBM 투자 결정은 고객 계약 물량에 기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②투자 늘어도 물량 확대 제한=IB들이 공급과잉을 자신하는 또 다른 근거 중 하나는 설비투자 확대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앞다퉈 투자를 늘리고 있어 물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MS는 “내년 반도체 제조장비(WFE)에 대한 메모리 업체들의 자본적 지출이 1000억 달러(133조 원)를 넘겨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투자 증가가 곧장 공급과잉으로 이어진다는 단순 논리에 무리가 있다고 본다. 특히 최근 메모리 시장은 설비투자가 늘어난다고 해서 생산 물량이 그에 비례해 증가하기가 어려운 구조다. HBM의 경우 5세대 HBM3E라고 해도 고객사 요구에 따라 8단, 12단으로 성능을 매년 개선해 나가야 한다. 2026년부터는 6세대 HBM4 경쟁도 본격화된다. 제품이 한 단계 진화할 때마다 공정 난도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공급량 확대에 제약이 발생한다. 반도체 장비 업계의 한 관계자는 “HBM은 수율이 50~60% 수준에 불과하고 세대가 진화할수록 수율이 더 낮아질 수밖에 없는 한계를 안고 있다”며 “단순히 웨이퍼 투입이 늘었으니 전체 공급량도 증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내년 HBM3E 시장에서 12단 제품 비중이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12단 HBM 제품의 수율은 8단 대비 통상적으로 10%포인트 낮게 형성돼 있다”며 “12단 중심의 제품 믹스 변화는 그만큼 생산 확대의 난도가 높아진다는 점을 의미하고 공급과잉의 가능성은 더욱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금 나타나는 설비투자 상향은 생산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어적 성격이 더 강하다”고 덧붙였다. ③빅테크 투자 축소는 시기상조=어쨌든 메모리반도체 입장에서 빅테크들의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은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다만 빅테크들이 AI 거품론 속에서도 당분간 공격적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찮다. 막대한 AI 설비투자가 빅테크에도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승자 독식이 유력한 AI 시장에서 홀로 투자를 줄이는 선택을 감행할 수 없다는 이유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테슬라와 애플 등의 빅테크들은 자사 기기·서비스에 특화된 맞춤형 AI 가속기와 플랫폼 개발 소식을 끊임없이 내놓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북미 빅테크 업체들의 합산 설비투자 증가율은 올해 1월 10% 수준에서 AI 거품론이 한창이던 지난달 40%까지 급증했다. 올해 이들의 설비투자 금액은 2060억 달러(약 274조 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 2027년 차량용 HBM4E로 '전장 메모리 1위' 굳힌다
산업IT 2024.09.20 07:49:312025년 자동차 메모리 시장 1위를 겨냥한 삼성전자(005930)가 2027년에는 차량용 HBM4E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자율주행 고도화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으로 차량 내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폭증하는 데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전장에 필수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덤핑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메모리 업계가 신뢰성이 강조되는 자동차 전장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삼성전자는 미 실리콘밸리 삼성 반도체 미주총괄(DSA)에서 개최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자동차 전장 포럼(Automotive Electronics Forum) 2024’에서 2027년을 목표로 차량용 HBM4E 출시 계획을 제시했다. 48GB(기기바이트) 용량에 초당 2TB(테라바이트) 대역폭을 지닌 HBM4E로 자율주행차를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삼성전자의 계획은 5단계 완전자율주행 구현에 현재의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이 턱 없이 부족하다는 완성차 업계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출시 계획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전장업계 요구에 호응하기 위해서는 HBM4E 등 고대역폭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자율주행 수준이 높아질수록 시각 인식을 비롯한 실시간 인공지능(AI) 처리량은 급증하기 마련이다. 핸들에서 손을 뗄 수 있는 3단계 ‘제한적 자율주행’에 필요한 처리량은 100TOPS(초당 1조회 연산)에 불과하지만, 전방을 주시하지 않아도 되는 4단계 자율주행에는 2000TOPS, 5단계 완전 자율주행에는 5000TOPS 이상의 연산량이 요구된다. 연산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D램 용량과 대역폭이 필요하다. 3단계 자율주행에는 70GB D램과 초당 200GB의 대역폭이면 충분하나 5단계 완전자율주행에 필요한 D램 용량과 대역폭은 각각 200GB, 초당 2TB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차량에 주로 쓰이는 모바일용 LPDDR4, LPDDR5를 넘어선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필요한 이유다. 차량에 속속 도입될 예정인 생성형 AI 또한 D램 사용량을 높이는 요소다. 이날 오후 키노트에 나선 SK하이닉스(000660)는 “AI 매개변수(파라미터)가 10억개 늘어날 때마다 D램 필요량이 0.4~0.5GB 늘어나 초소형 생성형 AI 모델인 ‘라마 7B’만 적용된다 해도 3~4GB의 D램이 추가돼야 한다”며 “1토큰(AI 연산 처리단위) 당 대역폭 또한 13~14GB 늘어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저장장치인 낸드플래시도 고성능화된다. 삼성전자는 3단계 자율주행차에는 4~8TB가 필요한 낸드플래시가 5단계 자율주행차에는 16~32TB까지 도입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동시에 총쓰기용량(PBW)도 9PBW에서 36PBW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 내 고급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33년 차량용 D램 중 40%가, 낸드는 70%가 3~5단계 자율주행차에 쓰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차량용 메모리 시장 규모 또한 급속 성장이 예상된다. 이날 키노트에 오른 포드는 2023년 810억 달러 선이던 차량용 메모리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1640억 달러에 달하고, 이 중 13.6%를 메모리가 차지한다고 예측했다. 고장이 대형 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차량용 반도체는 안전성과 신뢰성이 생명이다. 이날 포드는 “일반적인 반도체는 가성비가 중요하겠으나 차량용 반도체 기능적 안전과 신뢰성, 장기적인 지원 여부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국내 업체들이 중국 후발주자 대비 강점을 지닌 분야기도 하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DDR4 등 구형 반도체 시장에서 적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중국 업체들의 강력한 도전에 직면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량과 로봇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초격차를 벌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클리블랜드, 양키스·밀워키에 이어 세 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0 07:48:15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클리블랜드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최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확보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MLB 전체 세 번째이자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 이후 2번째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됐다. 올 시즌 내내 클리블랜드는 지난해 11월 현역 은퇴 1년 만에 클리블랜드 지휘봉을 잡은 스티븐 보그트 감독의 강한 리더십 아래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클리블랜드는 나아가 지구 우승도 노린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89승 65패)에 올라있는데 2위 캔자스시티 로열스(82승 71패)와 6.5경기 차라 우승 가능성이 높다. -
‘수고했어’, ‘삶은 좋아질거야’…美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에 한글벽 설치
문화·스포츠문화 2024.09.20 07:39:34미국 뉴욕 맨해튼의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한글 문구로 채워진 높이 22m의 거대한 한글벽이 마련됐다. 뉴욕한국문화원은 19일(현지 시간)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진행한 ‘한글벽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25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한국문화원 청사에 한글을 이용한 대형 벽화를 만드는 설치미술 작품으로 너비 8m, 높이 22m 크기로 전시됐다. 전 세계 50여 개국 참가자 7000여 명이 제출한 ‘나누고픈 한글 문구’ 응모작 중 1000개를 강 작가가 엄선해 벽화에 담았다. 이번 한글벽 캠페인에는 이병헌·한효주·이하늬·보이넥스트도어·레드벨벳 등 K컬처를 대표하는 한류 스타들이 참여했다. 담긴 문구로는 ‘나를 사랑으로 가득 채울 거야(한효주)’ ‘힘을 빼면 더 큰 힘이 생긴다(이병헌)’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하면 삶은 좋아질 거야(엘지)’ ‘수고했어 참 잘했다 늘 응원해 사랑한다(엄마아빠)’ 등이 있다.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은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한글에 관한 관심과 학습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고무적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작가는 “세계인의 집단지성이라 할 수 있는 한글벽이 세계를 더욱 단단히 이어주고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상징물로서 뉴요커와 뉴욕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찾는 랜드마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한글벽 공개와 더불어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강 작가의 회고전 ‘위 아 커넥티드(We are Connected)’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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