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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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웨스팅하우스 지재권 문제, UAE 바라카처럼 잘 해결 확신"
정치정치일반 2024.09.20 03:21:15 -
[속보] 尹"체코와 우크라 실효적 지원 방안 함께 강구"
정치정치일반 2024.09.20 03:20:45 -
[속보] 尹 "신규 원전 건설 계기, 체코와 첨단산업 전략적 공조 확대"
정치정치일반 2024.09.20 03:14:59 -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재심개시 확정…검찰 항고 기각
사회사회일반 2024.09.20 02:30:00전남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으로 옥살이했던 부녀가 재심 재판을 받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이날 검찰의 항고를 기각하고 백모(74) 씨와 그의 딸(40)에 대한 재심 개시를 확정했다. 백씨 부녀는 2009년 7월 6일 오전 전남 순천시 자택에서 청산가리를 넣은 막걸리를 아내이자 어머니인 피해자 A씨에게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A씨를 비롯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됐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유죄로 판단을 뒤집어 부녀 중 아버지에게 무기징역, 딸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이 판결은 2012년 3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그러나 핵심 증거인 청산가리가 막걸리에서는 검출됐으나 사건 현장 등에서 발견되지 않았고, 청산가리를 넣었다던 플라스틱 숟가락에서도 성분이 나오지 않아 판결 이후로도 논란은 이어졌다. A씨 부녀는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지 10년 만인 2022년 1월 박준영 변호사의 조력을 얻어 재심을 청구했다. 광주고법은 지난 1월 "검사가 생각을 주입해 유도신문 하는 등 위법하게 수사권을 남용했다"며 재심 개시 결정을 내리고 백씨 부녀를 석방했다. 검찰이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재심을 열기로 한 광주고법의 판단이 타당하다고 보고 이날 검찰의 항고를 기각했다. -
3개월 만에 또 中서 피습, 日 초등생 숨져…양국 외교갈등 우려
국제국제일반 2024.09.20 01:30:00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발생한 일본인 초등학생 피습 사건으로 인해 한 어린 생명이 스러졌다. 지난 18일 등교 중이던 일본인학교 초등학생(10)이 괴한의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하루 만인 19일 새벽 끝내 숨을 거뒀다. 중국 주재 일본대사관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깊은 비통함과 유감을 느끼며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대사관 측은 이번 사태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에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사건 발생 당일,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용의자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은 계속해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중국 내 모든 외국인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외무성은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를 초치해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고, 중국 내 일본인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월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발생한 일본인 모자 피습 사건에 이은 것으로, 중국 내 일본인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당시 사건으로 일본인 모자가 부상을 입었고, 이들을 보호하려던 중국인 여성 안내원이 사망한 바 있다. 연이은 일본인 대상 범죄로 인해 양국 간 외교적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중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중국 정부의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양국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
◇9월 20일 주요 정당 일정
정치모임·행사 2024.09.20 00:40:41◇9월 20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8:50 당대표-원내대표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상생 꽃달기 행사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L) ▲09:00 당대표-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L) ■국민의힘 ▲09:00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국회 본관 245호) ▲10:00 원내대표 최수진 의원 주최 2024 INNO-TECH KOREA FORUM <첨단바이오 산업 혁신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Trailblazing New Trail">(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10:10 원내대표 김재섭 의원.디지털자산정책포럼 주최 국회 토론회 <미국 차기 정부 디지털자산 정책 전망 및 국내 대응방안>(국회도서관 소회의실) ▲15:00 당대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접견(국회 본관 228호) ■조국혁신당 ▲07:30 당대표 곡성군 위생매립장 방문 / 전남 곡성군 곡성읍 대평뜰3길 148 ▲08:50 당대표 곡성농협 공정육묘장 방문 / 전남 곡성군 곡성읍 대평2길 35-10 ▲09:30 당대표 청년창업자 간담회 / 미카129(전남 곡성군 곡성읍 곡성로 856) -
“승무원은 알고 있다”…美 조종사가 말하는 기내 커피의 ‘더러운 비밀’
국제국제일반 2024.09.20 00:30:00미국 항공사의 조종사가 비행기 내에서 제공되는 음료에 ‘더러운 비밀’이 있다고 주장하며 섭취에 주의해야 할 음식 등을 소개했다. 17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델타 항공의 조종사이자 부기장으로 근무 중인 폴 야노비츠는 비행기에서 주의해야 할 음식 5가지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이른 아침 비행에는 좋을지 몰라도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이미 탈수 상태인 기내 환경에서 탈수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식품 안전 전문가와 승무원들은 모두 커피의 ‘더러운 비밀’을 알고 있다”며 “비행기에서 판매하는 커피와 차에 사용되는 탱크 물은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2013년 미국 방송사 NBC는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커피나 차에 사용하는 물이 비행기의 물탱크에 연결된 수도꼭지에서 나온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승무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비행기의 물탱크는 평소 청소를 하지 않는다”며 “승무원들은 커피나 차를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울러 야노비츠는 “알코올은 비행 후 탈수 증상을 일으키고 몽롱함과 피곤함을 유발할 수 있다”며 “기내의 압력 변화로 인해 사람은 지상에서보다 비행 중 더 빨리 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탄산음료는 가스와 복부 팽창의 위험이 있고, 매운 음식은 먹게 되면 비행 중 장이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운맛이 나는 간식은 챙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아울러 야노비츠는 “튀긴 음식에는 높은 함량의 나트륨이 들어가는데, 이는 탈수 증상과 복부 팽창의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사설] 쳇바퀴 정쟁 초래하는 돈 풀기·쌍특검 강행이 ‘먹사니즘’인가
오피니언사설 2024.09.20 00:00:00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1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쟁점 법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를 소집하고 안건 상정·표결을 강행한 데 반발해 본회의에 불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당의 요청에 따라 이날 처리된 쟁점 법안들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와 대통령의 거부권이 충돌하는 쳇바퀴 정쟁의 악순환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대 야당이 이날 강행 처리한 ‘쌍특검법’은 김 여사와 대통령실을 정조준해 대통령 탄핵 빌드업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김 여사 특검법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총선 공천 개입 의혹까지 무려 여덟 가지를 수사 대상으로 담았다. 채 상병 특검법은 대법원장이 추천한 특검 후보 4명이 모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야당이 ‘비토권’을 행사하도록 해 무늬만 ‘제3자 추천 특검법안’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역화폐법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 의무를 명시한 것으로 대표적인 이재명표 포퓰리즘 입법으로 꼽힌다. 다수 의석의 힘으로 입법권을 정쟁에 악용하고 정치적 셈법으로 나랏돈을 살포하는 방식으로는 민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거대 야당발(發) 무한 정쟁 탓에 경제·민생 살리기 입법이 표류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8·18 전당대회 당시 “멈춰 선 성장을 회복해야 한다”며 ‘먹사니즘(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 실천을 약속한 데 이어 여야 대표 회담에서 ‘민생 우선’과 ‘정치 복원’을 다짐했다. 하지만 지금 돈 풀기 입법과 쌍특검법을 강행하는 것은 민생 살리기와 협치 약속을 무너뜨리는 행태다. 민주당과 이 대표가 먹사니즘에 조금이라도 진심이 있다면 여야가 합의한 ‘민생 공통 공약 추진 협의 기구’ 등을 즉각 가동해 증시 레벨업의 발목을 잡는 금융투자소득세 유예 또는 폐지 방안부터 논의해야 한다. 또 전력망 확충 특별법,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 반도체지원법 등도 경제 살리기를 위해 더 지체할 수 없는 중대한 입법 과제들이다. -
[사설] 美 빅컷, 집값 불안·가계부채 선제 관리 필요성 더 커졌다
오피니언사설 2024.09.20 00:00:00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 기준금리를 기존 연 5.25~5.50%에서 4.75∼5.0%로 0.5%포인트 내렸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이다. 또 연준은 연내 0.5%포인트 추가 인하를 예고했다. 이번 ‘피벗(통화정책 전환)’ 선언은 연준이 2년 넘게 지속된 물가와의 전쟁을 마무리하고 경기 부양에 시동을 걸었다는 뜻이다. 연준은 올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기존보다 0.1%포인트 낮추고 연말 실업률은 4.4%로 0.4%포인트 높였다. 유로존·영국·캐나다 등 다른 주요국들은 이미 경기 둔화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낮춘 데 이어 추가 인하를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금리 인하 행진은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주요국 경제가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미국의 0.5%포인트 ‘빅컷(대폭 인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긴급 금리 인하를 제외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 뉴욕 증시와 국제 금값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가 꺾인 가운데 미국의 금리 인하로 원화 가치가 오르면 반도체·자동차 등 우리 주력 산업의 수출이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 또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추가 청산 등 급격한 자금 이동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중동 확전, 미국 대선 등 대외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우리도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내려할 시점이지만 집값 상승과 가계대출 증가세를 자극할 수 있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정부와 금융·통화 당국은 긴밀히 공조해 최적의 통화·재정·금융·부동산 정책 조합을 찾아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일관성 있는 가계부채 관리와 차질 없는 주택 공급 대책으로 ‘영끌’ ‘빚투’가 재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장 금리가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어서 주택담보대출이 언제든 다시 급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 제2금융권의 자본 확충 등 취약 고리의 구조조정을 지속하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시스템 리스크로 번지지 않도록 면밀한 모니터링과 빈틈없는 단계별 비상 대책을 가동해야 한다. 한국은행은 고금리를 지속하다 경제를 침체의 늪에 빠뜨리지 않도록 금리 인하의 적절한 타이밍을 포착해야 할 것이다. -
우승상금 3.38억…바둑 메이저 세계대회 신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0 00:00:00바둑 메이저 세계 대회 하나가 신설됐다. 북해신역배 세계바둑오픈전이다. 힌국기원은 “우승 상금 180만 위안(약 3억 3800만 원)의 2024 북해신역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이 내년 4월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베이하이시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64강으로 치러지는 본선은 각국 쿼터제를 적용해 한국은 본선 시드자 3명과 국내 선발전 통과자 11명 등 14장의 본선 티켓을 부여 받았다. 주최국 중국이 시드자 5명을 포함해 29명이 출전하며 일본은 10명(시드 3명 포함), 대만 4명(시드 1명 포함)이 본선에 오른다. 북미 2명, 유럽 2명, 동남아 1명이 본선에 함께하며 추후 결정될 와일드카드로 2명이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은 국제 대회 우승 시드의 신진서 9단(LG배·란커배)과 박정환 9단(랭킹 상위자), 국가대표 상비군 시드로 변상일 9단이 본선에 직행했다. 11장의 본선 티켓이 걸린 국내 선발전은 일반 조와 여자 조로 나뉘어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일반 조는 22일부터 엿새 간 진행되며 여자 조는 오청원배 통합 예선 관계로 이달 11일 1회전을 치른 뒤 25일 속개돼 29일 최종 예선을 벌인다. 국내 선발전을 포함한 모든 대국은 중국 바둑 규칙을 적용하며 국내 선발전 제한 시간은 각자 40분에 1분 초읽기 5회, 본선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
[속보] 1970년대 ‘코리아게이트’ 주역 박동선 씨 별세
사회사회일반 2024.09.19 23:04:061970년대 중반 한미관계에 먹구름을 드리운 ‘코리아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 박동선씨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박씨는 이날 오후 6시45분께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유족은 박씨가 지병을 앓던 중 일주일 전부터 상태가 악화돼 순천향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코리아게이트(Koreagate)는 1976년 박정희 정권 당시 중앙정보부가 미국 정치권에 친한(親韓)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미국 국회의원과 공직자 등에게 연간 50만 달러(현재 환율로 6억6623만 원)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로비를 벌인 사건이다. 1975년 미국 하원의회 청문회에서 전 중앙정보부 요원이 “미국 내 반(反)박정희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대규모 회유·매수 공작을 벌인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시작됐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반한 여론이 들끓으면서 특별검사팀까지 구성돼 조사가 이뤄졌다. 박씨는 1978년 미 사법당국의 수사를 거쳐 미 의회 공개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했으며 박씨로부터 돈을 받은 현직 의원 1명이 유죄판결을 받고 7명이 의회 차원에서 징계를 받는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됐다. 한편 박씨는 1935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17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타운대를 졸업했으며 워싱턴DC의 유일한 사교클럽인 조지타운클럽을 창설했다. 그는 1978년 미 사법당국의 수사를 거쳐 미 의회 공개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했으며 박씨로부터 돈을 받은 현직 의원 1명이 유죄판결을 받고 7명이 의회 차원에서 징계를 받는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됐다. -
尹, 체코 도착…2박4일 공식방문 일정 돌입
정치정치일반 2024.09.19 22:34:18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도착해 2박4일의 공식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체코 측에서 얀 리파브스키 외교부 장관, 이반 얀차렉 주한대사 내외, 토마쉬 페르니즈키 의전장이 윤 대통령을 영접했다. 우리 측에서는 홍영기 주체코 한국대사 부부와 김명희 체코 한인회장 등이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손을 잡고 공군 1호기에서 내리자 도열한 체코 의장대는 구령으로 예우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리파브스키 외교장관과 함께 걸어가면서 의장대를 사열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푸른 넥타이를 했고 김 여사는 회색 정장에 검은 블라우스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단독·확대 회담에서 양국의 원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동 기자회견, 공식 만찬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양국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원전 건설뿐 아니라 핵연료 연구에서부터 SMR 등 차세대원자력 연구개발(R&D), 소재 개발, 동위원소 생산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20일에는 파벨 대통령과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뒤 현지 원전 관련 기업을 시찰한다. 이번 순방에는 국내 5대 그룹 총수 전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를 포함 총 50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정부뿐 아니라 민간 차원의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고속철도 분야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양국 협력을 실질화할 전망이다. -
70만원 뚫은 고려아연…'錢의 전쟁' 불 붙었다 [시그널]
증권IB&Deal 2024.09.19 22:14:43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010130) 간의 ‘쩐의 전쟁’이 가열되고 있다. 공개매수 대상인 고려아연과 영풍정밀(036560)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면서 MBK가 결국 공개매수 가격을 상향 조정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올라 70만 7000원에 장을 마쳤다. 공개매수 가격(66만 원)보다 5만 원 가까이 더 높은 가격이다. 영풍정밀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치며 1만 58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풍정밀 역시 현 추세라면 공개매수가(2만 원)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경영권 분쟁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에 투자자가 몰리고 있지만 MBK는 일단 공개매수의 성공을 자신하며 현 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광일 MBK 부회장은 이날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금까지는 대부분 개인의 손바뀜이었고 기관투자가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어서 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BK가 파악한 기관의 고려아연 평균 취득 단가는 45만 원 이하다. 다만 시장에서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대응으로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어 공개매수가를 상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실제 최 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고마운 분들의 도움과 격려를 받아 계획을 짰다”며 “온 힘을 다해 MBK의 공개매수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최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돕기 위한 ‘백기사’로 한국투자증권이 거론되고 있다. 또 최 회장은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주식담보대출을 받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BK의 가격 조정은 주가 흐름에 따라 최대한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를 택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시장법 136조에 따르면 공개매수 가격을 변경할 경우 종료 10일 전까지는 기간을 바꾸지 않아도 되나 10일 이내면 최소 20일 이상으로 연장해야 한다. 다음 달 4일 종료될 예정이어서 10일 전인 이달 24일 이전에 결정해야 최 회장 측에 추가로 대응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MBK는 지난해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에서도 초기에는 부인하다가 약 10일 지나 2만 원에서 2만 4000원으로 20% 높인 바 있다. IB 전문가는 “유통 물량도 적고, 얼마까지 (공개매수가를) 올려야 적정할지 예측하기 힘들어 주가 기세를 더 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첫 가격으로 공개매수가 성공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며 “추가 자금까지 고려해 자금을 짰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BK는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의 지분 최소 6.98%(144만 5036주)에서 최대 14.6%(302만 4881주)를 확보할 계획이다. 공개매수 대금은 두 기업을 합해 약 2조 1332억 원이다. 김 부회장은 “약 7%는 충분히 납득 가능한 물량이어서 실패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BK가 최대 수량을 확보하면 의결권 52%를 갖게 되며 최소 물량인 7%여도 영풍정밀 지분 1.85%를 더하면 의결권 44%를 차지할 수 있다. 과거 주총 출석률을 고려했을 때 44%의 의결권으로도 최 회장의 경영권을 박탈하는 데 승산이 있다고 MBK는 보고 있다. -
"작은 거 하나에 5000원"…저가 항공사가 '컵라면' 포기 못 하는 이유는
사회사회일반 2024.09.19 22:13:36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가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안전상의 이유로 기내 라면 판매를 중단했지만 다른 LCC는 라면 판매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19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은 기내 라면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 당장 없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대형항공사는 기내식 서비스가 항공권값에 포함돼 기본으로 제공됐지만, LCC는 승객이 개별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LCC들은 라면, 우동, 떡볶이 등 국물이 있는 메뉴를 5000원에서 1만원대로 팔고 있는데 기내 라면 판매액이 LCC 기내 부대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20~30%다.일부 업체는 해당 항공사를 타야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도입하기도 한다. LCC는 기내 라면 판매 금액을 공개하지 않지만, 연간 수십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각 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진에어의 상반기 기내상품 판매 등 부대 수익은 각각 254억2900만원, 262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부대 수익은 기내식뿐 아니라 면세품, 기념품 등 다른 품목도 포함된 수치다. 티웨이항공은 기내식 수입과 항공정비수입 등이 포함된 기타 수익이 118억8200만원을 기록했다. LCC 업계는 라면 판매가 기내 부대 수익의 약 20~30%를 차지하는 만큼, 판매를 계속하되 안전 대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LCC들은 난기류로 기체가 흔들릴 때를 대비해 지퍼백에 넣어 제공하고 있다. 난기류가 발생하면 기내 서비스를 중단한다. -
美 실업수당 신규 건수 21.9만건…4개월 만에 최저
국제경제·마켓 2024.09.19 22:02:12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주간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9월 8일~1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1만 9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 2000건 감소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5월 셋째 주의 신청건수인 21만 6000건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블룸버그 전망치인 23만 건과 비교해도 크게 낮은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9월 1∼7일 주간 182만9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 4000건 줄었다. 지난 6월 2∼8일 주간(182만 1000건)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이날 고용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미국 증시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한 풀 꺾인 모습이다. 지표가 발표된 이날 9시 기준 S&P500은 1.7%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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