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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국립수목원·국립자연휴양림 무료개방
사회전국 2024.09.11 14:00:26산림청은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국립수목원과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국군의 날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현역 군인까지 국립수목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해 왔으나 올해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군인 및 동반자까지 무료입장 혜택을 확대한다. 10월 1일 국군의 날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은 △국립수목원(광릉) △국립세종수목원(세종)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 △국립한국자생식물원(평창) 등 4곳으로 방문 시 군인신분증, 휴가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국립수목원(광릉)을 방문하는 경우 자가용 차량은 반드시 사전 차량등록을 해야 주차가 가능하므로 국립수목원 누리집, KB국민은행 앱에서 사전등록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도 10월 1일 국군의 날 당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면제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담아 국립수목원과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한다”며 “연휴기간 동안 숲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2.28%↓)
증권News봇 2024.09.11 14:00:1711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57p(-0.58%) 하락한 2508.86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2.98%), 운수장비업(-2.36%), 의약품업(-2.28%)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2.14%), 화학업(+1.94%), 통신업(+0.8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77:23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90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8,376억, 기관은 32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하이트론(019490)이 29.96% 오른 2,095원을 기록 중이고, SK이터닉스(475150)(+23.02%), SKC(011790)(+12.4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신석재(007110)(-18.53%), 인디에프(014990)(-11.96%), 유한양행우(000105)(-11.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2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5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SK키파운드리, 4세대 BCD 공정 출시…"차량용 반도체 강화"
산업기업 2024.09.11 13:56:43SK키파운드리가 모바일·전력 반도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개선된 4세대 0.18㎛(마이크로미터) BCD 공정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K키파운드리의 4세대 공정은 기존 3세대 대비 성능이 20% 향상됐다. 3.3V(볼트), 5V, 18V 등 다양한 전력 소자 게이트 입력단을 포함한 40V급까지의 전력 소자를 제공한다. 서버 및 노트북용 전력반도체(PMIC), DDR5 메모리용 PMIC, 모바일 차저, 오디오 앰프, 차량용 게이트 드라이버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고객 필요에 맞는 사양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차용 전력 반도체에 사용 가능하도록 125도 고온 환경에서 집적회로(IC) 동작을 보장하는 자동차 품질 규격 AEC-Q100 1등급을 만족했다. 또 굵은 인터 메탈 다이얼렉트릭(Thick IMD) 옵션 제공을 통해 1만 5000V 이상 고전압을 견디는 자동차용 아이솔레이터제품 설계 또한 가능하다. 이동재 SK키파운드리 대표는 "개선된 성능의 새로운 4세대 공정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력용 반도체 공정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다양한 응용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코>케이엠,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4.09.11 13:54:58오후 1시 54분 현재 케이엠(083550)이 +30.00% 오른 4,095원(▲94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99억7,323만, 거래량은 265만2,89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케이엠은 전일 하락(3,150원, ▼-130, -3.96%)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케이엠은 상승 12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1.58%였다. 이 기간 '섬유·의류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82%를 기록했다.현재 '섬유·의류업' 총 23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데즈컴바인(047770) +12.54%, 웰크론(065950) +3.91%, 에스제이그룹(306040) +2.3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인사] 외교부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11 13:54:36◇외교부 △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 최종윤 △군축비확산과장 윤지영 -
<코>NE능률, 현재가 8.66% 급등
증권News봇 2024.09.11 13:54:30오후 1시 54분 현재 NE능률(053290)의 현재가는 3,640원으로 1분전 3,350원 대비 8.66%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NE능률은 4.90%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7.57%를 기록했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08%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출판·매체복제업'은 0.09%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동연, 민주당 추진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에 이견 "어렵고 힘든 계층에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
사회전국 2024.09.11 13:53:36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과 관련, “전 국민에게 25만 원 지원하는 것보다는, 어렵고 힘든 계층에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는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출연해 지원법의 수혜 범위에 대한 진행자 질문에 "지금 민생회복지원금 주는 것에는 찬성한다. 정부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도 오래전부터 주장을 해왔다"면서도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전 국민이 아니라 상위 20%나 30%를 제외한 중산층과 서민(70~80%)에게 지급하게 되면, 이분들이 훨씬 소비 성향이 높으신 분들”이라면서 “훨씬 더 소비 진작이 될 것이고, 경기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것이 우리 바닥 경기나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자영업자 등에게 도움이 되고, 돈이 돌아가게끔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표도 5월 최고위원회 또는 대통령이나 여당 대표를 만날 적에도 상당히 신축적인 입장을 표명한 걸로 알고 있다"며 "크게 이견이 있을 사안은 아니며 우리 당내에서도 정책 토론을 벌이는 것은 생산적이고 신뢰 받는 수권정당으로 가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런 얘기가 있는 건 바람직하고 대표나 당직자들 얘기와 큰 차이 없는 얘기"라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전해철 전 민주당 의원의 도정자문위원장 위촉 등 친문(친 문재인) 인사에 대한 연이은 영입 등 최근 일련의 행보가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이 대표와의 차별화 선상에서 나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비명이다, 친명이다, 반명이다, 그런 거 별로 관심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며 "경기도정을 하면서 일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될 만한 분들을 모시려고 애를 썼다"고 일축했다. 다만 2026년 지방선거 불출마와 대권 도전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아직 2년이나 남은 임기도 있고 지금 그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
[디센터 인터뷰] 엑시인피니티 창립자 "블록체인 게임 성공 공식 만든다"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9.11 13:52:42엑시인피니티(AXS)는 블록체인 게임 업계에 상징적인 존재다. 지난 2018년 돈버는게임(P2E)의 개념을 처음 선보여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고 개발사 스카이마비스의 기업 가치는 2021년 30억 달러(약 4조 146억 원)에 육박했다. 그러나 영광은 오래 가지 못했다. 토큰 과매도에 AXS 가격이 최고가 대비 97% 급락하고 이용자가 대거 이탈했다. 이후 2년간의 긴 침체기를 깨고 스카이마비스는 올해 시장에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픽셀즈 등 신규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로닌의 지갑 이용자수는 지난해에 비해 1000% 급등했다. 3일 디센터와 만난 알렉스 라센(사진) 스카이마비스 공동설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6년간의 사업 경험을 되돌아보며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시장에서 프로젝트를 창립한 사람으로서 사업의 변동성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든 잘 되는 시기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라센 COO는 이제 과거보다 신중한 태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스카이마비스가 창립된 지 벌써 6년이 됐지만 블록체인 게임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뛰기에 앞서 걸어야 하는 시기"라며 “그래픽 사양이 높은 게임은 만들기 어렵고 실패에 따른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작은 규모의 게임만 온보딩하더라도 일단 서비스 성공 확률을 높여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게임의 실패와 토큰 가격의 하락이 결국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꺾는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은 잘 성장하고 있는 반면 투자 심리는 잘 따라오고 있지 않다”며 “그간 실패한 수많은 게임들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의 성공 확률을 높여줄 공식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게임의 성공을 단순히 운에 맡기고 싶지 않기 때문에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거쳐 게임을 만들고 있다”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성공적인 게임을 만들어내는 패턴을 분석하고 성공 공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집중과 선택’ 전략도 진행 중이다. 지난 2022년 7400억 원 규모의 대형 해킹 사고가 발생했던 로닌 브릿지는 이제 스카이마비스 본사 주도로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다. 라센 COO는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서 블록체인 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용자가 블록체인 게임을 하고 싶도록 만들고 가치 창출을 믿도록 해야 정부 역시 규제 완화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현주소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스카이마비스엔 현재 3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 중 약 50명은 엑시인피니티 게임과 엑시인피니티 IP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마리오가 닌텐도를 대표하는 캐릭터라면 스카이마비스엔 엑시인피니티가 있다”면서도 “엑시인피니티 IP를 확장하는 동시에 외부 게임 스튜디오와의 파트너십도 적극 추진하며 넓은 시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게임사 가운데선 ‘라그나로크’ 개발사 그라비티와 협업 중이다. 라센 COO는 로닌 월렛과 결제 플랫폼 간 협업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로닌 머니를 쇼핑할 때 실제 쓸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싶다. 지난 2021년 필리핀에선 이미 결제 서비스를 시험 운영해봤고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보다 장기적인 목표는 성장이다. 그는 “기업 가치가 1조 달러, 더 나아가 10조 달러에 달하는 좋은 회사가 되고 싶다”며 “초기 시장이다보니 더욱 열심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건희·채해병 특검법, 법사위 야당 단독 처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11 13:52:20 -
명인의 손길 거친 닥종이 '호랑이'로 재탄생
문화·스포츠문화 2024.09.11 13:49:24전통 한지인 닥지를 이어 붙이는 것만으로 회화 이상의 섬세한 표현이 가능할까.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전통 소재인 한지를 이용해 작업한 부조 작품 전시가 열린다. 경인미술관은 닥종이를 이용해 조각과 부조를 제작하는 작가 이정은의 전시를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작가 이정은은 대학교 졸업 후 10년간 대기업 계열사 디자인팀에서 일하며 상업 디자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주로 회화 위주의 작업 활동을 개인적으로 해오던 그는 2011년 한 닥종이 명인을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닥종이 공예 작가의 삶을 시작했다. 작가는 “한국 전통 예술이 현대 사회에서 점점 잊혀지는 게 안타까웠고, 이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생겼다”고 말했다. 작가는 자신의 두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 ‘호랑이’를 주제로 정했다. 그는 “호랑이는 한국 전통에서 용맹함과 보호를 상징하는 동물로 한국 민속 신앙과 전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호랑이를 형상화해 예술품을 만들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믿음을 반영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에게 한지는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문화재이자 예술품이다. 작가는 “한지는 얇지만 강도가 높아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며 “호랑이의 가느다란 털, 눈 묘사 등 섬세한 표현도 한지의 질감으로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작가는 호랑이 이전에 한지를 활용해 강아지, 고양이 등 털 표현이 필요한 동물을 주제로 한 작업을 주로 진행해 왔다. 그는 “한지의 질감을 살리는 것이 작품의 가장 큰 독창성”이라며 “단지 닥지로 인형을 만드는 공예를 넘어서 부조의 형태로 회화 이상의 깊이를 드러내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를 준비 중인 작가는 자신을 ‘전통 한지 작가’라고 설명하며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전통은 시간이 흐르면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 가치로, 세대를 통해 전달되는 기술과 문화의 집합체”라며 “전통 한지작가로서 이러한 지혜와 아름다움을 현재와 미래에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스위프트, 해리스 지지 선언…대선 판도 영향 미칠까[美대선 TV토론]
국제정치·사회 2024.09.11 13:47:55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미국 대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스위프트는 10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토론이 종료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나는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나는 해리스가 권리와 대의를 위해 싸우기 때문에 그녀에게 투표할 것이고 그것들을 옹호할 전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그녀가 침착하고 재능있는 지도자라고 생각하며, 혼돈이 아닌 차분함으로 이 나라를 이끌 때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리스 부통령이 월즈 미네소타 부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선택한 것에 대해서도 "나는 수십년간 성소수자 권리와 체외인공수정(IVF·시험관), 여성의 자기 몸에 대한 권리를 옹호해 온 월즈를 러닝메이트로 선택한 그녀의 선택에 큰 감동과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스위프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2억8000만명에 이르고 인물 자체가 하나의 사회·경제적 현상으로 평가되는 대형 스타다. 스위프트의 이날 해리스 지지 선언은 초접전이 이어지는 이번 대선에 어떤 형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점쳐진다. 스위프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사진을 통해서도 드러냈다. 그는 해리스 지지 글을 올리면서 자신이 고양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는데, 이는 밴스 의원의 '캣 레이디' 발언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밴스 의원은 2021년 인터뷰에서 해리스 부통령 등을 겨냥해 "자식이 없는 '캣 레이디'(cat lady)들이 사실상 국가를 운영하고 있고, 이들은 미국을 자신의 인생처럼 비참하게 만들려고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부통령 후보가 된 후 이 발언이 다시 회자되면서 밴스 의원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스위프트는 이날 글 말미에 자신의 이름을 쓰면서 '자식 없는 캣 레이디'라는 문구를 붙이기도 했다. 스위프트는 "나는 (후보들에 대해) 내 나름대로 연구해서 선택을 했다"며 "여러분의 연구는 전적으로 여러분의 몫이고, 선택도 여러분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투표하는 유권자들을 향해 투표 전에 유권자 등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기도 했다. -
반도체 수요 개선에… 2분기 국내기업 성장성·수익성↑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11 13:46:38반도체 수요 개선으로 국내 기업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가 2분기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 대기업은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은 하락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법인 2만3137개(제조업 1만1651개·비제조업 1만1486개)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5.3% 증가했다. 대표적인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1.3%에서 올해 1분기 1.2%로 플러스 전환했다. 세부적으로 제조업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6.9%에서 올해 2분기 7.3%로 상승했다. 비제조업 매출액 증가율도 -0.7%에서 2.6%로 개선됐다. 제조업 중에서 기계·전기전자(20.7%) 업종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인공지능(AI) 서버용 제품 수요 호조와 범용 메모리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른 반도체 가격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제조업 중에선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판매 단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기가스업 매출이 1분기 -12.7% 감소에서 2분기 0.1% 증가로 전환했다. 운수업 매출 증가율도 해상운임이 오르면서 5.9%에서 8.3%로 상승했다. 대기업(올해 1분기 3.0→2분기 5.4%)의 매출 증가율이 더 높아졌고, 중소기업(-6.9→4.6%)은 플러스로 전환됐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올해 2분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6.2%)은 지난해 2분기(3.6%)보다 크게 올랐다. 세전 순이익률(6.7%)도 1년 사이 0.7%포인트 올랐다. 제조업(2.9→7.1%)의 영업이익률 상승 폭이 비제조업(4.6→5.1%)보다 컸다. 기계·전기전자 업종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 환율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강영관 한은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전반적으로 대기업의 성장성이나 수익성, 안정성이 모두 개선이 됐다"면서도 "다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매출액이나 영업이익률과 관련해 차별화가 진행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액증가율과 매출액영업이익률의 경우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따라 기계 및 전기전자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철강이나 비금속 광물 등은 마이너스를 지속하고,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이 하락하고 도소매업 역시 매출액 증가율 플러스 전환에도 여전히 낮은 1%대 수준"이라고 했다. -
대한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주 3회 신규 노선 직항한다
산업기업 2024.09.11 13:46:10대한항공은 11일 인천과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을 직항으로 오가는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취항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수자나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취항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이번 직항 정기편 취항을 통해 리스본과 인근 도시를 찾는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고, 유럽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견고하게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은 매주 수·금·일요일 오후 1시 10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10분 리스본 움베르토 델가도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은 수·금·일요일 오후 10시 10분 리스본 움베르토 델가도 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7시 10분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KE921편은 이동에 15시간 10분, KE922편은 13시간이 소요된다. 이 노선에는 프레스티지클래스 24석, 이코노미클래스 254석 등 총 278석을 장착한 보잉 787-9가 투입된다. -
<코>케이쓰리아이, 장중 신저가 기록.. 7,560→7,490(▼70)
증권News봇 2024.09.11 13:45:09오후 1시 45분 현재 케이쓰리아이(431190)가 1.96% 내린 7,490원(▼1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7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9월 10일 기록한 7,560원이다. 체결강도는 6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7,583주, 총매도체결량은 61,75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억7,227만, 거래량은 10만1,30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2(매도):3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십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8십3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코나아이, 현재가 5.40% 급락
증권News봇 2024.09.11 13:42:29오후 1시 42분 현재 코나아이(052400)의 현재가는 14,880원으로 1분전 15,730원 대비 5.40%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8(매도):42(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코나아이는 0.68%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27%를 기록했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1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출판·매체복제업'은 0.05%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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