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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 형지 부회장, 계열사 자사주 잇따라 매입
산업생활 2024.09.11 15:59:03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이 계열사 자사주를 잇따라 매입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 6일과 9일 장내에서 형지엘리트 보통주 10만1070주를 주당 1178원에, 까스텔바작 5850주를 주당 3426원에 매입했다. 두 계열사 자사주 매입에 투입된 최 부회장의 자금은 약 1억3900만원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최준호 부회장이 기업가치 향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책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그룹 차원에서 각 계열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마케팅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학생복 사업이 선두를 유지하면서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고, 스포츠 상품화와 워크웨어 등 신사업이 성장한 결과다. 지난달 공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6월 결산 법인)의 당해 잠정 매출액은 연결기준 1327억으로 집계됐다. 최대 실적을 낸 직전 사업년도 보다도 4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7억원 늘어난 72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도 크게 향상됐다. 까스텔바작의 올 상반기 매출은 2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를 기록했다. 하반기 외형 추가 확대와 내실 다지기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이재명 "마이크 끄고 말씀하세요"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11 15:58:4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10·16 재·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에서 김경지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에게 마이크를 끄고 발언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09.11 -
민주, 최고위원 1명 전남 출신 주철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11 15:52:32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과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임명했다. 이재명 2기 지도부가 출범하면서 ‘호남 홀대론’이 부상한 것을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주 의원과 송 위원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며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전남·경남은 당에 있어 소중한 지역인만큼 그에 대한 배려 차원도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전남 여수갑이 지역구인 주 의원은 광주지검장과 대검 강력부장을 역임한 재선 의원이다. 송 위원장은 원외로, 창원 시의원과 경남 도의원을 지냈다. 지난달 구성된 당 지도부 7인은 이 대표를 포함한 영남 출신이 4명이고 호남은 전북 출신인 한준호 최고위원 1인에 그쳐 ‘호남 홀대론’이 당 안팎에서 터져나온바 있다. 이로써 민주당 지도부는 최종 영남 5명, 호남 2명, 수도권 2명으로 꾸려졌다. -
수협중앙회·은행, 여성 어업인 육성 지원금 1억 원 기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11 15:51:25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어가인구 감소 등에 따라 어촌지역 여성 어업인 육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1억 원 상당의 지원기금을 기부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 이달 10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지원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과 안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오는 10월 10일 ‘여성 어업인의 날’을 앞두고 여성 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에 전달돼 여성 어업인 육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산업 현장에서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문지식 교육과 경험 공유 등 다양한 육성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추진됐다”고 했다. -
NH농협카드, 우리 쌀로 만든 아침 먹기 캠페인 진행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11 15:50:09NH농협카드가 10일 우리 쌀로 만든 아침밥 증정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NH농협카드 카드고객행복센터 앞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 이명호 NH농협카드 마케팅부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NH농협은행과 NH농협카드 고객행복센터의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컵밥, 식혜, 커피 등을 나눠주며 쌀 소비를 독려했다. 출근길에 아침 컵밥을 받은 한 시민은 “최근 아침을 챙겨 먹지 못 했는데 이렇게 컵밥을 받으니 아침을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출근길에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금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시민들이 아침밥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하루를 보내셨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의 소비를 독려하는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중기부·6대銀 "中企 글로벌화 지원"
산업중기·벤처 2024.09.11 15:49:26중소벤처기업부가 11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IBK기업은행(024110) 등 국내 6대 은행장과 소상공인 금융 애로 완화 및 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2024년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6대 은행은 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계획과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주요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금융기관 등 민관 협업 체계 구축과 취약 소상공인을 위한 청년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한국과 베트남의 스타트업 발굴·협력·교류를 지원하고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 대상 공급망 금융 지원을 기존 3000억 원에서 최대 3조 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농산업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스마트팜 기술과 농기자재 수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6대 시중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디지털 소외 소상공인 등을 위한 원스톱 금융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은행 한 곳만 방문해도 대리 대출 확인서 발급부터 보증서 신청 및 대출 신청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
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10월 분양 예정
부동산정책·제도 2024.09.11 15:43:33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 규모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지난 1월과 5월, 1순위에서 각각 평균 52.5대 1, 평균 3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 완판까지 성공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4블록)’,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3블록)’와 바로 인접해 있는 후속 분양 단지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순신대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도 인접해 있다. 올해 1월 발표된 GTX-C 연장 구간 계획에 아산시가 포함되면서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될 탕정8초교와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가칭)가 인접해 있고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접근이 수월하다.이 밖에도 모다아울렛,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인근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1, 2차부터 임대까지 총 8만 8천여 건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3연속 흥행을 잇는 후속 단지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며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서 쾌적한 정주여건과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아산시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LH, 안전보건공단과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업무 협약 체결
부동산분양 2024.09.11 15:43:19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건설안전 신기술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하고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보다 안전한 건설근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공 주택건설·택지조성 공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건설안전 신기술 공동개발과 연구성과 공유 및 건설현장 보급·활용 지원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연내 안전보건공단의 안전신기술을 공공 건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범적용 성과분석 및 신기술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운섭 LH 스마트건설본부장은 “산업 무재해를 목표로 안전보건공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건설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건설 근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기업 HBM, 中아닌 美·동맹 위해서만 개발해야"
국제정치·사회 2024.09.11 15:42:56수출통제를 담당하는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생산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국이 아닌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해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한국 기업이 만든 HBM의 중국 공급을 통제하는 대중(對中) 반도체 추가 제재안을 검토 중이다. 앨런 에스테베스 미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1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헤이애덤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경제안보 콘퍼런스’의 기조 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전장의 승패는 우리가 오늘 개발하는 기술이 좌우할 것”이라며 중국이 미국과 동맹의 안보를 위협하는 첨단기술을 확보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 가속기 가동에 HBM이 필요하다면서 “세계에 HBM을 만드는 기업이 3곳 있는데 그중 2곳이 한국 기업”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우리 자신과 동맹들의 수요에 맞도록 이러한 능력을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과의 협력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31일 미국이 조만간 미국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중국에 HBM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대중 반도체 추가 통제 조치를 단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 같은 조치를 취할 경우 어떤 권한을 사용할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 적용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FDPR은 미국의 기술을 조금이라도 사용한 외국산 제품에 대해 미국이 통제 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미국과 동맹을 위해 HBM을 만들라’는 에스테베스 차관의 이날 발언은 반도체 추가 통제 조치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에스테베스 차관의 발언과 관련해 “(HBM을 만드는) 3개 기업 중 2개가 한국 기업이라고 하면 너무나 우리에게 영향이 클 수 있다”면서도 “이 단계에서 말씀드릴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에스테베스 차관도 한국과 협력을 잘하고 기업들 문제에 신경을 쓰겠다고 얘기했다”면서 더 이상의 언급을 꺼렸다. 한편 미국은 조만간 중국 등을 겨냥한 커넥티드카 규제를 발표할 방침인데 한국 업체들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적응을 위한 유예 기간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스테베스 차관은 규제 대상 품목으로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량의 동력 체계를 관리하는 부품 등”이라고 말했다. -
"가계부채가 성장 짓눌러" BIS, 韓에 경고 메시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11 15:42:07국제결제은행(BIS)이 한국의 가계부채가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채가 성장에 기여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큰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경고 메시지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BIS는 최근 발표한 정례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신용 비율이 지난해 말 222.7%에 달해 100%를 넘었다”며 “부채 상환과 이자 부담이 성장을 저해하기 시작하는 변곡점에 다다랐다”고 분석했다. 민간 신용은 금융기관을 제외한 기업·가계 등 민간 비금융 부문의 부채를 말한다. BIS는 부채가 늘면 자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실물 자산이나 교육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성장이 빨라지는 효과가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부채와 성장의 관계가 처음에는 정비례하다가 어느 순간 꼭짓점을 찍고 반비례로 돌아서는 ‘역U자형’ 곡선을 그린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한국과 중국의 경우 GDP 대비 민간 신용 비율이 100% 선을 웃돌면서 경제성장률도 정점을 찍어 역U자형 곡선과 일치했다”고 짚었다. 아울러 민간 신용이 제조업 등에서 건설·부동산업으로 옮겨가는 현상에도 주목했다. 건설·부동산업은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이 분야에 대한 과도한 대출 쏠림이 성장에 또 다른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건설업과 부동산업 대출 비중이 더 많이 증가한 국가일수록 총요소생산성과 노동생산성 감소는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이런 신용 재배분은 대출 증가가 둔화한 뒤에도 생산성과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BIS는 “주식시장 역할 확대, 핀테크를 통한 금융 중개 기능 확대 등을 통해 생산성이 높은 부문에 신용이 유입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사단법인 WIN, 제7회 WIN 포럼에서 다양성 우수 기업 10개사에 'WIN 어워드' 수여
사회피플 2024.09.11 15:40:57기업 내 여성 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ovation, 회장 서지희)이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엘하우스에서 '제7회 WIN 포럼'을 개최했다. 날 포럼에서 WIN은 업종별 다양성지수 상위 기업 8개사와 다양성 지수를 개선한 2개사 등 총 10개사에 대한 '2024 WIN 어워드'가 수여됐다. 8개 상위 기업은 영원무역(생활), 한세실업(생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금융), 풍산(소재), 현대케피코(기계), 크래프톤(ICT/서비스), 유진기업(건설), 한미약품(제약)이 선정됐다. 우수기업에는 신한금융지주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성 지수를 평가한 결과다. 사진 제공=WIN -
대한주택건설협회, 사회복지시설에 1억300만원 지원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9.11 15:38:30대한주택건설협회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1일 서울 용산구 아동양육시설 ‘혜심원’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4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전달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택건설협회는 중앙회 및 13개 시·도회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양육시설·장애인지원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1억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원주 주택건설협회장은 후원금 전달행사에서 “추석을 맞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아동양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후원을 더욱 확대해 추진함으로써 공적단체로서의 사회적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택건설협회는 사회복지시설 후원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비롯해 소방취약계층 소화기지원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각종 자연재해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
대만 장관도 찾았다…로얄캐닌 김제공장, 글로벌 펫푸드 생산 가속
산업중기·벤처 2024.09.11 15:37:20펫푸드 기업 로얄캐닌 김제공장에 대만 농업부의 천쥔지(陳駿季) 장관이 방문했다. 로얄캐닌은 김제공장 증설 공사로 생산량과 수출국을 늘려 아시아 태평양 펫푸드 생산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글로벌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코리아는 지난 6일 천쥔지 장관이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로얄캐닌 공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대만 농업부는 농업 정책 수립 및 농산물의 생산·유통 관리를 통한 국민 건강·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산업도 관장한다. 대만 농업부의 이번 방문도 반려동물 식품 산업의 발전 노력의 일환이다. 글로벌 펫푸드 기업 시설을 탐방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펫푸드 안전의 중요성 및 강화 방안을 위한 논의하기 위해서다. 펫푸드 업계에서 독보적 생산 기술을 자부하는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2018년 문을 연 이후 매년 수출 기록 갱신으로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 김제공장은 현재 대만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9개국에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올해 2500억 원을 투자해 현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는 증설 공사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신규 인력 채용 등 지역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수출국을 늘려 아시아 태평양 펫푸드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천쥔지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반려동물 사료 공장이 원재료 선별부터 품질 관리, 제조, 설비 및 포장 등 단계에서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수지 로얄캐닌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는 “김제공장은 프랑스 본사에서 설정한 최고 수준의 품질 및 안전 기준을 따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산기지로서 펫푸드 수출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인사] 기획재정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11 15:36:02◇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 △신성장정책과장 박진호 △지역경제정책과장 배준형 -
귀뚜라미, 늘봄학교 교실에 온돌 깐다
산업산업일반 2024.09.11 15:35:39귀뚜라미는 대전 지역 15개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교실 51곳에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실 바닥을 활용하는 학습이 포함돼 있어 바닥 난방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귀뚜라미는 간편 시공, 난방비 절감, 원적외선 난방, 안전성 등 다양한 장점을 고려해 귀뚜라미 카본보드로 바닥 난방을 시공했다. 귀뚜라미 카본보드는 배관 설치나 콘크리트 작업 등 별도 바닥 난방공사 없이 기존 바닥에 그대로 시공 가능해 공사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에는 늘봄학교 이용 대상이 전 학년으로 확대되는 만큼 전국 각지 초등학교 시설에서 귀뚜라미 카본보드 시공 문의가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카본보드는 시공과 유지관리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중금속과 유해 전자파로부터 안전해 어린이 생활공간에도 안심하고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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