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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32:6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2.03%↓)
증권News봇 2024.09.10 15:20:2610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28p(-0.48%) 하락한 2523.65로, 32(매도):6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2.03%), 건설업(-1.61%), 섬유의복업(-1.43%)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2.44%), 유통업(+0.88%), 금융업(+0.5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11:8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6:3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07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485억, 기관은 98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하이트론(019490)이 30.00% 오른 1,612원을 기록 중이고, 남양유업우(003925)(+14.81%), 남양유업(003920)(+11.0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C그린홀딩스(009440)(-26.27%), KC코트렐(119650)(-11.78%), 진흥기업2우B(002787)(-11.7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5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2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K리그 티켓 팔아요' 돈 가로챈 30대 구속
사회전국 2024.09.10 15:20:15티켓 판매 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가로챈 남성이 구속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과 8월 인터넷 중고카페에 ‘K리그 프로 축구 관람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챙기는 방법 등으로 33명으로부터 39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축구 경기 티켓뿐만 아니라 공연 티켓이나 중고 물품 판매, 인터넷 강의 양도 등을 빌미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전국적으로 33건의 피해 사례를 접수해 수사에 들어갔다. 한 달간 통신 수사와 CCTV 분석, 잠복근무 끝에 울산의 한 피시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이전에도 이와 유사한 범행으로 구속됐다가 올해 4월께 출소했으나, 도박자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터넷에서 물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자의 연락처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선불 거래에 주의하며 가급적 안전 거래나 직거래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
[속보] 회생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
사회사회일반 2024.09.10 15:20:08[속보] 회생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 -
"소비 활성화" 신한카드, 실시간 상권 정보 무료 공개
경제·금융카드 2024.09.10 15:20:05신한카드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상권 분석 데이터와 응용 프로그램을 무료로 공개한다. 신한카드는 자사의 실시간 상권 분석 데이터를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의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제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한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간 도시데이터는 오픈 인터페이스(API) 형태의 서비스로 서울시 주요 116개 장소에 대한 인구·상권·도로 상황 등 분야별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 개발자를 위해 실시간 도시데이터 고도화와 개방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한카드는 자사 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상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상권 정보 서비스는 신한카드와 AI 데이터 기업 ‘화이트스캔’이 함께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서울 주요 80여 상권의 결제 데이터를 10분 단위로 집계하고 분석해 상권 현황을 △한산 △보통 △바쁨 △분주 등 4단계로 제공한다. 식음업·유통·패션·뷰티·의료 등 15개 업종에 대한 실시간 결제 금액 및 건수를 월별·일별 추이로 제공해 업종별 결제 트렌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상권의 실시간 소비 인구 비율 데이터도 제공해 성별·연령대별 소비 비중을 확인할 수 있고 개인과 법인 소비의 현황도 한번에 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API를 무료로 개방하고 민간기업 및 개발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실시간 상권 정보 데이터를 활용하면 더 정교한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더욱 유용한 서울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카드 데이터 특징을 잘 살려 상권에 대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만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SH공사, 추석 맞이 공사대금 지급현황 점검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9.10 15:19:45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설 현장의 임금 및 공사대금 지급 현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임금과 자재·장비 등의 대금 지급 현황을 살폈다. 특히 현장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 등의 지급을 중심으로 근로계약서·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등 작성 실태, 대금 지급 확인 시스템을 통한 지급 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또 재난 상황 대응 체계 강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수립한 올해 추석 종합대책 이행을 강조하고,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곳은 SH공사가 건설 중인 마곡 산업단지 내 디지털 산업 기반 조성사업 현장으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일자리 연계형 주거시설(도전숙)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SH공사는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정 임금제를 도입하고 직접 시공제를 확대 시행 중이다. 직접 시공제는 건설업자가 하도급을 주지 않고 인력, 자재, 장비 등을 직접 투입해 시공하는 제도이며 적정 임금제는 건설 근로자에게 시중 노임단가 이상을 의무 지급하는 제도다. 김 사장은 "직접시공제 및 적정임금제 운영을 통해 향후 건설 현장의 부실공사와 안전사고 예방, 건축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적정임금 지급과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코>레이, 장중 신저가 기록.. 7,700→7,600(▼100)
증권News봇 2024.09.10 15:19:08오후 3시 19분 현재 레이(228670)가 5.00% 내린 7,600원(▼4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7,700원이다. 체결강도는 4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1,167주, 총매도체결량은 67,73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억7,906만, 거래량은 10만1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8(매도):3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6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피씨디렉트, 상한가 진입.. +29.80% ↑
증권News봇 2024.09.10 15:19:05오후 3시 19분 현재 피씨디렉트(051380)가 +29.80% 오른 2,875원(▲6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77억8,325만, 거래량은 666만2,29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피씨디렉트는 전일 하락(2,215원, ▼-5, -0.23%)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피씨디렉트는 상승 12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2.35%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60%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10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3개, 상승 종목은 2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033320) +29.87%, 디와이디(219550) +29.81%, 손오공(066910) +6.6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HMM, 2030년까지 23.5조 투자…"시장점유율 5%까지 늘린다"
산업산업일반 2024.09.10 15:16:48국내 유일 원양 컨테이너선사인 HMM(011200)이 2030년까지 23조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해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모두 극대화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력인 컨테이너 운송사업은 물론 벌크 및 통합 물류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새로운 해운 동맹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와 MSC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항로 확대에도 집중하다. HMM은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2030 중장기전략을 발표했다. 김경배 HMM 대표는 “공격적인 영업과 투자를 통해 현재 3% 수준인 해운 시장점유율을 5%까지 늘릴 것”이라며 “다만 업황에 따라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무리한 싸움을 하기보단 수익성을 강화하는 전략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HMM은 2030년까지 지난해보다 83% 급증한 15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다는 목표도 밝혔다. 자산 규모도 43조 원까지 늘린다. 회사는 2030년까지 23조 5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계획을 사업 부문 별로 보면 △컨테이너 사업(12조 7000억 원) △벌크 사업(5조 6000억 원) △통합 물류사업(4조 2000억 원) △친환경·디지털 강화(1조 원) 등이다. 우선 컨테이너선 확보에만 11조 원을 투자해 현재 91만 TEU(85척) 운용선대를 155만 TEU(130척)까지 확대한다. 급증하는 선복량에 맞춰 컨테이너 박스 확보에도 1조 7000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친환경 운송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메탄올 추진선 등 저탄소·무탄소 선박 약 70척을 보유할 계획이다. 벌크 사업에서는 기존 645만DWT의 선대를 2030년까지 1256만DWT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벌크 매출 비중을 15%에서 22%까지 늘린다. 특히 탱커·건화물선 등 특정 시장에 편중되지 않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 친환경에너지 수송사업에 선제적으로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도 추진한다. HMM은 컨테이너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 맞춰 신규 터미널 및 시설 투자에도 4조 원 넘게 쏟는다. 기존 항만 터미널 확장 및 주요 거점 항만 터미널을 추가로 확보하고 고수익 내륙 물류기지(ODCY) 사업 진출, ‘엔드투엔드’ 서비스도 제공해 종합 물류사업 진출 기반을 확고히 한다. ‘넷 제로’를 2045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2030년까지 총 투자금액의 60% 이상인 14조 4000억 원을 쏟는다. 저탄소 선대뿐 아니라 친환경 사업·설비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HMM은 한편 전날 새로 발표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 MSC’ 협력체제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췄다. 회사는 원(일본), 양밍(대만) 등 기존 ‘디 얼라이언스’ 멤버와 전략적 협력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동맹에서 탈퇴한 하팍로이드(독일)는 세계 1위 선사인 MSC(스위스)와 북유럽 및 지중해 항로에서의 선복교환 협력을 통해 채운다. 이를 통해 우려와 달리 유럽노선에 대한 경쟁력이 오히려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이정엽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은 “디얼라이언스에서 하팍로이드의 비중은 20% 정도였다”면서 “하팍이 탈퇴한 상황에서 새 프리미어 얼라이언스의 선복량은 300만TEU로 오션 얼라이언스의 250만 TEU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HMM은 신규 협력 서비스를 통해 기존 대비 4개가 늘어난 30개의 항로를 제공한다. 이중 유럽 항로는 기존 8개(북유럽 4·지중해 4)에서 11개(북유럽 6·지중해 5)로 증가한다. 회사는 단독 운영 항로인 인도발 지중해 항로를 강화하고 인도발 북유럽 항로 및 남미동안 항로 등을 신설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국 선사의 진출이 어려웠던 대서양 항로 참여까지 고려하는 등 글로벌 선사로서의 위상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속보] 법원, '티메프' 회생절차 개시 결정…회생 신청 44일 만
사회사회일반 2024.09.10 15:15:58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는 10일 두 회사의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법원이 선임한 관리인이 채권자 목록을 작성하고, 채권 신고와 조사 등을 거쳐 회생계획안이 마련되면 법원이 인가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7월 29일 대규모 환불 사태와 거래처 이탈 등으로 자체적으로 재정 상황을 회복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
신도림 디큐브시티, 美설계사 겐슬러 손에 '랜드마크' 재탄생
부동산분양 2024.09.10 15:15:09내년 철수하는 신도림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이 세계적인 설계사 '겐슬러(Gensler)'의 손으로 재탄생한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복합개발을 추진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은 대규모 공실이 예상되는 판매시설 리모델링을 위해 건축설계사 겐슬러와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겐슬러는 미국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건축설계회사로 북미 지역의 리테일 시설을 오피스로 재탄생시켜 지역 가치를 상승시킨 경험이 많다. 실적 악화로 폐점한 미국 LA 백화점 2개를 업무시설로 용도변경해 ‘UCLA 대학’의 연구·업무시설로 만든 ‘원웨스트사이드’(One Westside), 미국 미네소타의 1900년대 백화점을 현대식 업무시설로 탈바꿈한 ‘데이턴 프로젝트’(Dayton’s Project)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신도림 디큐브시티 프로젝트는 현대백화점 철수로 대규모 공실이 예상되는 판매시설을 랜드마크 수준의 업무 및 리테일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양질의 일자리 유치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현대백화점이 철수하면서 대규모 공실로 인한 슬럼화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GTX B노선이 개통되면 신도림 지역의 오피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자산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로구 등과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신도림 디큐브시티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692번지(경인로 662)에 위치한 대형 복합시설이다.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연면적은 11만 6587㎡에 달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6월 디큐브시티의 백화점 시설을 매입해 운용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지하 2층~지상 1층은 백화점을 대체할수 있는 리테일 공간으로, 2~6층 상층부는 기존 공간의 특성을 살려 층당 500명 이상이 일할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오피스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쇼핑몰을 오피스로 바꾸면 넓은 바닥면적과 높은 층고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왕십리에 위치한 ‘엔터식스 한양대점’도 실적이 저조해 방치되던 쇼핑몰을 오피스로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제주도 최고 입지 통했다····‘위파크 제주’ 올해 제주권 최다 청약통장 몰려
사회사회이슈 2024.09.10 15:14:22<위파크 제주 견본주택 내부모습 제공: 호반건설>호반건설이 제주시 오라이동에 공급한 '위파크 제주'가 올해 제주권에서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위파크 제주’는 1,260가구 모집에 총 4,862명이 접수했다. 1단지의 경우 617가구 모집에 2,466건이 접수됐으며, 전용 183㎡P타입이 1순위 최고 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단지는 643가구 모집에 2,396건이 접수됐으며, 197㎡P타입이 1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위파크 제주는 1순위 청약에서 모든 주택형이 공급물량을 넘겼으며, 일부 세대가 예비입주자 확보를 위해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제주시 부동산 시장이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굉장히 선방한 결과라는 평가다.단지는 오늘(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는 9월 20일(금), 2단지는 9월 19일(목)이다. 계약은 10월 1일(화)부터 4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위파크 제주의 흥행 요인으로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가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의 공공기관이 밀접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위파크 제주’ 분양 관계자는 “청약통장이 많지 않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며, “제주지역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풍부한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호반건설의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에서 지상15층, 총 28개동, 총 1,401가구로 제주도 최대 규모 대단지로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로 설계됐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었다.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전 세대 유리난간과 오픈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타입별 상이)거주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화평면이 마련된다. 전용면적 84㎡ 타입은 가족 구성원의 니즈에 따라 침실공간을 확대하는 ‘침실 강화형’과 거실을 확대하는 ‘광폭 거실 강화형’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가족 구성에 따라 방의 개수를 2~3개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108㎡ 타입은 맞통풍과 채광이 우수한 오픈 발코니, 수납과 주방 공간을 극대화한 대형 팬트리 등 주부들의 취향을 충족시킬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여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입주민의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어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있어 문화 생활까지 즐길 수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 -
홍준표 “TK신공항 대구 군위 우보에…‘플랜B’ 검토”
사회전국 2024.09.10 15:14:06홍준표(사진) 대구시장이 10일 대구 군위 우보에 대구경북(TK) 신공항을 건설하는 ‘플랜B’를 검토할 것을 지시해 파장이 일고 있다. 홍 시장은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제대로 된 공항을 만들기 위해 군위군 우보면에 TK신공항을 건설하는 플랜B 방안도 검토하라”고 대구정책연구원에 지시했다. 홍 시장은 “TK신공항 공동합의문에 민간공항 터미널은 군위, 항공물류 및 유지‧보수‧정비(MRO)는 의성에 두기로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의 무관심과 의성의 복수터미널 위치에 대한 무리한 요구로 국책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 군위에 들어설 화물터미널 외에 추가 화물터미널 설치를 요구해온 경북 의성은 현재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추가 설치 화물터미널 위치에 반대하고 있다. 국토부가 최근 추가 화물터미널 위치와 관련, 의성군이 제안한 군 활주로와 인접한 군부대 외곽 대신 민간활주로 동측 안을 제시했으나 의성은 ‘수용불가’ 입장을 밝히며 반발하고 있다. 앞서 TK신공항 위치는 의성 비안, 군위 소보 공동후보지와 군위 우보 단독 후보지가 경합하다 주민투표를 거쳐 공동후보지가 최종 선정됐다. 공동후보지로 대구 도심에 위치한 군공항(K2) 및 대구국제공항을 이전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가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어서 홍 시장의 이번 지시로 공항 위치에 대해 다시 검토가 이뤄질 경우 큰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
늦더위에 추석연휴 식중독·벌쏘임 '비상'…"응급실 이용도 걱정"
사회사회일반 2024.09.10 15:13:30낮 최고기온이 30도 중반을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벌 쏘임, 식중독 등 여름철 대표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다. 특히 추석 전후 벌초·성묘·나들이 등 가족 단위 야외 활동이 늘면서 사고도 많아지고 있지만 응급실 대란까지 겹쳐 시민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10일 소방청에 따르면 올 1월 4건이었던 벌 쏘임 사고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2225건을 기록했다. 쏘이면 치명적인 말벌의 활동이 여름~초가을 더욱 왕성해져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많아진 탓이다. 실제 소방청이 최근 3년간 월별 벌 쏘임 사고의 평균치를 분석한 결과 전체 6214건의 79.78%(4958건)가 7·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지난해보다 빠른 추석으로 벌초객들의 행렬이 앞당겨진 올해는 현재까지 소방 당국에 신고되지 않은 벌 쏘임 사고도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전 모 씨는 “최근 응급실에서 벌 쏘임 등 경상 치료가 어렵다는 소식에 보호 장비를 미리 구입해서 9월 초 벌초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매년 빠지지 않는 여름 불청객 ‘식중독’의 증가세도 매섭다. 올해는 폭염 등이 기승을 부리면서 1~7월까지 총 314건의 식중독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접수된 331건에 근접했다. 문제는 9월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월별 식중독 발생 추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일교차가 커지는 9월 식중독 발생이 여름보다 많았다. 지난해 7~9월 발생한 식중독 121건 중 43건이 9월에 발생했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에는 무더위가 예고돼 있어 상한 음식 등을 섭취할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처럼 명절을 앞두고 안전 사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응급실 운영을 축소하는 병원이 늘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생후 1년 미만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인 변 모(32) 씨는 “소아를 봐주는 응급실은 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추석 연휴는 혹시나 아이가 아플까봐 집에만 있으려고 한다”고 토로했다. 통상 명절 연휴 응급실 이용 환자 수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했을 때 연휴 기간이 ‘고비’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 비대위가 이달 초 회원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수도권 응급실의 경우 97%의 응답자가 추석을 ‘위기’ 혹은 ‘심각한 위기’라고 답했다. -
'암 투병' 밝힌 英왕세자빈 "항암 화학요법 끝냈지만 완치 여정은 길어"
국제인물·화제 2024.09.10 15:13:07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케이트 미들턴(42) 영국 왕세자빈이 항암요법을 끝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켄싱턴궁은 미들턴 왕세자빈과 남편 윌리엄 왕세자가 세 자녀와 함께하는 3분 길이의 일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왕세자 가족이 노퍽 지역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들은 숲 속 산책로를 거닐고 카드놀이를 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미들턴 왕세자빈은 "여름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말하게 돼 다행스럽다"며 "암이 없는 상태로 지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화학요법을 마치기는 했지만, 완치를 위한 여정은 길고 다가올 하루하루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하다면 몇 달 안에 업무에 복귀해 몇몇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BBC는 왕세자빈이 현재 단계에서 암이 없는 상태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날 영상 메시지는 왕세자빈이 지난 3월 22일 암 진단을 받아 항암치료 중이라고 영상 메시지로 공개한 지 5개월 만에 나왔다. 당시 영상에서 왕세자빈은 지난 1월 중순 수술 후에 받은 검사에서 암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왕세자빈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행사 이후 공식석상에 나서지 않아 각종 소문에 휩싸인 바 있다. 암 진단 사실을 공개한 후 6월 15일 시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의 공식 생일 행사인 군기분열식에 참석했고, 7월 14일 후원을 맡고 있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자에게 시상했다. 왕세자빈은 "지난 9개월은 우리 가족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 인생은 순식간에 바뀔 수 있고 우리는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와 길을 헤쳐 나갈 방법을 찾아야 했다"며 "암과 싸우는 여정은 누구에게나 복잡하고 무서우며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왕세자빈은 올해 11월 현충일 행사나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을 포함한 대외 행사에 몇 차례 더 등장할 예정이다. 다만 완전 복귀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왕세자빈은 향후 몇 달간 건강에 초점을 맞춘다. -
"우리가 얼마나 앞서 있습니까?"… AI가전부터 봇까지 직접 점검한 이재용
산업기업 2024.09.10 15:12:58“이 제품은 우리가 얼마나 앞서 있습니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TV·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인공지능(AI) 가전의 경쟁력을 직접 점검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9일 오후 수원 디지털시티를 찾아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 겸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오찬을 한 뒤 가전제품의 핵심 부품과 미래 기술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은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이 회장은 특히 AI 기반 제품과 기술 개발 로드맵 등을 집중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기술과 제품들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우리의 독자 기술은 무엇인가”, “우리는 경쟁사와 비교해 얼마나 앞서 있나” 등 송곳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또한 주요 제품 별 경쟁사 현황와 지역별 주요 업체 현황 등을 보고받고 AI 가전 관련 전략을 점검했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비교적 부진했던 가전사업부가 AI라는 새로운 변곡점을 맞아 경쟁업체와 격차를 벌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이 회장의 현장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 기술 조기 확보 등을 통해 '초격차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AI 생태계 확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를 찾아 AI 반려로봇 '볼리' 시연을 본 뒤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달라"며 "독거노인을 위한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고 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폐막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참가해 다양한 AI 가전을 선보였다. 향후 출시되는 모든 가전에 스크린을 내장하는 한편 AI 기반 지능 가전으로 고객 사용 경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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