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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1316억 규모 어센드 엘리먼츠 지분 매각
부동산정책·제도 2024.09.09 10:36:18SK에코플랜트는 공시를 통해 미국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 주식 922만 3555주를 SKS 프라이빗에쿼티(SKS PE)에 9823만 달러(한화 약 1316억 원)에 매각했다고 9일 밝혔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어센드 엘리먼츠에 총 6084만 달러(약 814억원)를 투자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매각을 계기로 리사이클링 사업을 비롯한 포트폴리오 효율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응해 IT자산처분서비스(ITAD)를 육성하고,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은 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한 시장 선점 전략을 지속한다는 목표다. SK테스는 AI 확산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데이터센터 전용 ITAD 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에 연간 최대 개별 서버 60만 대까지 처리가 가능한 하이퍼스케일 공장도 운영 중이다. SK테스의 버지니아 ITAD 공장에서는 데이터센터 서버의 하드디스크, 메모리 등에서 각종 정보를 완벽히 파기한 후 재사용·재활용까지 진행된다. 편입 예정 자회사 에센코어와 SK테스 간 협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도 예상된다. 에센코어는 홍콩에 본사를 둔 반도체 모듈 기업이다. ITAD 과정을 거친 IT 자산은 수리 및 검수를 거쳐 리퍼비시(Refurbish) 제품으로 재판매되거나 분해해 부품(RAM 등) 또는 소재로 판매된다. 에센코어 DRAM 메모리 모듈을 비롯해 SSD, SD카드, USB 등 메모리 제품을 여기에 활용할 수 있다. 파쇄를 통해 반도체 소재 핵심금속을 추출해 반도체 제조사에 제공하는 등 사업구도도 예상된다.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에서는 북미 지역에서 그동안 축적한 인프라를 통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구축한 시설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서 폐배터리에서 나오는 니켈, 코발트, 리튬 등 핵심 광물 회수율을 고도화하는 핵심기술 내재화에 성공했다. 이번 매각으로 재무 건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SK에코플랜트는 구주 매각으로 13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SK에코플랜트 한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실리를 챙겼다”며 “유동성 확보 기반 재무 안정성 제고는 물론 폐배터리를 비롯한 리사이클링 사업 경쟁력 강화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증시 흔들리자…외인, 지난달 韓채권 '11.6조' 최대 순매수
증권정책 2024.09.09 10:36:05미국 경기 침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저렴한 엔화로 매수한 해외 자산 재매도) 등으로 지난달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자 외국인투자가들이 국내 채권을 올 들어 최대 규모로 순매수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기 9일 발표한 ‘8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채를 7조 4000억 원, 통화안정증권(통안채) 4조 2000억 원 등 국내 채권을 총 11조 646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올 들어 월간 기준 최대 순매수 액수다. 외국인은 7월의 경우 한국 국채를 2조 4720억 원 순매수하는 데 그친 바 있다. 외국인은 특히 지난달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물량이 늘어나고 통화 스와프(CRS) 금리가 하락하자 통안채 매수액을 크게 늘렸다. 지난달 말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액도 7월 말 250조 원에서 259조 4000억 원으로 늘었다. 개인투자자는 금리 인하 기대에 국채, 기타금융채(여신전문금융사채), 회사채를 매집하며 총 3조 30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달 채권금리는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면서 단기물은 9.2∼1.9bp(bp=0.01%포인트) 하락하고 장기물은 2.4∼4.0bp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역전됐던 장·단기 금리가 비슷한 지점으로 모인 셈이다.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회사채 발행 감소로 7월 71조 4000억 원보다 1조 2000원 감소한 70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 발행 잔액은 국채·통안채 등 순발행액이 12조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총 2812조 9000억 원에 달했다. 세부적으로는 회사채가 7월보다 1조 원 감소한 6조 8000억 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이 1조 9000억 원 증가한 7조 7000억 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2조 21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2400억 원보다 9740억 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 금액은 8조 740억 원으로 이 기간 1조 5600억 원 늘었다. 지난달 전체 장외 채권 거래량은 7월보다 14조 6000억 원 감소한 414조 7000억 원이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1조 원 많은 19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
<코>캐리, 전일 대비 8.88% 상승.. 일일회전율은 1.52% 기록
증권News봇 2024.09.09 10:35:16캐리(313760)는 9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8.88% 오른 5,7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5억9,857만, 거래량은 11만925주로 거래량회전율은 1.52%로 나타났다.지난 1개월간 캐리는 상한가 1회, 상승 14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0.79% 표준편차는 8.36%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7.16%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10%를 기록했다.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1.68% 상승 중이며,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현대제철, ‘제철의 연금술사 : 이세계를 지켜라’ 게임 캠페인
산업기업 2024.09.09 10:35:03현대제철(004020)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제철의 연금술사 : 이세계를 지켜라’ 게임 캠페인을 진행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제철이 딱딱한 철강회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진행 중인 ‘밀어서 철벽해제 캠페인’의 일환이다. 현대제철은 ‘제철의 연금술사 : 이세계를 지켜라’에서 전기로를 통한 철스크랩 재활용을 하이퍼 캐주얼 게임으로 풀어냈다. 하이퍼 캐주얼은 간단한 조작으로 즉각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유형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연금술사 캐릭터가 여정을 떠나며 5가지 철스크랩 자원(생철‧자동차‧선박‧농기구‧가전제품)을 채집해 이를 전기로에 넣어 H코인이라는 재화를 획득하고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획득한 H코인은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고 경품 응모,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게임은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내 QR코드 혹은 웹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월 9일부터 19일까지 1차 리그,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2차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각 차수별 게임 랭킹에 따라 아이패크, 에어팟프로 등 경품을 제공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현대제철의 자원순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현대제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게임 외에도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캐릭터 ‘크렁크(KRUNK)’와 함께한 댄스 영상을 비롯해 ‘빠더넌스 문쌤’과 콜라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대중들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바이든 행정부, 국부펀드 설립 추진…조선·핵융합 등 지원"
국제국제일반 2024.09.09 10:34:16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국부펀드 설립을 추진한다. 미국이 조선, 핵융합, 핵심광물 부문에서 중국·러시아 등과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각) 백악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달립 싱 국제경제 최고보좌관 등 백악관 고위 인사들이 최근 몇 달간 관련 계획을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전략적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 국부펀드를 설립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는 중국 등 지정학적 라이벌들과 경쟁해온 미국의 경제적 정통성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백악관의 한 관계자는 "펀드의 구조, 자금 조달 모델 및 투자 전략은 활발하게 논의 중"이라며 "다른 정부기관들이 참여할 만큼 진지하게 논의 중이며, 의회와 민간 부문의 주요 이해 관계자를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바이든 대통령 재임 중 중국, 러시아와 경쟁이 심화되고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세계 경제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FT는 설명했다. 그동안 백악관은 정부가 보유한 국부펀드가 세계 무역과 투자를 왜곡하고 불공정한 경쟁을 촉발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백악관 관계자는 국부펀드 조성에 대해 미국이 치열한 지정학적 환경에서 승리하는데 필요한 속도와 규모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같은 투자가 공급망의 탄력성을 강화하고 중국과 같은 라이벌과 경쟁하기 위해 더 큰 규모의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자금을 조달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며 "특수 조선 및 핵융합과 같이 진입 장벽이 높은 부문이나 핵심 광물 비축 등에 지원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부펀드 조성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 공약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주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진행한 유세 중 "우리는 최첨단 제조 허브, 첨단 국방력, 최첨단 의학연구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질병을 예방하는데 수 십억 달러를 절약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주장은 트럼프의 지지자 중 한 명인 헤지펀드계 큰 손 존 폴슨 폴슨앤컴퍼니 회장의 지지를 얻기도 했다. -
<코>현대공업, 전일 대비 18.07% 상승.. 일일회전율은 0.93% 기록
증권News봇 2024.09.09 10:34:16현대공업(170030)은 9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18.07% 오른 6,7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9억1,719만, 거래량은 14만2,825주로 거래량회전율은 0.93%로 나타났다.지난 1개월간 현대공업은 상승 14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91% 표준편차는 4.2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운송장비·부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4.65%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2%를 기록했다.이 시각 현재 '운송장비·부품업'은 0.76% 상승 중이며, 53(매도):47(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가족과 함께하는 파티시에 챌린지' 참여 가정 모집
사회전국 2024.09.09 10:33:59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가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파티시에 챌린지’ 행사에 참여할 96가정을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파티시에는 쿠키나 케이크 같은 제과제빵류를 만드는 제과사를 말한다. ‘브레드 이발소’ 등 관련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따라 많은 어린이가 장래 희망으로 꿈꾸는 직업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직접 마카롱, 초코과자 등을 만들어 파티시에 직업을 체험하고 부모님과 가족 캐릭터 케이크를 만들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행사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2회씩 진행된다. 초·중학생 자녀를 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승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양평본부장은 “많은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응급실 대란'에 입 연 안철수 "사상초유의 일 생길 것…의대 증원, 내년도 유예해야"
정치정치일반 2024.09.09 10:32:05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 입학정원 증원 계획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8일 안 의원은 SNS를 통해 "지금 정치권에서 이야기하는 2026년 정원 논의는 대안이 될 수 없다"라며 한동훈 당대표가 제의한 '여야의정 협의체'의 문제점을 짚었다. 그는 "의대생과 전공의가 돌아오지 않아 내년에는 인턴, 공중보건의, 군의관이 충원되지 않는 사상초유의 일이 생길 것이다. 정부가 대안이나 플랜 B를 준비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라고 화두를 던졌다. 앞서 한 대표는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1509명 증원)은 손댈 시기가 지났으며 여야, 정부, 의료계가 모여 2026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증원 유예 등을 포함해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증원을 1년 유예하고 공론화 위원회를 만들어 2026년 증원 규모를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정하는 것만이 대한민국 의료체계가 붕괴하지 않을 유일한 방법이다"라며 "2025학년 의대 입학 정원 증원을 유예하지 않는다면 의사들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이러한 의견을 "인터뷰와 글을 통해 주장한 것만 60회에 달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한화비전, 업계 최초 준법경영 국제표준 인증 획득
산업산업일반 2024.09.09 10:31:23한화비전은 국내 영상보안 업계 최초로 준법 경영 관련 국제표준인 ISO 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경영 전반의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준법 경영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수여한다. 한화비전은 윤리 및 준법경영 내재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회사는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중심으로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율적 법규 준수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임직원들의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리걸 데이’를 열고 있다. 안순홍 한화비전 대표이사는 “한화비전은 미국, 영국, 베트남, 중동, 멕시코 등 전 세계 도처에 사업장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제 규범과 표준을 준수하고 사회적 책무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법규 준수를 넘어 더욱 높은 수준의 윤리 기준 마련을 통해 건강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회장님 차에 '연두색' 번호판은 좀"…2억짜리 BMW도 7000만원에 신고했다
사회사회일반 2024.09.09 10:31:10올해 상반기 판매된 8000만원 이상 차량 중 구매자가 법인인데도 '연두색 번호판'을 달지 않은 차가 6000대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공받은 '수입 법인차 차량 모델 및 신고 가액'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등록된 법인차 중 수입차는 4만 7242대로 집계됐다. 이중 일반소비자가격 8000만 원 이상인 차량은 1만 8898대에 이른다. 하지만 법인차량 6290대는 연두색 번호판을 달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 가격이 1억 원 이상인데도 8000만 원 이하에 취득한 걸로 신고된 차량은 306대에 달했다. 실제 2억 원이 넘는 BMW 'M8 쿠퍼 컴페티션'은 올 상반기 총 8대가 법인 차량으로 등록됐는데 이중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 건 3대 뿐이다. 업계에 따르면 다운계약서 작성이나 허위 신고가 만연하다. 지난 1월부터 취득가액 8000만 원 이상인 법인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가 시행되자 취득가를 거짓으로 낮춰 신고하는 '꼼수'가 줄을 잇는다고 지적이다. 김 의원 역시 "국토부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제도의 미비점을 방치했다"며 "연두색 번호판은 법인 차량이라는 익명 뒤에 숨은 모럴해저드 폐해를 막기 위한 제도인데, 국토부의 느슨한 관리로 오히려 편법 행위를 가중하는 셈이다. 정부 차원의 깊이 있는 조사와 시스템 보완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쉽고 똑똑한 외화거래 원한다며…광주은행 '환테크' 이벤트 주목
사회전국 2024.09.09 10:30:19광주은행은 최근 환율이 빠르게 변동하면서 환차익을 실현하는 ‘환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1월 8일까지 ‘외화예금 환테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미국달러(USD)와 일본엔화(JPY) 두 가지 통화로, 이벤트 기간 동안 ‘환테크서비스&외화예금' 신규 가입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2달러를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까운 영업점이나 광주와(Wa)뱅크(APP)를 통한 환테크서비스(FX트레이딩 서비스, 목표환율 알림서비스, 외환매매 예약서비스) 가입이 필수 조건이다. 외화정기예금은 미화환산 1000불 이상이며 외화정기적금은 2회 이상 정상납입한 계좌로 미화환산 100불 이상 잔액 유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신청된다. ‘FX트레이딩' 서비스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실시간 적용환율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로, 가입 시에 1회 환율 우대 승인만으로 유효기간 내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2개 통화(USD,JPY) 환율 80%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목표환율 알림서비스'는 앱에 접속하지 않아도 해당 환율 도달 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며 ‘외환매매예약서비스'는 고객이 지정한 희망 환율에 도달 시 자동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어 쉽고 똑똑하게 외환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정일선 광주은행 부행장은 “최근 환율 변동성이 커진 만큼 환테크에 관심을 갖는 고객분들이 많아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광주은행 FX트레이딩 서비스가 외환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외환 수요와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1.23%↓)
증권News봇 2024.09.09 10:30:10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49p(-0.64%) 하락한 702.10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2.40%), 일반전기전자업(-1.78%), 건설업(-1.25%)이며, 강세업종은 제약업(+0.77%), 유통업(+0.43%), 섬유·의류업(+0.3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342억, 기관은 19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3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디와이디(219550)가 30.00% 오른 312원을 기록 중이고, SAMG엔터(419530)(+23.48%), 코데즈컴바인(047770)(+21.8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11.60%), 인포뱅크(039290)(-8.10%), 파라텍(033540)(-7.7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23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58%↓)
증권News봇 2024.09.09 10:30:04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70p(-1.17%) 하락한 2514.58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1.89%), 의료정밀업(-1.70%), 전기전자업(-1.58%)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0.25%), 건설업(+0.1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7:3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66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633억, 기관은 11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하이트론(019490)이 29.98% 오른 1,240원을 기록 중이고, KC코트렐(119650)(+29.83%), KC그린홀딩스(009440)(+19.1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풍(002870)(-17.96%), 한세엠케이(069640)(-9.54%), 풍산(103140)(-9.2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3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5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대성파인텍, 전일 대비 17.14% 상승.. 일일회전율은 1.76% 기록
증권News봇 2024.09.09 10:29:16대성파인텍(104040)은 9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17.14% 오른 1,15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7억1,302만, 거래량은 63만1,981주로 거래량회전율은 1.76%로 나타났다.지난 1개월간 대성파인텍은 상승 20회, 하락 1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6.90% 표준편차는 2.5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운송장비·부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4.99%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2%를 기록했다.이 시각 현재 '운송장비·부품업'은 1.14% 상승 중이며,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문 전 대통령 만나자…평산책방 직원 폭행 20대 입건
사회사회일반 2024.09.09 10:29:06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평산책방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양산 평산책방을 찾은 20대 남성 A씨가 책방 직원인 40대 여성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평산책방은 통상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 A씨는 영업이 끝난 후 책방을 찾았다. B씨가 A씨에게 “영업이 끝났으니 나가달라”고 퇴거를 요구하자 A씨는 순간 돌변해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며 문 전 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비명을 들은 책방 인근 주민이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 지역 거주자는 아니며 정신과 치료 병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현재 유치장에 입감돼 있다. 경찰은 이 지역 거주자가 아닌 A씨를 상대로 이날 평산마을을 찾은 이유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양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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