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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SK에코플랜트, 혁신기술 오픈이노베이션 장 연다
사회전국 2024.09.09 11:09:00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ConTech Meet Up Day 수요기술 설명회’를 9월 10일 오후 1시 30분 대덕테크비즈센터(TBC) 콜라보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진행될 ConTech Meet Up Day의 추진방향과 8개 공모분야(대기오염 저감, 환경시설, 해상풍력, 반도체 리사이클링, 반도체 인프라, 인공지능/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AI/DT), 스마트건설, 기타) 수요기술에 대해 사업부서의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ConTech Meet Up Day는 개방형 혁신기술 공모전이다. 환경·반도체 분야 혁신기술을 발굴해 공동개발 및 사업화까지 딥테크 특구기업과 대기업간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신청대상은 8개 공모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이라면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다. 특구재단 및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내 팝업 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이후 서류 검토와 1,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초 최종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심사는 기술 적용 및 확대 가능성, 기술 차별성 및 구현성, 기술 수요 및 활용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된다. 공모전 수상 기업은 SK에코플랜트 및 자회사와 함께 공동기술개발 등을 수행할 수 있고 SK증권 등 총 15개 투자기관, 공공기관, 대학교로부터 자금·투자 지원 등을 검토받게 된다. 특구재단은 2020년 SK에코플랜트를 시작으로 올해 롯데중앙연구소, 농심태경 등으로 확대하여 협력채널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있고 대전지역내 사업화 전문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진흥원 등과 협력해 사업화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사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대기업/중견기업 협력채널 네트워크 사업의 성과로 지난 5년간 총 43건의 우수 R&D 아이템을 발굴해 36억5000만원 규모의 기술사업화(R&BD), 현장실증 지원, 대중소 연계 기획형 연구소기업 설립 및 400억원 상당의 투자연계 등 의미있는 사례들이 도출됐다. 특구재단 정희권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특구내 우수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기업이 대기업과 동반성장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기반의 기술사업화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APP 월드투어 부산 서프 오픈, 10월 광안리서 개막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09 11:08:372024 APP 월드 투어 부산 서프 오픈(이하 부산 서프 오픈)이 오는 10월 4일부터 사흘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서프라이즈(SUPrise) 해변에서 개최된다. APP 월드투어는 2010년부터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패들보드 프로 대회다. 한국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대회가 열리고 있다. 부산 서프 오픈은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로서 서프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레이스 종목은 프로, 아마추어, U16(16세 이하), U14(14세 이하),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오픈 1km 등으로 진행된다. 비치 요가, 서프 요가, 사일런트 비치 파티, 반려견 서프 체험, 반려견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등록은 오는 23일까지 KAPP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네오이뮨텍, CAR-T와 병용 임상 중간 결과 발표에 상한가 [Why 바이오]
문화·스포츠헬스 2024.09.09 11:07:27네오이뮨텍(950220)이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와 자사 면역치료제 NT-I7을 병용한 1b 임상시험(NIT-112)의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네오이뮨텍은 10시 10분 현지 전 거래일보다 29.93% 오른 1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이뮨텍의 임상은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들에게 CAR-T 치료제인 킴리아나 예스카타 혹은 브레얀지를 투여한 뒤, 21일 째에 NT-I7을 투여하여 안전성, 내약성, 임상 2상 권장투여용량(RP2D)과 CAR-T 세포의 증폭 및 효능 지속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 결과에 따르면 전체 반응률(ORR)은 81.1% (9/11명)로 완전 관해(CR) 7명, 부분 관해(PR)는 2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킴리아와 NT-I7을 병용한 환자는 9명 중 7명이 치료 반응을 보였으며, 이 중 6명이 완전 관해에 도달했다. 킴리아는 LBCL 환자에게서 평균적으로 50%의 ORR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임상에서 킴리아와 NT-I7 병용 시 더 높은 치료반응이 관찰됐다는 설명이다. 예스카타 및 브레얀지와 NT-I7의 병용 환자에서도 각 1명씩 PR 및 CR 반응을 나타냈다. CAR-T 치료제에서 흔히 보고되는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ytokine release syndrome, CRS)과 면역 효과 세포-관련 신경 독성 증후군(Immune effector associated neurotoxicity, ICANS)은 이번 NT-I7 병용 임상에서 보고되지 않았다. 추가적으로 경미한 Grade 1-2 수준의 치료 가능한 부작용만 발생해 NT-I7이 CAR-T 병용에서 높은 안전성을 보인 것으로 회사는 봤다. 오윤석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이번 ESMO에서 발표된 긍정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CAR-T 와 NT-I7 병용 치료의 기술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미 몇몇 기업들이 NT-I7과 자사의 CAR-T 기술을 병용한 비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임상결과 발표를 통해 논의가 더욱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hy 바이오 코너는 증시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주가나 거래량 등에서 특징을 보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시장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고, 해당 이슈에 대해 해설하고 전망합니다. -
<코>하림지주, 장중 신저가 기록.. 5,090→4,995(▼95)
증권News봇 2024.09.09 11:06:58오전 11시 6분 현재 하림지주(003380)가 1.87% 내린 4,995원(▼9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9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5,090원이다. 체결강도는 12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93,077주, 총매도체결량은 72,32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8억4,696만, 거래량은 16만8,69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5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4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추석연휴 전국 보훈병원 비상근무…응급실 24시간 운영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09 11:06:21국가보훈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보훈병원과 국립묘지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인 11∼25일에는 중앙·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전국 6개 보훈병원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시킨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의 이송·전원 등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인근 의료기관 및 소방서 등과 연락 체계를 구축한다. 보훈병원 외 전국 818개의 지정 보훈위탁병원에서도 일부 응급실을 운영해 보훈가족 진료를 지원한다. 위탁병원의 응급실 운영 현황은 보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김해·광주·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등 전국 8개 보훈요양원은 유선 또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방문 면회를 진행한다. 입소자 안전을 위해 발열 등 감염병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가진단검사 결과 음성 여부를 확인한 후 출입을 허용한다. 전국 12개 국립묘지 역시 추석 연휴 기간 참배객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정상 운영한다.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인근 경찰서, 군부대 등과 협조해 도로교통을 통제하고 임시 주차장을 마련한다. 국립서울현충원의 경우 정문에서 충혼당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하루 4대까지, 대전현충원은 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하루 4대까지 증차해 운행한다. 영천·임실·이천 국립호국원에서도 역 또는 터미널에서 호국원으로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한편 연휴 기간 안장은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 또는 각 국립묘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한전 "8월 전기요금 6만3610원…전년比 13%↑"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09 11:05:00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냉방비 폭탄 우려가 지속 제기되자, 전력 당국이 9일 긴급 진화에 나섰다. 한국전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자처해 “역대급 무더위 속에서도 전기 절약을 실천한 국민들의 노력으로 전기요금 증가가 우려했던 수준보단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용 가구당 평균 사용량은 363kWh, 전기요금은 6만 361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0kW(9%↑), 7520원(13%↑)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말까지 집계된 검침자료를 기준으로 추산해 9월 말 확정하는 최종 사용량 및 전기요금과는 차이가 난다. 한전은 2023년 8월 대비 전기요금이 증가한 가구는 76%, 변동이 없는 가구는 1%, 오히려 전기요금이 감소한 가구는 23%였다고 설명했다. 이 중 전기요금이 증가한 가구만 따로 떼어 놓고 보면 증가액은 1만 7000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액이 1만 원 미만인 가구 수는 973만 호로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이어 1만~3만 원(710만 호·28%) △3만~5만 원(126만 호·5%) △5만~10만 원(75만 호·3%) △10만 원 이상(38만 호·1%) 순이었다. 다만 한달 전기요금이 30만 원(1000kWh 초과 사용 슈퍼유저) 이상 청구되는 다소비 고객은 0.7%(19만 호)로 사상 최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슈퍼유저는 1년 사이 2만 호(12%) 순증했다. 한전은 주요국과 비교해도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이 절반 이하라고 강조했다. 한달 사용량이 363kWh로 같다고 가정할 때 각국의 전기요금은 일본과 프랑스가 2배 이상, 미국이 2.5배, 독일이 3배에 달했다. 상대적으로 주택용이 값싼 우리나라의 전기요금 체계 탓이다. 정부와 한전은 “취약계층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일반 소비자들의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여름철 복지할인 한도를 최대 2만 원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지난해 1월과 5월 요금 인상분 (kWh당 21.1원) 적용을 유예해 연간 1조 원 규모를 지원하고 있다. -
SPC, SKT와 AI로 맞손…"매장 운영부터 멤버십까지"
산업생활 2024.09.09 11:03:14SPC그룹이 SK텔레콤(017670)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SPC그룹의 IT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SKT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SPC그룹의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을 총괄하는 허희수 부사장과 SKT 유영상 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사업 ∙ 제휴 협력 △리테일 매장 대상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 상품 개발 △마케팅 제휴 및 멤버십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KT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SPC그룹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결합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음성 대화로 가능하도록 하거나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등 혁신적인 AIX(AI Experience)를 제공할 예정이다. SPC그룹의 프랜차이즈 운영∙관리 역량 및 노하우와 SKT의 B2B 인프라 결합을 통한 리테일 매장 대상의 B2B 사업 협력도 추진한다. AI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점포 및 재고 관리 시스템, 매장 운영 및 고객 경험을 자동화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스마트 리테일 시스템 등이 포함된 ‘FaaS(Franchise as a Service)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SPC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 매장 뿐 아니라 타 프랜차이즈 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양사의 멤버십 서비스을 연동해 고객에게 AI를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하나의 바코드로 양사의 멤버십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 ‘미사용 쿠폰 리마인더’ 기능을 도입하는 등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은 “각 사업 분야의 선도 기업인 SPC그룹과 SKT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AIX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AI를 비롯한 혁신적인 ICT 기술을 사업에 적극 도입해 F&B업계의 미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영상 SKT CEO는 “이번 협력은 각 영역에서의 1등 사업자들 간의 시너지를 통해 성공적 AI전환을 이뤄내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에이닷을 포함한 SKT의 앞선 AI 기술과 서비스 적용을 통한 생태계 확대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진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구글과 협력하여 구글 AI 제미나이를 활용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제품 출시, 삼립과 배스킨라빈스의 AI NPD(신제품 개발) 시스템 도입, 파리바게뜨의 제품 인식 AI 스캐너 도입 등 F&B 사업에 혁신 IC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푸드테크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
철도운영사 "전용요금제 도입· 최대수요전력 기본요금 적용 개선"
사회전국 2024.09.09 11:02:50납부해야 할 전기요금이 크게 오른 탓에 재정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전국 철도운영기관이 철도 전용 요금제 도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9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등 15개 전국 철도운영기관은 최근 철도 전용 요금제 도입 등 전기요금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한국전력공사에 전달했다. ‘교육용전력’과 같은 수준의 ‘철도용전력’ 전기요금 계약종별 신설과 최대수요전력 기본요금 적용방법 개선이 이번 건의의 골자다. 현재 수송원가의 3분의1에도 못 미치는 운임으로 운영 중인 철도운영기관은 인건비를 제외한 영업비용의 10~15%를 차지하는 전기요금 상승으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2021년 ‘원가연동형 요금제’ 도입에 따라 최근 3년간 전기요금이 40% 이상 급등한 탓으로, 2021년 대비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연 1124억 원(39.9%), 한국철도공사는 연 1544억 원(37.3%)의 전기요금을 추가로 내고 있다. 철도운영기관은 전기요금 계약종별을 산업용전력으로 적용받는 점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한다. 산업용전력은 전기요금 인상 시 판매원가에 적용할 수 있는 영리 목적의 일반기업체에 적용하는 요금인 만큼 공익 목적의 철도운영기관에 적용하는 것은 이치에 합당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한전이 피크전력에 대해 계절별·시간대별로 나눠 전기요금을 부과하는 요금제에 대한 개선도 시급한 것으로 봤다. 철도는 국민의 편익 증대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출·퇴근시간, 설·추석 및 국가행사 등 특정 수송일자나 시간대에 전력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계절별·시간대별 전기사용량을 조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국 15개 철도운영기관은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 제품 도입, 설비 운용 효율 개선 등의 다양한 자구 노력으로 전년 대비 2023년 전기사용량을 1.1% 절감했으나 전기요금이 25.1%나 늘어나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보다 많은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면서 “이번 공동건의문 전달로 전기철도의 특성과 공공성을 감안해 전기요금제도가 개선되길 바라며 공사 차원의 자구 노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70%↑)
증권News봇 2024.09.09 11:00:139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84p(-0.12%) 하락한 705.75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2.10%), 기타 제조업(-1.12%), 일반전기전자업(-1.08%)이며, 강세업종은 제약업(+1.51%), 유통업(+0.70%), 기타서비스업(+0.2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427억, 기관은 30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3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디와이디(219550)가 30.00% 오른 312원을 기록 중이고, 대봉엘에스(078140)(+23.77%), 코데즈컴바인(047770)(+21.8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스오에스랩(464080)(-8.87%), 파라텍(033540)(-8.66%), 유일에너테크(340930)(-7.8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3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4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평택 '서탄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道심의 통과…경동나비엔 공장 확장
사회전국 2024.09.09 11:00:10평택시는 경동나비엔이 서탄면 수월암리 2022번지 일원 28만 9713㎡ 부지에 조성하는 ‘서탄제2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올해 내에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서탄공장을 확장하고자 ‘평택 서탄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신청했다. 이 계획은 지난달 27일 제6회 경기도 지방산단계획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평택시는 이달부터 관련 부서 협의 등 남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올해 내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할 방침이다. 경동나비엔은 국내를 대표하는 보일러 및 온수기 제조사로, 업계 전체 수출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북미지역 보일러 시장 및 순간식 가스 온수기 시장 1위를 달성하는 등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다. 평택시는 ‘평택 서탄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약 1545명 상당의 고용 창출 효과와 5157억 원 내외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최형윤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장은 “앞으로도 평택 입주를 희망하는 좋은 기업들이 입주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38%↓)
증권News봇 2024.09.09 11:00:079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54p(-1.04%) 하락한 2517.74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2.01%), 전기전자업(-1.38%), 비금속광물업(-1.11%)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0.2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8:3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870억, 기관은 11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07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이트론(019490)이 29.98% 오른 1,240원을 기록 중이고, KC코트렐(119650)(+29.83%), KC그린홀딩스(009440)(+19.8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풍(002870)(-18.69%), 한세엠케이(069640)(-8.68%), 풍산(103140)(-7.7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7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2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AX로 부산지역 산업 육성…전담조직도 구성
사회전국 2024.09.09 11:00:0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AX(인공지능 전환)의 선제적인 대응에 앞장선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DX(디지털 전환)를 넘어 AX를 통한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조직을 연내 꾸리고 AX를 선도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AI을 활용하는 개념을 넘어 기존 전통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AX 시대가 도래하는 만큼 디지털 혁신 선도와 지역 주력산업의 선제적 AI전환 지원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게 진흥원의 계획이다. 먼저 ‘부산 AX 추진 로드맵’을 올해 안으로 수립해 AX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계획에는 AX 혁신 인프라 구축, 주력산업 AX 수요 창출·지원, 전문 인력양성, AX 산업 생태계 조성 4대 중점분야의 전략과제가 담길 예정이다. AX 전담조직인 ‘AX전략TF단’은 연내 구성한다. 전담조직은 부산지역 AI·AX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AX 전환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최근 AI 분야 신규사업비 140억 원을 확보하는 등 AI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며 “AX 추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지역산업의 AI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모비스가 만든 공학교재, 高 정규수업에서 배운다
산업기업 2024.09.09 11:00:00현대모비스가 미래의 청소년 공학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만든 ‘공학 커뮤니케이션’이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 정규 수업이 활용된다. 일반 기업이 참여해 개발한 공학 관련 교육 과정이 일반계 고등학교 정규 수업 과목으로 채택되는 국내 첫 사례다. 현대모비스는는 '공학 커뮤니케이션’이 발간해 올 2학기부터 일반계 고등학교 정규 수업에 활용한다고 9일 밝혔다. 수업은 올해 2개 학교에 우선 시범 적용한 뒤 고교 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는 내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가 만든 교재는 미래 모빌리티 등 차세대 산업 현장을 누빌 융합형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연계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고교 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는 내년부터 국내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공학 소양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수업에서 활용된다. ‘공학 커뮤니케이션’ 수업은 공학적 사고를 토대로 융합적 접근이 필요한 문제를 다루는 내용을 담았다.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면서 타인과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역발상과 경제성 판단, 최적화 등을 기초로 하는 공학적 사고 방식에 대해 배운다. 또 다양한 주제에 적용해 글쓰기, 발표, 토론 등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단순히 기술인 양성이 아니라 인문, 자연과학, 공학 등의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통섭적 인재 육성이 목표다. 수업 교재에는 공학적 사고에 대한 이론 뿐 아니라 최근 빠르게 변하는 산업 트렌드와 사회적 이슈를 탐구하는 내용들도 많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작업과 학습, 생체 신호의 원리에 대한 이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한 윤리적 이슈 등이 대표적이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이 주제들에 대한 자료 분석과 발표문 작성, 찬반 토론 등의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교재 제작 과정에서 발간과 제작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교재 내용 검수 등을 맡았다. 관련 분야 대학 교수진이 교재를 집필하고,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검토에 참여했다. 현대모비스가 발간한 ‘공학 커뮤니케이션’ 교재는 서울시 교육청의 승인을 받은 교과목으로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청소년 공학 리더 육성을 위한 공학 수업은 고교 학점제가 시행되는 내년부터 일부 학교를 중심으로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고교 학점제가 시행되면 학교 재량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산학 연계 과목의 교과 과정 편성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게 된다. 내년에 현대모비스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탐구’라는 새로운 교과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김영광 현대모비스 ESG경영추진실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공학 인재 육성과 함께 모빌리티 기업 다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진료 줄어도 서울 큰 병원 '쏠림'…지방환자 59% '빅5' 찾는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9 10:59:28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이후 중증 환자가 집중되는 대형병원의 진료가 급감했지만, 지방 환자들의 ‘빅5’ 병원 쏠림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 있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큰 병원을 찾은 지방 환자의 60% 상당은 소위 ‘빅5’ 병원에서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은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등 5대 병원을 포함해 14곳, 종합병원은 44곳이다. 올해 상반기 지방에서 서울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찾은 진료실 인원은 167만8067명이었고, 이 중 59.3%인 99만4401명은 빅5 병원에서 진료받았다. 서울에 있는 상급종합병원 14곳만 따지면 빅5 병원 쏠림 현상이 더 심각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의 상급종합병원을 찾은 지방 환자 128만9118명 중 77.1%가 빅5 병원 진료 환자였다. 같은 기간 지방 환자의 진료 건수로는 서울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530만4653건이 이뤄졌고, 이중 빅5 병원에서 시행된 진료가 316만8943건으로 59.7%를 차지했다. 빅5 병원이 진료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컸다. 지방 환자의 올해 상반기 서울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진료비는 2조3870억9400만원이었는데, 65.4%에 해당하는 1조5602억7500만원이 빅5 병원에서 나왔다. 김미애 의원은 “큰 병에 걸려도 최고 수준과 실력을 갖춘 지역거점병원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료를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통해 빅5 병원 쏠림 현상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코>아시아경제, 현재가 9.24% 급락
증권News봇 2024.09.09 10:59:22오전 10시 59분 현재 아시아경제(127710)의 현재가는 1,277원으로 1분전 1,407원 대비 9.24%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시아경제는 16.30%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43%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75%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2%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0.16%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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