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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골프는 ‘장타자들의 세상’…윤이나부터 배소현 박지영 유현조까지 ‘장타 톱10’ 5연속 우승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9.09 10:52:46지금 국내 여자골프 무대는 ‘장타자들의 세상’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특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장타자들이 우승을 싹쓸이하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윤이나가 우승의 물꼬를 틀더니 더헤븐 마스터즈 배소현, 한화클래식 박지영, KG레이디스 오픈 다시 배소현, 그리고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유현조가 정상에 올랐다. 모두 현재 드라이브 거리 부문 10위 이내에 올라 있는 장타자들이다. 이번 주 드라이브 거리는 방신실이 1위(256.24야드)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윤이나 2위(254.72야드), 배소현 5위(252.86야드), 박지영 8위(251.23야드), 유현조 9위(250.61야드) 순이다. 이들의 최근 성적 또한 대단하다. 윤이나는 최근 8개 대회에서 우승 한 번을 포함해 5위 이내에 6번이나 올랐고 배소현은 최근 4개 대회에서 ‘우승-14위-우승-4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지영 역시 최근 5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 중이고 유현조는 최근 4개 대회에서 우승을 포함해 3차례 10위 이내에 들었다. 올해 전체적으로 보면 ‘장타 톱10’ 선수들이 22개 대회 중 절반인 11승을 챙겼다. 올해 하반기 장타자들의 기운이 하늘을 찌르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특히 예년과 달리 러프 세팅이 좀 완화되면서 장타자들의 기세가 더욱 세졌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화클래식의 경우 ‘지옥의 러프’로 무장했던 2022년 대회에서는 그해 장타 순위 91위였던 홍지원이 우승했지만 러프를 줄이기 시작한 작년부터는 장타자들의 우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는 장타 순위 9위 김수지가 정상에 올랐고 올해는 박지영이 장타자 우승을 이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역시 러프 난도를 줄이자 작년 박지영에 이어 올해 신인 유현조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주 KLPGA 투어는 13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으로 이어진다. 장타 톱10 선수들이 과연 우승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사다. 특히 장타 1위에 오르고도 아직 우승이 없는 방신실의 ‘반전의 샷’도 기대된다. -
<코>퀄리타스반도체, 전일 대비 8.66% 상승.. 일일회전율은 0.74% 기록
증권News봇 2024.09.09 10:52:18퀄리타스반도체(432720)는 9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8.66% 오른 9,6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9억1,520만, 거래량은 10만796주로 거래량회전율은 0.74%로 나타났다.지난 1개월간 퀄리타스반도체는 상승 13회, 하락 1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9.05% 표준편차는 6.1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6.70%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10%를 기록했다.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1.14% 상승 중이며,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조주완 CEO "中 이젠 두려운 존재…LG전자, 프리미엄 전략 확장"
산업산업일반 2024.09.09 10:51:43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업체는 이제 무서워해야 할 대상이다. 제품 다양화 측면에서는 굉장히 경계해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조 CEO는 6일(현지 시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LG전자 기자실을 찾아 “중국 업체 TCL과 하이센스 전시를 보니 굉장히 많이 따라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 주요 기업인 TCL·하이센스는 ‘세계 최대’ ‘세계 최초’를 내걸며 이번 IFA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조 CEO는 중국 기업의 ‘가성비’ 경쟁력을 거론하면서 “그동안 상위 60% 고객에게 맞는 가격으로 공급하면서 프리미엄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앞으로 우리의 프리미엄 전략은 폭넓어질 것”이라며 “일본 업체가 프리미엄 전략을 유지하면서 가성비 좋은 제품을 내지 않다가 우리에게 (점유율을) 뺏긴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중국 로보락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최근 LG 로보킹을 출시하며 후발 주자로 나선 데 대해서는 “늦었다”고 인정했다. 세계 최대 시장인 인도에서의 야심 찬 목표도 밝혔다. 인도 시장에서 1등 기업을 넘어 국민 기업이 되는 것이 그것이다. 인도는 미국에 이어 회사에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에어컨·세탁기 등에서 LG전자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꼽힌다. 그는 “인도는 TV를 제외한 모든 가전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하는 시장이고 단순히 제품을 많이 팔아 1등 하는 것을 넘어 국민 브랜드가 되는 게 우리의 비전”이라며 “인도 사업이 2030년까지 세 배는 커져야 한다는 꿈을 갖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CEO는 IFA 2024 행사에 참가한 후 영국으로 넘어가 3~4곳의 현지 투자자들과 만나 자사의 성장 가능성과 최근 사업 성과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그는 “이번 영국 출장에서는 가능한 한 많은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를 만나서 우리 회사의 최근 사업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관심을 이끌어내려고 한다”며 “우리가 성숙 사업이라는 가전 사업을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10% 이상 성장하고 인공지능(AI)과 기업간거래(B2B) 사업에서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TV 플랫폼 사업에서는 얼마나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투명하게 이야기하고 이를 정확히 평가받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조 CEO는 최근 진행된 포럼에서 애널리스트들을 향해 2030년까지 ‘트리플 7’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연평균 성장률 7%와 영업이익률 7%를 달성해 상각전영업이익(EV/EBITDA)의 7배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겠다는 구상이다. 해외로도 적극 나섰다. 올해 미국에서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에 참여해 글로벌 선도 기업들을 만나 1억 대 이상의 디바이스를 생산하는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AI 사업 협력 가능성 모색했다. -
<코>HLB제약, 전일 대비 7.05% 상승.. 일일회전율은 1.20% 기록
증권News봇 2024.09.09 10:51:19HLB제약(047920)은 9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7.05% 오른 28,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105억119만, 거래량은 38만2,635주로 거래량회전율은 1.20%로 나타났다.지난 1개월간 HLB제약은 상승 15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4.69% 표준편차는 2.93%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93%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2%를 기록했다.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0.02% 상승 중이며,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이노뎁, 전일 대비 9.22% 상승.. 일일회전율은 2.82% 기록
증권News봇 2024.09.09 10:51:19이노뎁(303530)은 9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9.22% 오른 8,6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17억2,905만, 거래량은 20만6,992주로 거래량회전율은 2.82%로 나타났다.지난 1개월간 이노뎁은 상승 15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17% 표준편차는 4.7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40%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8%를 기록했다.이 시각 현재 '출판·매체복제업'은 0.48% 상승 중이며,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건설단체총연합회 "기재부 주도 민간투자협회 설립 중단해야"
부동산정책·제도 2024.09.09 10:51:05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9일 공식 출범을 앞둔 한국민간투자협회에 대해 "건설 업계 비용부담 및 갈등 유발이 크게 우려되므로 기획재정부 주도의 민간투자협회 설립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총연합회는 이날 대한건설협회 산하 16개 시도회와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기재부가 건설업계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재부 산하에 민간투자협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총연합회는 "지난 30년간 민간 투자사업의 태동부터 발전까지 건설 업계의 의견수렴 창구와 제도 개선 역할을 해온 대한건설협회가 있음에도 민간투자협회가 설립된다면 어려운 시기에 회비 부담 등 업계 부담만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협회 설립은 민간 업계 주도로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 추진돼야 하는데도 기재부는 민간투자협회 설립을 친목단체에 불과한 '사회간접자본(SOC) 포럼'을 중심으로 3개월 만에 추진하고 있다"면서 "민간투자협회는 SOC포럼에 포함되지 않은 수많은 중견·중소건설사를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투자협회 설립 시) 민간 투자사업과 관련한 대한건설협회 등 기존 단체와의 업무 중복, 갈등 증폭으로 건설 업계가 혼란스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건설사·금융사·법무법인·회계법인 등으로 이뤄진 민간투자협의체인 SOC포럼은 지난 5일 한국민간투자협회 창립총회를 열었으며, 이달 내 기재부에 협회 설립 허가 신청을 내고 설립 등기를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동훈 당대표 발언 듣는 인요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9 10:50:05인요한(오른쪽 두 번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동훈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09.09 -
'현직자와 만남의 기회 제공'…인하대, 2024년 직무박람회 성황리 마무리
사회전국 2024.09.09 10:50:03인하대학교가 최근 ‘2024 직무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최한 직무박람회는 인하대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현직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이다. 이 행사는 현실적인 취업 정보를 알려주고자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무박람회에는 올해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 838명이 참여해 취업한 현직자 선배에게 직무·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조언을 들었다. 직무·업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개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얻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무박람회는 ‘인천시 청년의 날과 함께하는 현직자 직무(산업) 멘토링’를 주제로 열렸다.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물류, 공급망 관리(SCM),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 개발 등 11개 산업군에 38명의 현직자가 멘토로 나섰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 29개 기업에 재직 중인 멘토들은 각각 마련한 부스에서 실질적인 직무 내용, 취업 준비과정, 성공 체험담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특히 하반기 채용 일정이 시작되면서 신입 채용 인력이 1만 명 규모인 국내 대기업과 인천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바이오 관련 기업, 글로벌 항공 산업 선도 기업의 직무들이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컬러 진단 등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의 직무박람회는 선배 재직자가 후배들에게 여러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함께 소통하는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선배들에게 들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기계발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동훈 “野, 금투세 토론 재차 제안"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9 10:48:58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안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09.09 -
<코>위드텍, 전일 대비 12.89% 상승.. 일일회전율은 1.19% 기록
증권News봇 2024.09.09 10:48:17위드텍(348350)은 9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12.89% 오른 9,3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대금은 11억1,445만, 거래량은 12만723주로 거래량회전율은 1.19%로 나타났다.지난 1개월간 위드텍은 상승 16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64% 표준편차는 5.03%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51%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41%를 기록했다.이 시각 현재 '의료·정밀기기업'은 0.60% 상승 중이며,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특징주]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52주 신저가…2차전지 부진 지속
증권국내증시 2024.09.09 10:47:31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2차전지 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300원(3.98%) 내린 15만 1800원, 에코프로는 3000원(3.85%) 내린 7만 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차전지 업종은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 중국 업체와 경쟁 심화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하락세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글로벌 전기자동차(EV) 수요 둔화가 지속하면서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 개선 본격화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며 “섹터 내 종목 차별화를 통한 기업 선별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
<코>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전일 대비 8.03% 상승.. 일일회전율은 0.77% 기록
증권News봇 2024.09.09 10:47:17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347740)는 9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8.03% 오른 2,55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5억7,248만, 거래량은 23만1,605주로 거래량회전율은 0.77%로 나타났다.지난 1개월간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상승 13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3.97% 표준편차는 3.98%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19%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2%를 기록했다.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0.30% 상승 중이며,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대봉엘에스, 장중 신고가 돌파.. 20,550→20,700(▲150)
증권News봇 2024.09.09 10:46:53오전 10시 46분 현재 대봉엘에스(078140)가 20.28% 오른 20,700원(▲3,49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25일 기록한 20,550원이다. 체결강도는 118%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219,499주, 총매도체결량은 2,723,96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145억434만, 거래량은 609만6,68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백4십3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백4십3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美경기 우려 여파…日증시 3% 하락…"한·일 폭풍 맞을 준비"
국제국제일반 2024.09.09 10:46:399일 일본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장 시작과 함께 낙폭을 키웠고, 한때 3.14%까지 빠지며 3만1458.42엔을 찍었다. 주가가 장중 3만5000엔 대로 떨어진 것은 약 한달 만이다. 오전 10시 23분 현재 일본 증시 주요 지수인 닛케이225평균과 토픽스(TOPIX) 지수는 모두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의 고용 지표 발표 후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하면서 미국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한 데 따른 영향이 이날 일본 증시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1%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3%, 나스닥 지수는 2.55% 내렸다. 전주 마지막 거래일인 6일 미국 시장의 경우 일본 증시가 이미 그 주 정규 거래를 모두 끝낸 시간이었기에 지표나 시장 전망, 증시 상황의 여파는 주말 이후인 이날 장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 이에 선물시장에서는 닛케이지수 선물이 급락하는 등 우려를 키웠다.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당 142엔대로 강세를 보이며 매도가 몰린 수출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크게 빠진 영향으로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 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IG마켓의 헤베 첸 애널리스트는 "일본, 한국, 대만 같은 기술 주도 지역은 글로벌 경기 하강에 매우 민감하다"며 "이들의 주식시장은 폭풍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의 먹구름이 전 세계로 퍼진다면, 민감 통화들이 곧 심각한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일본 증시가 하락 폭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8월 초 미국 고용 지표 발 주가 급락 이후 여전히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증시엔 변동성을 우려한 관망세에 장기 자금이 유입되지 않고 있다. 큰 폭의 하락 후 일시 반등한 주가가 다시 하락해 저점을 다시 쓰는 이른바 ‘더블딥’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에셋매니지먼트 원(one)의 아사오카 히토시 시니어 전략가는 “닛케이 평균은 3만 5000엔 밑으로 내려가 3만 4000엔을 향해 크게 떨어지는 전개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예상했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 -
평택대, '글로컬리더스포럼' 출범
사회전국 2024.09.09 10:46:05평택대학교는 10월부터 평택 지역의 지식인·시민들을 한데 모아 지역사회와 인류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글로컬리더스포럼(Glocal Leaders Forum: GLF)'의 발기인 대회가 ICT공학관에서 열렸다.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세계적 관점의 글로벌(Global)의 합성어인 '글로컬(Glocal)'의 의미를 담고 있는 포럼의 이름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인 평택시를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 포럼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평택은 이제 경기도의 변방이 아닌 수도권의 핵심이자 동아시아의 안보 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만큼 '글로컬 리더십'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포럼의 발기문은 환경,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전세계적 위기 속에서 기존의 해결책이 유효하지 않은 상황에서 집단지성의 힘을 모으는 플랫폼이자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촉매제로서 GLF의 의미를 찾았다. 또한 GLF는 포럼의 주요 의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자생력 있는 미래 도시 모델 구축을 두고 평택이 그 중심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평택시를 지속가능한 성공적인 도시 발전 사례의 모델로 만들어 세계 다른 도시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자는 의미에서다. 평택대는 지난 2월 지역 하천에서의 오염물질 유출 사고가 계기가 돼 지역의 환경 문제를 다루는 포럼을 긴급하게 진행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학문과 연구의 장인 평택대학교가 주도하는 가운데 지역 및 국제적 이슈를 다루는 정례적인 포럼의 필요성이 지역 사회에서 요구되면서 GLF의 발기인대회로까지 이어졌다. 글로컬리더스포럼은 10월말 공식 출범을 목표로 첫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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