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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스타필드 성공 DNA 마트로 넓힌다…‘스타필드 마켓’ 1호점 죽전에 오픈
산업기업 2024.08.29 10:00:00이마트(139480)가 스타필드의 성공 DNA를 입혀 장보기를 휴식으로 만드는 신개념 쇼핑공간 ‘스타필드 마켓(Starfield MARKET)’을 29일 선보였다. 이마트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이마트 죽전점을 5개월간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지역밀착형 쇼핑공간 ‘스타필드 마켓’으로 재탄생시켰다고 이날 밝혔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매일 1시간의 여유, 우리 동네 소셜클럽(Neighborhood Social Club, NSC)’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고객들에게 장보기가 휴식이 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매장 면적 6,000평(1만9800㎡) 안팎의 규모로 5km 내외 동네 상권을 타겟으로 두고 만들어졌다. 국내 최대 대형할인점 이마트의 30여년간의 유통 노하우가 집약된 그로서리 강화형 매장에 대규모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의 고객 친화형 공간 기획능력을 결합해, 근거리 고객들에게 친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일상적 쇼핑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식-체험-쇼핑이 어우러진 이마트의 ‘미래형 모델’ 제시 먼저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과감한 공간 혁신을 시도했다. 기존 직영매장 3800평(1만 2540㎡)·임대매장 2200평(7260㎡)에서 직영매장을 2300평(7590㎡)으로 40% 가까이 줄인 반면 임대매장을 3700평(1만2210㎡)으로 70% 가까이 확장했다. 이마트 매장을 필수구색으로 최적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대신 남는 공간을 커뮤니티 라운지 등 특화공간으로 꾸며 고객들에게 휴식과 문화 체험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 카테고리별 인지도가 높은 대표 브랜드들을 대거 유치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했다. 지금까지 매장 규모를 늘리고 판매시설을 촘촘히 배치하는데 집중해온 과거의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핵심 공간을 고객들에게 온전히 제공하고 그 공간을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채움으로써 휴식-체험-쇼핑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마트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이마트 죽전점이 스타필드 마켓 1호점으로 선정된 이유는 경기 동남부 중심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상업시설의 노후화로 새로운 쇼핑과 여가 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니즈가 높은 상황에서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된다. 이마트는 스타필드 마켓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배후 상권과 고객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대형점을 중심으로 스타필드 마켓으로의 전환을 점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에서 마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고객의 시간을 점유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 구성이 필수”라면서 “스타필드 마켓은 이마트의 그로서리 강화 전략에 스타필드의 테넌트 운영 노하우를 결합시킨 최적의 쇼핑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와 쇼핑의 동시 체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판매시설을 ‘특화 공간’으로 탈바꿈…체험과 휴식 어우러진 ‘소셜 클럽’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먼저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문화·휴게 특화 공간을 대폭 강화해 고객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도 편하게 방문해 휴식을 취하며 각종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 마트 고객 뿐만 아니라 3040 중심의 자녀를 둔 가족 고객들을 아울러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들이 방문시 가장 먼저 들르게 되는 1층 핵심공간(Core Space)을 판매시설 대신 특화 공간으로 전면 재구성했다. 1층 특화공간은 150평(495㎡) 규모의 북그라운드를 중심으로 고객들이 편히 머무르며 쉴 수 있는 라운지 가구와 각종 행사,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스테이지’으로 구성된다. 또 특화공간 내 위치한 스타벅스와 이벤트 스테이지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고객들이 특화공간 전체를 쾌적하면서도 아늑한 하나의 ‘소셜 클럽’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층에는 키즈 패션브랜드 매장과 연결된 25평(약 82㎡) 규모의 ‘키즈그라운드’(특화공간)를 배치했다. 자녀를 동반한 3040 고객들이 쇼핑을 즐기면서도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휴식하고 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화공간과 별개로 편안한 소파와 아기 침대, 기저귀 갈이대 등을 갖춘 약 21평(약 69㎡) 규모의 유아휴게실도 마련해 유아 동반 고객 편의도 대폭 강화했다. 그로서리 중심 ‘New 이마트’ 기존 지하 1층과 1층, 2개 층에 걸쳐 있던 3800평(1만2540㎡) 규모의 이마트 매장은 지하 1층 2300평(7590㎡) 규모의 그로서리 강화형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신선식품 및 델리 구색을 140여 종 추가해 매장 전면에 배치하며 일상 장보기에 최적화된 공간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신선 매장 한복판에 ‘홀세일존(Wholesale zone)’을 만들어 대용량 초저가 상품을 정상가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락과 샌드위치 등 간편한 델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그랩앤고(Grab&Go)’ 코너는 9m로 대폭 확대하여 매장 입구편에 배치해, 오늘의 식사거리를 고민하며 방문한 고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33m에 달하는 축산 코너에서는 화식한우, 바비큐, 미식돼지 등 프리미엄 축산물부터 ‘후레쉬팩’, ‘슈퍼 세이브팩’ 같은 가성비 덩어리육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구성된 블랑제리 전용존에서는 점포에서 직접 반죽해 만든 프리미엄 수제 식빵과 베이글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카테고리별 매대 곳곳에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각 분야 인기 상품들로 구성된 ‘슈퍼 프라이스존(Super Price Zone)’을 마련해, 상시 저가 쇼핑을 가능하도록 했다. 54개 인기 브랜드 대거 입점 스타필드 마켓 죽전의 또 다른 특징은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 매장을 대거 입점시켰다는 점이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에는 54개의 유명 브랜드 매장이 새롭게 입점했으며, 이 중 15개는 이마트에서는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점포들이다. F&B 매장으로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유명 도넛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성수동의 인기 경양식 전문점 ‘요쇼쿠’, 도곡동의 유명 샤브 전문점 ‘선재’, 중식을 도시적으로 재해석한 캐주얼 중식 전문점 ‘스타청담’, 그리고 오랜 전통의 회전스시 전문점 ‘갓덴스시’ 등이 입점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로 들어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에선 소상공인 상생 차원에서 화훼농장 연계 생화 판매와 커피 리브레 원두를 사용한 드립커피 자판기를 운영한다. -
가전 多 제어하는 AI 집사…LG 첫 스마트홈 허브 '씽큐온' 출격
산업IT 2024.08.29 10:00:00LG전자(066570)가 9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스마트 홈 허브 제품을 공개한다. 업계 최초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적용해 사용성을 넓히고 최근 인수한 스마트홈 기업 ‘앳홈’의 개방형 생태계를 통합해 연결성을 강화했다. LG전자는 9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서 스마트 홈 허브 ‘LG 씽큐 온’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씽큐 온은 집 안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24시간 내내 항상 연결 상태로 유지하는 디바이스다. 집 안 가전과 IoT 기기들을 24시간 내내 연결해 집 안 환경과 가전 기기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때 씽큐 온이 고객과 대화하면서 상황을 판단해 각종 기기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씽큐 온은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적용돼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다. 단순한 질문을 이해해 단순 명령만 이행할 수 있었던 과거 음성 인식 스피커보다 한 단계 진화했다. 고객이 "공청기 조용하게"라고 말을 해도 뜻을 이해하고 적절한 기능을 찾아 움직인다. 또 친구와 대화하듯 문맥을 이해하며 연속 대화를 자연스럽게 지원하고 제품 정보, 사용 팁, 오류 해결 방법 등도 쉽게 답변해 준다.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 인증도 완료했다. 와이파이·스레드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지원하는 매터 표준을 통해 손쉽게 국내외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한다. 이에 더해 LG전자는 올해 7월 인수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의 광범위한 개방형 생태계와 IoT 기기 연결성을 씽큐 온에 통합했다. 앳홈을 통하면 필립스·아카라 등 5만여 종의 가전 및 IoT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자체 데이터 보안 시스템인 ‘LG 쉴드’를 적용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스마트홈 플랫폼이 각종 프라이버시 침해 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객 정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LG 쉴드는 주요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분리된 공간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외부에서 작동 코드를 해킹하거나 변조하지 못하도록 보호한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스마트 홈의 한계를 넘어 친구처럼 이해력이 높은 씽큐 온을 통해 누구나 쉽게 AI 홈과 공감 지능의 편리함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환 “증권업계 모험자본 공급 미미…역할과 운영 개선해야”
증권국내증시 2024.08.29 10:00:00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9일 증권업계가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이 미미하고 부동산 금융에 편중돼 있다며 역할과 운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3년 도입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를 평가하고 개선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내외 10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기업 밸류업, 기업금융 강화와 리스크 관리·투자자 보호 등을 논의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레고랜드 사태 당시 단기수익에 치중한 특정부문으로의 쏠림 현상이 증권업계에 대한 시장 신뢰를 떨어뜨리고 금융시스템 리스크 확산으로 이어졌던 만큼 증권사 역할과 행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가계·기업의 레버리지 비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상당히 높은 상황에서 가계부채의 적절한 관리와 함께 기업도 부채(debt)보다는 자본(equity) 방식으로 자금조달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증권사의 ‘에쿼티 파이낸싱(Equity Financing)’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증권사가 종합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로서 혁신기업을 발굴해 성장시키고 성숙한 기업엔 자금과 인수합병(M&A)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적 역할이라고 했다. 그는 “종투사나 초대형 투자은행(IB) 등 증권사의 기업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제도가 마련돼 외형은 커졌으나 모험자본 공급이 미미하고 부동산 금융에 편중돼 있다”며 “기업과 함께 성장한다는 증권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과 관련해 자본시장 최전선에 있는 증권업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증권사가 자금중개자이자 기관투자자로서 밸류업 기업의 자금 흐름을 이끌어나가면서 기업 가치를 세심하게 분석·평가해 투자 판단에 활용될 수 있는 정부를 시장에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투자자 보호 문제도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불완전 판매나 불법 공매도 등 소비자 신뢰를 저해하는 사건들이 있었다”며 “정부는 불법·불공정 문제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증권업계에서도 기업 밸류업 정책에 적극 동참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하겠다고 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최근 증권사가 특정 IB 사업에 치중한다는 지적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IB 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기업금융 업무를 확대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면서 IB 사업에서 경쟁력 있는 분야를 발굴해야 한다”고 했다. -
“아내의 딸과 결혼하려 아내 독살 시도”…아내의 딸도 공모 혐의 ‘경악’
국제국제일반 2024.08.29 09:58:14미국 인디애나주에서 71세 남성이 아내를 독살하고 그녀의 딸과 결혼하려 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웨인 카운티 법원에 따르면 알프레드 W. 루프(71)는 아내의 콜라에 불법 약물을 섞어 독살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4년과 보호관찰 5년을 선고받았다. 이 같은 내용은 넥스타미디어를 통해서도 보도됐다. 루프는 2021년 수개월에 걸쳐 아내의 콜라에 코카인, 벤조디아제핀 등 불법 약물을 섞어 독살을 시도했다. 이로 인해 아내는 원인 모를 두통, 졸음, 설사 등의 증상으로 6차례나 입원했다. 경찰 조사 결과, 루프는 아내의 전 결혼에서 태어난 딸과 성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아내를 살해한 후 딸과 결혼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딸로부터 받은 흰색 가루를 약 12차례에 걸쳐 아내의 음료에 섞었다고 자백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딸과 그녀의 친구가 이 계획에 가담했다는 점이다. 루프의 진술에 따르면, 아내가 잠들면 딸과 친구가 집에 와서 루프와 성관계를 갖고, 그 사이 다른 한 명이 아내의 개인 물품을 훔쳐갔다고 한다. 루프는 경찰에 "아내를 죽이고 생명보험금을 상속받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2022년 1월 3일 죄책감에 시달려 아내에게 자신의 범행을 고백했고, 이후 아내의 신고로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두 명의 추가 용의자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으나, 아직 추가 체포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루프의 아내는 독살 시도 이전에도 개인 물품 분실과 약물 투여 의혹으로 여러 차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노스페이스, ‘메탄엔진’으로 발사체 기술 고도화
산업IT 2024.08.29 09:57:25우주발사체(로켓)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자사 발사체 ‘한빛’의 상단부 엔진에 ‘메탄엔진’을 탑재해 성능을 고도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메탄엔진은 하나의 발사체로 여러 위성을 각기 다른 궤도에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배치해주는 다중 임무수행에 적합하다고 이노스페이스는 설명했다. 다중 재점화와 정밀 추력제어가 용이해 발사 시 우주 영역에서 엔진을 여러번 껐다 켜며 다수의 위성을 고객사가 원하는 궤도에 투입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2022년부터 2년여 간의 선행기술 연구를 통해 메탄엔진을 독자 개발했다. 금속 3차원(3D) 프린팅 기반의 적층 제조방식으로 추력 0.4톤급의 메탄엔진 재생냉각 연소기의 연소시험에 5월 성공했다. 170kg급 탑재체 중량의 ‘한빛-마이크로’ 발사체용으로 273초의 장기 연소시간을 달성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달부터 발사체 ‘한빛-나노’ 2단에 상용될 추력 3톤급 메탄엔진 연소기 개발모델(DM)을 활용한 연소시험을 통해 초기 성능을 검증했다. 기존 개발모델에 소형화 및 경량화 설계를 적용해 신뢰도, 안정성 등의 성능검증을 위한 연소시험을 수행 중이다. 인증모델(QM)과 비행모델(FM)을 만들어 올해 11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노스페이스는 메탄엔진 도입으로 발사체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발사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메탄엔진 도입으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설계된 발사 임무의 특성에 맞춰 하이브리드 엔진 또는 메탄엔진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우주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선행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과 지속성장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메리츠금융지주, 장중 신고가 돌파.. 96,400→96,500(▲100)
증권News봇 2024.08.29 09:56:51오전 9시 56분 현재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3.76% 오른 96,500원(▲3,5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8월 26일 기록한 96,400원이다. 체결강도는 276%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00,124주, 총매도체결량은 36,22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31억6,732만, 거래량은 13만8,75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7(매도):7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5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4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말다툼 중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50대 검거
사회전국 2024.08.29 09:53:58부산 서부경찰서는 말다툼을 벌이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 남성 A씨를 이틀 만에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0시 24분께 서구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과 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허리 부위를 찌르고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만인 전날 오후 3시 15분께 동구 범일동 거리에서 A씨를 붙잡았다.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받은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인천스타트업파크 TRY OUT 실증 프로그램' 본격 시동
사회전국 2024.08.29 09:53:55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스타트업파크 2024년 트라이 아웃(TRY OUT) 공공‧민간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40개사를 선정했다. 2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트라이 아웃은 9개 공공기관, 9개 민간기업, 7개 대학과 협력해 혁신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대표 실증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며, 지난해까지 274개 기업이 유의미한 결실을 맺었다. 특히 올해는 공항, 항만 등 인천경제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현장 실증(검증)으로 조기 상용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한다. 현장 실증은 기술 안정성을 높이고자 제품이나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구현해 검증하는 것이다. 공공 실증 프로그램은 9개 공공기관에서 스타트업 26개사와 협업해 공공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실증을 지원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3개사(쉐어피스, 푸르개, 루카스) △인천국제공항공사-3개사(라스트마일, 아이핀랩스, 하이퍼클라우드) △인천항만공사-3개사(피아스페이스, 코멧, 모빅랩) △인천도시공사-3개사(위드라이브, 에코드인, 이엠씨티) △인천관광공사-3개사(유기지능스튜디오, 닥터케이헬스케어, 도깨비) △인천환경공단-2개사(비아이밀리그램, 날다) △인천시설공단-2개사(별따러가자, 비엠씨) △인천유나이티드-4개사(더좋은 운동으로, 비엔씨테크, 유니유니, 애니) △인천교통공사-3개사(아이캡틴, 디플리, 메테오시뮬레이션) 이다. 민간 실증 프로그램은 △GS칼텍스-1개사(위드피) △포스코인터내셔널-4개사(펜타게이트, 에이버츄얼, 팜프로, 네오스텍) △셀트리온-1개사(퍼스트랩) △삼성바이오로직스-1개사(아이이에스지) △태전그룹-2개사(반달컴퍼니, 펭귄포인트) △LG사이언스파크-1개사(시티아이랩) △SSG 랜더스-2개사(잎스, 애나) 등 총 9개 민간기업의 수요기술에 14개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검증을 지원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7월 2일 인천조달청과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우수한 실증제품을 공공구매로 연계하고자 ‘실증제품 시범구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사업의 일환으로 17개사의 우수제품에 대한 혁신제품 지정 컨설팅과 조달청 공공구매 상담회 연계로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
동후암3구역·중화6구역, 서울시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8.29 09:51:07서울시가 용산구 후암동과 중랑구 중화동에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곳을 선정했다. 시는 제4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28일 개최해 동후암3구역(후암동 264-11 일대)과 중화6구역(중화동 309-39 일대) 2곳을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67곳이 됐다. 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 때 주거환경개선 시급성, 주민 추진 의사를 우선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또 반지하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 중 향후 신통기획 수립 시 단지 진입로 확보에 어려움이 없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봤다. 후암동 264-11 일대는 표고 50m인 구릉지에 위치한 주거 밀집 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 곳은 남산자락의 노후 저층 주거지로서, 시의 고도지구 높이규제 완화와 함께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선정됐다. 중화동 309-39일대는 노후도와 호수 밀도가 매우 높은 주거 밀집 지역이며, 반지하 비율이 높다, 두 구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개발 후보지 투기 방지를 위해 이번에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된다.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도 지정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재개발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DL이앤씨,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개강…올해로 3회째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8.29 09:50:54DL이앤씨는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동반 성장을 위해 도입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이 입과식을 시작으로 15주간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에는 약 20여 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지난 27일 중앙대에서 열린 입과식에는 김창식 DL이앤씨 플랜트구매담당 임원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15주간 진행되는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은 중앙대 유명 교수진의 세미나식 강의, DL이앤씨 임직원의 특강 등 산학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실무와 이론을 고루 익힐 수 있다. 학비는 DL이앤씨가 전액 지원한다. 입과식에선 이찬규 중앙대 행정부총장이 ‘인공지능(AI)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DL이앤씨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싣는 것은 협력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업 특성상 품질‧안전‧원가‧공기 등을 포함한 현장의 모든 이슈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수에선 최신 트렌드와 미래 이슈를 반영해 스마트 건설 기술 및 품질 개선, 규제 동향 등을 키워드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다. 또 올해부터는 건설업의 관리 체계를 제조업과 비교하고 시사점을 살펴보는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나아가 협력사의 취약 분야를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체별 취약점의 원인을 발굴·개선하는 과정도 구성했다. 이 덕에 협력사의 만족도도 높다. DL이앤씨는 2022년 중앙대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시작했다. 1983년 국내 최초 건설전문대학원을 설립한 중앙대는 건설 교육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2020~2023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사 체감도 등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5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김 DL이앤씨 플랜트 구매담당 임원은 “상생을 바탕으로 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곧 DL이앤씨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현안 및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경영 일선에 필요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올 가을 필드패션은 강렬한 패턴과 아트웍”…마스터바니, F/W 신상품 출시[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8.29 09:49:25크리스에프앤씨의 마스터바니에디션이 F/W(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사진)을 내놨다. 역동적인 패턴의 디자인과 트레이드마크인 스타일리시 퍼포먼스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시크한 감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을 필드의 4대 컬러인 카키, 베이지, 버건디, 네이비를 기본으로 하면서 로고를 활용한 유니크한 모노그램 패턴과 레터링으로 차별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마스터와 바니 2가지 라인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고기능성 필드 스타일로 구성한 마스터 라인은 모노톤 컬러와 시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파스텔톤 컬러로 포인트를 준 바니 라인은 핸드 크래프트 아트웍과 레트로 디테일을 접목했다. 마스터바니에디션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이나와 협업하는 ‘이나 캡슐’ 라인도 준비 중이다. -
<코>서산, 현재가 5.24% 급락
증권News봇 2024.08.29 09:49:20오전 9시 49분 현재 서산(079650)의 현재가는 1,301원으로 1분전 1,373원 대비 5.24%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7(매도):43(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서산은 1.2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3.32%를 기록했다. 이 기간 '비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96%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8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비금속업'은 1.79%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현대차, 9월 1일부터 신입사원·인턴 채용
산업산업일반 2024.08.29 09:49:14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주간 신입 사원과 인턴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은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 지원 △정보기술(IT) 등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학·석사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발표된다. 입사는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현대차(005380)는 또 내년 하반기 졸업 예정인 학·석사 재학생 대상으로 직무 중심의 채용 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넥스트젠’ 지원서 접수를 같은 기간 진행한다. 올해 겨울방학 기간 5주간 활동 결과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하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중장기 전략인 ‘현대 웨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추진력과 완결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부·울·경 최초 소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홀 재개관
사회전국 2024.08.29 09:47:52부산시는 부·울·경 최초 소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 공간인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의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재개관한다. 이에 따라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앙상블 콘서트’ ‘에클라 트리오의 20세기로의 여행’ 등 각종 합주단 연주회와 독주회 등의 소규모 클래식 공연이 다시 열릴 예정이다. 챔버홀은 지난 2017년 부산문화회관의 기존 국제회의장을 개조해서 조성한 소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 공연장이다. 실내악 등 소규모 음악에 적합한 공연장으로서 성황리에 운영됐다. 시와 부산문화회관은 챔버홀 천장 마감재 교체, 천장 구조 설비와 점검통로 등 시설 개선뿐 아니라 기존 음향 설비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음향개선 전문용역을 시작으로 1년간 개선 공사를 시행했다. -
자금 조달 길 넓힌 포스코인터… S&P·무디스서 '투자적격등급'
산업산업일반 2024.08.29 09:47:51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글로벌 신용평가 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S&P)스와 무디스로부터 투자적격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S&P와 무디스가 부여한 신용등급은 각각 ‘BBB+’, ‘Baa2’ 등급이다. 신용등급전망은 양사 모두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S&P 신용등급체계에서 'BBB-' 이상은 투자적격등급을 의미한다. 'BBB+'는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현대글로비스 등 주요 국내 기업과 같은 등급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가 글로벌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 그룹사 중에서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에 이은 세번째 사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트레이딩과 발전 사업의 강점, 철강∙에너지∙식량∙구동모터코어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안정적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성장세 등이 평가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신평기관 2곳으로부터 등급을 부여받으면서 해외 채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초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에너지사업에 대한 투자금만 1조 원에 이른다. 2026년까지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사업과 식량소재·모빌리티사업에 총 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미얀마 가스전 4단계 투자와 신규 광구 탐사, 호주 자회사 세넥스에너지를 통한 천연가스 증산, LNG 터미널 증설 등에서 자금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또한 9월에는 국내 시장에서 20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도 예정돼 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국내외에서 자금 조달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제무대에서 회사의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재무 안정성과 견고한 수익구조를 토대로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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