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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일 배송 반드시 성공…2030년 세계 톱10 진입"
산업생활 2024.08.29 09:30:48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타운홀 미팅에서 “주 7일 배송과 주 5일 근무 형태의 ‘매일 오네’ 서비스는 소비자와 이커머스 셀러(판매자),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신 대표는 지난 27일 CJ대한통운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2024 타운홀 미팅’에서 내년 도입 예정인 ‘매일 오네’ 서비스를 언급하며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그는 “택배 시장의 구조가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경쟁에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회사는 물론 대리점과 택배기사들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주 7일 배송의 성공적 안착은 우리 모두의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내년부터 소비자에게는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택배기사는 소득 감소 없이 주 5일을 근무하는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매일 오네’라는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으로 CJ대한통운은 소비자 편익 증진, 고객사 경쟁력 강화, 택배기사 근무여건 향상 등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배송 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은 10월 중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4000여명의 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전망, CJ대한통운의 미래 비전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 신 대표는 “CJ대한통운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송할 수 있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진화해 나가야 한다”며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30년에는 글로벌 상위 10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임직원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CJ대한통운의 미래에 대해서 “월드클래스 기술을 기반으로 크기와 중량, 종류와 관계없이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구축해 최고의 공급망 사슬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 대표는 “2030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자리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선배’라는 후배들의 평가를 받고 싶다”며 “임직원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동시에 CJ대한통운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사업별 미래 성장 전략과 기업 이미지 제고, 기술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CJ대한통운은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여러 제안과 개선과제를 모아 경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
<코>웰킵스하이텍, 현재가 5.50% 급등
증권News봇 2024.08.29 09:30:19오전 9시 30분 현재 웰킵스하이텍(043590)의 현재가는 1,074원으로 1분전 1,018원 대비 5.5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웰킵스하이텍은 9.48%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79%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5.43%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05%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1.30%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업(2.05%↓)
증권News봇 2024.08.29 09:30:092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21p(-0.81%) 하락한 756.29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3.35%), 비금속업(-2.05%), 오락·문화업(-1.94%)이며, 강세업종은 제약업(+1.02%), 기타서비스업(+0.1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45:5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8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68억, 기관은 14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광진실업(026910)이 29.96% 오른 3,145원을 기록 중이고, 오토앤(353590)(+29.94%), 이노시뮬레이션(274400)(+29.9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진시스템(363250)(-16.15%), 테크윙(089030)(-10.92%), 유진테크(084370)(-10.1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24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32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화학업(0.38%↓)
증권News봇 2024.08.29 09:30:062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32p(-1.02%) 하락한 2662.51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3.93%), 기계업(-2.79%), 전기전자업(-2.29%)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0.55%), 철강금속업(+0.32%), 의약품업(+0.1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73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007억, 기관은 80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구백화점(006370)이 20.71% 오른 7,110원을 기록 중이고, 덕성우(004835)(+15.59%), 남성(004270)(+9.1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핸즈코퍼레이션(143210)(-11.61%), 삼화전기(009470)(-8.63%), 이수페타시스(007660)(-8.5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58개, 상승종목은 19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대구백화점, 현재가 6.43% 급등
증권News봇 2024.08.29 09:29:18오전 9시 29분 현재 대구백화점(006370)의 현재가는 6,950원으로 1분전 6,530원 대비 6.43%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구백화점은 1.76%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7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85%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0.35%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중소플랫폼 줄폐업 우려"…벤처기업협회, 정부에 e커머스 규제 도입 반대
산업중기·벤처 2024.08.29 09:28:13벤처기업협회가 28일 티몬‧위메프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가 계획 중인 ‘이커머스 플랫폼 규제 도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관련 정부 부처인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일 기재부는 대규모유통업법과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해 e커머스업체·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에 대한 정산기한을 대규모유통업자(현행 40~60일)보다 단축하고 판매대금 별도관리 의무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정부 부처에 보낸 의견서에서 섣부른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사태가 개별기업의 도덕적 해이와 방만경영, 재무건전성 문제인데도 정부는 e커머스 플랫폼 업계 전반의 문제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실태조사 등 업계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규제가 도입될 경우 중소 플랫폼은 정상적인 사업 확장과 혁신을 추진하기 어려워지고 결국 관련 산업 전체의 줄 폐업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26일에는 벤처기업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e커머스 기업에 대한 섣부르고 획일적인 규제가 초래할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
대전교통공사,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재인증
사회전국 2024.08.29 09:27:42대전교통공사는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갱신, 도시철도 품질 관리에 대해 국제 표준 규격에 적합함을 재인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ISO 9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 평가 인증 제도이며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진행하고 3년마다 갱신 심사를 실시해 인증효력 유지 여부를 확인한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021년 8월 ISO 9001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품질경영시스템 수준을 유지해 왔고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7년까지 인증 효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재인증으로 대전교통공사의 도시철도 고객 서비스와 역사 시설물 관리 등 품질경영 역량이 국제 표준에 적합함을 재확인했고 2023년 방글라데시 철도 사업 수주에 이어 향후 해외 사업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그동안 공사 임직원의 노력을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규격에 부합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의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오토앤, 상한가 진입.. +29.94% ↑
증권News봇 2024.08.29 09:26:36오전 9시 26분 현재 오토앤(353590)이 +29.94% 오른 6,510원(▲1,5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47억7,066만, 거래량은 245만2,80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오토앤은 전일 하락(5,010원, ▼-40, -0.79%)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오토앤은 상승 14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1.98%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98%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10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2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테크놀로지(043090) +29.84%, 에스유홀딩스(031860) +7.94%, 에스티큐브(052020) +7.1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10월 美서 개최…한종희 기조연설
산업IT 2024.08.29 09:25:32삼성전자(005930)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SDC24)’를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10월 3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 처음 열린 SDC는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SDC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 관련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삼성의 AI 비전을 소개한다. 기조연설은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맡는다. 한 부회장은 AI 기반으로 개인화한 맞춤형 경험과 한층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삼성전자의 AI 비전을 공유한다. 이를 위한 개발자·파트너 기업들과의 개방적 협업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연사로 나서 △갤럭시 AI·AI TV·비스포크 AI 등 AI 혁신 제품 △AI 제품들을 뒷받침하는 스마트싱스·타이젠 등 주요 플랫폼 혁신 △녹스 매트릭스 등 보안 기술 관련 청사진을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SDC24 현장에서는 보안·헬스·온디바이스 AI 등과 모바일·가전·TV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코딩에 참여하는 ‘코드 랩’ 행사와 SDC 10주년 기념 디너 파티 등 개발자들의 교류 행사도 열린다. SDC24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할 수 있다. SDC24의 기조연설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
<코>버넥트,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4.08.29 09:24:34오전 9시 24분 현재 버넥트(438700)가 +29.96% 오른 4,880원(▲1,12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8억3,642만, 거래량은 40만85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버넥트는 전일 상승(3,755원, ▲120, +3.30%)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버넥트는 상승 14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40%였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55%를 기록했다.현재 '출판·매체복제업' 총 166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274400) +29.91%, 신시웨이(290560) +11.53%, 파수(150900) +10.1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천 핫플' 시몬스 테라스서 농산물 장터 열린다
산업중기·벤처 2024.08.29 09:24:11시몬스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파머스 마켓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Socializing)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은 물론이고 이천 농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이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파머스 마켓이 열리는 시몬스 테라스는 침대 제작의 역사가 담긴 박물관과 시몬스의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쇼룸은 물론 카페테리아와 각종 문화 공연 등으로 지난해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몬스 테라스 2층 바스킷볼 코트에서 30일부터 다음 달 1일,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각각 2주에 걸쳐 진행된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파머스 마켓에는 △버섯엔(생표고버섯·말린표고버섯) △상도농원(복숭아) △이천쌀강정(쌀강정·뻥튀기) △명인농원(포도) △오건농장(토마토) △오뜨플로르(꽃) 등 6곳의 농가가 참여해 이천 지역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소장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부스도 마련된다. 업사이클링 부스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은 추석 명절에 맞춰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 대표 주류업체 ‘오비맥주’와 유명 빈티지 패션 편집샵 ‘수박빈티지’도 참여한다. 오비맥주는 시몬스와 마찬가지로 경기도 이천에 본사를 두고 있고, 수박빈티지는 지난해 겨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획한 문화행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첫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파머스 마켓은 이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났다"며 "이천 지역 농가에는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방문객들에게는 합리적 가격에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1차 활동보고서 공개…이용자 보호 힘쓴다
산업IT 2024.08.29 09:23:57네이버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의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1차 활동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역동적인 디지털 환경에 맞춰 이용자 보호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했다. 국내 디지털 플랫폼 기업 중 민간 자율규제위원회를 운영하고, 그 결과까지 공개하는 기업은 네이버가 최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지난 8차례의 정기회의를 통해 회사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 체계를 갖추고 자체적인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1차 활동보고서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출범 이후 1년간의 활동 내역이 담겼다. △분쟁조정기구 △이용약관 개정 △검색·광고상품 노출 알고리즘 개선 △중소상공인(SME)·크리에이터와의 상생 △판매자 관리 △다크패턴 개선 △허위·악성리뷰 대응 총 7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네이버의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 이행현황이 다뤄졌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활동보고서를 통해 4개 분과(이용자분과, 갑을분과, 혁신공유·거버넌스분과, 데이터·AI분과)에서 논의된 방안 뿐 아니라 소상공인 및 소비자단체에서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네이버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네이버가 자율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점검 결과를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권헌영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자율규제위원회 활동을 통해 네이버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플랫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네이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의 소비자·이용자 보호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통해 지원하고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보다 건강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율규제위원회와 함께 이용자 보호를 위한 선도적인 사례들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9월 전국서 2만 7000여가구 분양…수도권이 60% 차지
부동산분양 2024.08.29 09:23:49다음 달 전국에서 2만 7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31개 단지, 2만 7803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 1289가구다. 일반분양 기준 공급 물량은 전월(1만 7643가구) 대비 20.7%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같은 달(8799가구)과 비교해서는 2.4배 늘었다. 다음 달 전국 일반분양 물량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61.8%(1만 3166가구)다. 경기가 9904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2840가구)과 서울(422가구) 등의 순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청담 르엘(149가구)’과 성동구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138가구)’이 분양에 돌입한다. 경기에서는 오산시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970가구)’와 성남시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1319가구)’ 등이 대표 분양 단지다. 지방에서는 울산이 1447가구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제주(1401가구), 강원(1229가구), 충남(1126가구) 등의 순이다. 울산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803가구)’를 분양한다. 대구에서는 DL이앤씨가 시공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1112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부동산 매수 심리가 회복될 지 관심이 모인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9.8로 전월(108.8)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구(104.0→112.5), 세종(109.4→115.8) 등도 지수가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분류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과 매매 거래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9월에도 수도권 분양 시장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지방에서도 부동산 시장 심리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활발한 분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코레일, 하반기 신입사원 630명 채용
사회전국 2024.08.29 09:23:37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63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전형은 공개경쟁 147명, 자격증 제한경쟁 217명, 사회형평적 채용 266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또한 상반기와 동일하게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등 6개 권역으로 별도 모집한다. 직렬별 채용 인원은 사무영업 118명, 운전 174명, 차량 100명, 토목 70명, 건축 58명, 전기통신 110명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한다. 합격 후 1개월 이상의 채용형 인턴 과정을 수행하고 별도 평가를 통해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9월 9일 오후 2시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로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1월 15일 14시 이후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서류전형과 체력 심사가 도입되고, 필기시험 범위에 철도법령이 추가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상반기 채용이 대규모 공개경쟁 위주였다면 하반기 채용은 사회적 약자에게 기회를 드릴 수 있는 따뜻한 채용이 될 것”이라며 “청년구직자와 사회적 약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
증권가 “9월 코스피 2550~2880 등락…비수출주가 대안”
증권국내증시 2024.08.29 09:22:52투자 전문가들은 다음 달 코스피가 2550~2880포인트 안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다음 달 코스피 밴드로 2600~2800포인트를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2580~2880포인트, 신한투자증권은 2550~2850포인트로 전망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코스피는 주요 이슈들을 소화하며 2600~2800 내에서 박스권 등락할 것”이라며 “양호한 금융시장 환경이 지속되려면 4차 산업혁명 관련 투자와 성장의 지속, 연착륙을 유도할 적절한 통화 정책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8월 고용 보고서 공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2차 토론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주요 이벤트로 꼽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8월 이후 주식투자 불안을 야기한 3가지 요소로 미국 침체 우려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인공지능(AI) 버블 붕괴론 등을 꼽으며 “이들은 9월에도 여전히 남아있을 것이지만 이미 8월 초 주가 폭락을 경험하면서 내성이 생기고 있으며 9월 중 미국의 주요 실물지표, 9월 FOMC, 미국 대선 2차 토론회 등 주요 이벤트를 거치면서 각 기둥의 축은 약해질 것”이라고 봤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1350원 이하 기간이 길어지면 3분기 실적부터 ‘어닝 서프라이즈’ 확률이 작아진다며 비수출주에서 대안을 찾아야한다고 설명했다. 내수주, 원화 강세 수혜주, 9월 밸류업 지수에 포함될 종목 등으로 포트폴리오 대응 전략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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