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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지난해 5600억 손실…9년 만에 적자 전환
    저축銀 지난해 5600억 손실…9년 만에 적자 전환
    금융정책 2024.03.22 06:00:00
    지난해 저축은행이 56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대규모 영업정지 사태 여파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도 커지면서 연체율은 1년 새 갑절 가까이 뛰었다. ★본지 3월 16일자 8면 참조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지난해 5559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만 하더라도 1조 5622억 원의 순익을 냈는데 적자로 돌아섰다. 저축은행이 순손실을 낸 것은 2013회계년도(2013년 7월~2014년 6월) 이후
  • PF 연체율 3% 달하는데…위기설 선 그은 금융당국
    PF 연체율 3% 달하는데…위기설 선 그은 금융당국
    금융정책 2024.03.22 06:00:00
    지난해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1년 사이 두 배 넘게 올랐다. 특히 저축은행 연체율은 7% 선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현황’에 따르면 금융권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2.7%로 집계됐다. 전년 말(1.19%)와 비교하면 1.51%포인트나 올랐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0.28%포인트 증가했다. 업권별로 보면 저축은행 연체율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저축은행의 경우 지난해 말 6.94%로 한 분기 만에 1.38%포인트 급등했다. 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
  • "엔화 쌀때 사자" 사흘새 1750억원 '뭉칫돈'
    "엔화 쌀때 사자" 사흘새 1750억원 '뭉칫돈'
    금융정책 2024.03.22 05:30:00
    일본 중앙은행(BOJ)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플러스 금리로 돌아서자 ‘엔화’ 매수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에 따라 엔화 가치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환차익을 노리는 ‘엔 테크(엔화+재테크)’족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금리뿐 아니라 다양한 경제 요인들이 환율을 결정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엔화 예금 합산 잔액은 이달 20일 기준 1조 2338억 엔(
  • 직원 평균연봉 1.4억…은행 뺨치는 '꿈의 직장' 어디길래
    직원 평균연봉 1.4억…은행 뺨치는 '꿈의 직장' 어디길래
    금융정책 2024.03.22 05:30:00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내면서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훌쩍 넘겼다. 특히 보험 업계 상위권은 은행보다 더 많은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각 보험사로부터 제출 받은 급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000810)의 직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성과급 포함)이 1억 4394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은행권 중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KB국민은행(1억 2000만 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삼성화재 외에도 삼성생명(032830)(1억 3500만 원), 메리츠화재(1억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22일 ELS 선제 배상안 발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22일 ELS 선제 배상안 발표"
    금융정책 2024.03.21 18:39:03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선제 배상안을 22일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고 선제적인 배상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물꼬를 트면서 다른 시중은행들도 임시 이사회를 앞당기며 배상 논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1일 임 회장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부동산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임시 이사회에서 ELS 선제 배상안을 논의해 발표할 것"이라며 "(평균 배상 비율)40% 얘기가 나오는데 구체적인 비
  • '배임·낙하산 논란' 농협에 칼 빼든 이복현 “지배구조 우려…적정성 확인"
    '배임·낙하산 논란' 농협에 칼 빼든 이복현 “지배구조 우려…적정성 확인"
    금융정책 2024.03.21 18:17: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농협금융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검사와 관련해 “농협 특성상 잘못 운영될 경우 금산분리 원칙이나 내부통제와 관련된 지배구조 규율 체계가 흔들릴 여지가 있기 때문에 더 챙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 참석 후 진행한 백브리핑에서 “농협은 신용·경제사업이 구분돼 있지만 리스크가 명확히 구분돼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고민할 지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현재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와 함
  • 신한카드 고객상담, 내년엔 AI가 절반 맡는다
    신한카드 고객상담, 내년엔 AI가 절반 맡는다
    금융정책 2024.03.21 18:10:07
    신한카드가 2025년까지 고객 상담의 50%를 인공지능(AI)에 맡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한카드는 AI 대전환(AI Transformation) 실현을 위해 ‘AI 5025’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AI 5025’는 AI를 활용해 2025년까지 대고객 상담 커버리지를 50%까지 대체해내는 것을 목표로 상담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해 나가는 프로젝트이다. 현재 신한카드는 업무에 적용해 상담 시간 단축 효과를 보고 있는 ‘AI 음성봇(AI 상담사)’과 24시간 365일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 등을 통해
  • 이복현 "과도한 PF 금리 점검…정상 사업장엔 자금공급 늘려야"
    이복현 "과도한 PF 금리 점검…정상 사업장엔 자금공급 늘려야"
    금융정책 2024.03.21 17:50:23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권과 건설 업계가 갈등을 겪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리 조정에 나섰다. 아울러 부실 사업장을 조기에 정리할 수 있도록 ‘PF 정상화 펀드’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부동산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과 건설 업계 간담회’에서 “현장 검사를 통해 부동산 PF 금리와 수수료 등이 대출 위험에 상응해 합리적으로 부과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며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부동산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권의 PF 자금 공급이 보다 확대돼
  • 우리銀, 외국인직접투자 전문 센터 광화문에 연다
    우리銀, 외국인직접투자 전문 센터 광화문에 연다
    금융정책 2024.03.21 15:30:04
    우리은행은 이달 20일 외국인 직접투자 전담 특화채널인 ‘글로벌투자 원(WON)센터’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빌딩에 추가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 직후 신설한 특화채널로 외국인직접투자와 해외직접투자 등 기업 해외자본거래를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우리은행은 1호점인 ‘강남글로벌투자WON센터’를 시작으로 2호점인 광화문 센터 추가 개점을 계기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자본거래 전문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조 은행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사모펀드,
  • 금감원장 "PF 만기연장 시 과도한 금리 책정 안돼…금융사 현장점검 실시"
    금감원장 "PF 만기연장 시 과도한 금리 책정 안돼…금융사 현장점검 실시"
    금융정책 2024.03.21 15:00:00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현장검사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와 수수료 등이 대출 위험에 상응해 합리적으로 부과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부동산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권의 PF 자금공급이 보다 확대돼야 한다”면서 금융사에 PF 금리를 과도하게 높게 책정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 신한은행, 올해 상반기 100명 신입행원 채용
    신한은행, 올해 상반기 100명 신입행원 채용
    금융정책 2024.03.21 14:56:22
    신한은행은 21일 총 100명 규모의 2024년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SLT는 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와 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 능력 검증으로 구성된다.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
  • 양종희 KB금융 회장 “기업 혁신·발전에 여성 리더 중요”
    양종희 KB금융 회장 “기업 혁신·발전에 여성 리더 중요”
    금융정책 2024.03.21 13:20:05
    KB금융그룹이 이달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여성 부점장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위 스타 멘토링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균형 잡힌 역량과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배 남녀 임원이 멘토가 돼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 회장을 비롯한 신임 여성 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48명의 신임 여성 부점장들을 대상으로 △코칭&midd
  • 작년말 은행 부실채권 비율 0.47%…부실채권 1조 늘어
    작년말 은행 부실채권 비율 0.47%…부실채권 1조 늘어
    금융정책 2024.03.21 07:50:44
    지난해 말 은행의 부실채권 비중이 0.47%로 소폭 올랐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작년 12월 말 기준 0.47%로 전분기 말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부실채권 비율은 지난해 9월 이후 매 분기 늘고 있다.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돼 떼일 위험이 있는 대출금이다. 부실채권은 작년 말 12조5000억 원으로 전분기 보다 1조 원 늘었다. 새롭게 발생한 부실채권이 5조7000억 원까지 불어난 영향이다. 상·매각 등을 통해 4조7000억 원 규모의 채권을 장부에서 지웠지만 새로 생긴 부
  • 外人 근로자 92만…금융권 유치 경쟁 치열
    外人 근로자 92만…금융권 유치 경쟁 치열
    금융정책 2024.03.21 05:30:00
    금융권이 외국인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인구 감소 위기 속에 외국인 노동자 확대 등으로 외국인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은행·보험 등 금융회사들은 외국인 특화 점포, 전용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20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최근 BNK경남은행은 명곡금융센터와 울산영업부 2개 지점에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개설했다. 중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외환마케터를 배치해 외국인 고객들이 환전과 해외 송금 등 금융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 "코인 리딩방, 진짜 수익나네"…믿고 더 넣었더니 인출막고 강퇴
    "코인 리딩방, 진짜 수익나네"…믿고 더 넣었더니 인출막고 강퇴
    금융정책 2024.03.21 05:30:00
    코인 리딩방 운영자 A 씨는 최근 주식으로 큰 손실을 본 B 씨에게 “손실을 복구해주겠다”며 접근했다. B 씨를 텔레그램 리딩방에 초대한 후 “전용 거래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며 가입시킨 뒤 돈을 보내게 했다. 해당 투자방에는 이미 많은 사람이 있었고 많은 수익을 얻었다며 사진 인증도 줄줄이 올라왔다. B씨 역시 A 씨의 말을 따라 투자하니 실제 수익도 발생했고 초기에는 수익금도 정상 인출됐다. 이후 A 씨가 더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투자금을 높여야 한다고 하자 B씨는 수천만 원 단위로 투자금을 늘렸다. 또 다시 수익을 올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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