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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銀 여성 직원도 평균연봉 1억 '훌쩍'
    우리銀 여성 직원도 평균연봉 1억 '훌쩍'
    금융정책 2024.03.18 17:31:31
    우리은행의 여성 직원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앞서 2022년에 1억 원 고지를 밟은 KB국민은행·하나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여성 직원의 근속 연수가 늘고 성과 중심의 보상 체계가 정착되면서 ‘은행권 유리 천장’이 깨지는 흐름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4대 주요 은행(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은행의 여성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 300만 원으로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섰다. 국민은행은 1억 600만
  • 금융위 "PF 대출, 만기 분산돼 위기 발생 가능성 낮아"
    금융위 "PF 대출, 만기 분산돼 위기 발생 가능성 낮아"
    금융정책 2024.03.18 15:42:41
    금융 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가 분산돼 위기가 갑작스레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김소영(사진)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에서 PF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이 같이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향후 부동산 PF 연착륙 기조 하에서 충분히 앞으로의 리스크를 관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업계에서도 손실흡수능력 확충, 적극적인 매각, 채무조정 등을 통한 건전성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저축은행 등 중소금융권의 지난해
  • 청소년 금융 역량 키우기…민·관이 힘을 합친다
    청소년 금융 역량 키우기…민·관이 힘을 합친다
    금융정책 2024.03.18 15:08:39
    금융감독원과 여성가족부가 금융 교육 관계 기관과 함께 청소년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금융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와 여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여가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시설과 금융교육기관을 연계하고, 금감원은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콘텐츠·방문 교육을 제공한다.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3개 금융사(NH농협은행·교보생명보험·KB국민카드)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방문 교육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 "쇼핑몰로 위장해 가상계좌 만들어…청소년 노린 범죄 기승"
    "쇼핑몰로 위장해 가상계좌 만들어…청소년 노린 범죄 기승"
    금융정책 2024.03.18 12:00:00
    A군은 지난해 11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게 된 도박사이트에 가입했다. 그는 사이트에서 안내받은 가상계좌로 열흘 사이 19차례에 걸쳐 120만 원을 입금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도박사이트 운영자가 쇼핑몰 사업자로 위장해 가상계좌를 발급받은 점을 포착했다. 금감원은 18일 이 같은 사례를 공유하며 은행 계좌를 악용한 청소년 대상 범죄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도박 및 마약거래 유인 등 악성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은행이 발급한 가상계좌 등이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
  • 韓-OECD 디지털금융 라운드테이블 개최…가상자산·AI 논의
    韓-OECD 디지털금융 라운드테이블 개최…가상자산·AI 논의
    금융정책 2024.03.18 10:33:05
    금융위원회가 18일 아세안(ASEAN) 국가들의 디지털 금융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위험 요인 해소 방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금융연구원(KIF)과 공동으로 ‘한국-OECD 디지털금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아시아 및 OECD 회원국의 재무 및 금융규제 당국, 중앙은행, 기타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 등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지털 금융에 관한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 카드 이용액 늘었지만…연체율 1.63% '9년만에 최고'
    카드 이용액 늘었지만…연체율 1.63% '9년만에 최고'
    금융정책 2024.03.18 08:14:23
    지난해 카드사 연체율이 9년 만에 가장 높았다. 카드사들의 대손 비용도 치솟아 1조 원을 웃돌면서 당기순이익이 소폭 줄었다. 카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취약 계층의 상환 능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23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업 카드사 8곳의 당기순이익은 2조 5832억 원으로 전년보다 0.9% 감소했다. 총비용이 전년보다 16.1% 증가한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총수익 증가율(14.2%)을 웃돌았다. 카드사
  • '적신호' 산은에 2조 수혈…핵심산업 자금줄 숨통트나
    '적신호' 산은에 2조 수혈…핵심산업 자금줄 숨통트나
    금융정책 2024.03.18 05:30:00
    정부가 KDB산업은행에 2조 원 규모의 자금 투입을 추진한다. 최근 들어 재무 건전성이 악화하면서 국가 핵심 산업 등에 대한 자금 공급이 위축돼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출자로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개선되면 산은이 반도체, 2차전지, 인공지능(AI) 등 핵심 산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자금 지원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식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기업 주식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이달 중
  • '돈맥경화' 핵심산업에 정책자금 단비 기대
    '돈맥경화' 핵심산업에 정책자금 단비 기대
    금융정책 2024.03.17 17:46:51
    정부가 KDB산업은행에 2조 원 규모의 자금을 긴급 투입하는 것은 최근 들어 재무 건전성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재무 건전성 탓에 국가적으로 필요한 기업과 산업에 대한 자금 공급도 위축돼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정부는 이번 출자로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개선되면 산은이 반도체, 2차전지, 인공지능(AI) 등 국가 기간산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산은의 BIS 비율은 2020년 말 16%를 기록한 후 줄곧 내림세를 이어오다 지난
  • "돌려 막아도 못 버텨"…'햇살론15' 대위변제율 첫 20% 돌파
    "돌려 막아도 못 버텨"…'햇살론15' 대위변제율 첫 20% 돌파
    금융정책 2024.03.17 17:45:59
    대표적인 서민 정책금융 상품 햇살론의 연체율이 급등해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 비율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장기간 이어진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취약 차주들의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어 채무 부실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개혁신당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저신용자를 지원하는 서민 정책금융 상품인 ‘햇살론15’의 지난해 대위변제율은 21.3%로 나타났다. 전년(15.5%) 대비 5.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햇살론15의 대위변제율이
  • [단독] '재무 적신호' 산은에 2조 긴급수혈
    [단독] '재무 적신호' 산은에 2조 긴급수혈
    금융정책 2024.03.17 17:45:09
    정부가 KDB산업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개선해 기업 지원 여력을 확대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자금 투입을 추진한다. 17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식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기업 주식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이달 중 출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은이 정책금융공사와 통합해 출범한 2015년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정부가 산은에 추가 출자를 추진하는 이유는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산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13.66%까지 내려앉았다.
  • 보험 '절판 마케팅' 기승에…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보험 '절판 마케팅' 기승에…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금융정책 2024.03.17 13:43:27
    A씨는 매일 43만 원을 보장한다는 설계사 말만 듣고서 상급종합병원 입원과 1인실(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입원일당특약에 가입하고 특약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10년간 총 47만원 납입해왔다. 그러던 중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A씨는 동네 병원 소견서를 들고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총 6차례 항암 치료를 받기로 하고 입원 수속을 할 때마다 1인실 사용을 요청했지만 자리가 없어 다인실에 입원해야 했다. 1인실이 아닌 탓에 결국 보험금도 받지 못했다. 보험업계가 단기납 종신보험과 상급병원 1인실 입원비 등 보험상품에 대해 과
  • 일상이 된 AI…금융당국도 지원 사격
    일상이 된 AI…금융당국도 지원 사격
    금융정책 2024.03.17 12:00:00
    인공지능(AI)이 일상에 빠르게 침투하고, 금융권에서도 생성형 AI와 관련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금융 당국도 국내 금융 AI 발전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 본원에서 ‘금융권 AI 활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부의 AI 정책 추진 방향을 금융권에 소개하고 학계와 산업계, 금융권 전문가들과 함께 AI 활용 활성화 및 책임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AI가 우리 일상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주요국들의 AI 우위(AI Supr
  • 금융위 상임위원에 이형주 금융정책국장
    금융위 상임위원에 이형주 금융정책국장
    금융정책 2024.03.15 21:30:10
    두 달 넘게 지연됐던 금융위원회 고위 공무원 인사가 단행됐다. 1급 인사가 이뤄지면서 산하 기관장과 과장급 인사도 후속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신임 상임위원에 이형주 금융정책국장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이윤수 금융정보분석원장(FIU)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39회로 입직한 이 신임 상임위원은 금융위에서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을 역임했다. 같은 행정고시 39회인 이 신임 증선위원은 금융위에서 대통령 경제수석실 행정관을 두 차례 지내고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을 지냈다. 금융
  • [인사]금융위원회
    금융정책 2024.03.15 19:57:50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 △금융위 상임위원 이형주 △증선위 상임위원 이윤수 △금융정책국장 신진창 △FIU 제도운영기획관 김기한 <고위공무원 승진> △대변인 손주형
  • ELS 피해자 절규·금융당국 당근책에도…은행들은 자율배상 눈치보기만
    ELS 피해자 절규·금융당국 당근책에도…은행들은 자율배상 눈치보기만
    금융정책 2024.03.15 16:34:44
    금융 당국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와 관련해 ‘자율 배상 시 제재 감경’이라는 당근책을 제시했지만 은행권에서는 ‘눈치 보기’가 한창이다. 시장에서는 우리은행이 판매액이 가장 적어 가장 신속하게 배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대로 판매액이 압도적으로 많은 KB국민은행의 선제 결정을 기다리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금융 당국은 반복되는 금융투자상품 손실 사태를 막기 위해 아예 설계 단계부터 적합한 소비자군을 고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 손실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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