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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A] ELS 손실 배상 언제 받나…판매사 제재는?
    금융정책 2024.03.11 17:43:09
    금융감독원이 11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한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전액 배상을 받는 투자자가 나올 수도, 반대로 아예 배상을 받지 못하는 수가 나올 경우도 있게 됐다. 투자자별로 언제·얼마나 배상을 받을 수 있을지, 향후 판매사별 제재는 어떻게 이뤄질지 등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금감원의 브리핑 내용을 중점으로 주요 내용을 문답 형태로 정리했다. -ELS 투자로 손실을 본 투자자는 언제쯤 배상받을 수 있나. △각 판매사가 이번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자율적으로 배상(사적 화해)을 실시할 수 있다. 이
  • 예금하러 왔다가 ELS 가입한 80대 …"75% 배상"
    예금하러 왔다가 ELS 가입한 80대 …"75% 배상"
    금융정책 2024.03.11 17:41:38
    # 주가연계증권(ELS) 투자 경험이 두 차례 정도 있는 80대 초반의 투자자 J 씨는 2021년 1월께 ELS가 아닌 예적금 가입을 위해 A 은행을 방문했다. J 씨는 당시 은행 직원의 권유로 2500만 원 상당의 홍콩H지수 ELS 상품에 가입했다. 하지만 올 1월 만기가 도래하며 손실이 확정됐다. 문제는 A 은행이 J 씨에게 ELS 상품을 설명하면서 투자 위험 일부를 누락하거나 왜곡된 내용을 전달했고 만 80세 이상에 해당하는 초고령자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배상안에 따르면 J 씨는 어느 정도
  • 금융권 책임만…홍콩ELS 최대 100% 배상
    금융권 책임만…홍콩ELS 최대 100% 배상
    금융정책 2024.03.11 17:41:27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 손실에 대해 최대 100%를 배상하라고 은행·증권사 등 판매사에 권고했다. 특히 “모든 은행이 상품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은 채 판매했다”며 적어도 손실의 20%는 부담하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손실을 입은 투자자의 90% 이상이 과거 수차례 ELS에 가입했던 경험이 있는데도 ‘설명이 미흡했다’는 이유로 판매사에 배상액을 일괄 청구한 것은 투자자 책임을 은행에 떠넘긴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금감원이 11일 발표한 ‘홍콩H지수 ELS 검사 결과(잠정) 및 분쟁 조정 기준안
  • 신임 금융연구원장에 이항용 한양대 교수
    신임 금융연구원장에 이항용 한양대 교수
    금융정책 2024.03.11 17:14:06
    이항용(59)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새 한국금융연구원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1일 총회에서 이 교수를 제11대 한국금융연구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3년간이다. 1965년생인 이 신임 원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과 석사,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을 거쳐 2007년부터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예금보험공사 비상임이사와 새출발기금이사회 의장, 금융위원회 금융
  • 하나은행, 전국 1000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간판 교체 지원
    하나은행, 전국 1000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간판 교체 지원
    금융정책 2024.03.11 16:55:32
    하나은행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총 1000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간판 교체·인테리어 등 매장 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11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장 약 10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의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하나은행은 ’간판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장의 외관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
  • 카카오뱅크, 트래블월렛과 외화 서비스 확장 맞손
    카카오뱅크, 트래블월렛과 외화 서비스 확장 맞손
    금융정책 2024.03.11 16:53:01
    카카오뱅크는 외화 충전·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인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카카오뱅크의 외화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500만 고객을 보유한 외화 서비스 핀테크로, 환전 등 외화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45개 통화에 대한 환전·재환전 수수료 및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함께 향후 선보일 예정인 신규 외화 서비스와 관련한 협력을 모색할 예정
  • 신한은행,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원
    신한은행,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원
    금융정책 2024.03.11 16:44:23
    신한은행과 인천광역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11일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향후 인천광역시 관내 네트워크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돕기 위한 마케팅 및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인천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정보
  •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홍콩ELS사태 죄송·유감…고객 선택권은 확대돼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홍콩ELS사태 죄송·유감…고객 선택권은 확대돼야"
    금융정책 2024.03.11 16:28:49
    조용병(사진) 은행연합회장이 11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은행 내부통제의 구조나 실천을 실질화하는 데 은행연합회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과거 사모펀드 사태 이후 금융소비자법이 도입되고 은행들도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음에도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금융 당국이 발표한 ‘ELS 관련 배상 기준안’에 대해 “시장과 소비자, 당국 소통의 시작점”이라며 “각 은행도 이제부터 자체 점검
  • 홍콩 ELS 배상 기준안 확정…0-100%까지
    홍콩 ELS 배상 기준안 확정…0-100%까지
    금융정책 2024.03.11 11:43:56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홍콩 H지수 ELS 검사결과(잠정) 및 분쟁조정기준 브리핑에서 입장하고 있다. 이날 금감원은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해 최소 0%에서 최대 100%까지 배상하는 차등 배상안을 내놨다.
  • ELS 차등배상안 내놓은 금감원
    ELS 차등배상안 내놓은 금감원
    금융정책 2024.03.11 11:16:0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홍콩 H지수 ELS 검사결과(잠정) 및 분쟁조정기준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금감원은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해 최소 0%에서 최대 100%까지 배상하는 차등 배상안을 내놨다.
  • 홍콩 ELS 배상안은?
    홍콩 ELS 배상안은?
    금융정책 2024.03.11 11:14:5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홍콩 H지수 ELS 검사결과(잠정) 및 분쟁조정기준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금감원은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해 최소 0%에서 최대 100%까지 배상하는 차등 배상안을 내놨다.
  • 최대 100% 배상하라…금감원, 홍콩 ELS 배상기준 공개
    최대 100% 배상하라…금감원, 홍콩 ELS 배상기준 공개
    금융정책 2024.03.11 10:00:00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이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했다. 판매사의 불완전판매 정도와 투자자의 조건 등에 따라 100% 배상 받을 수도 있고, 아예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판매사와 투자자간 분쟁이 최대한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검사 및 조사에서 파악한 내용 등을 기초로 분쟁조정기준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월 8일부터 지난 8일까지 11개 주요 판매사에 대한 현장 검사 및 민원 조사를
  • 저축은행·상호금융에서도 대출이자 최대 150만원 돌려준다
    저축은행·상호금융에서도 대출이자 최대 150만원 돌려준다
    금융정책 2024.03.11 05:30:00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서 5~7%대의 고금리로 사업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도 이자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18일부터 지난해 말 기준 중소 금융권에서 연 5~7% 미만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약 40만 명의 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에 총 3000억 원 규모로 1인당 평균 75만 원(최대 150만 원) 수준의 이자 환급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자 지원은 금융기관이 이자 환급을 신청한 차주에게 1년간 납입한 이자의 일부를 환급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환급액을 재정으로 보
  • 신용사면 앞둔 2금융권 고민…대안 신용평가모델 속도내나
    신용사면 앞둔 2금융권 고민…대안 신용평가모델 속도내나
    금융정책 2024.03.10 17:47:09
    소액 연체자의 연체 기록을 없애주는 ‘신용 사면’이 예정된 가운데 제2금융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신용 사면을 받은 사람들이 신규 대출이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때 평가 기준이 없어 금융사의 위험은 더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기존 신용 평가 시스템에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 신용 평가 모델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12일부터 2000만 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한 약 298만 명에 달하는 개인 대출자의 연체 기록을 삭제하는 ‘신용 사면’이 추진된다. 5월 말까지 기존
  • 소상공인도 2금융 대출이자 최대 150만원 환급
    소상공인도 2금융 대출이자 최대 150만원 환급
    금융정책 2024.03.10 12:00:00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서 고금리로 사업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도 이자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18일부터 지난해 말 기준 중소 금융권에서 연 5~7% 미만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약 40만 명의 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에 총 3000억 원 규모로 1인당 평균 75만 원(최대 150만 원) 수준의 이자 환급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자 지원은 금융기관이 이자 환급을 신청한 차주에게 1년간 납입한 이자의 일부를 환급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환급액을 재정으로 보전하는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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