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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손 보상된단 말에 무릎 줄기세포 주사 맞았다가 낭패 볼 수도”
    “실손 보상된단 말에 무릎 줄기세포 주사 맞았다가 낭패 볼 수도”
    금융정책 2024.03.20 14:10:02
    최근 신의료기술로 승인된 ‘골수 흡인물 무릎주사’(일명 무릎 줄기세포 주사)와 ‘전립선 결찰술’의 보험금 청구 및 분쟁이 많아지면서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신의료기술은 실손보험 보상 대상이지만, 소비자가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정한 치료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보상을 못 받을 수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의 소비자 경보를 20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신의료기술로 승인된 무릎 주사의 보험금 청구 건수는 같은 달 38건에서 올해 1월 1800건으로 월평균 약 95.7% 증가했
  • 금융권, 대출금리·수수료 등 내려 '상생금융' 1조 지원
    금융권, 대출금리·수수료 등 내려 '상생금융' 1조 지원
    금융정책 2024.03.20 13:54:32
    금융위원회가 금융권이 대출금리·수수료 인하 등 상생금융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조 265억 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은행권은 약 344만 명에게 9076억 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일반차주 약 186만 명의 대출금리를 인하하거나 만기 연장 시 금리 인상 폭을 제한했다. 여신전문 업계는 1189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추산됐다. 연체 차주 채무 감면과 취약 계층 대환 대출에 각 466억 원, 615억 원이 지원됐다. 보험 업계는 자동차보험의 올해 보험료를 평균 2.5% 인하해 약 5200억 원이 절감됐
  • "200만원 갚아라"…70대 노인 냉장고 압류한 대부업자 적발
    "200만원 갚아라"…70대 노인 냉장고 압류한 대부업자 적발
    금융정책 2024.03.20 12:00:00
    대부업체 A사는 최근 채권자 최모(73)씨의 집을 찾아 냉장고와 TV를 압류했다. 채무원금 201만 원을 제때 갚지 않았다며 고령의 최씨가 생계를 이어가는 데 필요한 물품까지 가져갔다. 금융감독원은 ‘채권추심 가이드라인’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차주의 경우 대부업자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가전을 압류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어긴 것이다. 20일 금감원은 민생침해 채권추심 방지 대부업자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A사를 포함한 대부업체 3곳이 고령자·최저생계비 이하 채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기 위해 생활가전을
  • [인사]예금보험공사
    금융정책 2024.03.20 10:05:42
    ◇예금보험공사 <임원 선임> △이사 이병재
  • 코인방 초대하고 먹튀 '투자 사기' 기승…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코인방 초대하고 먹튀 '투자 사기' 기승…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금융정책 2024.03.20 08:10:41
    코인 리딩방 운영자 A 씨는 최근 주식으로 큰 손실을 본 B 씨에게 “손실을 복구해주겠다”며 접근했다. B 씨를 텔레그램 리딩방에 초대한 후 “전용 거래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며 가입시킨 뒤 돈을 보내게 했다. A 씨는 투자 초기에는 수익금을 정상 인출해주다 투자금이 수천만 원 단위로 늘자 즉시 인출을 막았다. 이상함을 감지한 B 씨는 어떻게든 돈을 빼보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가치가 급등하자 B 씨의 사례처럼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투자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
  • 외국은행 국내지점 지난해 순익, 6% 늘어 1.6조
    외국은행 국내지점 지난해 순익, 6% 늘어 1.6조
    금융정책 2024.03.20 07:51:38
    금융감독원이 20일 33개 외국 은행 국내 지점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 556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6%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파산 위기 후 경쟁사에 인수된 크레디트스위스(CS)의 국내 지점 실적(-4536억 원)은 제외한 것이다.비이자이익이 1조 87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7%(5510억 원) 증가해 전체 순익을 끌어올렸다. 특히 유가증권 평가이익이 1조 4330억 원이나 늘었다. 지난해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은행이 보유한 유가증권의 장부상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유가증권 매매 이익도 같은 기
  • 기업 脫탄소 전환에 7년간 452조 투입
    기업 脫탄소 전환에 7년간 452조 투입
    금융정책 2024.03.20 05:30:00
    정부가 은행과 함께 기업의 탈탄소를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452조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유럽연합(EU) 등 선진국들의 탄소 규제가 늘어나고 있어 제때 대응하지 못하면 수출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금융권은 설비투자 자금 공급, 신재생에너지 증설 펀드 조성, 기후변화 관련 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 관련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KDB산업은행·수출입은행&mi
  • 홍콩ELS 자율배상 본격화…이 은행 '스타트' 끊는다
    홍콩ELS 자율배상 본격화…이 은행 '스타트' 끊는다
    금융정책 2024.03.20 05:30:00
    우리은행이 이틀 뒤 열리는 이사회를 거쳐 다음주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 배상안을 발표한다. 판매 잔액이 400억 원 수준으로 조 원 단위로 판매한 다른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상 부담이 작아 선제적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은행들 역시 이달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기점으로 배상안 마련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홍콩H지수 ELS 만기 도래 일정과 손실 예상 규모 등을 보고하고 자율 배상에 관한 사항을 부의할 예정이다. 이사회 심의와 결
  • [여명] 교도소 담장 넘어가는 취약계층
    [여명] 교도소 담장 넘어가는 취약계층
    금융정책 2024.03.19 17:49:31
    이달 8일 충남 아산 새마을금고. 복면을 한 40대 남성 A 씨가 흉기를 들고 침입했다. 그는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해 1억여 원의 돈을 빼내 도주했다. 추적을 피하기 위해 미리 준비했던 렌터카로 갈아타는 치밀함도 보였다. 아찔한 활극은 불과 4시간여 만에 막을 내렸다. 그는 경기도 안성의 한 쇼핑몰에서 아내와 식사하고 나오다 주차장에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여기까지만 보면 영화를 많이 본 한 중년 남자의 철없는 범죄다. 국내 금융기관 강도 사건의 범인 검거율은 거의 100%다. CCTV 덕분에 금융기관 강도는 수사망을 피해갈 길이
  • 우리銀, 22일 ELS배상 결정…하나·신한도 이사회 보고 예정
    우리銀, 22일 ELS배상 결정…하나·신한도 이사회 보고 예정
    금융정책 2024.03.19 16:34:34
    우리은행이 다음 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 배상안을 발표한다. 다른 은행들도 이번 주 이사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융 당국이 암묵적으로 이달 이사회와 주주총회까지를 숙의 ‘데드라인’으로 제시하면서 은행들이 배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홍콩H지수 ELS 만기 도래 일정과 손실 예상 규모 등을 보고하고 자율 배상에 관한 사항을 부의할 예정이다. 이사회 심의와 결의가 마무리된 직후 자율 배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 금융위 부위원장 “정보 접근 어려움 커…청년 집중 금융 교육 강화하겠다”
    금융위 부위원장 “정보 접근 어려움 커…청년 집중 금융 교육 강화하겠다”
    금융정책 2024.03.19 14:51:52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우리 금융 소비자들은) 검증되지 않은 ‘핀플루언서’(금융 분야 인플로언서)에 의존하거나 투자 위험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주식 리딩방과 같은 금융 범죄에 쉽게 노출되기도 했다”며 “주가 단기 급등락에 베팅하는 근시안적 투자행태는 개인의 손실 위험 외에 시장 변동성을 확대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금융위·금융감독원 주관의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며 금융교육이 시급함을 강조
  • 예보, 서울보증보험 IPO 재추진…"내년 상반기내 상장"
    예보, 서울보증보험 IPO 재추진…"내년 상반기내 상장"
    금융정책 2024.03.19 10:19:41
    예금보험공사가 서울보증보험의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보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 수정안’을 전날 의결했다고 전했다. 예보는 보유한 서울보증보험 지분(93.85%) 중 10% 이상을 IPO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매각할 계획이다. 예보는 “상장 완료 후 상환기금 청산 전까지 입찰 또는 블록세일 등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매각할 계획”이라면서 “1회 매각 물량을 특정하지 않고 투자자 수요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주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
  • 정부, 탈탄소 위해 2030년까지 420조 투입
    정부, 탈탄소 위해 2030년까지 420조 투입
    금융정책 2024.03.19 08:00:00
    정부가 기업의 탄소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420조 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한다. 시중은행은 산업은행과 9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후방 지원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관련 은행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시중은행의 은행장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기업의 탄소저감 설비투자 지원 등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앞으로
  • 은행권 '유리천장' 깨진다…女 평균연봉 '1억' 돌파한 곳은
    은행권 '유리천장' 깨진다…女 평균연봉 '1억' 돌파한 곳은
    금융정책 2024.03.19 05:30:00
    우리은행의 여성 직원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서면서 KB국민은행·하나은행을 포함해 4대 시중은행 중 3곳이 ‘여직원 평균연봉 1억 원 시대'를 맞게 됐다. 여성 직원의 근속 연수가 늘고 성과 중심의 보상 체계가 정착되면서 ‘은행권 유리 천장’이 깨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4대 주요 은행(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은행의 여성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 300만 원으로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국민은행은 1억 600
  • 금감원장·은행장 회동…홍콩ELS 자율배상에는 '묵묵부답'
    금감원장·은행장 회동…홍콩ELS 자율배상에는 '묵묵부답'
    금융정책 2024.03.18 21:44:57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과 관련해 “(각 은행이) 이사회나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그러한 과정에서 금감원과 소통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18일 오후 열린 전국은행연합회 이사회와 정례회의 겸 비공개 만찬에서 주요 은행장들과 회동을 가진 후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이 지난 11일 홍콩 ELS 분쟁 조정 기준안을 발표한 이후 이 원장이 주요 은행 은행장들로 구성된 은행연합회 이사회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LS 사태가 금융권의 화두로 떠오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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