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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라인 제기 ‘JB금융·핀다 상호주 의결권 금지’ 가처분 인용
    얼라인 제기 ‘JB금융·핀다 상호주 의결권 금지’ 가처분 인용
    은행 2024.03.26 15:42:02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제기한 핀테크 업체 핀다의 JB금융지주(175330)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이 법원에서 인용됐다. 26일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지주와 핀다를 상대로 신청했던 상호주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을 전주지방법원이 이날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JB금융은 지난해 핀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100% 자회사인 JB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신기술투자조합 등을 통해 JB금융 지분에 투자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탈법적인 방식으로 상법상의 상호주 규제를 회피하며 상호주를 형성한 것"이라라는 주장을
  • 신한금융, 이사회 의장에 윤재원…역대 두 번째 여성 발
    신한금융, 이사회 의장에 윤재원…역대 두 번째 여성 발
    은행 2024.03.26 14:53:56
    신한금융지주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윤재원(사진)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신한금융이 여성 이사회 의장을 배출한 것은 2010년 전성빈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윤 신임의장은 홍익대 경영대 교수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과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신한금융 사외이사로 선임돼 지금까지 활동 중이다. 최근 금융지주들은 여성 사외이사를 잇달아 발탁해 금융권 이사회에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특정 성(性)이 이사회를 독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자본시장법이 시행되는
  • "거래실적 필요하다며 6000% 이자 수취"…불법 대부업자 '경보'[금융주치의]
    "거래실적 필요하다며 6000% 이자 수취"…불법 대부업자 '경보'[금융주치의]
    은행 2024.03.26 12:00:00
    자영업자 A씨는 최근 사업 자금을 구하려 대부중개업자에 500만 원을 대출 신청했다. 중개업자는 대출을 위해 거래이력이 먼저 필요하다며 우선 20만 원을 대출한 뒤 원리금 45만 원을 갚으라고 요구했다. 한 차례 상환이 이뤄진 뒤에도 중개업자는 같은 방식으로 대출과 상환을 수 차례 반복하도록 했다. 중개업자는 “대출에 필요한 거래이력이 생겼으니 조만간 사업자금을 내주겠다”고 해놓고 며칠 뒤 잠적했다. 결과적으로 A씨는 원하던 사업자금은 구하지도 못한 채 6517.9%(1500만 원)의 이자만 부담하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26일 A씨
  • 전월세대출 출시 6개월 만에…토스뱅크,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전월세대출 출시 6개월 만에…토스뱅크,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은행 2024.03.26 10:53:49
    토스뱅크가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 6개월 만에 ‘대출 갈아타기’ 경쟁에 뛰어들었다. 26일 토스뱅크는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에 따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9월 전월세자금대출 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이후 6개월여 만에 누적 약정금액 1조 원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토스뱅크가 이번에 선보인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모바일을 통해 간단한 절차로 금리 비교 후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아울러 가심사를 통해
  • 농협은행·신보, '혁신스타트업 500억 원 지원' 맞손
    농협은행·신보, '혁신스타트업 500억 원 지원' 맞손
    은행 2024.03.26 09:53:01
    NH농협은행이 26일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 스타트업 기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창업 7년 이내 유망창업·유망서비스·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이다. 농협은행은 7억 원의 보증료를 재원금으로 출연해 총 500억 원의 협약 보증 대출을 공급하고 고객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최대 2년까지 전액 지원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qu
  • 서민·취약계층 위해 내놨는데…3년째 목표 못 채우는 이 대출
    서민·취약계층 위해 내놨는데…3년째 목표 못 채우는 이 대출
    은행 2024.03.26 05:30:00
    은행권이 지난해 공급한 새희망홀씨 대출 규모가 당초 목표치보다 6600억 원가량 부족해 3년째 공급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매년 공급 목표를 높여왔지만 목표만큼 충분한 자금 공급이 이뤄지지 못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 당국은 올해 공급 목표를 지난해보다 1300억 원 더 확대하자 금융권 일각에서는 애초부터 실현 가능하지 않은 목표를 설정해 상생 금융을 위한 ‘생색 내기’만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4개 은행(산업&middo
  • 올해 1300억 더 늘린다지만…3년째 목표치 못채운 새희망홀씨
    올해 1300억 더 늘린다지만…3년째 목표치 못채운 새희망홀씨
    은행 2024.03.26 05:30:00
    은행권이 지난해 공급한 새희망홀씨 대출 규모가 당초 목표치보다 6600억 원가량 부족해 3년 연속 공급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매년 공급 목표를 높여왔지만 목표만큼 충분한 자금 공급이 이뤄지지 못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 당국은 올해 공급 목표를 또 지난해보다 1300억 원 더 늘려 잡았다. 금융권에서는 금융 당국이 서민금융 지원을 홍보하기 위해 실현 가능하지 않은 목표를 설정해 생색만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4개 은행(산업&mid
  • 은행연합회, 폴란드 은행들과 금융 협력 확대한다
    은행연합회, 폴란드 은행들과 금융 협력 확대한다
    은행 2024.03.25 18:00:00
    은행연합회가 25일 폴란드 은행들과의 금융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한국-폴란드 정상회담 이후 방산·원전 사업에 대한 금융분야 협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합회는 이날 폴란드 공식 방문 일정에서 폴란드은행협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세미나 개최 △금융규제 관련 정보 교환 등 업무협력 추진 △교육·연수 관련 업무제휴 등이 담겼다. 또 MOU 체결과 함께 양국 은행협회는 ‘디지털금융 및 경제·은행산업 현황 관
  • 신한 재일교포주주, 3년만에 주총 대거 참석
    신한 재일교포주주, 3년만에 주총 대거 참석
    은행 2024.03.25 17:39:51
    신한금융지주 재일교포 주주 300여 명이 주주총회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축소 운영됐던 주총이 3년 만에 정상화되면서 대거 서울에 집결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방한하는 주주 중에는 2~3세 주주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교포 주주들은 신한지주(055550) 지분의 15~17%를 보유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주주들의 방한 기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재일교포들이 배당금을 대부분 한국 내에서 유보하거나 소비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
  • "캐시백으로 학자금 대출 갚는다"…케이뱅크, 연내 학자금 대출 상환 체크카드 출시
    "캐시백으로 학자금 대출 갚는다"…케이뱅크, 연내 학자금 대출 상환 체크카드 출시
    은행 2024.03.25 16:43:14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체크카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을 상환하는 제휴카드 출시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상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학자금대출 이용자의 상환부담 경감을 돕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설 예정으로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한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가칭)’를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환급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카드
  • 기업銀, 1000억 규모 혁신기술 투자펀드 조성
    기업銀, 1000억 규모 혁신기술 투자펀드 조성
    은행 2024.03.25 16:19:55
    IBK기업은행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 기술 보유 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SI) 펀드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는 총 1000억 원 규모로 기업은행이 900억 원, IBK캐피탈이 100억 원을 출자했다. 펀드 운용(GP)은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IBK캐피탈이 맡는다. 주요 투자 대상은 기업은행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한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 기술 보유 기업과 차별화된 사업 모델로 성장 가능
  • 신한은행 '솔빠른 해외송금' 출시…국가·금액 상관없이 수수료 3.5달러
    신한은행 '솔빠른 해외송금' 출시…국가·금액 상관없이 수수료 3.5달러
    은행 2024.03.25 16:16:40
    신한은행은 비대면 해외송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 세계 200여개국에 송금하고 찾을 수 있는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추가 정보 없이 송금할 수 있으며 일반 해외송금 대비 수취인이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송금수수료는 국가, 금액에 상관없이 3.5달러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개인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 앱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금액 한도는 미 달러 기준 건당 5000달러, 1일 최대
  • [단독] 한미일 정책금융기관 첫 공조무대로 印 낙점
    [단독] 한미일 정책금융기관 첫 공조무대로 印 낙점
    은행 2024.03.25 15:06:22
    한미일 정책금융기관이 첫 공동 진출 국가로 인도를 낙점했다. 3국 정부 금융기관들은 인도에 진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투자 자금을 수혈하는 방식으로 후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과 미국 국제금융개발공사(DFC),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은 이달 초 일본 도쿄에서 고위급 간담회를 열고 공동 진출 국가로 인도를 선정했다. 지난해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체결한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DFC와 JBIC는 대외 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우리
  • 신한은행, 29일 이사회서 '홍콩ELS 자율배상' 논의
    신한은행, 29일 이사회서 '홍콩ELS 자율배상' 논의
    은행 2024.03.25 14:52:27
    신한은행은 이달 29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21일 이사회 간담회를 열어 관련 현안을 공유했다. 지난해 6월부터 가동된 H지수 ELS 사후 관리 전담 테스크포스(TF)가 자율 배상 관련 시뮬레이션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외 주요 시중은행들도 이번주 이사회를 열고 자율배상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달 27일 이사회에서 자율 배상을 논의하고,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도 28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배상안을 확정할
  • 수은, 첨단전략산업펀드 조성 위해 1500억 출자
    수은, 첨단전략산업펀드 조성 위해 1500억 출자
    은행 2024.03.25 13:14:11
    수출입은행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500억원을 출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은은 이번 출자로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은은 이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인증을 취득하는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수은이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펀드를 조성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상반기 4개 펀드에 1500억 원을 출자해 총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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