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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맥경화' 핵심산업에 정책자금 단비 기대
    '돈맥경화' 핵심산업에 정책자금 단비 기대
    은행 2024.03.17 17:46:51
    정부가 KDB산업은행에 2조 원 규모의 자금을 긴급 투입하는 것은 최근 들어 재무 건전성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재무 건전성 탓에 국가적으로 필요한 기업과 산업에 대한 자금 공급도 위축돼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정부는 이번 출자로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개선되면 산은이 반도체, 2차전지, 인공지능(AI) 등 국가 기간산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산은의 BIS 비율은 2020년 말 16%를 기록한 후 줄곧 내림세를 이어오다 지난
  • [단독] '재무 적신호' 산은에 2조 긴급수혈
    [단독] '재무 적신호' 산은에 2조 긴급수혈
    은행 2024.03.17 17:45:09
    정부가 KDB산업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개선해 기업 지원 여력을 확대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자금 투입을 추진한다. 17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식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기업 주식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이달 중 출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은이 정책금융공사와 통합해 출범한 2015년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정부가 산은에 추가 출자를 추진하는 이유는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산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13.66%까지 내려앉았다.
  • [스타즈IR] 하나금융지주, 올 3000억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강화
    [스타즈IR] 하나금융지주, 올 3000억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강화
    은행 2024.03.17 17:38:09
    최근 정부가 상장사들에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독려하는 가운데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지난해 주주환원율을 33%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하나금융지주는 나아가 주주환원율을 중장기적으로 50%까지 올리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 금융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총 주주환원율을 2022년 27%에서 33%로 높이고 추후 이를 50%까지 높이기로 했다. 하나금융지주는 특히 지난해 연간 배당금을 2022년 1주당 3350원보다 50원 많은 3400원으로 늘렸다. 200
  • 우리은행, 상경치료 소아암 투병 어린이 위한 쉼터 마련
    우리은행, 상경치료 소아암 투병 어린이 위한 쉼터 마련
    은행 2024.03.17 11:24:39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치료 지원 시설인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 편의성을 고려해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자리 잡은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는 항암·방사선 치료를 위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서울로 상경하는 소아암 투병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으로 소아암 투병 어린이 의료비와 학습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작년 10월에 열린
  • 하나은행, 대전에 중장년 맞춤 융복합 공간 '50+ 컬처뱅크' 개점
    하나은행, 대전에 중장년 맞춤 융복합 공간 '50+ 컬처뱅크' 개점
    은행 2024.03.17 11:19:22
    하나은행이 4050 중장년층에 특화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 은행에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를 접목한 10번째 ‘컬처뱅크’로 지역사회와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는 목표다.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오후 대전광역시 대흥동 소재 대전지점에서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민경배 대전시의원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
  • '영웅' 돌격에 '라이즈' 반격…불붙은 은행권 모델 전쟁
    '영웅' 돌격에 '라이즈' 반격…불붙은 은행권 모델 전쟁
    은행 2024.03.17 05:30:00
    은행들이 유명 스타들을 광고 모델로 앞세워 '마케팅 전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하나은행이 기용한 모델 임영웅의 광고 영상은 금융권 광고 영상으로는 전례를 찾기 힘든 ‘1000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령·금융상품별 타기팅을 통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광고 모델로 대세 남자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를 신규 모델로 추가 발탁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12일 공개한 티저 영상은 엑스(구 트위터)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하루
  • "아직도 수수료 내니?"…'무료 환전' 경쟁 활활
    "아직도 수수료 내니?"…'무료 환전' 경쟁 활활
    은행 2024.03.17 05:30:00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해외여행객을 잡기 위한 금융권의 ‘환전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1월 토스뱅크가 환전 수수료 무료를 선언한 이후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갖춘 상품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뱅크가 500만 고객을 보유한 외화 서비스 핀테크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신규 외화 서비스 출시 초읽기에 들어가며 ‘환전 경쟁’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7일 외화 충전·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카카오뱅
  • ELS 피해자 절규·금융당국 당근책에도…은행들은 자율배상 눈치보기만
    ELS 피해자 절규·금융당국 당근책에도…은행들은 자율배상 눈치보기만
    은행 2024.03.15 16:34:44
    금융 당국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와 관련해 ‘자율 배상 시 제재 감경’이라는 당근책을 제시했지만 은행권에서는 ‘눈치 보기’가 한창이다. 시장에서는 우리은행이 판매액이 가장 적어 가장 신속하게 배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대로 판매액이 압도적으로 많은 KB국민은행의 선제 결정을 기다리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금융 당국은 반복되는 금융투자상품 손실 사태를 막기 위해 아예 설계 단계부터 적합한 소비자군을 고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 손실을 자
  • 우리금융, 저축은행·PE 대표에 이석태·강신국 추천
    우리금융, 저축은행·PE 대표에 이석태·강신국 추천
    은행 2024.03.15 15:32:31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로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이 추천됐다. 우리금융그룹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PE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5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해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우리에프아이에스에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이 신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와 이중호 우리신용정보 대표는 연임이 결정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
  • 코픽스 석달 연속 하락…주담대 금리 또 내린다
    코픽스 석달 연속 하락…주담대 금리 또 내린다
    은행 2024.03.15 15:27:42
    은행 변동형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석 달 연속 하락했다. 은행의 주요 자금 조달원인 예적금과 은행채 금리가 지난달 소폭 내리면서 이를 반영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2%로 전월(3.64%)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 상승세가 꺾인 이후로 3개월째 하락세다.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middo
  • KB금융, 빈 심포니와 ‘KB 국민함께 콘서트’ 개최
    KB금융, 빈 심포니와 ‘KB 국민함께 콘서트’ 개최
    은행 2024.03.15 15:08:30
    세계적인 명문 교향악단 빈 심포니와 KB금융이 만났다. KB금융그룹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세종, 서울에서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 국민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B금융의 고객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필수노동자와 소상공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구성원을 초청해 음악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늘봄학교’ 관련 돌봄종사자와 소방·경찰 공무원 가족들을 우선적으로 초청해 감사를 전했다. KB금융은 ESG 경영의
  •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인도다나와 디지털 플랫폼 대출 '맞손'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인도다나와 디지털 플랫폼 대출 '맞손'
    은행 2024.03.15 15:06:55
    신한은행은 이달 14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의 디지털 플랫폼 대출시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전자결제업체 ‘인도다나(PT Artha Dana Teknologi Indodana)’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도다나는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업 허가를 받은 디지털 결제 솔루션 업체로, 물품 구매 후 소액대출을 통한 선구매후결제(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와 할부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활성고객 약 83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사, 상품설계 때부터 적합 소비자군 따져야"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사, 상품설계 때부터 적합 소비자군 따져야"
    은행 2024.03.15 10:29:28
    김소영(사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투자상품 제조사와 판매사들은 상품 설계단계부터 해당 상품의 적합한 소비자군을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15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현재 고위험 투자상품 판매에 대한 규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완전판매를 방지하는 데는 효과적이지 않아 좀 더 실효성 높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부연했다. 김 부위원장은 ELS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금융사의 내부통제 수위를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JB금융, 행동주의펀드와 ‘이사진 구성’ 놓고 대결 예고
    JB금융, 행동주의펀드와 ‘이사진 구성’ 놓고 대결 예고
    은행 2024.03.15 08:09:13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자회사로 둔 JB금융지주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 파트너스자산운용이 요구한 사외이사·비상임이사 교체 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JB금융은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주주 환원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JB금융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8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안내하면서 “얼라인 측의 요구를 수용해 주주 제안한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며 “그럼에도 다수 이사를 추가 추천하는 것은 이
  • 비이자이익 비중 9%…ELS 사태로 더 위축되나
    비이자이익 비중 9%…ELS 사태로 더 위축되나
    은행 2024.03.14 18:13:46
    지난해 은행들이 역대 최대 순익을 거뒀지만 비이자이익 비중은 전년에 비해 3%포인트가량 찔끔 늘어나는 데 그쳤다. 비이자이익 중에서도 시장금리 하락 덕에 장부상 늘어난 몫이 대부분이어서 이자이익 위주의 영업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3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21조 3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2조 8000억 원) 늘어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은행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것은 총이익(이자이익+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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