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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질수록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이렇게' 치료하면 더 빨리 사라진다
    만질수록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이렇게' 치료하면 더 빨리 사라진다
    바이오 2024.11.16 06:00:00
    상처 난 부위가 과도하게 튀어나오고 커지는 난치성 켈로이드 흉터의 회복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냉동 치료법이 나와 주목된다. 13일 오병호·정진웅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켈로이드 흉터 치료 시 펀치 절제 후 즉시 냉동요법을 시행하면 1회 치료 후 흉터 점수가 절반 이하가 되며, 기존 방법보다 상처 회복 기간을 30%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 켈로이드는 과도한 섬유화에 의해 기존 피부 손상 부위를
  • "한국인 최고 인기 술인데 어쩌나"…건강한 식습관 형성하기 가장 어렵다는 '이 술'
    "한국인 최고 인기 술인데 어쩌나"…건강한 식습관 형성하기 가장 어렵다는 '이 술'
    바이오 2024.11.15 21:55:07
    맥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와인이나 소주 등 다른 주종을 선호하는 이들보다 건강에 해로운 생활방식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툴레인대학교의 메들린 노박 박사는 미국 간질환학회(AASLD) 연례 회의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의학 회의에서 발표되는 연구 결과는 동료 심사 저널에 게재되기 전까지는 ‘예비 연구’로 간주된다. 연구진이 술을 마시는 1900여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맥주를 선호하는 이들은 와인이나 다른 주류를 좋아하는
  • 사람들 앞에만 서면 숨이 턱…성인 5명 중 1명은 'OO공포증' 심각
    사람들 앞에만 서면 숨이 턱…성인 5명 중 1명은 'OO공포증' 심각
    바이오 2024.11.15 10:47:15
    성인 5명 중 1명은 타인에게 노출되는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는 '사회불안장애' 증상이 심한 수준이라고 스스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불안의학회는 지난달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를 보면 사회불안장애 증상에 대한 문항에서 응답자의 19.8%가 심한 수준, 38.6%가 중간 수준의 사회불안 증상이 있다고 답했다. 여기서 사회불안장애는 낯선 사람과 대화하거나 여러 명 앞에서 연설하는 등의 사회적 상황에 불안감과 두
  • "통풍 걱정에 '치맥' 꾹 참았는데"…진짜 원인은 식습관 아닌 '이것'이라고?
    "통풍 걱정에 '치맥' 꾹 참았는데"…진짜 원인은 식습관 아닌 '이것'이라고?
    바이오 2024.11.13 20:47:47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흔히 치킨과 맥주(치맥) 등의 식습관이 통풍에 안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통풍의 진짜 원인은 식습관이 아니라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DNA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유전학(Nature Genetics)’에 실렸다. 최근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 얼럿'(ScienceAlert)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등 국제 연구팀은 260만명의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만성병인 통풍은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는 유전병"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대
  • "매일 라떼만 마셨는데 어쩌나"…우유 많이 마시는 女, '이 병' 위험 커진다
    "매일 라떼만 마셨는데 어쩌나"…우유 많이 마시는 女, '이 병' 위험 커진다
    바이오 2024.11.12 20:38:11
    발효하지 않은 일반 우유를 매일 300㎖ 이상 마시는 여성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허혈 심장질환(IHD)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시는 양이 많을수록 발병 위험도는 증가했으며,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 우유는 IHD 발병과 관련이 없었다. 허혈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 근육이 망가지는 질환을 통칭한다. 심근경색이 대표적이다. 한편 남성은 비발효 우유 섭취와 IHD 위험 증가 사이에 연관성이 없었다. 최근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의학자들은 학술지 &
  •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는 생후 2개월 영아…예방법은 ‘이것’ 뿐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는 생후 2개월 영아…예방법은 ‘이것’ 뿐
    바이오 2024.11.12 14:28:30
    올해 국내 백일해 환자가 폭증한 가운데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일 백일해 확진 판정을 받은 2개월 미만 영아가 입원 치료 도중 증상 악화로 사망했다. 해당 영아는 1차 예방접종 전 기침, 가래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지난달 31일 백일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청은 2011년 백일해 사망자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첫 사망 사례라고 밝혔다.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는 올해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환자가 급증했다. 지난해 292명이었던 환자 수는 올
  • "게임이용장애 질병분류 재검토해야" 게임산업협회, WHO에 의견서
    "게임이용장애 질병분류 재검토해야" 게임산업협회, WHO에 의견서
    바이오 2024.11.12 10:05:31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세계보건기구(WHO)에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게임산업협회는 WHO가 운영하는 국제질병분류체계(ICD) 기반 플랫폼 ‘WHO-FIC’에 의견서를 냈다. WHO는 국제질병분류 제11차 개정안(ICD-11)에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를 포함했다. 의견서는 의학적·사회문화적·법적 관점에서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게임산업협회는 의학적 관점에서 게임이용장애가 특정한 ‘게임이용행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 맛있다고 먹었다가 큰일…'청산가리 1000배 독성' 이것 먹고 중독된 50대 병원행
    맛있다고 먹었다가 큰일…'청산가리 1000배 독성' 이것 먹고 중독된 50대 병원행
    바이오 2024.11.12 07:26:26
    조업한 복어를 요리해 먹고 중독 증세를 보인 50대가 중독 증세를 호소하다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전북소방본부 등은 전날 오전 6시49분쯤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에 정박한 한 어선 위에서 고열, 손끝 저림, 입 마름 등 증상을 호소한 50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쯤 해당 어선 선장과 함께 조업한 복어 7마리를 찜으로 요리해 선상 위에서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복어 4마리는 선장이, 나머지 3마리는 A씨가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장의 경우 이상증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 매일 커피 '3잔' 마셨을 뿐인데…'이 질병' 사망률 무려 30% 낮아졌다고?
    매일 커피 '3잔' 마셨을 뿐인데…'이 질병' 사망률 무려 30% 낮아졌다고?
    바이오 2024.11.11 09:21:55
    매일 커피를 3잔 이상 마시는 성인은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으로 사망할 확률이 30%가량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일본 도쿄의대 연구진은 1990년부터 2011년까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등의 병력이 없는 40~69세 성인 9만 914명을 18년 7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성인이 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폐렴 등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을 1로 정했다. 참여자들이 마시는 커피의 종류(인스턴트 커피, 캔커피, 브루
  • 학력 높고 전문직에 돈까지 많다면 '치매' 걸릴 위험 낮아진다는데…왜?
    학력 높고 전문직에 돈까지 많다면 '치매' 걸릴 위험 낮아진다는데…왜?
    바이오 2024.11.09 17:24:23
    교육수준과 직업, 경제력 등 사회경제적 요인이 노년기 치매 위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의 노년기 인지 능력 변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팀은 50세 이상 성인 8442명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 상태를 추적했다. 구체적으로 참가자들을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상위 그룹은 대졸자나 관리직·전문직 종사자, 중간 그룹은 일반 육체노동자, 하위 그룹은 사회경제적
  • 평생 담배 피워본 적 없는데 폐암 말기?…'이것' 때문이라는데
    바이오 2024.11.09 11:52:30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평생 담배를 피운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폐암 말기 시한부 진단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멜라니 얼윈(57)은 언젠가부터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렸다. 코로나19 후유증인 ‘롱 코비드’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여졌지만 지난 3월 병원 검진 결과 폐암 4기를 진단받았다. 얼윈은 "폐암의 대표 증상 중 하나인 기침조차 나타나지 않았다"며 "피로감만 있길래 코로나 후유증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 "난 젊으니까 괜찮아" 이런 말 안 통한다…노화 가속화하는 '이 습관' 뭐길래
    "난 젊으니까 괜찮아" 이런 말 안 통한다…노화 가속화하는 '이 습관' 뭐길래
    바이오 2024.11.09 07:29:36
    오래 앉아있는 생활방식이 나이에 상관없이 노화를 가속화하고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장 운동량 등을 지킨다 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볼더 캠퍼스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의 연구자들은 쌍둥이 730명을 포함하여 1000명 이상의 전·현 콜로라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장시간 앉아 있는 것과 젊은 성인의 주요 건강 지표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28세에서 49세 사이의 참가자(평균 33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 "'이 병' 앓는 여성, 유방암 발병 위험 높다"…90만명 10년치 기록 보니
    "'이 병' 앓는 여성, 유방암 발병 위험 높다"…90만명 10년치 기록 보니
    바이오 2024.11.07 14:12:30
    조현병을 앓고 있는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이 일반 여성보다 1.26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항정신병 약제를 장기 복용할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고려대병원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정선재 교수, 양지수 박사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18∼80세 조현병 여성 22만명, 기타 정신질환 여성 22만여명, 정신질환이 없는 여성 45만여명의 2007∼2018년 의료기록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조현병
  • KAIST, ‘면역항암제’ 효능 높인 난치성 뇌종양 치료법 제시 [사이언스씬]
    KAIST, ‘면역항암제’ 효능 높인 난치성 뇌종양 치료법 제시 [사이언스씬]
    바이오 2024.11.06 09:48:00
    난치성 뇌종양 치료에 효과를 높일 새로운 치료 효능 원리가 규명됐다. KAIST는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 감염병예방진단기술연구센터와 함께 교모세포종 실험 쥐 모델에서 억제성 Fc 감마수용체(FcγRIIB)의 결손을 통한 면역관문억제제의 세포독성 T세포 불응성을 회복, 항암 작용 증대를 유도함으로 생존율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항암치료 요법으로 가장 주목받아온 면역항암제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의 항암 면역작용을 강화하지만 난치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의 경우 면역관문억제제를 활용한 수차례 임상시험
  • "여성만 겪는 아픔 아니었네"…6명 중 1명이 '남성 갱년기'라고?
    "여성만 겪는 아픔 아니었네"…6명 중 1명이 '남성 갱년기'라고?
    바이오 2024.11.06 08:24:27
    일본에서 남성 갱년기 장애가 새로운 건강 문제로 떠올랐다. 40세 이상 남성 6명 중 1명이 잠재적 환자라는 충격적인 데이터가 공개됐다. 산케이신문은 5일 불안감, 짜증, 갑작스러운 식은땀 등은 흔히 여성 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 결과 호르몬 감소로 인한 이러한 증상이 남성에게도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 소재 기업 '트루리(TRULY)'는 올해 3월 남성 호르몬 검사 키트 '메노포 체크 포 맨(MENOPO CHECK FOR MEN)'을 개발했다. 이 키트는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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