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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내시경 기구의 반란…파인메딕스, 내년 일본 본토 진출 "내시경 종주국 정조준"
    국산 내시경 기구의 반란…파인메딕스, 내년 일본 본토 진출 "내시경 종주국 정조준"
    바이오 2025.12.08 06:15:00
    “지난 1년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습니다. 내년에는 파인메딕스(387570) 최초 해외 영업사무소를 일본에 개설해 현지 공략을 가속화하겠습니다.” 외산이 독점해 온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최초로 소화기 내시경 기구 국산화에 성공한 파인메딕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1주년을 맞았다. 전성우(사진) 파인메딕스 대표는 7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지난 1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력 감축, 유럽 의료기기 규정 전환 등 대외 변수가 많아 해외 진출이 순탄치 않았다”면서도 “내년에 미국·일본·중
  • ‘신생아, B형간염 접종 불필요’ 美 폭탄선언…“백신 불신 커질라”[안경진의 약이야기]
    ‘신생아, B형간염 접종 불필요’ 美 폭탄선언…“백신 불신 커질라”[안경진의 약이야기]
    바이오 2025.12.08 05:30:00
    "B형 간염 백신은 낳자마자 맞히는 거 아니었어?" 만 10개월이 갓 지난 딸아이를 키우느라 육아휴직 중인 친구에게서 기사 링크와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가 왔습니다. 미국의 백신 접종 정책을 좌우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신생아 B형간염 예방접종 권고'를 34년 만에 폐기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사였죠.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ACIP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으로 나오는 1% 미만의 산모가 낳은 신생아'에게
  • 의사단체, 박나래 ‘주사이모’ 저격 "포강의대 실체는 유령의대"
    의사단체, 박나래 ‘주사이모’ 저격 "포강의대 실체는 유령의대"
    바이오 2025.12.07 21:48:30
    방송인 박나래(40)가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의사단체가 일명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가 나온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은 존재하지 않는 유령의대라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젊은 의사와 의대생들로 구성된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코미디언 박나래 씨의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는 불법 의료행위를 부인하며,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역임했다”고 주장했으나 확인 결과 ‘포강의
  • 의료대란 후폭풍 거셌다…국립대병원 올 상반기 차입금 1조 4700억
    의료대란 후폭풍 거셌다…국립대병원 올 상반기 차입금 1조 4700억
    바이오 2025.12.07 18:55:19
    의정갈등 여파로 서울대병원 등 10개 국립대병원의 차입금이 올해 상반기에만 1조50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2025년 상반기 국립대병원 10곳(강원·경북·경상국립·부산·서울·전남·전북·제주·충남·충북대병원)의 재무현황'에 따르면 이들 병원의 올해 상반기 누적 차입금은 1조 4683억 원으로 지난해 1조
  •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 "내년 일본 영업사무소 개설…국산 내시경 기구로 해외매출 50% 성장"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 "내년 일본 영업사무소 개설…국산 내시경 기구로 해외매출 50% 성장"
    바이오 2025.12.07 17:43:45
    “지난 1년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습니다. 내년에는 파인메딕스(387570) 최초 해외 영업사무소를 일본에 개설해 현지 공략을 가속화하겠습니다.” 외산이 독점해 온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최초로 소화기 내시경 기구 국산화에 성공한 파인메딕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1주년을 맞았다. 전성우(사진) 파인메딕스 대표는 7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지난 1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력 감축, 유럽 의료기기 규정 전환 등 대외 변수가 많아 해외 진출이 순탄치 않았다”면서도 “내년에 미국·일본·중
  • ‘국민참여 의료혁신위원장’에 정기현 전 NMC 원장 내정
    ‘국민참여 의료혁신위원장’에 정기현 전 NMC 원장 내정
    바이오 2025.12.07 17:11:02
    이재명 정부의 의료 개혁을 이끌 ‘국민참여 의료혁신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료 서비스 수요자인 국민들의 참여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혁신위가 이번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초대 위원장직에 내정된 정 전 원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국립중앙의료원장에 임명돼 2022년까지 재임한 공공의료 전문가다. 1956년생으로 전북대 의대를 졸업했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서 전남 순천의 중소병원인
  • “아들도 HPV 무료 접종” 반겼는데…미국은 안 쓰는 4가라니[안경진의 약이야기]
    “아들도 HPV 무료 접종” 반겼는데…미국은 안 쓰는 4가라니[안경진의 약이야기]
    바이오 2025.12.07 15:33:09
    "1회에 20만 원씩, 총 3번 맞히면 60만 원이잖아. 비용 부담이 컸는데 둘째라도 혜택을 보게 됐으니 잘됐지 뭐야." 중학교 3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 된 아들 둘을 키우는 친구가 대화 도중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얘기를 꺼냈습니다. 내년도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 관련 예산이 증액되면서 남성 청소년도 HPV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는 기사를 읽은 모양이었죠.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HPV는 항문암·두경부암·생식기사마귀 등 성별과 관계 없이 남녀 누구에게나 감염될
  • 출퇴근길에 ‘삐뽀삐뽀’…민간 구급차 위반사례 94건 적발
    출퇴근길에 ‘삐뽀삐뽀’…민간 구급차 위반사례 94건 적발
    바이오 2025.12.07 13:38:14
    신속한 출동을 핑계삼아 회사 소유 구급차를 집 근처에 주차하고 출퇴근용으로 사용해온 사설업체 직원이 덜미를 잡혔다. 환자 한 명을 병원 세 곳에 연달아 이송하면서 기본 요금을 중복 청구해 ‘요금 폭탄’을 안긴 사례도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147개 민간 이송 업체의 구급차 운행 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송료 과다 청구 등 규정 위반사항 94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구급차는 '긴급자동차'에 포함돼 긴급한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우선 통행 등 특례가 적용된다. 사고 시 운전자 형이 감면되고
  • 노보·J&J 치매에 백기 들 때… 일라이릴리는 ‘이 기술’ 언급했다
    노보·J&J 치매에 백기 들 때… 일라이릴리는 ‘이 기술’ 언급했다
    바이오 2025.12.07 10:28:00
    일라이릴리가 뇌혈관장벽(BBB) 투과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공식화했다. 노보노디스크와 존슨앤드존슨(J&J) 등 빅파마가 알츠하이머병 임상에 실패해 개발을 중단한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임상학회(CTAD)에서 ‘차세대 항아밀로이드 치료법: 뇌 부종·출혈(ARIA) 위험을 극복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릴리는 현재 시판 중인 ‘레켐비’, ‘키순라’ 등 1세대 항아밀로이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아밀로이드 플라크 감소
  • 기름 꽉 찬 제철 ‘방어’…건강 생각한다면 ‘이렇게’ 먹어야[헬시타임]
    기름 꽉 찬 제철 ‘방어’…건강 생각한다면 ‘이렇게’ 먹어야[헬시타임]
    바이오 2025.12.07 09:52:00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제철 메뉴인 방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방어는 겨울철이 되면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생선이다.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 철분과 칼슘 등 다양한 미네랄이 고르게 함유돼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다. 특히 찬 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월동과 산란을 앞두고 지방이 충분히 오르면서 겨울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힌다. 한의학에서는 방어가 평온한 성질을 지닌 식재료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본다. 체온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와 겨울철에 기력을 채워주
  •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결의 'D-1'… 다음 대장주는 누구?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결의 'D-1'… 다음 대장주는 누구?
    바이오 2025.12.07 08:55:00
    알테오젠(196170)의 코스피 이전 상장 결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다음 코스닥 바이오 대장주는 어떤 기업이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8일 대전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코스닥 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코스피 이전 상장 승인’ 안건을 의결한다. 알테오젠 2대 주주가 코스피 이전 상장을 먼저 제시했고 주주들 대다수가 이전 상장에 공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건은 의결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2분기 말, 늦어도 내년 3분기에는 알테오젠의 코스피 이전이 가시화될 수 있다. 앞서
  • 보건학계 "가격 경쟁 없이는 한계"…제약업계 "골든타임 흔들려"
    보건학계 "가격 경쟁 없이는 한계"…제약업계 "골든타임 흔들려"
    바이오 2025.12.07 08:48:55
    정부가 제네릭 의약품 약값을 오리지널 의약품의 40%대 수준으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약가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제약사 간 가격 경쟁, 총약품비 관리 기전 등을 병행하지 않으면 재정 절감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반면 업계에서는 약가 인하가 반복되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우려를 표했다.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5일 열린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약가정책 개혁 토론회’에서 발표를 맡은 권혜영 목원대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는 “미
  • 위암 수술의 재발견…암·대사질환 막는 ‘신의 한 수’ 될 수도[헬시타임]
    위암 수술의 재발견…암·대사질환 막는 ‘신의 한 수’ 될 수도[헬시타임]
    바이오 2025.12.06 13:00:00
    위암 수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꼽히는 영양 결핍 및 체중 감소가 비만·당뇨병 등 대사질환이 흔한 현대인에게는 오히려 건강상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윤석·강소현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와 신애선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우형택 계명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2002~2020년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조기 위암 환자 7만4000여 명을 최장 1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위절제술이 내시경 절제술에 비해 만성 대사질환 및 심장·뇌혈관질환 발병률을 크게 낮추는
  • 푹 쉬어도 판다처럼 짙어지는 ‘다크서클’…‘이 병’ 때문일수도 [건강 팁]
    푹 쉬어도 판다처럼 짙어지는 ‘다크서클’…‘이 병’ 때문일수도 [건강 팁]
    바이오 2025.12.06 06:00:00
    다크서클은 현대인들이 흔히 경험하는 증상으로, 흔히 단순 피로나 미용적 문제로만 여겨진다. 실제 다크서클은 대부분 수면 부족, 만성적인 스트레스, 자외선 노출, 탈수,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 전반과 연관된다. 그러나 충분히 쉬어도 사라지지 않는 다크서클은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눈 밑의 어두운 그림자는 때로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빈혈, 신장질환 등 우리 몸의 이상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비염 환자에게서 흔히 관찰되는 '알레르기성 다크서클'은 청자색을 띤다. 알레르기 항원이 콧속 점막에 염증을
  • 알테오젠 "유럽서 키트루다SC 연쇄 가처분 없다… 기술이전 이상無"
    알테오젠 "유럽서 키트루다SC 연쇄 가처분 없다… 기술이전 이상無"
    바이오 2025.12.05 18:41:39
    알테오젠(196170)은 독일 내 ‘키트루다SC’ 판매 금지 가처분 결정과 관련해 “추가 기술이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할로자임은 알테오젠의 기술이 적용된 키트루다SC가 독일에서 판매 금지 가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알테오젠은 5일 홈페이지에 “독일에서 발생한 특허 관련 가처분 결정과 관련해 시장 일각에서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와 확인 가능한 법적·제도적 사실을 기반으로 이번 사안을 가능한 객관적으로 설명하려 한다”고 입장문을 올렸다. 알테오젠은 “유럽 내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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