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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지방 의료 격차에 사회적 손실 年 4조
    수도권-지방 의료 격차에 사회적 손실 年 4조
    바이오 2025.06.15 16:16:45
    수도권과 지방 간 의료 격차 속 지역 환자들의 서울행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연 4조원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방 환자들은 중증질환일수록 지역 국립대병원 대신 서울의 상급종합병원을 우선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국립대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도 80%에 이르렀다. 지역 국립대병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도 4조원대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5일 공개한 ‘지역 환자 유출로 인한 비용과 지역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국민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지방 거주 환자
  • 복지부, 중·저소득 국가에 백신 생산공정 기본교육 실시
    복지부, 중·저소득 국가에 백신 생산공정 기본교육 실시
    바이오 2025.06.15 13:52:15
    보건복지부는 16일부터 2주간 중·저소득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의 올해 1차 백신 생산 공정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GTH-B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전 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협력해 2022년 2월 설립했다. 작년까지 2907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의 첫 교육은 백신·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전 과정을 다룰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중·저소
  • 노산·난임치료 속 늘어나는 ‘이른둥이’… 맞춤 치료 필요 [헬시타임]
    노산·난임치료 속 늘어나는 ‘이른둥이’… 맞춤 치료 필요 [헬시타임]
    바이오 2025.06.15 13:00:00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산모의 노령화 경향과 임신 합병증이 증가하고 난임 시술이 늘어나면서 ‘이른둥이’로 태어나는 신생아가 늘고 있다. 임신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나거나 출생체중 2.5㎏ 미만인 신생아를 지칭한다. 전문가들은 이른둥이가 신체 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고 면역체계도 약해 호흡기 등 여러 장기에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른둥이 출산의 원인은 다태아 임신, 당뇨병 및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 감염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의학이 발달하
  • KT·LGU+ “번호이동하면 100만원 드려요"…SKT 영업 재개 임박에 유치전 과열
    KT·LGU+ “번호이동하면 100만원 드려요"…SKT 영업 재개 임박에 유치전 과열
    바이오 2025.06.15 09:03:00
    SK텔레콤의 신규 영업 재개가 가까워지면서 통신사들의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갤럭시S25를 판매하면서 이른바 ‘성지’ 매장에서 KT와 LG유플러스의 번호이동이 날로 치솟는 상황이다. 당국은 불법 보조금 지급 경쟁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섰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통신사들은 판매점에서 대규모 보조금 정책을 펼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5의 번호이동 지원금을 100만 원대로 상향했다. 해당 기기의 국내 출고 가격이 115만5000원(256
  • 美 상원,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활성화법 잇따라 발의
    美 상원,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활성화법 잇따라 발의
    바이오 2025.06.15 07:05:00
    미국 상원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자국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잇달아 발의되고 있다. 15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허가·시장진입 촉진 등과 관련한 법안 발의 움직임을 잇달아 보이고 있다. 바이오시밀러의 인터체인저블(상호교환 가능성) 요건을 완화하고 시장 진입 지연을 방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마이크 리, 랜드 폴 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 4명은 이달 4일(현지시간) '바이오시밀러 레드테이프(과도한규제) 철폐법'을 상원 건강교육노동연금위원회에 제출했다. '대
  • 이강인도 부상 못 피했다…발목 지키고 싶다면 주목[일터 일침]
    이강인도 부상 못 피했다…발목 지키고 싶다면 주목[일터 일침]
    바이오 2025.06.15 05:30:00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0일 쿠웨이트를 4대0으로 완파했다. 16년 만에 월드컵 예선 무패를 기록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것이다. 손흥민, 이재성, 김민재 등 이른바 ‘황금 세대’로 불리는 주축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월드컵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과 함께 8강 이상의 성과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감도 커졌다. 국가대표팀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 축구 열기도 만만치 않다. 현재 한창 진행 중인 K리그1은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2년 연속 흥행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덩달아 전국 각지의 풋
  • "아프면 무조건 한국 병원 가야겠네"…분야별 1위 싹쓸이한 병원들 어디?
    "아프면 무조건 한국 병원 가야겠네"…분야별 1위 싹쓸이한 병원들 어디?
    바이오 2025.06.14 20:29:05
    한국 의료진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순위에서 국내 병원들이 총 9개 평가항목 중 6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면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내분비·정형외과 3개 분야에서 최고 자리에 올랐다. 삼성서울병원은 암과 호흡기 분야에서 1위, 서울대병원이 소아과 분야 1위에 기록됐다. 나머지 3개 분야(심장수술·신경·신경수술)는 모두 일본 도쿄대병원
  • 간암 2차 치료로 '간동맥 화학주입술' 부상…"거대 종양에 적합" [메디컬 인사이드]
    간암 2차 치료로 '간동맥 화학주입술' 부상…"거대 종양에 적합" [메디컬 인사이드]
    바이오 2025.06.14 13:00:00
    만성 B형 간염 보유자였던 50대 남성 A씨는 진행성 간암 진단을 받았다. 이미 주(主)간문맥까지 종양이 깊숙이 침범했으며 간 내 종양의 범위가 넓은 진행성 간암이었다. 다행히 타 장기로의 전이는 없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은 A씨에게 간동맥 항암화학주입술을 시행했다. 간동맥 항암주입요법은 대퇴동맥에 항암 주입 포트를 삽입해 간동맥으로 직접 고농도 항암제를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8회에 걸친 간동맥 항암주입요법 후 13㎝에 달했던 종양과 문맥 혈관에 침범한 암세포들은 대부분 사라졌다. 이후 아들로부터 간을 이식받은 A씨는
  • ‘5년생존율 10%’ 고약한 췌장암…신약 효과 미리 안다[헬시타임]
    ‘5년생존율 10%’ 고약한 췌장암…신약 효과 미리 안다[헬시타임]
    바이오 2025.06.14 07:00:00
    국내 연구진이 췌장암 환자의 항암제 치료 반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제작에 성공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나 장기 유래 세포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3차원 배양법으로 다시 응집재조합해 만든 장기 특이적 세포 집합체다. 방승민·임가람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의 세포를 활용해 실제 환자의 유전자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유사한 항암제 투여 효과를 보이는 오가노이드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췌장암은 높은 사망률로 악명이 높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췌장암의 발생
  • “비만약이 수술 대체? 천만에” 전문가 의견 들어보니[건강 팁]
    “비만약이 수술 대체? 천만에” 전문가 의견 들어보니[건강 팁]
    바이오 2025.06.14 05:30:00
    2024년 10월 ‘꿈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국내에 출시됐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체중을 14kg 감량한 비결로 언급한 그 약이다. 출시 후 7개월이 지난 시점에 점점 더 많은 환자들이 위고비를 찾고 있음을 실감한다. 경쟁사인 일라이릴리도 이미 우수한 비만 치료 효과가 검증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의 국내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노보노디스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경구용 위고비의 신약 허가를 신청했고 일라
  • 폐암환자, 15년간 계속 늘어났지만… 5년 생존율은 2배 가까이 늘었다
    폐암환자, 15년간 계속 늘어났지만… 5년 생존율은 2배 가까이 늘었다
    바이오 2025.06.14 05:30:00
    암 중 사망률 1위인 폐암의 국내 발생률이 최근 15년간 60세 이상 노년층을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진단을 받은 후 생존율은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3일 대한폐암학회와 공동으로 폐암의 예방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려는 목적에서 발간한 ‘폐암백서 2024’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단과 대한폐암학회는 2008~2023년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자격 유지자의 데이터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폐암백서를 보면 폐암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특정 인구집단에서 새롭게 발생한 암환자를 전체 인구로 나눈 값을 뜻하는 폐암
  • '넥스트 렉라자' 유한양행 알레르기 치료제, 기존약 대비 우수 효과 입증
    '넥스트 렉라자' 유한양행 알레르기 치료제, 기존약 대비 우수 효과 입증
    바이오 2025.06.13 21:24:16
    '넥스트 렉라자' 후보로 꼽히는 유한양행(000100)의 '레시게르셉트'(lesigercept, YH35324)의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노바티스와 로슈의 알레르기 치료제 '졸레어'로도 효과를 보지 못한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게서 유의미한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유한양행은 13일(현지시간) 유럽 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AACI)에서 레시게르셉트의 임상 1b상 파트2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레시게르셉트는 유한양행이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으로부
  • “정치 셈법 아닌 환자·학생 바라봐야” 의대교수협, 차기 장관 4대 조건 제시
    “정치 셈법 아닌 환자·학생 바라봐야” 의대교수협, 차기 장관 4대 조건 제시
    바이오 2025.06.13 18:25:58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가 13일 '우리는 이런 장관을 원합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의료계가 바라는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의 기준을 제시했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성명에서 "의대 정원 확대 강행과 의대생 유급, 전공의 수련 포기 등으로 의학교육과 의료체계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국가 의료시스템 붕괴를 중지시키고 시스템을 재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의정 사태 해결은 매우 시급한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이며, 그에 걸맞는 철학과 자질
  • '풀무원 빵' 집단식중독, 충북 이어 세종·부안까지… 208명 확인
    '풀무원 빵' 집단식중독, 충북 이어 세종·부안까지… 208명 확인
    바이오 2025.06.13 15:54:13
    급식에 제공된 풀무원 계열사 빵을 먹고 발생한 집단식중독이 충북에 이어 세종과 전북 부안군에서도 추가로 확인됐다. 유증상자는 총 208명으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13일 최근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균 감염증의 시설 집단발생 사례가 현재까지 총 4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 진천의 집단급식소 총 2곳에서 제공된 빵류를 먹은 사람들 가운데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가 나왔다. 청주와 진천에서 유증상자가 각각 120명, 35명 나왔으며 당국의 조사 결과 식품과 환자들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
  • “2천억 들여 공공의대?” 차라리 ‘지역의사전형’이 낫다는 의료계
    “2천억 들여 공공의대?” 차라리 ‘지역의사전형’이 낫다는 의료계
    바이오 2025.06.13 15:44:04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보건의료 공약인 '공공의대' 설립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투입 재정 등을 고려할 때 공공의대 설립보다는 '지역의사전형'이 더 실용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유일 정책이사(전남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13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재정 및 제도적 한계로 인해 공공의대 설립은 공공의료 확충 해법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역의사전형이 기존 의과대학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데 반해 공공의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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