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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사보도·LGBT를 법으로 금지?…인니 방송법 개정 추진에 거센 반발
    탐사보도·LGBT를 법으로 금지?…인니 방송법 개정 추진에 거센 반발
    국제일반 2024.05.23 22:52:26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탐사보도와 성소수자(LGBT) 콘텐츠를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돼 독립 언론인 협회 등으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원이 마련 중인 방송법 개정안은 탐사보도를 비롯해 성소수자와 관련된 내용의 콘텐츠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02년 제정된 방송법은 2020년 처음 개정 논의가 이뤄졌다가 이번에 재차 개정이 추진됐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사회단체와 영화인, 언론인 단체 등은 강력 반발했다. 시민사회단체는 “1998년 인도네시아가 수십 년 동안
  • 파키스탄 49도…전국서 수백명 열사병에 임시 휴교
    파키스탄 49도…전국서 수백명 열사병에 임시 휴교
    국제일반 2024.05.23 22:47:31
    파키스탄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3일(현지시간) 섭씨 49도로 치솟았다고 EFE통신 등이 전했다. 파키스탄 기상청은 이날 남부 신드주 다두와 모헨조다로 기온이 섭씨 49도를 기록, 국내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사르다르 사르파라즈 기상청장은 "열파가 오늘부터 더 강화돼 남부 신드주와 남펀자브주 일부 지역의 기온이 섭씨 51∼52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사르파라즈 청장은 이 같은 열파가 이달 들어 두번째라며 열파는 지난달 파키스탄에서 60년 만에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한 데 이어 나타났다고 설
  • 러, 우크라 제2도시 하르키우 미사일 공습…7명 사망
    러, 우크라 제2도시 하르키우 미사일 공습…7명 사망
    국제일반 2024.05.23 22:00:58
    23일 새벽(현지시각) 러시아 미사일들이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를 타격해 최소 7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이날 올레 시니에후보프 지역 주지사는 S-300 미사일이 하르키우를 강타해 최소 16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인구 100만 명이 거주하는 하르키우에는 이날 15번의 폭발음이 울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격에 대해 "매우 잔인하다"며 2년 넘게 이어지는 전쟁에도 서방 파트너들로부터 충분한 방공 시스템을 확보하지 못한 것에 대한 좌절감을 숨기지 않았다. 러시아 국경으로부터 약 20
  • '노동시장 견고' 美실업수당청구건수 21.5만 건…전망치 밑돌아
    '노동시장 견고' 美실업수당청구건수 21.5만 건…전망치 밑돌아
    국제일반 2024.05.23 21:50:05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5월 12일∼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5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8천건 감소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22만건으로 이를 5000건 밑돌았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월 5일∼11일 주간 179만4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8000건 늘었다. 지난해 9월 이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대에 머무르며 역사적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5월 초 23만건대 수준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 日 안보정보법 통과…라인야후 압박 위한 법적 근거 마련?
    日 안보정보법 통과…라인야후 압박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국제일반 2024.05.23 20:52:45
    일본에서 중요 정보 유출 시 정부가 민간기업 인사에 개입할 수 있는 법안이 참의원(상원)을 통과했다.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압박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참의원에서 중요안보정보법이 통과됐다. 법 공포로부터 1년 이내에 시행된다. 이 법안은 기밀정보나 첨단 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중요 정보를 취급하는 민간인을 국가가 지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유출되면 국가안보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을 '중요 경
  • 슈마허 'AI 가짜 인터뷰'…독일 언론사, 가족에 3억원 배상
    슈마허 'AI 가짜 인터뷰'…독일 언론사, 가족에 3억원 배상
    정치·사회 2024.05.23 20:08:44
    2013년 스키장 사고로 병상에 누워 있는 ‘포뮬러원(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55)의 가족이 슈마허와의 ‘인공지능(AI) 가짜 인터뷰’를 내보낸 독일 언론사로부터 20만 유로(약 2억 9500만 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뮌헨 노동법원은 풍케미디어그룹이 슈마허 가족에게 배상금으로 20만 유로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지난해 4월 풍케미디어그룹이 발행하는 독일 연예 주간지 ‘디악투엘레’는 1면 기사로 슈마허의 웃는 사진과 함께 ‘미하엘 슈마허, 첫 번째 인터뷰’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하지
  • 센강 ‘세균 득실’ 지적에…파리 시장 "직접 수영하겠다"
    센강 ‘세균 득실’ 지적에…파리 시장 "직접 수영하겠다"
    정치·사회 2024.05.23 19:03:22
    안 이달고 프랑스 파리 시장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센강이 깨끗하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수영을 해보기로 했다. 일간 르파리지앵은 22일(현지 시간) 이달고 시장이 올림픽을 한 달 앞둔 다음 달 23일 로랑 뉘녜즈 파리경찰청장 등과 함께 센강에 뛰어든다고 보도했다. 센강의 수질이 올림픽 일부 수영 종목을 치르기에 부적합하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시장이 몸소 강에 들어가 안전성을 증명하겠다는 것이다. 센강에서는 이번 올림픽·패럴림픽의 철인 3종 수영 종목과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 워터 스위밍이 열린다.
  • "7월 4일, 英 미래 선택의 날"…수낵, 조기 총선 승부수
    "7월 4일, 英 미래 선택의 날"…수낵, 조기 총선 승부수
    정치·사회 2024.05.23 17:53:24
    영국이 7월 4일 차기 정부를 구성할 총선을 치른다. 지지율이 ‘역대급’으로 떨어지면서 입지가 좁아진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판세를 뒤집기 위해 조기 총선 카드를 꺼내 들면서다. 물가 등 경제지표를 비롯해 향후 예정된 정치적 일정을 고려할 때 이른 시기에 총선을 실시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다만 노동당에 비해 20%포인트 이상 뒤처진 지지율을 만회하기에는 6주라는 기간이 짧은 만큼 ‘도박’ 수준의 승부수를 던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낵 총리는 22일(현지 시간) 총리 관저인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앞에
  • 中, 라이칭더 취임 사흘만에 대만 포위 훈련…독립추구 세력에 '경고'
    中, 라이칭더 취임 사흘만에 대만 포위 훈련…독립추구 세력에 '경고'
    정치·사회 2024.05.23 17:45:15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 사흘 만에 중국이 대만을 사실상 포위한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신임 총통 취임에 맞춰 대만의 독립 추구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기강 잡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미국·한국·일본 등 주변 국가들이 동조하지 못하도록 일찌감치 ‘길들이기’에 나서는 것은 대만 문제만큼은 절대 불가침 영역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23일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웨이신(위챗)을 통해 오전 7시 45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 "韓日 양국 최대한 연대…美中 대립 완화해 경제적 이익 취해야"
    "韓日 양국 최대한 연대…美中 대립 완화해 경제적 이익 취해야"
    정치·사회 2024.05.23 17:44:27
    “현재 한일 관계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 모든 것이 잘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입니다. 오히려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한일 양국이 연대해 미국과 중국의 대립을 제어하고 완화하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한일중 정상회의가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가운데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는 2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일 양국이 연대하면 미국과 중국도 우리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9년 제93대 일본 총리에 취임한 그는 54년 만에 자민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를 이뤄냈다. 하토야마
  • "AI혜택 모두 누리려면 개방형 혁신이 필수적"
    "AI혜택 모두 누리려면 개방형 혁신이 필수적"
    기업 2024.05.23 17:34:54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IBM 최고 개인정보보호 및 신뢰 책임자(부사장)가 인공지능(AI) 기술의 효용을 높이기 위한 방법론으로 개방형 혁신을 강조했다. 또 AI의 안전성·신뢰 확보를 위해선 기술 자체가 아닌 사용 사례에 따른 맞춤형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 AI 정상회의 참석을 위하 한국에 온 몽고메리 부사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IBM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IBM은 AI에 대해 개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사회 전체가 AI 혁신의 혜택을 누
  • "인공지능 황금기…메모리 제외 반도체업계 매출 10%↑ 전망"
    "인공지능 황금기…메모리 제외 반도체업계 매출 10%↑ 전망"
    국제일반 2024.05.23 16:23:31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는 메모리 부문을 제외한 올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TSMC는 자사의 올해 2분기 매출이 3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클리프 후 TSMC 수석 부사장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신주 과학단지에 있는 TSMC 본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인공 지능(AI)의 새로운 황금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AI 칩 분야 선두 주자인 TSMC는 앞서 지난달 메모리를 제외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성
  • 중국 ‘원전굴기’ 가속화…세계 최초 상업용 SMR 가동 성큼
    중국 ‘원전굴기’ 가속화…세계 최초 상업용 SMR 가동 성큼
    경제·마켓 2024.05.23 16:02:38
    세계 각국의 차세대 원전 개발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중국이 세계 최초의 상업용 소형모듈원전(SMR) 가동에 성큼 다가섰다. ‘3060 탄소 중립’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중국은 ‘원전 굴기’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성 창장 원자력발전소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SMR 링룽 1호의 주통제실이 완공을 마치고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예정대로면 2026년부터 정식 가동된다. 미국이 SMR 개발을 선도한 뉴스케일의 계획 변경으로 2029년께나 첫 가동에 나서고 한국
  • 2분기 출시 '블랙웰' 수요 내년까지 밀려
    2분기 출시 '블랙웰' 수요 내년까지 밀려
    기업 2024.05.23 15:45:45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2~4월) 실적을 내놓았다. 기존 주력 AI 가속기인 H100 판매가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차세대 칩셋인 ‘블랙웰’ 수요가 내년까지 밀려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주가는 장외에서 사상 최초로 1000달러를 넘어섰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라는 차세대 산업혁명이 시작됐다”며 엔비디아의 지속 성장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2일(현지 시간) 엔비디아는 올 1분기(2~4월) 일반회계기준(GAAP) 매출 260억 4400만 달러(약 35조 6000억 원)
  • 법제처,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방문해 스마트농업 지원방안 논의
    법제처,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방문해 스마트농업 지원방안 논의
    국제일반 2024.05.23 15:37:12
    법제처가 스마트 농업기술의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23일 경남 진주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을 찾아 "스마트농업 기술과 이를 활용한 신산업의 성장이 관련 법·제도의 미비로 인해 뒤쳐지지 않도록 법제처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간담회에서 농업용 드론 안전성인증검사 부담, 신품종·신기술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한계, 수직농장 입지규제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들었다. 경남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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