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日난카이 대지진 경제피해 1.4경원…사망자 80% 감소 추진
    日난카이 대지진 경제피해 1.4경원…사망자 80% 감소 추진
    국제일반 2025.06.11 16:25:23
    일본 정부가 최대 사망자 30만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에 대비해, 사망자 수를 8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 대규모 방재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1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난카이 대지진 사망자 수를 80% 줄이고 건축물 완전 파괴(전파)·소실을 절반으로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방재대책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총 134개 중점 시책에 대한 수치 목표를 정해 10년 내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난카이 대지진은 시즈오카현 앞바다부터 미야자키현 앞바다까지 난카이 해곡(트로프)을 따라 발생
  • EU, 대러 압박 수위 높인다…러 원유가격 상한 45달러 제안
    EU, 대러 압박 수위 높인다…러 원유가격 상한 45달러 제안
    정치·사회 2025.06.11 16:02:04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의 거래 가격 상한선을 대폭 낮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종전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EU는 러시아 대한 압박을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러시아가 평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기에 더 강한 제재를 포함한 압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대(對)러시아 18차 제재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번 추가 제재안에는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을 배럴당 60달러에서 45달러로 인하하는 방안이 담겼다. 주요
  • 日 자동차부품 대기업, 두번째 경영 파탄 맞나
    日 자동차부품 대기업, 두번째 경영 파탄 맞나
    국제일반 2025.06.11 15:47:39
    자동차부품 대기업 마렐리홀딩스(옛 칼소닉칸세이)가 미국 연방파산법 제11조(챕터11·파산보호) 절차를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닛산자동차의 경영 문제가 부품업체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챕터11 적용이 인정되면 마렐리의 자산은 법원 관리 하에 보전되며 사업을 계속하면서 경영 재건을 위한 새로운 스폰서를 선정하는 절차에 들어간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렐리는 조만간 미국 델라웨어주 연방파산법원에 챕터11 적용을 신청할 방침이다. 닛산의 생산 조정 여파로 실적과 자
  • "15세 미만 SNS 금지"…연이은 범죄에 분노한 마크롱, 규제 강화 나섰다
    "15세 미만 SNS 금지"…연이은 범죄에 분노한 마크롱, 규제 강화 나섰다
    국제일반 2025.06.11 15:30:12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15세 미만 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차원의 진전이 없을 경우 수개월 내 자국 단독 규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최근 연이은 청소년 범죄 사건이 계기가 됐다. 파리 동쪽 노장의 한 중학교에서 15세 학생이 가방 검사 중이던 교직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고, 지난 4월에는 서부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동급생 4명을 흉기로 찔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마크롱 대통령은 청소년의 SNS
  • "이렇게만 나오면 진짜 대박"…드론계의 '애플', 로봇청소기 출시 선언
    "이렇게만 나오면 진짜 대박"…드론계의 '애플', 로봇청소기 출시 선언
    국제일반 2025.06.11 15:20:14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인 중국 DJI가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출한다. 이 분야 세계 1위인 중국 로보락과 경쟁 구도가 벌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관영 매체인 중국증권보 내용을 전하며 DJI가 4년간 개발한 로봇 진공청소기를 이달 중 출시한다고 내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DJI는 지난 2023년 12월 'DJI ROMO'라는 상표를 출원하면서 해당 제품이 진공청소기라고 밝혔었다.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DJI ROMO라는 제품명의
  • 美·멕시코 ‘철강 쿼터’ 임박…韓도 관세해법 되나
    美·멕시코 ‘철강 쿼터’ 임박…韓도 관세해법 되나
    정치·사회 2025.06.11 15:14:16
    미국이 멕시코산 철강에 대해 일정 수입 한도 내에서 50% 관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철강 수입 업체들이 총수입 한도(쿼터)를 준수할 경우 멕시코산 수입 철강에 관세를 면제해 주는 방안을 멕시코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협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 합의에 근접한 상태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영국을 제외한 주요국에 50% 철강 관세를 부과하는 중이다. 다만 멕시코산의 경우 일정 물량까지는 관세를 철폐
  • 베선트도 연준 의장 후보 급부상… 파월 힘빼기에도 인플레가 변수
    베선트도 연준 의장 후보 급부상… 파월 힘빼기에도 인플레가 변수
    정치·사회 2025.06.11 14:45: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유력한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차기 연준 의장 물색을 본격화한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일부 자문위원들이 베선트 장관을 밀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무역 협상 등 주요 관세 정책을 이끌면서 입지를 다져왔다. 또 유명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세운 헤지펀드 출신으로 월가와 행정부 간 가교 역할도 맡고 있다. 트럼프 1기 당시 트럼프 ‘책사’였
  • 한국해운협회, 몽골 해사청과 '해운산업 협력 강화' 맞손
    한국해운협회, 몽골 해사청과 '해운산업 협력 강화' 맞손
    기업 2025.06.11 14:21:37
    한국해운협회는 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해사청과 양국 해운산업 발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 분야 정보 교환을 비롯해 양국 해운산업 정책 공유, 전문가 지식 교류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창호 해운협회 상근부회장, 사인바이어 바야르마그나이 몽골 해사청장과 함께 델게르사이칸 보르후 몽골 도로교통부 장관이 배석했다. 보르후 장관은 "이번 MOU를 통해 몽골과 한국의 해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브에너지, 제2의 CATL 도전장…홍콩 IPO 추진
    이브에너지, 제2의 CATL 도전장…홍콩 IPO 추진
    정치·사회 2025.06.11 14:16:24
    중국 전기차(EV) 배터리 업계 5위인 이브에너지가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세계 최대 EV 배터리 기업 CATL의 대규모 기업공개(IPO)에 힘입어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선 모습이다. 11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심천거래소 공시를 인용해 이브에너지가 국제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자본력을 강화하기 위해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공모 일정과 규모는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광둥성 후이저우에 본사를 둔
  • 중국, 세계 최초 "프로세서 칩 설계 자동화 AI시스템 개발"
    중국, 세계 최초 "프로세서 칩 설계 자동화 AI시스템 개발"
    경제·마켓 2025.06.11 12:45:57
    자체 기술로 반도체 기술굴기를 실현하고 있는 중국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프로세서 칩 자동 설계 시스템을 개발했다. 11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과학원(CAS) 산하 컴퓨팅기술연구소와 소프트웨어연구소는 프로세서 칩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완전 자동화 설계를 위한 시스템인 ‘치멍’(QiMeng)을 논문저장 사이트 ‘arXiv’를 통해 최근 공개했다. 프로세서 칩은 설계 과정이 고도로 복잡하고 정밀해 전문성이 요구된다. 연구진은 기존 프로세서 칩 설계는 전문가들에 의해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 "61만원짜리 4만원에 내놔도 안 팔려요"…'큰손' 中 중고 명품매장 줄폐업 이유가
    "61만원짜리 4만원에 내놔도 안 팔려요"…'큰손' 中 중고 명품매장 줄폐업 이유가
    정치·사회 2025.06.11 11:33:40
    중국 경기침체 여파로 현지 중고 명품시장에서 극심한 가격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침체와 소득 감소로 타격받은 중산층이 사치품 소비를 급격히 줄이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중고 명품 시장 가격이 신품 대비 10%대까지 폭락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까지 60~70% 수준을 유지했던 중고가가 올해 들어 급락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시엔위, 페이유에, 좐좐 등 대형 중고품 매매 플랫폼들이 잇따라 시장에 진입하면서 공급 과잉이 심화됐다. 실제 사례를 보면 3260위안(61만 원)짜리
  • 구글, 검색·광고 등 전 부서 희망퇴직 실시…“AI 투자 확대 목적”
    구글, 검색·광고 등 전 부서 희망퇴직 실시…“AI 투자 확대 목적”
    정치·사회 2025.06.11 10:59:53
    구글이 사내 여러 부서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면서 인건비를 절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은 검색, 광고, 엔지니어링, 마케팅, 리서치,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부서 직원들에게 자발적 퇴직을 제안했다. 구글 대변인은 “올해 초 일부 팀에서 미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며 “현재 더 많은 부서가 핵심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 “사람 손이야 로봇 손이야?”…미래에 가능할 줄 알았던 일, 현실 됐다[글로벌 왓]
    “사람 손이야 로봇 손이야?”…미래에 가능할 줄 알았던 일, 현실 됐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6.11 10:49:32
    중국이 인간의 손 감각을 지닌 ‘로봇 손’ 개발에 성공하며 로봇 공학의 한 획을 그었다. 차세대 인공지능(AI) 개발과 함께 산업 전반에 적용해 로봇 기술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연구팀이 최근 세계 최초로 풀 핸드 고해상도 촉각 인식 기능과 완벽한 동작 기능을 결합한 로봇 손 시스템인 ‘F-TAC 핸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베이징대, 베이징일반AI연구소 및 기타 기관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의 성과는 지난 9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머신 인텔리전스’에 게재됐다. 이
  • '시위 지속' 美로스앤젤레스 도심에 야간 통금령
    '시위 지속' 美로스앤젤레스 도심에 야간 통금령
    국제일반 2025.06.11 10:40:48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 당국이 도심 일부 지역에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다만 야간 통금령의 대상자는 LA 인구 약 400만 명 중 10만 명 미만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10일(현지시간),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LA 인구 약 400만 명 중 통행금지 구역 내 실제 거주자는 10만 명이 채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대상 지역에는 기업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지만, 거주 인구는 제한적"이라며 “통금 시간대를 오후 8시부터 오전 6시까지로 설정한 것도 그 이유”라고 말했다. 당국은 또 “LA
  • 한수원, 태국전력청과 SMR 협력…원전 수출 저변 넓힌다
    한수원, 태국전력청과 SMR 협력…원전 수출 저변 넓힌다
    국제일반 2025.06.11 10:14:20
    한국수력원자력이 태국 국영 전력 공기업인 태국전력청(EGAT)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를 마무리 지은 데 이어 SMR 시장도 선점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수원은 10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EGAT와 SMR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MR 관련 기술 정보 교류는 물론 태국 맞춤형 SMR 도입 가능성을 공동 검토하고 현장 견학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양측 실무진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원자력 분야의 R&D 협력과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