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꼬린 내린 머스크 “트럼프 비난 후회”
    꼬린 내린 머스크 “트럼프 비난 후회”
    정치·사회 2025.06.11 21:53:01
    감세 법안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개적으로 충돌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먼저 꼬리를 내렸다. 머스크는 11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올렸던 게시물 가운데 일부를 후회하고 있다”며 “너무 지나쳤다”는 글을 올렸다. 또 로스앤젤레스(LA) 등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민자 시위에 해병대와 주 방위군을 투입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동의하는 게시물을 잇달아 올리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그는 팔로를 취소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
  • [속보]5월 美CPI 전년대비 2.4% 상승…전망치 부합
    [속보]5월 美CPI 전년대비 2.4% 상승…전망치 부합
    경제·마켓 2025.06.11 21:35:48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지속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의 여파가 나타나지 않은 모습이다. 미국 노동부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상승했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전월 상승률(2.3%)보다 오름폭이 커졌지만, 시장 전망치(2.4%)에 부합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1% 올랐다. 각각 0.2%였던 전월 상승률과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대비 2.8% 상승해 전월 상승률과 같았으며
  • 트럼프 "中과 협상완료…시진핑과 내 최종승인만 남아"
    트럼프 "中과 협상완료…시진핑과 내 최종승인만 남아"
    정치·사회 2025.06.11 21:21: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최근 열린 미중간 제2차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공급과 미국내 중국인 유학생 허용과 관련한 합의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국과의 합의는 완성됐고 시진핑 국가주석과 나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구 자석과 필요한 모든 희토류는 중국에 의해 '선지급'(up front) 형식으로 공급될 것"이라며 "우
  • 美 북한전문매체 “北, 김정은에 보낼 트럼프 친서 수령 거부”
    美 북한전문매체 “北, 김정은에 보낼 트럼프 친서 수령 거부”
    정치·사회 2025.06.11 20:46:05
    미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외교관들이 북미 대화채널 복구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친서의 수령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11일(현지 시간) 익명의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매체는 친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 재개를 목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낼 친서의 초안을 작성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려 한 건 1기 집권 당시 세 차례에 걸친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진행됐던 대화를 다시 시작하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친서를 전달하려는
  • 윤진식 무협 회장 "EU, 한국·역내기업 동등 대우 해야"
    윤진식 무협 회장 "EU, 한국·역내기업 동등 대우 해야"
    기업 2025.06.11 20:34:00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이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대유럽 통상 아웃리치(입장 전달) 활동을 펼쳤다. 무역협회는 윤 회장이 6일(현지 시간)부터 10일까지 브뤼셀을 찾아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회장인 세자르 루에나 의원을 비롯한 외교·통상 분야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유럽의 통상·환경규제와 관련한 우리 기업의 애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회장은 EU 주요 산업에 기여도가 큰 핵심 우방국인 우리나라 기업에 대해 EU 역내 기업과 동등한 수준의 대우를 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탄소
  • G7 "희토류 脫중국 로드맵 연내 마련"
    G7 "희토류 脫중국 로드맵 연내 마련"
    국제일반 2025.06.11 19:04:27
    주요 7개국(G7)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연내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달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핵심 광물 분야 합의 문서가 채택될 예정이다. 해당 문서에는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조달처 다변화와 시한을 담은 로드맵을 올해 안에 수립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요미우리가 입수한 핵심 광물 분야 합의문 초안에서 회원국들은 특정 국가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우
  • "정서적 유대감·포용성이 한류 확산 원동력"
    "정서적 유대감·포용성이 한류 확산 원동력"
    국제일반 2025.06.11 18:26:13
    주영한국문화원이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영국왕립예술학회에서 세계 속 한국 문화의 위치를 이해하고 향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K컬처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로, 대담하고, 한국답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영국 현지의 문화예술·경제·교육·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1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한국의 인문·문화 분야 전문가 3명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한국 문화와 한류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강연에 나섰다. ‘아기상어’ 열풍을 일으키며 유튜
  • 中, 사람 감각 가진 '로봇 손'도 내놨다
    中, 사람 감각 가진 '로봇 손'도 내놨다
    경제·마켓 2025.06.11 17:48:28
    중국이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감각을 지닌 ‘로봇 손’ 개발에 성공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베이징대, 베이징일반인공지능(AI)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중국 연구팀이 최근 세계 최초로 풀 핸드 고해상도 촉각 인식 기능과 완벽한 동작 기능을 결합한 로봇 손 시스템 ‘F-TAC 핸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성과는 이달 9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머신 인텔리전스’에 게재됐다. 27개의 뼈와 34개의 근육으로 구성된 인간의 손은 복잡한 구조와 정밀한 기능이 특
  • LA 일부 지역 야간 통금령…반트럼프 시위 美 전역 확산
    LA 일부 지역 야간 통금령…반트럼프 시위 美 전역 확산
    국제일반 2025.06.11 17:46:1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로스앤젤레스(LA)를 넘어 뉴욕·시카고 등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14일 전국적으로 반(反)트럼프 시위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다른 도시에도 군이 투입될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육군 기지인 포트 브래그를 방문해 “군대를 보내지 않았다면 LA는 불바다가 됐을 것”이라며 주(州) 방위군 투입으로 상황이 악화됐다는 언론의 지적에 반박했다. 그는 앞서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면 “내란진압법을 분명히 발동할
  • 美, 中희토류 받고 수출통제 완화…트럼프 "유학생도 허용할 것"
    美, 中희토류 받고 수출통제 완화…트럼프 "유학생도 허용할 것"
    정치·사회 2025.06.11 17:44:55
    미국과 중국이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룬 무역 합의를 이행할 프레임워크(틀)를 도출하는 데 합의했다. 중국이 희토류 등의 수출통제를 풀고 미국은 중국에 대한 반도체 등 수출제한을 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학생들의 미국 대학·대학원 재학을 허용하는 것도 이번 합의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과 무역 협상은 저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승인을 조건으로 완료됐다”며 “자석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희토류는
  • 李대통령, 체코총리와 통화 "원전 계약…경제협력 시금석"
    李대통령, 체코총리와 통화 "원전 계약…경제협력 시금석"
    경제·마켓 2025.06.11 17:36:02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전화통화를 통해 “신규원전 계약 체결을 양국 경제 협력 확대의 시금석”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체코 신규 원전 발주사인 두코바니II 원자력 발전소(EDU II)와 본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에 이은 두 번째 본계약이며, 유럽 시장에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미국, 일본, 중국 정상 통화 이후 체코 정상과 통화를 실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원전을 넘어 첨단산업, 인프라, 에너지 등 다양한
  • [속보] 李대통령, 체코 총리와 첫 통화…"양국관계 발전 기뻐"
    [속보] 李대통령, 체코 총리와 첫 통화…"양국관계 발전 기뻐"
    정치·사회 2025.06.11 17:33:56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전화통화를 통해 “신규원전 계약 체결을 양국 경제 협력 확대의 시금석”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체코 신규 원전 발주사인 두코바니II 원자력 발전소(EDU II)와 본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에 이은 두 번째 본계약이며, 유럽 시장에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미국, 일본, 중국 정상 통화 이후 체코 정상과 통화를 실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원전을 넘어 첨단산업, 인프라, 에너지 등 다양한
  • 오픈AI CSO 또 방한…주도권 강화 '정조준'
    오픈AI CSO 또 방한…주도권 강화 '정조준'
    경제·마켓 2025.06.11 17:25:40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약 2주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한다. 한국 AI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발걸음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정부 측과 공식 면담을 예상하기도 했지만 현재로선 관련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권 CSO는 12일 서울에서 기업들과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면담 기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권 CSO는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한국 법인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권 CSO가 재차 한국을 찾는 이유는 오픈AI의 한
  • [단독]환헤지 적극 나섰던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25건→84건 폭증
    [단독]환헤지 적극 나섰던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25건→84건 폭증
    경제·마켓 2025.06.11 17:10:00
    미국 재무부가 국민연금의 외환 전략을 이례적으로 지적하고 나선 가운데 실제로 국민연금과 한국은행 간 외환스와프(선물환과 현물환 교환 거래) 건수가 올해 3배 이상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한국은행에 외환스와프를 위해 자금 이체 협조 요청을 한 횟수는 올해 1월부터 이달 4일까지 약 84건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에는 1년간 25건 수준으로 스와프가 이뤄졌는데 반 년 만에 전년의 3배를 넘긴 것이다. 국민연금이 한국은행에 자금 이체 협조 요청을 한 건수는 2022년 처음 외환스와프 계약을
  • 민생회복지원금, 이번에도 '국민 88%'만 주나?
    민생회복지원금, 이번에도 '국민 88%'만 주나?
    경제·마켓 2025.06.11 16:48:20
    여권 안팎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소득에 따라 선별 지급하는 절충안이 부상하고 있다. 3년 연속 세수 펑크가 예상되는 등 재정 여건이 좋지 않아 예산 효율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생회복지원금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며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보편 지원이 바람직하다”면서도 “윤석열 정권의 경제 재정 정책 실패로 재정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정 어렵다면 일정한 범위를 정해 선별 지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