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대통령에 사면 요청…국가 통합 명분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대통령에 사면 요청…국가 통합 명분
    정치·사회 2025.11.30 22:51:10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신을 둘러싼 부패 혐의와 관련해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했다. 3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실은 헤르조그 대통령에게 사면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세금 우대 입법 등을 원하는 사업가들에게 샴페인, 시가, 보석 등 시가 20만 달러 안팎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카타르에서 6500만 달러에 달하는 뒷돈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재판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스라엘을 방
  • “스위스 ‘슈퍼 리치’ 50% 상속세 도입 부결 가능성”
    “스위스 ‘슈퍼 리치’ 50% 상속세 도입 부결 가능성”
    정치·사회 2025.11.30 22:06:57
    스위스에서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50%의 상속세를 부과하자는 제안이 국민투표에서 큰 표 차이로 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정부는 30일(현지 시간) 치러진 국민투표의 초기 추산치를 통해 전체 유권자의 약 82.4%가 상속세 강화 안건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스위스 좌파 청년조직이 발의한 것으로 기후 대응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이 상속·증여하는 5000만 스위스프랑(약 914억 원) 이상의 자산에 50%의 연방 세금을 부과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 “日,  필리핀에 방공미사일 수출 추진…호주·뉴질랜드와도 방위 협력 확대”
    “日, 필리핀에 방공미사일 수출 추진…호주·뉴질랜드와도 방위 협력 확대”
    정치·사회 2025.11.30 22:03:00
    일본 정부가 필리핀에 육상자위대 방공 미사일을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외신 보도가 나왔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이 수출을 검토 중인 장비는 ‘03식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으로 항공기와 순항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일본은 이 미사일을 탄도미사일 등도 요격할 수 있도록 개량하고 있으며 2029년 4월 이전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일본과 필리핀 정부는 해당 미사일 거래를 두고 비공식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필리핀 측도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필리핀에 해상자위대 ‘아부쿠마
  • 홍콩 당국 “아파트 화재 참사 사망자 146명으로 늘어…실종은 40여 명”
    홍콩 당국 “아파트 화재 참사 사망자 146명으로 늘어…실종은 40여 명”
    정치·사회 2025.11.30 20:23:42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화재 참사의 사망자가 146명으로 증가했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브리핑에서 화재가 난 홍콩 북부 타이포의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 추가 수색 결과, 전날까지 128명으로 집계된 사망자 숫자가 이날 146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더 많은 시신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 숫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79명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전날 기준 실종자가 약 150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날은 40여 명이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라
  • 美 마이크론, '반도체 부흥' 내건 日서 차세대 HBM 생산
    美 마이크론, '반도체 부흥' 내건 日서 차세대 HBM 생산
    기업 2025.11.30 17:43:48
    대만을 주로 첨단 반도체의 생산기지로 삼아온 미국 반도체 업체들이 자국과 일본으로 공급망 다변화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의 ‘반도체 영광 부활’ 기조에 호응하고 점점 커지는 대만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피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생산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의 기존 공장에 신규 생산 라인을 증설한다. 투자비는 약 1조 5000억 엔(약 14조 원)으로 일본 정부가 투자액의 3분의 1에 달하는 최대 5000억 엔(약
  • '오른팔' 잃은 젤렌스키…우크라, 美와 종전 협상은 계속
    '오른팔' 잃은 젤렌스키…우크라, 美와 종전 협상은 계속
    정치·사회 2025.11.30 17:42:43
    우크라이나 전쟁 평화 협상이 급박하게 진행되는 와중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부패 문제로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부패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날 사임했다고 밝혔다.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오른팔이자 미국과의 평화 협상을 주도해 온 실세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가반부패국(NABU)이 부패 스캔들과 관련해 자택을 압수수색한 직후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NABU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티무르 민디치가 국영 원전 업체로부터 불법 리
  • 수백명 줄선 유니클로…"명품 살 돈 없어" 구찌는 한산
    수백명 줄선 유니클로…"명품 살 돈 없어" 구찌는 한산
    정치·사회 2025.11.30 17:41:04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웨스트필드가든스테이트플라자는 이른 아침부터 주차장의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미국의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평소보다 3시간 이른 오전 7시에 쇼핑몰이 개장하자마자 손님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쇼핑백을 양손에 가득 든 10~20대 여성 소비자들이 곳곳의 매장에서 문전성시를 이뤘다. 젊은 여성층에 인기가 많은 부츠 브랜드 어그와 속옷 브랜드 스킴스, 팩선과 에어로포스테일 등 중저가 의류 매장은 손님이 한꺼번에 많이 몰려 직원들이 순번을 정하느라 진땀을
  • 美 연준, 3년반 만에 양적긴축 종료…'에브리싱 랠리' 다시 오나
    美 연준, 3년반 만에 양적긴축 종료…'에브리싱 랠리' 다시 오나
    정치·사회 2025.11.30 17:38:17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2년 6월 시작한 양적긴축(QT·대차대조표 축소)을 3년 6개월 만인 12월 1일(현지 시간)부로 종료한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고점 우려 등 악재에 억눌렸던 투자심리가 양적긴축 종료에 따른 유동성 공급으로 크게 개선돼 연말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12월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 효과가 반감될 가능성이 있는 데다 관세 여파에 따른 고물가를 더욱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 역시 제기된다. 29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들
  • 트럼프 "베네수엘라 영공 폐쇄"…지상 작전 임박했나
    정치·사회 2025.11.30 17:37: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영공을 사실상 폐쇄했다’며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대한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미국의 대규모 지상 군사작전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모든 항공사와 조종사, 마약상과 인신매매자들에게 전한다”며 “베네수엘라 상공과 주변의 영공 전체를 폐쇄된 것으로 간주하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 미국 정부가 내린 조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영공 폐쇄가 베네수엘라에
  • '제2 홍콩 화재 막아라'…中, 고층 건물 화재 위험 조사 나서
    '제2 홍콩 화재 막아라'…中, 고층 건물 화재 위험 조사 나서
    정치·사회 2025.11.30 17:20:28
    사망자가 현재 128명에 이르는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중국 당국이 고층 건물의 화재 위험을 조사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은 이번 화재가 반중국 시위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경고도 내놨다. 3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는 최근 통지를 통해 고층 건물 관련한 숨겨진 화재 위험을 조사·정비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특히 외벽이나 내부 개조(리노베이션)를 하고 있는 민간 건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도록 했다. 홍콩에서 지난 26일 발생한 32층짜리 아파트단지 '웡 푹 코트
  • [단독] '공급망 강화' 포스코, 베트남에 새 물류기지 띄웠다
    [단독] '공급망 강화' 포스코, 베트남에 새 물류기지 띄웠다
    기업 2025.11.30 17:18:24
    포스코그룹이 베트남에 현지 물류 법인을 세우고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한다. 베트남 법인은 포스코그룹의 철강 제품 및 원자재, 2차전지 소재 등의 물량을 담당하는 한편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물류 사업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가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011200) 인수를 검토하는 것과 맞물려 글로벌 물류 사업을 확대해 주목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물류 자회사인 포스코플로우가 최근 베트남 정부에 법인 설립 신고를 마치고 조만간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포스코플로우 관계자는 “법인 설립
  • 李대통령도 "미남이시네요" 감탄…'16세 연하'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 올린 호주 총리
    李대통령도 "미남이시네요" 감탄…'16세 연하'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 올린 호주 총리
    정치·사회 2025.11.30 16:36:35
    앤서니 앨버니지(62) 호주 총리가 124년 호주 연방 정부 역사상 처음으로 현직 총리 신분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앨버니지 총리는 약혼녀 조디 헤이든(46)과 전날 수도 캔버라 관저에서 가족·절친 등 약 60명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결혼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들 앞에서 서로의 사랑과 미래를 약속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호주 총리실은 이들이 다음 달 1일부터 닷새간 호주 국내에서 신혼여행을 할 예정이며 모든 비용은 부부가 부
  • 中 제조업 8개월 연속 ‘위축’…건설·내수 침체에 서비스업 악화
    中 제조업 8개월 연속 ‘위축’…건설·내수 침체에 서비스업 악화
    정치·사회 2025.11.30 16:14:52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8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업황도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 아래로 떨어져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49.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49.2), 블룸버그통신(49.3)이 각각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 4월(49.
  • "이제 일본은 안 가요"…중국인들 항공권 취소하더니 예약 '50%' 급증한 '이곳'
    "이제 일본은 안 가요"…중국인들 항공권 취소하더니 예약 '50%' 급증한 '이곳'
    국제일반 2025.11.30 13:35:43
    중국과 일본의 외교 갈등 탓에 중국 관광객이 겨울 여행을 위해 일본 대신 러시아로 향하고 있다. 중·일 갈등 장기화로 겨울 여행 지형도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한국과 동남아 국가의 관광 업계로 반사 이익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30일 여행·관광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중국 여행객의 12월 러시아 호텔 예약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중국 여행사를 중심으로 최근 몇 주간 러시아 관련 항공권과 호텔 예약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증했다
  • "으악, 빈대가 옷 위로 기어다녀"…또 집단 출몰에 발칵 뒤집힌 파리
    "으악, 빈대가 옷 위로 기어다녀"…또 집단 출몰에 발칵 뒤집힌 파리
    국제일반 2025.11.30 12:07:09
    프랑스 국립영상원 '시네마테크 프랑세즈'가 빈대 출몰로 인해 한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29일(현지시간) 파리 동부에 위치한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는 빈대 퇴치를 위한 방역을 위해 1개월 간 상영관 4개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곳에서 빈대가 목격되고 있다는 소식은 이달 초 이곳을 다녀간 관객들이 프랑스 언론에 제보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 관객은 빈대가 좌석 주변과 옷 위로 기어다니는 것을 봤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에 전했다. '에일리언', '아바타'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시고니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