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2만원짜리가 100만원에?"…로제도 푹 빠진 '기괴한 중국 인형'의 정체
    "2만원짜리가 100만원에?"…로제도 푹 빠진 '기괴한 중국 인형'의 정체
    기업 2025.06.10 12:41:07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가수 리한나 등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증하며 유행시킨 중국 완구기업 팝마트(POP MART)의 캐릭터 인형 ‘라부부(LABUBU)’가 수십 배 웃돈이 붙은 채 거래되며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9일(현지시간) 계면신문과 구파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한 경매 사이트에서 정가 9000위안(한화 약 170만 원)짜리 라부부 4종 세트가 2만2403위안(한화 약 415만 원)에 낙찰됐다. 또 다른 경매에서는 명품 에르메스 버킨백과 함께 출품된 라부부가 20만3428위
  • 돈 문제? 시댁 스트레스? 다 아니었다…부부싸움 원인 1위 알고 보니
    돈 문제? 시댁 스트레스? 다 아니었다…부부싸움 원인 1위 알고 보니
    국제일반 2025.06.10 12:18:48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나 무신경한 말투 등이 부부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심리학자 마크 트래버스 박사는 8일(현지시간) CNBC 기고문을 통해 미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연인들이 다투는 이유 중 가장 흔한 건 ‘말투와 태도’였다. 높아진 목소리, 비꼬는 말투, 대화 중 눈을 굴리는 행동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트래버스는 “‘그 말투는 기분이 상해. 다시 말해줄 수 있어?’ 등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면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위는
  • “美 예산적자 더 늘어…부채 한도 8월 중순~9월 말 소진”
    “美 예산적자 더 늘어…부채 한도 8월 중순~9월 말 소진”
    정치·사회 2025.06.10 11:35:0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반영한 예산조정안이 미 연방 상원 의회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가 오는 8월 중순에서 9월 말 사이에 소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월 월간예산검토(Monthly Budget Review) 자료를 9일(현지 시간) 발간했다. CBO는 “연방정부 부채 한도가 수정되지 않으면 정부가 특별 조치를 통해 차입할 수 있는 능력이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말 사이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당초 8월 초 조기 소진
  • 이달 말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재개된다…"지역화 협의 완료"
    이달 말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재개된다…"지역화 협의 완료"
    국제일반 2025.06.10 11:26:40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전면 중단됐던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이르면 6월 말 재개될 예정이다. 운송 기간을 고려하면 7월께 브라질산 닭이 다시 국내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검역당국과 ‘브라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위생조건’ 협의를 전날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브라질 내 AI 비발생 지역에서 닭고기를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화 협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향후 행정예고 절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예고는 20일 이상 진행돼야
  • 백악관 “美 반도체 -中 희토류 ‘빅딜’ 검토”
    백악관 “美 반도체 -中 희토류 ‘빅딜’ 검토”
    정치·사회 2025.06.10 10:47:10
    중국과 2차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이 중국의 희토류 공급 재개를 위해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케빈 해싯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9일(현지 시간) 미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 완화가 중국의 희토류 공급 재개의 절충안(trade off)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미국 측의 수출 통제가 완화되고 (중국으로부터) 희토류가 대량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다만 해싯 위원장은 중국을 겨냥한 어떤 수출 통제가 완화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 퀄컴, 英 알파웨이브 3.2조 원에 인수…데이터센터 사업 본격 확장
    퀄컴, 英 알파웨이브 3.2조 원에 인수…데이터센터 사업 본격 확장
    국제일반 2025.06.10 10:41:32
    세계 최대 스마트폰 칩 제조업체 퀄컴이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알파웨이브(Alphawave)를 24억 달러(약 3조 25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퀄컴은 이번 거래를 통해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이번 인수가 퀄컴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스마트폰 중심에서 데이터센터와 PC 등으로 넓히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애플 등 주요 고객사들이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개발하는 움직임에 대응하려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퀄컴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알파웨이브 인수는 데이터센
  • 중국인 '500만엔 비자' 몰려오자 日 문턱 높인다
    중국인 '500만엔 비자' 몰려오자 日 문턱 높인다
    국제일반 2025.06.10 10:41:22
    일본 정부가 일본에서 창업하는 외국인 경영자의 비자 요건을 상향하기로 했다. 제도의 취지에서 벗어나는 중국인들의 대량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1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외국인 경영·관리비자 취득과 관련해 현행 500만엔 이상인 자본금 요건을 올리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이 비자는 500만엔 이상의 자본금이나 2인 이상의 상근 직원을 두고 일본 내에 사업장을 확보하는 등 요건을 갖추면 최장 5년 체류할 수 있다. 연령이나 학력, 어학 실력 등은 묻지 않아 최근 일본 체류 자체를 주요 목적
  • 李 '항일 배지'에 긴장한 日…시진핑보다 먼저 통화에 '안도'
    李 '항일 배지'에 긴장한 日…시진핑보다 먼저 통화에 '안도'
    경제·마켓 2025.06.10 10:39:59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보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먼저 취임 전화 통화를 나눈 데 대해 일본 언론이 다소 안도하는 평가를 내놓았다. 일본 언론들은 다만 이전 더불어민주당 정권인 문재인 정부 시절 한일 관계가 최악의 늪에 빠졌던 데다 이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항일을 상징하는 ‘진관사 태극기’ 배지를 달았다는 점에서 긴장의 끈은 완전히 놓을 수 없다고 분석했다. 1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지난 9일 약 25분간에 첫 통화를 나누면서 한일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특히
  • 中비야디 가격 인하하자…글로벌 천연고무 가격 '휘청'[글로벌 왓]
    中비야디 가격 인하하자…글로벌 천연고무 가격 '휘청'[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10 10:36:30
    세계 1위 전기차(EV)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최근 파격적인 가격 인하를 발표하면서 천연 고무 국제 가격이 급락했다. 자동차 타이어는 천연 고무 수요의 70%를 차지하는 주 수요처다. 10일(현지 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오사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벤치마크 고무 선물 가격은 지난 3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 내린 kg당 280엔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다. 상하이 거래소의 고무 선물 가격도 4일 기준 메트릭톤당 1만 3300위안 아래로 잠시 떨어졌다. 이번 가격 하락은 비야디가 자사 주요 브랜드의 22개 모
  • 북한 지시받고 미국서 총기 밀수…中 남성, 美서 유죄 인정
    북한 지시받고 미국서 총기 밀수…中 남성, 美서 유죄 인정
    국제일반 2025.06.10 10:26:19
    미국에서 불법 체류하며 북한으로부터 200만 달러(약 27억원)를 받고 총기 및 군사용 장비를 밀수출한 중국인이 미국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미국 법무부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 거주하는 셩화 웬(42)이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위반 모의 혐의와 외국 정부의 불법 대리인 혐의에 대해 인정하기로 연방 검찰과 플리바게닝(유죄협상제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웬은 2012년 학생비자로 미국에 입국했으나 비자가 만료된 2013년부터 불법 체류를 시작했다. 미국 입국 전 중국 내 북한 대사관에서 북한 정부
  • 오픈AI, 올해 매출 100억 달러 돌파… '4년 내 12배' 노린다
    오픈AI, 올해 매출 100억 달러 돌파… '4년 내 12배' 노린다
    기업 2025.06.10 10:10:48
    오픈AI 매출이 1년 새 2배가량 늘어나 올해는 1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오픈AI는 현 추세를 이어가 4년 뒤인 2029년 현재의 12배인 125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내부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9일(현지 시간) CNBC와 로이터통신은 오픈AI 대변인을 인용해 이 회사 연 반복 매출(ARR)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ARR이란 구독 계약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기반으로 향후 12개월간 매출을 추산한 수치다. 빠르게 성장하는 구독 기반 사업에서 연 매출을 산정하는 지표로 흔히 쓰인다.
  • 한화, 美 정부서 오스탈 지분 인수 승인 획득…함정시장 진출 초읽기
    한화, 美 정부서 오스탈 지분 인수 승인 획득…함정시장 진출 초읽기
    기업 2025.06.10 09:46:16
    한화(000880)그룹은 6일 미국 정부로부터 글로벌 해양방산업체 오스탈(Austal)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호주에 본사를 둔 오스탈은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군함 건조가 가능한 조선소를 가지고 있다. 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해결되지 않은 국가안보 우려가 없다”며 한화가 최대 100%까지 오스탈의 지분을 확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마이클 쿨터 한화글로벌디펜스 대표는 “이번 승인은 한화가 미국 정부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음을 상징하는
  • 미투 운동 이후 “직장내 성희롱 말하기 어려워”… ?“사이버공격 하루 2000만건?” 기술유출 미수도 집유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미투 운동 이후 “직장내 성희롱 말하기 어려워”… ?“사이버공격 하루 2000만건?” 기술유출 미수도 집유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기업 2025.06.10 09:35:09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직장 내 성희롱 대응 문화의 이중성: 성희롱 피해는 4.3%로 2018년 8.1% 대비 절반 감소했지만, 피해 시 참고 넘어가는 비율이 75.2%로 증가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성희롱 예방 교육
  • 베트남서 'K-소비재' 문전성시…나흘간 3만명 찾았다
    베트남서 'K-소비재' 문전성시…나흘간 3만명 찾았다
    기업 2025.06.10 09:13:38
    “한국 화장품은 베트남인 피부와도 잘 맞아서 인기가 많아요. 제품력도 좋고 특히 디자인이 매우 훌륭한데 베트남에는 이런 제품이 아직 많지 않아요.” 5일 베트남 호찌민 SECC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기자와 만난 현지 인플루언서 호앙티미흐엉(27)씨는 직접 써본 한국 화장품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틱톡 팔로워 25만 명을 보유한 흐엉씨가 이날 전시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는 현지인 수백명이 참여해 질문을 던졌다. 전시 현장 역시 화장품과 식품·영양제 등 한국 제품을 써보고 구매하려는 참
  • "내가 찍은 사진 내려라"…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 게재에 강형원 기자 항의
    "내가 찍은 사진 내려라"…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 게재에 강형원 기자 항의
    국제일반 2025.06.10 09:02:22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자신의 SNS에 올린 'LA 폭동 한인자경단' 사진이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해당 사진을 직접 촬영했던 전 LA타임스 사진부장 출신 강형원 기자가 "제 사진을 허락도 없이, 맥락도 없이 왜곡해서 쓰는 것이 매우 불쾌하다"며 직접 댓글을 달았다. 이달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은 1992년 LA 폭동 사태 당시 한인자경단 사진을 자신의 X 계정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