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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주도권 잡자 움찔한 트럼프…외신 "트럼프의 판정패"[글로벌 왓]
    시진핑 주도권 잡자 움찔한 트럼프…외신 "트럼프의 판정패"[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13 15:54:57
    ‘145%대 125%’의 벼랑 끝 싸움으로 치닫던 미국과 중국이 12일(현지 시간) 상대국에 부과했던 고율 관세를 115%포인트씩 인하하고 90일간의 휴전을 선언했다. 미국이 지난달 2일 상호관세를 부과한 지 40일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계를 전면 재설정했다”고 자평했지만 외신과 전문가들은 “미국이 먼저 한발 물러섰다”며 사실상 ‘판정패’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13일 주요 외신과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경제적 역풍을 이기지 못하고 물러섰다는 분석에 무게를 실었다. 프랑스 투자은행 나티시스의 알리시아
  • K원전에 또 딴지 건 프랑스…체코 "문제 없다" 공개 반박
    K원전에 또 딴지 건 프랑스…체코 "문제 없다" 공개 반박
    국제일반 2025.05.13 15:07:24
    프랑스 출신 유럽연합(EU) 고위 당국자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신설 사업 수주에 문제가 있다고 딴지를 걸자 체코 정부가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프랑스전력공사(EDF)가 EU 집행위원회에 한수원이 EU 보조금 규정을 위반했을 소지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는데 두코바니 원전 입찰은 해당 규정이 발효되기 전 진행돼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내용이다. 프랑스의 K원전 발목 잡기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루카시 블체크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체코 정부의 입찰
  • '최악의 상황' 닛산, 2만명 감원 이어 日공장 일부 가동 중단
    '최악의 상황' 닛산, 2만명 감원 이어 日공장 일부 가동 중단
    국제일반 2025.05.13 14:48:14
    일본 닛산자동차가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일본 내 일부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닛산은 글로벌 인력 15%에 달하는 2만명을 감원하는 사상 최대의 구조조정도 단행할 방침이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이날 2024 회계연도 실적 발표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경영 재건을 위한 구조개혁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닛산은 자회사를 포함해 일본에 5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며, 총 생산 능력은 100만대가 넘는다. 그러나 영국 조사회사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닛산의 일본 공장 가동률이 56.7%에 그쳐 자동차 업계
  • 미뤘던 운송 재개·침체 전망 하향…美경제 ‘일단 안도’[글로벌 인사이트]
    미뤘던 운송 재개·침체 전망 하향…美경제 ‘일단 안도’[글로벌 인사이트]
    국제일반 2025.05.13 14:29:23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무역 합의를 통해 최소 90일간 115%포인트의 관세를 상호 인하하기로 합의하면서 미국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미뤘던 주문을 재개하고 월가에서는 침체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다만 산업계와 금융계 모두 이번 조치가 인플레이션 상승이나 성장 둔화 등 미국 경제의 근본적인 방향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란 평가가 여전하다.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 물품을 수입해 미국에서 판매하는 기업들은 이날 미국 정부
  • '670조원 AI 프로젝트' 더디다는데…소프트뱅크 실적발표 주목
    '670조원 AI 프로젝트' 더디다는데…소프트뱅크 실적발표 주목
    국제일반 2025.05.13 14:21:44
    최대 70조엔(약 670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SBG)이 13일 오후 2024 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이 계획의 실현 및 지속성을 가늠할 핵심 지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시장이 주목하는 첫 번째 지표는 순자산가치(NAV)다. 이는 보유 주식의 총 가치에서 순부채를 차감한 수치로, 투자한 회사들의 실질 가치를 알 수 있다. SBG은 일반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기업과 달리 투자회사이기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 특히 투자한 기업의 주식 가치 변동에 따
  • "노재팬? 언제 적 얘기인데"…'화려한 부활' 日 맥주, 1분기 수입맥주 '왕좌'
    "노재팬? 언제 적 얘기인데"…'화려한 부활' 日 맥주, 1분기 수입맥주 '왕좌'
    국제일반 2025.05.13 12:35:14
    일본 맥주가 올해 1분기 수입 맥주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한때 '노 재팬'(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직격탄을 맞기도 했으나, 소비자 정서 완화와 중국 맥주 추락이 맞물리며 일본 맥주가 국내에서 다시 활기를 찾는 모양새다. 13일 관세청 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은 약 679억 6811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수입액 기준 1위를 유지했다. 일본 맥주는 2018년 1050억원 규모로 정점을 찍은 뒤, 2019년 불거진 ‘노 재팬’ 여파로 2020년 그 규모가 77억원대로 급감했다. 이후 2
  • '예상 밖 합의' 미·중 관세 유예의 숨은 무대는 'IMF 지하 회의실'[글로벌 왓]
    '예상 밖 합의' 미·중 관세 유예의 숨은 무대는 'IMF 지하 회의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13 11:12:19
    미국과 중국이 90일간의 관세 유예에 전격 합의하면서, 협상의 막전 막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제네바 합의가 발표되기 3주 전, 양국 고위 당국자들은 IMF 본부 지하에서 비공개로 만나며 협상의 물꼬를 튼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은 지난달 워싱턴DC에서 열린 IMF·세계은행 춘계회의 기간 중,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은 아무런 공개 일정 없이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 비밀 회담은 제네바에서 양국이 고율 관세를 유예하기로 합의한 것의 중대한 전환점이 됐
  • 대만 총통 "반도체서 非중국 민주진영 공급망 구축을"
    대만 총통 "반도체서 非중국 민주진영 공급망 구축을"
    국제일반 2025.05.13 11:05:14
    오는 20일 취임 1주년을 맞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한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 구축”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라이 총통은 미국·중국간 관세를 둘러싼 갈등으로 요동치는 세계 경제 속에서 민주주의 진영과의 공급망 구축 및 자유무역 확보가 대만의 생존전략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친미·독립' 성향으로 알려진 라이 총통은 13일 공개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와 AI 등 대만이 강점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질서
  • 美·中 상호관세 115%포인트씩 내려…증시는 '축제'[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中 상호관세 115%포인트씩 내려…증시는 '축제'[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5.13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中, 관세 10%로 낮추고 90일 유지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에 부과했던 고율 관세를 115%포인트씩 인하하고 90일간의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측은 10~11일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무역 협상을 벌인 끝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냈습니다. 양국이 공동으로 발표한 ‘제네바 경제 무역 회담 연합 성명’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관세를 각각 115%포인트씩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중 관세는
  • 트럼프 “중국, 비관세 장벽 철폐할 것…주말 시진핑과 통화할 수도”
    트럼프 “중국, 비관세 장벽 철폐할 것…주말 시진핑과 통화할 수도”
    국제일반 2025.05.13 03: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제네바 회담의 가장 큰 성과로 중국의 시장 개방을 꼽았다. 상호 115%포인트의 극적인 관세 인하의 배경으로 무역의 비관세 무역 장벽 철폐 약속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주중 통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낙관적인 추가 협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의약품 가격 인하 관련 행정명령 서약에 앞서 진행한 발언에서 “중국이 미국 기업에 자국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번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관계의 전
  • 쿠글러 연준 이사 “미·중 합의 고려해도 관세의 부정적 여파 클 것”
    쿠글러 연준 이사 “미·중 합의 고려해도 관세의 부정적 여파 클 것”
    국제일반 2025.05.13 02:20:36
    미국과 중국이 제네바 회담을 통해 양측의 관세율을 115%포인트 낮추는 합의를 이뤄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는 여전히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속화와 성장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12일(현지 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행사에서 “무역 정책은 계속해서 나아가고 이날 아침에 일어난 일(미·중 무역 합의)처럼 계속해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관세가 이번에 발표된 수준과 가깝게 계속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무역 정책은 여전히 경제에
  • [속보]트럼프 “중국과의 관세 합의, 철강·자동차·의약품에는 해당안 돼”
    [속보]트럼프 “중국과의 관세 합의, 철강·자동차·의약품에는 해당안 돼”
    국제일반 2025.05.12 23:05: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워싱턴DC백악관에서 의약품 관련 행정명령 서약 전 연설에서 “우리는 어제 중국과 전면 재설정을 이뤄냈다. 제네바에서의 회담 이후 양 층은 4월 2일 이후 부과된 관세를 90일간 10%로 낮추기로 했다"며 “이 합의는 원래부터 기존에 부과돼 있던 관세와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같은 품목이나 제약 분야에 부과될 수 있는 관세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속보] 트럼프 “이번 주말 께 中 시진핑 주석과 통화”
    [속보] 트럼프 “이번 주말 께 中 시진핑 주석과 통화”
    국제일반 2025.05.12 23:01: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워싱턴DC백악관에서 의약품 관련 행정명령 서약 전 연설에서 “제네바에서의 회담은 매우 우호적이었다”며 “아마 이번 주말 쯤 시진핑 주석과 통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美·中 관세 협의에 다우존스 1021포인트 급등
    美·中 관세 협의에 다우존스 1021포인트 급등
    국제일반 2025.05.12 22:52:20
    관세 전쟁을 벌이던 미국과 중국이 90일 간의 휴전에 돌입하면서 미 증시가 개장 직후 상승했다. 12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개장 직후 1021포인트(2.5%) 상승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2.9% 올랐으며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은 4% 급등했다. 미국과 중국은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무역 협상을 벌인 끝에 상대국에 부과했던 고율 관세를 각각 115%포인트씩 인하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이날 오전 발표했다. 지난달 관세 전쟁이 발발한 뒤 처음으로 양국이 마주 앉은 협
  • 美베선트 "더 큰 합의 위해 중국과 수주 내 만날 것"
    美베선트 "더 큰 합의 위해 중국과 수주 내 만날 것"
    국제일반 2025.05.12 22:15:15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앞으로 몇 주 내로 중국과 '더 큰 합의를 위해' 다시 만나 무역 협상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1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회의 장소 등 정확한 세부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추가 회담을 위한 메커니즘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표는 이날 오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베선트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 중국 관리들이 회동한 후 미국과 중국이 90일간 관세 유예에 들어선다는 공동 성명 발표 후 나왔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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