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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핫스톡] '원전 르네상스'에…세계 최대 우라늄 기업 카메코 주목 ?
    [글로벌 핫스톡] '원전 르네상스'에…세계 최대 우라늄 기업 카메코 주목 ?
    사외칼럼 2025.08.14 17:16:39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원자력 산업의 확대가 가속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030년까지 대형 원자로 10기 건설을 계획 중이다. 과거 사고로 가동이 중단된 펜실베니아주 스리마일섬의 원전도 2027년부터 재가동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개발 경쟁과 기후 변화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안정적 발전원으로서 원전의 장점이 부각된 결과다. 유럽연합(EU) 역시 재생에너지에 원자력을 포함하고 있고, 폴란드·루마니아·불가리아·슬로베니아 등 동유럽에서는 원전 건설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 [열린송현] 원전 협력, 한미동맹 강화의 핵심 축
    [열린송현] 원전 협력, 한미동맹 강화의 핵심 축
    사외칼럼 2025.08.13 18:00:00
    이재명 정부가 대미 특사단을 준비 중이다. 특사단은 지난달 타결된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로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련된 현안과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등 에너지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사단이 미국과 논의할 의제 중에 원자력 협력도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앞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50년까지 미국 내 원자력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인 400GW(기가와트)까지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네 가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에는 규제 절차 간소화, 핵연료 공급망 강화, 첨단
  • [로터리] 조선업과 리스크 관리
    [로터리] 조선업과 리스크 관리
    사외칼럼 2025.08.13 18:00:00
    조선 시황 분석 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1~7월 세계 선박발주량은 788척, 2326만 CGT(표준선환산톤수)를 기록해 CGT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1.2% 감소했다. 지난해 1~7월 발주량은 2023년 동기 대비 57.0% 증가했는데 조선 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알 수 있다. 선박 시장에서는 발주자와 조선소가 모두 불확실 위험에 노출돼 있다. 선박은 철저히 주문제작방식으로 생산되고 계약에서 인도까지 2~3년이 걸린다. 발주자는 계약 시점에 인도 시점의 시장 상황을 정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투기적 발주가 개입한다. 해운 운임이
  • [기고] AI 혁신, 클라우드·데이터·연결 기술이 만든다
    [기고] AI 혁신, 클라우드·데이터·연결 기술이 만든다
    사외칼럼 2025.08.13 05:30:00
    인공지능(AI) 투자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세계 최대 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인 미국의 ‘스타게이트’는 향후 4년 간 500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는 수십만 개의 첨단 AI 반도체 칩 구매 계획을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AI 및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가 2028년까지 1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AI 기술이 가져올 경제적 이익에 대한 기대는 매우 높지만 최근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80% 이상이 AI로 인한 실질적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 [시로 여는 수요일] 간이역에 사는 사람들
    [시로 여는 수요일] 간이역에 사는 사람들
    사외칼럼 2025.08.12 18:06:05
    발이 많아서 천천히 멀리 가도 지치지 않는 통일호는 어디나 서며 누구든 내려주고 아무라도 태웠다 완행열차를 통일호라고 이름 지은 것은 통일은 더디 와도 된다는 걸까 자정 너머를 깨워 간이역마다 지친 잠들이 내리고 종착역에는 부스스한 다음 날이 내렸다 간이역은 가난하고 고루한 기차만 서는 곳인지 작고 더딘 사람만 내리는 역인지 내리고 싶지 않은 기차는 제 몸뚱이를 길게 철로 위에 널어두고 바람만 달려 보내기도 한다 -서호식 (하략) 통일호가 완행열차가 된 까닭은 더뎌도 모두 함께 가자는 뜻이 아니었을까. 그렇게 믿고 싶다. 1955년
  • [로터리] AI, 모두의 기회가 되려면
    [로터리] AI, 모두의 기회가 되려면
    사외칼럼 2025.08.12 18:03:44
    정부가 최근 발표한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AI 주권 확보를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017670), NC AI, LG AI연구원 등 5개 정예팀이 한국형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을 주도하게 됐고 정부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지원, 100억 원 규모의 데이터 공동구매, AI 인재 육성 등 다각도의 정책적 지원을 예고했다. 매우 환영할 만한 조치다. 그러나 진정한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공급 중심의 정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오세정 칼럼] 트럼프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오세정 칼럼] 트럼프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사외칼럼 2025.08.12 05: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전쟁의 1라운드가 끝난 것 같다. 예측 불허의 트럼프 대통령 성격을 생각하면 앞으로 또 무슨 상황이 생길지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일단 일본, 유럽연합(EU)과 같이 상호관세 15%로 막아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3500억 달러라는 막대한 투자금 마련, 투자금 운용에 대한 이견 조율, 그리고 앞으로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방위비 문제 등 아직도 많은 숙제가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단 우리나라 기업이 다른 주요국과 거의 같은 조건에서 경쟁할 수
  • [해외칼럼] 트럼프의 통계조작은 불가능하다
    [해외칼럼] 트럼프의 통계조작은 불가능하다
    사외칼럼 2025.08.12 05:30:00
    몸무게를 줄이려 애쓰고 있지만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체중계의 숫자에 분통을 터뜨리는 독자들을 위해 한 가지 꿀팁을 소개한다. 망치로 저울을 두들겨라. 이 방법이 지나치게 파괴적이다 싶으면 구세군에 저울을 기부하라. 저울을 꼭 집에 두어야 한다면 최대 150파운드까지만 측정이 가능한 새로운 모델을 구입하라. 미친 소리 같다고? 맞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위축되는 미국의 고용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바로 이런 꼼수를 사용했다. 지난 수개월 동안 평론가들은 관세가 경제에 더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했다. 많은 제조
  • [로터리] ‘디지털 불멸’의 빛과 그림자
    [로터리] ‘디지털 불멸’의 빛과 그림자
    사외칼럼 2025.08.11 18:10:57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분야로 옮겨가고 있다. 올해 초 중국 푸단대 연구팀은 고압 전기 사고로 두 팔과 두 다리를 잃은 37세 남성 환자의 뇌에 동전 크기의 무선 장치를 이식했다. 남성은 컴퓨터 커서를 움직여 레이싱게임과 바둑을 즐겼고 인공 팔로 컵을 잡는 등 일상 동작도 시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지난해부터 BCI 장치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임상시험 첫 참가자는 “갇혀 있던 감옥에서 나온 기분”이라고 했다. BCI는 뇌에 컴퓨터 칩을 이
  • [백상논단] 정치개혁, 권력구조 개편만으론 부족하다
    [백상논단] 정치개혁, 권력구조 개편만으론 부족하다
    사외칼럼 2025.08.11 05:30:00
    제왕적 대통령제로 불리는 현행 권력 구조에 대한 비판과 개헌 논의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계엄 시도는 이른바 ‘1987년 체제’ 대통령제의 구조적 한계를 다시 확인시키며 권력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과도한 권력 집중과 승자 독식의 제로섬 경쟁, 여소야대에서의 정국 교착, 정치 양극화 심화는 한국 정치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돼 왔으며 이로 인해 이원정부제나 분권형 대통령제, 내각제, 4년 중임제 등 다양한 개헌 모델이 논의되고 있고 일부는 여론의 지지도 얻는다. 하지만 이러한 정치적
  • [열린송현] K컨텐츠 산업 살리는 세제개편
    [열린송현] K컨텐츠 산업 살리는 세제개편
    사외칼럼 2025.08.11 05:30:00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난리다. 전 세계가 K콘텐츠의 화려함에 찬사를 보낸다. 해외 방문객도 늘어나고 후방 산업이라고 할 K뷰티와 K푸드도 함박웃음을 터트릴 것이다. K라는 수식어가 이제 ‘믿고 보는’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 하지만 영상 산업은 예외다. 조명이 꺼진 무대 뒤편에서 우리 콘텐츠 산업은 생존 자체를 걱정하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살얼음판 같은 시장 상황 속에서 들려온 정부의 세제 개편 소식은 그래서 더 값지게 느껴진다. 외연은 화려하게 확장됐지만 내부는 곪아가고 있다. 막대한 자본을 앞세운 글로벌 사업자들
  • [기고] 미래차 부품 경쟁력, 선택과 집중에 달려
    [기고] 미래차 부품 경쟁력, 선택과 집중에 달려
    사외칼럼 2025.08.11 05:30:00
    자동차는 개인에게도, 국가에도 특별한 존재다. 3만여 개 부품으로 구성된 자동차는 집 다음으로 비싼 내구 소비재이자 생명과 직결된 제품이다. 그래서 고객들은 차량을 구입할 때 무척 신중하다. 동시에 자동차 산업은 완성차부터 부품·판매·정비까지 연관 산업의 고용 효과가 막대하기 때문에 기간산업이라 할 수 있다. 자동차 산업이 근본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 차량에 배터리가 장착되면서 충전을 위해 전기 시스템과 연결되고 자율주행을 위해 고성능 반도체가 들어가면서 통신망과 결합한다. 자동차가 전기·통신&
  • [로터리] 보이스피싱, 사회의 갑옷이 필요할 때
    [로터리] 보이스피싱, 사회의 갑옷이 필요할 때
    사외칼럼 2025.08.10 18:53:36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산탄총’이 아닌 ‘저격수’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과거 무차별적 공격에서 벗어나 이제는 특정 대상을 정밀 겨냥해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지난해 피해 건수는 전년 대비 10% 늘었고 피해액은 무려 91% 급증해 8545억 원에 달한다. ‘나는 네 딸’이라는 인공지능(AI) 딥페이크 음성 사기로 수천만 원을 갈취하는 사건은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만이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피해자에게 ‘왜 속았느냐’며 책임을 전가한다. 이는 첨단기술과 심리 조작으로 무장한 범죄 산업의 실체를 간과한 태도다
  • 정권 위협하는 기후위기 속 일본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정권 위협하는 기후위기 속 일본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사외칼럼 2025.08.10 14:13:18
    무더위가 극성을 부린 8월 초, 일주일을 일본 남부에서 보냈다. 후쿠오카와 오이타, 구마모토에 머무는 내내 불볕더위 속을 헤집고 다녔다. 가마솥 더위라는 사전적 의미를 온몸으로 체감한 여정이었다. 언론은 ‘펄펄 끓는 일본 열도’라며 자극적인 제목으로 보도했다. 현지에서 느낀 실상은 펄펄 끓는다는 표현조차 무색할 지경이었다. 이달 5일 군마현 이세사키(伊勢崎) 시는 41.8도를 기록했다. 일본 기상청은 관측 사상 최고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날 사이키(佐伯)시 해안도로를 일주하던 나는 오후 일정을 포기한 채 서둘러 숙소로 돌아왔다.
  • ‘AI 에이전트’가 몰고 올 새로운 세상 [안병익의 푸드테크 세상]
    ‘AI 에이전트’가 몰고 올 새로운 세상 [안병익의 푸드테크 세상]
    사외칼럼 2025.08.10 07:53:55
    AI 에이전트(Agent) 기술을 통한 인공지능(AI)의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외부 데이터와 도구에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에이전트들과 협업해 목표를 자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최근 테크기업들은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도입하며 산업 전분야에서 기존 작업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생성형 AI와는 다르게 정보 수집부터 추론, 실행, 피드백까지 복잡한 과정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자율적 AI 시스템이다. 사용자의 요청을 받아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동을 결정하며, 외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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