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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간29분 숨 막히는 혈투…대역전극 쓴 '새로운 흙신'
    5시간29분 숨 막히는 혈투…대역전극 쓴 '새로운 흙신'
    스포츠 2025.06.09 14:46:44
    우승을 확정 지은 사내는 라켓을 떨군 뒤 클레이(흙)코트와 하나가 된 듯 하늘을 보고 벌러덩 누워버렸다. 불과 며칠 전 모국 선배 라파엘 나달(39·스페인)이 눈물의 은퇴식을 치른 대회에서 후배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는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다. 롤랑가로스의 붉은색 클레이코트를 지배하던 ‘흙신’ 별칭의 주인공이 나달에서 알카라스로 바뀔 시간이 된 것이다. 세계 랭킹 2위 알카라스가 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635만 2000유로) 마지막
  • '호날두 A매치 138호 골' 포르투갈,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 꺾고 UNL 우승
    '호날두 A매치 138호 골' 포르투갈,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 꺾고 UNL 우승
    스포츠 2025.06.09 11:22:4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의 포르투갈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스페인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갈은 9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4~2025 UNL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2대2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대3으로 이겨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2019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 포르투갈은 6년 만에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결승전에서 호날두는 40대에 접어든 나이에도 왕성한 활
  • “드디어 1등 했어요”…‘승마 소년’ 나원제, 대통령기 대회서 2관왕
    “드디어 1등 했어요”…‘승마 소년’ 나원제, 대통령기 대회서 2관왕
    스포츠 2025.06.09 10:33:53
    경기도승마협회 소속 나원제(14·세인트폴서울 국제학교)가 8일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끝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차세대 승마 유망주로 확실하게 이름을 알렸다. 나원제는 이날 유소년 포니 D클래스 중등부에서 70.097%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나원제는 7일 열린 마장마술 D클래스 중등부에서 66.958%로 1위를 했다. 마장마술은 기수와 말이 길이 60m, 너비 20m의 경기장에서 정해진 경로를 따라가면서 얼마나 조화를 이뤄내는지 평가하는 경기다.나원제를 주목하는 이유는 그가
  • 0대2에서 3대2로…알카라스, 역전승으로 프랑스오픈 2연패
    0대2에서 3대2로…알카라스, 역전승으로 프랑스오픈 2연패
    스포츠 2025.06.09 07:50:59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635만 2000유로·약 876억 7000만 원) 남자 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알카라스는 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에 3대2(4대6 6대7<4대7> 6대4 7대6<7대3> 7대6<10대2>)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255만 유로(약 39억 5000만 원)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지난해에 이어 프랑스오픈 2연패에 성공했다. 메이저 대회
  • ‘셔틀콕 여제’ 안세영, 4년 만에 인도네시아오픈 왕좌 탈환
    ‘셔틀콕 여제’ 안세영, 4년 만에 인도네시아오픈 왕좌 탈환
    스포츠 2025.06.08 17:47:43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 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제압하고 인도네시아 오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안세영(세계 랭킹 1위)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를 상대로 2대1(13대21 21대19 21대15) 역전승을 차지했다. 2021년 대회 우승 후 4년 만의 왕좌 탈환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천위페이(중국·5위)에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국제대회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올해 말레이
  • 21살 테니스 신성, 세계 1위 잠재우다
    21살 테니스 신성, 세계 1위 잠재우다
    스포츠 2025.06.08 12:03:55
    코코 고프(2위·미국)가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제압하고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635만 2000유로) 정상에 섰다. 고프는 7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2대1(6대7<5대7> 6대2 6대4)로 누르고 생애 첫 프랑스오픈 트로피를 품었다. 2023년 US오픈에 이은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2023년 US오픈 우승 때도 상대가 사발렌카였다. 2004년생으로 21살인 고프는 여자 테니스계의 떠오르는 신성이다. 15살
  • 세계 2위 고프, 1위 사발렌카 꺾고 메이저 트로피 ‘번쩍’
    세계 2위 고프, 1위 사발렌카 꺾고 메이저 트로피 ‘번쩍’
    스포츠 2025.06.08 07:57:37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 코코 고프(미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635만 2000유로·약 876억 7000만 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고프는 8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4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대1(6대7<5대7> 6대2 6대4)로 이겼다. 이로써 고프는 2022년 대회 결승전에서 이가 시비옹테크(5위·폴란드)에게 패했던 아픔을 말끔히 씻고 우승 트로피인 쉬잔 렝글렌 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255만 유로(약
  • 이정후 2경기 연속 3출루
    이정후 2경기 연속 3출루
    스포츠 2025.06.07 22:39:56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이정후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77(242타수 6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정후는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3경기 연속 멀티 출루, 6일 샌디에이고전부터 2경기 연속 3출루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날렸다. 무사
  • 4경기 연속 한 게임도 안 내줬다…안세영, 야마구치 꺾고 인니오픈 결승행
    4경기 연속 한 게임도 안 내줬다…안세영, 야마구치 꺾고 인니오픈 결승행
    스포츠 2025.06.07 22:29:06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4경기 연속으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가뿐하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전에 진출했다. 안세영(세계 랭킹 1위)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를 2대0(21대18 21대17)으로 물리쳤다. 32강에서 부사난 옹밤룽판(태국·12위), 16강에서 소속팀 동료 김가은(삼성생명·25위), 8강에서 포른파위 초추웡(태국·8위)을 모두 2대0으로 격파한 안세영
  • 손흥민 “포스테코글루 덕분에 더 나은 선수·사람 돼”
    손흥민 “포스테코글루 덕분에 더 나은 선수·사람 돼”
    스포츠 2025.06.07 18:46:57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 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
  • 손흥민, ‘경질’ 포스테코글루에 “영원한 토트넘의 전설”
    손흥민, ‘경질’ 포스테코글루에 “영원한 토트넘의 전설”
    스포츠 2025.06.07 16:52:18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표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며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 ‘바람의 손자’ 이정후, 2경기 연속 3출루 맹활약
    ‘바람의 손자’ 이정후, 2경기 연속 3출루 맹활약
    스포츠 2025.06.07 14:39:32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3출루이자 3경기 연속 멀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7에6서 0.277(242타수 6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정후는 이날 활약으로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3경기 연속 멀티 출루, 6일 샌디에이고전부터 두 경기 연속 3출루를 이어갔다. 이
  • 홍명보 감독, 10일 쿠웨이트전 대비 배준호 추가 발탁
    홍명보 감독, 10일 쿠웨이트전 대비 배준호 추가 발탁
    스포츠 2025.06.07 10:42:12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10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 최종전에 대비해 영건 배준호(스토크시티)를 추가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22세 이하(U-22) 대표팀 소속인 배준호를 A대표팀에 추가 발탁했다"고 7일 발표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2선 자원인 문선민(서울)이 경고 누적으로 못 뛰고, 같은 포지션은 아니지만 박용우(알아인) 역시 경고 누적으로 못 나오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U-22 대표팀과의 소통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배준호가 A대표팀으로 다시
  • 세계 1·2위 격돌…신네르·알카라스, 프랑스오픈 결승서 맞대결
    세계 1·2위 격돌…신네르·알카라스, 프랑스오픈 결승서 맞대결
    스포츠 2025.06.07 09:31:40
    올해 프랑스오픈(총상금 5635만 2000유로·약 876억 7000만 원)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빅매치’가 성사됐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우승을 다투는 것이다. 신네르는 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를 3대0(6대4 7대5 7대6<7대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앞서 진행된 준결승에선 알카라스가 로렌초 무세티(7위·
  • 토트넘, 유로파 우승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토트넘, 유로파 우승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스포츠 2025.06.07 08:44:5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트로피를 품었지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낸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토트넘 구단은 7일(한국 시간) “성적 평가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친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해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되살리고 클럽 역사상 유럽 트로피를 획득한 세 번째 감독이 됐다고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EPL에서 2년 연속 심각한 성적이 나왔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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