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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직전공의 1000여명 “필수의료 유지할 실질 대책 마련해달라”
    사직전공의 1000여명 “필수의료 유지할 실질 대책 마련해달라”
    헬스 2025.08.14 20:37:35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이른바 필수의료 분야에서 수련하던 전공의 1000여명이 14일 “중증·핵심의료에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의 의지가 ‘낙수 효과’라는 이름으로 왜곡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정부에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152개 의국에 속한 중증·핵심의료 사직 전공의 1098명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여전히, 단순히 의사 수만 늘리면 (필수의료 공백 문제가) 해결된다는 오해가 존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2월 붕괴 위기에 놓인 지역 및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며 의과대학 정원을 200
  • “비대면진료, 의사 판단에 맡겨야” 플랫폼업계 ‘네거티브 규제’ 촉구
    “비대면진료, 의사 판단에 맡겨야” 플랫폼업계 ‘네거티브 규제’ 촉구
    헬스 2025.08.14 16:54:23
    6년 가까이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형태로만 운영되고 있는 비대면진료의 법제화 논의가 본격화하자 산업계는 크게 반색하는 분위기다. 22대 국회에서 비대면진료 관련 법안이 4건이나 발의됐고 이르면 이달 안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비대면진료 대상을 두고는 여전히 의료계와의 입장차가 크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으로 구성된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비대면진료가 조속히 법제화되어,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제도적 기반 위에서 국민과 의료계 모두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
  • 조아제약, 취약계층 청소년에 '기억력 향상' 건기식 기부
    조아제약, 취약계층 청소년에 '기억력 향상' 건기식 기부
    헬스 2025.08.14 15:57:12
    조아제약(034940)이 14일 취약 계층 청소년에게 기억력 개선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조아 메모리부스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진행한 협약식을 통해 이뤄졌다. 조아 메모리부스터는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 △피로 완화 등에 효과있는 7종의 비타민·미네랄 등을 함유한 멀티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액상 1병과 정제 2정의 이중 제형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두뇌 건강과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길
  • "위고비보다 더 센 게 왔다" 마운자로 국내 출시…환자 처방은 언제?
    "위고비보다 더 센 게 왔다" 마운자로 국내 출시…환자 처방은 언제?
    헬스 2025.08.14 14:40:01
    국내 환자들이 빠르면 다음 주부터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는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의약품 유통업체가 오는 20일부터 유통을 시작하며 21일 이후 각 의료기관에서 환자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약사위원회(DC) 심의를 거쳐야 해 실제 처방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GIP(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티드)·GLP-1 이중효능제
  • 연세대 치대, 美하버드와 국내 첫 학술·교육 협력 MOU
    연세대 치대, 美하버드와 국내 첫 학술·교육 협력 MOU
    헬스 2025.08.14 10:38:24
    연세대 치과대학은 미국 하버드대 치과대학과 학술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버드 치대가 국내 대학과 MOU를 맺은 첫 사례다. 아시아권 대학으로 범위를 넓혀도 대만 국립성공대 의대에 이은 두 번째 사례에 해당한다. 연세대 치대 정영수 학장과 치주과학교실 차재국 교수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달 15일 하버드대를 찾았다. 당시 윌리엄 지아노빌(William V.Giannobile) 치과대학장 등과 만나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학생 및 연구 인력 교류
  • "살 빼려면 이렇게 먹어라"…전문가가 밝힌 다이어트 황금 시간대는 바로
    "살 빼려면 이렇게 먹어라"…전문가가 밝힌 다이어트 황금 시간대는 바로
    헬스 2025.08.13 21:14:13
    아침과 점심에 하루 섭취 칼로리의 대부분을 배분하는 식습관이 체중 관리와 건강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교 그로스만 의과대학의 영양학자 콜린 팝(Collin Popp) 박사는 최근 NBC 방송의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Today)’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몸은 서카디안 리듬(circadian rhythm·24시간 주기 생체 시계)에 따라 움직인다”며 “신진대사가 활발한 오전과 오후에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지방 축적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팝 박사에 따르면 오전부터 이른 저
  • "'이것' 먹었더니 살이 쭉쭉 빠지네" …혈당·콜레스테롤 잡는다는 연구 결과
    "'이것' 먹었더니 살이 쭉쭉 빠지네" …혈당·콜레스테롤 잡는다는 연구 결과
    헬스 2025.08.13 20:06:10
    사과식초가 과체중 개선과 혈당·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실질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레바논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BMJ 저널스'에 "사과식초 섭취가 체중 조절과 혈당·지질 수치 개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BMI 2734㎏/㎡ 범위의 과체중·비만 상태인 1225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을 무작위로 사과식초 5㎖·10㎖·15㎖ 섭취군과 위약
  • 차바이오텍, 상반기 매출 6030억 원… ‘역대 최대’
    차바이오텍, 상반기 매출 6030억 원… ‘역대 최대’
    헬스 2025.08.13 16:29:13
    차바이오텍(085660)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60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미국 헬스케어 부문의 성장세와 함께 호주·싱가포르 등 글로벌 네트워크 매출 확대, 싱가포르 법인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영업손실은 333억 원으로 차바이오텍과 종속회사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 종속회사 CMG제약의 유통구조 개선에 따른 일시적 비용, 미국 정부 보건의료 예산 변동에 따른 ‘QAF(Quality Assuran
  • "엄마, 스마트폰 좀 하세요"…어르신들 정신 건강에는 오히려 좋다고?
    "엄마, 스마트폰 좀 하세요"…어르신들 정신 건강에는 오히려 좋다고?
    헬스 2025.08.13 16:07:34
    청소년의 과도한 디지털기기 사용이 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노년층에게는 오히려 디지털기기 사용이 인지 기능 유지에 긍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는 '디지털 치매'라는 통념에 반하는 결과로 고령화 사회의 건강한 뇌 관리 방안에 새로운 시사점을 던진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베일러대학교의 인지 신경과학자 마이클 스컬린 박사와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신경심리학자 제라드 벤지 박사 연구팀은 50세 이상 성인(평균 연령 69세
  • 자궁경부암 백신, 남자도 맞으라는데…10년째 제자리, 이유는?
    자궁경부암 백신, 남자도 맞으라는데…10년째 제자리, 이유는?
    헬스 2025.08.13 05:00:00
    여성 청소년에 국한됐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접종 대상을 남성으로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유일하게 남성 접종을 지원하지 않고 있는 오명을 벗어야 한다는 의료계의 요구에 여야 정치권 모두 화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도 포함됐던 만큼 신속한 법안 통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남녀 구분 없이 26세 이하 모든 사람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긴
  • “1초면 충분” 양성자 업그레이드…원샷 치료 시대 열린다[헬시타임]
    “1초면 충분” 양성자 업그레이드…원샷 치료 시대 열린다[헬시타임]
    헬스 2025.08.13 05:00:00
    국내 민간병원 중 처음으로 양성자 치료기기를 도입했던 삼성서울병원이 업그레이드된 기술로 차별화를 꾀한다. 1초가 채 되지 않는 찰나의 순간에 고선량 방사선을 집중 조사하는 이른바 '원샷' 치료 연구가 속도를 내면서 학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13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조성구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신희순 삼성융합의과학원 박사 연구팀은 최근 한국원자력학회 학술지 ‘NET’(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에 플래시의 핵심 기반이 되는 선량 평가 방법을 발표했다. 플래시 치료는 초
  • 과학적 의대 정원 논의 시작…‘2027년도’ 내년 4월내 결론
    과학적 의대 정원 논의 시작…‘2027년도’ 내년 4월내 결론
    헬스 2025.08.12 18:04:00
    2027학년도 의대 정원 등 중장기적 의사 인력 수급을 ‘과학적’으로 추계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독립 심의기구인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12일 공식 발족했다. 윤석열 정부의 2000명 증원 등 급격히 변화해 온 의대 정원 결정이 추계위를 통해 정당한 근거를 얻음으로써 안정적 대입 제도 운영과 의사 배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는 이날 서울 중구 T타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김태현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선임 후 인사말을 통해 “우리 위
  • "올해만 벌써 8명 숨졌다"…여름철 '이것'에 쏘이면 즉시 119 불러야
    "올해만 벌써 8명 숨졌다"…여름철 '이것'에 쏘이면 즉시 119 불러야
    헬스 2025.08.12 18:00:23
    매년 10명이 넘는 사람이 벌 쏘임 사고로 심정지에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서만 8명의 심정지 환자(대부분 사망 추정)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소방청에 따르면 2022∼2024년 최근 3년간 벌 쏘임 사고로 인한 심정지 환자는 38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2년과 2023년 각 11명, 2024년 16명이었다. 38명 중 29명이 여름철인 7∼9월에 집중됐다. 올해도 8월 10일까지 모두 8명의 심정지 환자가 나와 예년처럼 10명 이상의 벌 쏘임 심정지 환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벌집 제거 출동
  • OECD 유일 ‘韓, HPV 백신 남성 제외’ 오명 벗나
    OECD 유일 ‘韓, HPV 백신 남성 제외’ 오명 벗나
    헬스 2025.08.12 17:58:55
    여성 청소년에 국한됐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접종 대상을 남성으로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유일하게 남성 접종을 지원하지 않고 있는 오명을 벗어야 한다는 의료계의 요구에 여야 정치권 모두 화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도 포함됐던 만큼 신속한 법안 통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남녀 구분 없이 26세 이하 모든 사람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긴
  • 복지부·산하기관 공무원, ‘수해 복구’ 성금 1900만원 기탁
    복지부·산하기관 공무원, ‘수해 복구’ 성금 1900만원 기탁
    헬스 2025.08.12 16:43:07
    보건복지부와 산하 기관 공무원들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경기·충남·전남·경남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1900만 원의 성금을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이재민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은 복지부 본부와 소속기관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향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해 피해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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