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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맛 같은 '낮잠' 이렇게 자면 사망 위험 높아진다?"…연구결과 봤더니
    "꿀맛 같은 '낮잠' 이렇게 자면 사망 위험 높아진다?"…연구결과 봤더니
    헬스 2025.07.03 06:05:17
    낮잠을 1시간 이상 자거나 이른 오후에 자면 고령자의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학술지 ‘수면’(Sleep)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오후 늦게 낮잠을 자거나 낮잠 패턴이 불규칙한 경우 고령자의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대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를 통해 8만 6565명의 참가자를 장기 추적했다. 참가자들의 연령은 43세에서 79세였으며 57%는 여성, 43%는 남성이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낮잠 행동을 분석해 낮잠과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했
  • "단순 감기 아냐, 죽을 수도"…'사상 최다 환자' 日서 8배 급증한 '이 질병'
    "단순 감기 아냐, 죽을 수도"…'사상 최다 환자' 日서 8배 급증한 '이 질병'
    헬스 2025.07.02 23:19:29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 전파로 감염되는 백일해가 일본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올해 들어 발생 환자 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 여행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질병당국인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는 지난달 16일에서 22일까지 1주일 동안 보고된 백일해 환자가 총 321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는 평균 7~10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콧물과 눈물, 가벼운
  • [View&Insight] 약국계의 코스트코…유통 혁신 신호탄되나
    [View&Insight] 약국계의 코스트코…유통 혁신 신호탄되나
    헬스 2025.07.02 17:53:34
    ‘약국계의 코스트코’를 표방하는 창고형 약국이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약국 형태인 만큼 제약업계는 물론 약사 사회도 들썩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약사 카르텔’에 막혀 답보 상태에 빠졌던 의약품 유통의 패러다임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전통 방식만 고집해 온 약사 사회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일 의약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메가팩토리약국’이 문을 열었다. 430㎡(약 130평) 규모로 기존 약국과 차원이 다른 스케일에 소비자가 쇼핑카트를 이용해 매장 내 제품을
  • "아침에 과일 '이렇게' 먹으면 큰일납니다"…의사가 뜯어 말리는 식사 뭐길래
    "아침에 과일 '이렇게' 먹으면 큰일납니다"…의사가 뜯어 말리는 식사 뭐길래
    헬스 2025.07.02 15:22:19
    과일을 갈아서 마시는 것이 최악의 아침 식사 중 하나라는 전문의의 경고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우창윤 교수는 최근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에 출연해 “과일은 절대 갈아 먹지 말라”고 강조했다. 우 교수는 “과당은 간에서 대사를 거쳐 포도당이 되는데 액상과당 음료를 마시면 지방간이 잘 생긴다”며 “이는 술과 비슷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침은 금식 후 첫 식사라 소화흡수가 빠르다”라며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혈당이 더 많이 오른다. 특히 시리얼, 베이글과 잼, 식빵과 음료수
  • “한 병 거뜬했는데 한 잔만 마셔도 취해요”…‘이 암’ 신호일 수도
    “한 병 거뜬했는데 한 잔만 마셔도 취해요”…‘이 암’ 신호일 수도
    헬스 2025.07.02 15:04:24
    평소 와인 한 병을 마셔도 거뜬하던 50대 남성이 어느 날 단 한 잔 만으로도 취하는 듯한 이상 증상을 겪은 끝에 진행성 피부암인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하트퍼트셔에서 테니스를 지도해 온 50대 강사 사이먼 보울러는 2023년 10월 평소처럼 와인을 들이켜다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 한 병쯤은 가볍게 넘기던 그가 단 한 잔 만에 몸을 가누지 못했던 것이다. 그는 “보통은 와인 한 병을 마셔도 괜찮았는데 갑자기 한 잔에 취한 것처럼 어지러웠다”며 “저녁이 되면 시야가 흐려지고 머
  • 우리는 왜 ‘장자의 꿈’을 꾸는가 [국경복의 드림 톡]
    우리는 왜 ‘장자의 꿈’을 꾸는가 [국경복의 드림 톡]
    헬스 2025.07.02 13:48:59
    꿈에서 인간이 동물이나 식물로 변하는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장자(莊子, BC369~BC286, 본명은 장주)는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입니다. 그가 어느 날 꿈을 꿉니다. ‘내가 꿈에 나비가 되어 펄럭펄럭 날았는데 유유자적하여 내가 장주인 것을 몰랐다. 그러나 잠에서 깨니 내가 장주인 것을 알자 혼란스러웠다. 나와 나비 사이에는 반드시 구분이 있건만 내가 꿈에 나비가 되었는지 나비가 내가 되었는지 지금 알수가 없구나.’ 중국의 충장세자(忠莊世子) 역시 꿈속에서 자신이 물고기가 되었다가 다시 새로 변하는 꿈을 꾸기도 했습니
  • 대한간암학회 새 회장에 이준성 일산백병원 교수
    대한간암학회 새 회장에 이준성 일산백병원 교수
    헬스 2025.07.02 11:03:47
    이준성 인제대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간암학회 정기총회에서 27기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 간이다. 대한간암학회는 간암 진료 및 연구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1999년 출범했다. 내과·외과·영상의학과·병리과·방사선종양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로 현재 약 87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 신임 회장은 국내외를 통틀어 간암과 만성 간질환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이 회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
  • ‘43주년’ GC녹십자의료재단…“미래 향한 새 출발”
    ‘43주년’ GC녹십자의료재단…“미래 향한 새 출발”
    헬스 2025.07.02 10:48:36
    GC녹십자의료재단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본사에서 43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일(1일) 치러진 기념식에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 박용태 GC 부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호남·영남 분원 및 강남·강북·서울숲 GC녹십자아이메드 임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됐다. 행사에선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공로상 등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과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이상곤
  • 분당서울대병원, 강스템바이오텍 등 4곳과 ‘세포치료제 연구’ 힘 싣는다
    분당서울대병원, 강스템바이오텍 등 4곳과 ‘세포치료제 연구’ 힘 싣는다
    헬스 2025.07.02 10:31:02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는 국내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임상 연구 고도화를 위해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전일(1일) 체결된 협약에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과 아이디병원 외에도 세포처리시설기관인 강스템바이오텍,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위키씨알오가 참여했다.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 조직공학 등 바이오 융합기술을 활용해 희귀 난치질환 치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분야다.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되려면 엄격한 품질관리와 충분한 임상 근거 확보, 기관 간 프로토콜 통일 등 복합적인
  • “병상 속 작은 세상에서 11년”…연우가 만든 세 번의 기적
    “병상 속 작은 세상에서 11년”…연우가 만든 세 번의 기적
    헬스 2025.07.02 09:14:06
    생후 2개월부터 꼬박 병상 생활을 해왔던 열한 살 소년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주고 하늘로 떠났다. 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김연우(11) 군이 뇌사 판정 후 심장과 양측 신장(콩팥)을 각각 3명에게 기증했다. 2014년 5월 용인시에서 외아들로 태어난 김 군은 생후 60일 만에 응급 뇌수술을 받았다. 너무 어린 나머지 8~9개월이 될 때까지 치료를 받으며 기다리려고 했으나 상태가 악하돼 수술이 불가피했다. 이후 인공호흡기를 달고 누워서 생활해 왔다. 2019년 심정지로 뇌
  • "내시경 기술, 한국이 최고" 입소문에…33개국 젊은 의사들 몰렸다
    "내시경 기술, 한국이 최고" 입소문에…33개국 젊은 의사들 몰렸다
    헬스 2025.07.01 22:47:07
    한국 의사들이 설립한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가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IDEN 2025'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IDEN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주도로 만들어진 국제 학술 네트워크다. 2019년 국제학회로 공식 창립된 이래 매년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내시경 기술과 임상 지식을 공유하고
  •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데…'이 병' 환자 살리려다 의료진 7명까지 우르르 감염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데…'이 병' 환자 살리려다 의료진 7명까지 우르르 감염
    헬스 2025.07.01 20:50:07
    청주 대형병원에서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를 심폐소생술하는 과정에서 다수 의료진이 2차 감염되는 일이 발생했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9일 SFTS 증상을 보이는 69세 여성 환자 A씨가 충북 청주 소재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중환자실에서 심폐소생술 받던 중 11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당시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의료진 중 9명이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발열, 두통, 근육통, 설사 등 증상을 보여 SFTS 진단검사가 시행됐다. 그 결과 7명이 SFTS
  • 올해 벌써 3명 사망…"'사람 잡는 더위' 견디려면 이렇게 하세요"
    올해 벌써 3명 사망…"'사람 잡는 더위' 견디려면 이렇게 하세요"
    헬스 2025.07.01 20:03:47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열탈진(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전국 500여 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470명이며,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3명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온열 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했다. 지난해 감시 시작일인 5월20일부터 현재까지의 숫자를 보면 온열 질환자는 4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81명)보다 19.2% 많다.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이 열탈진(51.9%)이었으며, 열사병(20.9%)과 열경련
  • "비타민C 많이 먹으면 좋은 거 아니었어?"…출산보다 아프다는 '이 병' 걸린다
    "비타민C 많이 먹으면 좋은 거 아니었어?"…출산보다 아프다는 '이 병' 걸린다
    헬스 2025.07.01 16:27:33
    비타민C를 과다 섭취할 경우 최악의 통증으로 불리는 ‘요로결석’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땀을 많이 흘리는 7~8월 여름철에 요로결석 환자가 급증한다. 실제로 2023년 8월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만 5732명으로 같은 해 1월(3만 8225명)보다 약 19.6% 많았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소변량이 줄고 이로 인해 결석을 일으키는 성분이 농축돼 돌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소변이 흐르
  • 상폐 위기 몰렸던 브릿지바이오, 열흘만에 시총 1400억 불었다[Why 바이오]
    상폐 위기 몰렸던 브릿지바이오, 열흘만에 시총 1400억 불었다[Why 바이오]
    헬스 2025.07.01 15:22:05
    신약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1일 사흘만에 상한가 행진을 재개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브릿지바이오는 코스닥에서 전 거래일보다 29.89%(810원) 오른 3520원에 거래 중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브릿지바이오의 주가는 경영권 매각 계약 전날인 지난달 18일(782원)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뛰었다. 이 기간 시가총액은 408억 원에서 1837억 원으로 1429억 원 가량 불어났다. 이틀간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브릿지바이오 주가가 3거래일 만에 급등한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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