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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도 '따아' 마신다면"…'이 정도' 식히고 마셔야 암 위험 '뚝'
    "폭염에도 '따아' 마신다면"…'이 정도' 식히고 마셔야 암 위험 '뚝'
    헬스 2025.08.22 07:03:36
    차나 커피를 지나치게 뜨겁게 마시면 식도가 손상되고 드물게는 암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성인 45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뜨거운 음료 섭취와 식도암 발병률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65도 이상을 뜨거운 음료로 분류했으며 이를 매일 4~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식도 편평세포암 발병률이 6배 높았다. 하루 1~4잔을 마셔도 발병 위험은 2.5배 증가했다. 반면, 식도선
  • 나이 때문에 고민?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고령층 위암도 막는다
    나이 때문에 고민?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고령층 위암도 막는다
    헬스 2025.08.22 05:30:00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젊은층 뿐 아니라 7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위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은 위암의 주요 위험 요인이지만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고령층에게도 이득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적이 없었다. 정윤숙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2009~2011년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은 20세 이상 성인 91만 6438명을 2021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대상자를 20대부터 70세 이상까지 연령대별로 나누고 일반
  • 중앙대병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건강 챙긴다
    중앙대병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건강 챙긴다
    헬스 2025.08.21 19:51:32
    중앙대병원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의료진들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으로 파견했다고 21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7개월간 19차례 진료과별 교수 및 간호사 의료진 31명을 파견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 1500여 명의 진료를 담당할 예정이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민경찬 비뇨의학과 교수가 진천선수촌으로 처음으로 파견돼 진료를 시작한 뒤 피부과(이갑석·석준 교수), 산부인과(이은주&middot
  • "매일 '이것' 먹으면 10년은 젊어진다고?"…과학자들이 찾아낸 '노화의 비밀'
    "매일 '이것' 먹으면 10년은 젊어진다고?"…과학자들이 찾아낸 '노화의 비밀'
    헬스 2025.08.21 19:19:50
    스페인 연구진이 하루 땅콩 25g 섭취로 세포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뉴욕포스트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학술지 '안티옥시던츠'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58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됐다. 연구진은 노화와 직결된 텔로미어에 주목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부분 DNA-단백질 복합체로 세포분열 때마다 길이가 줄어들며, 임계점 이하로 단축되면 암·당뇨병·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실험 참가자를 3그룹으로 나눠 각각 껍질째 구운 땅콩 25g, 땅콩버터 32g,
  • "수돗물 마셨다가 죽을 수도?"…치사율 97% '뇌 먹는 아메바' 발견에 호주 '발칵'
    "수돗물 마셨다가 죽을 수도?"…치사율 97% '뇌 먹는 아메바' 발견에 호주 '발칵'
    헬스 2025.08.21 19:19:38
    호주에서 치사율 97%에 달하는 '뇌 먹는 아메바'가 수돗물에서 검출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비상에 걸렸다. 최근 호주방송공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지방의회는 이달 초 브리즈번 서쪽 750㎞ 떨어진 오거셀라와 샤를빌 두 소도시 용수에서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를 검출했다고 발표했다. 퀸즐랜드 보건당국 의뢰로 퀸즐랜드대가 실시한 종합 수질검사 결과다. 파울러자유아메바는 25~40도 따뜻한 담수에 서식하는 미생물로 주로 호수나 강에서 수영하다 감염된다. 수질관리가 되지 않는 수영장이나
  • "소주에 삼겹살이 유일한 낙인데"…딱 3잔만 마셔도 대장암 위험 64% '껑충'
    "소주에 삼겹살이 유일한 낙인데"…딱 3잔만 마셔도 대장암 위험 64% '껑충'
    헬스 2025.08.21 18:48:54
    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대장암이 더 빠르게 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장암은 미국과 유럽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아시아 지역에서도 고기와 가공육, 음주 중심의 생활 습관이 보편화됐기 때문이다. 21일 서울의대에 따르면 강대희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신상아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 연구팀은 한국·일본·중국·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수행된 82편의 코호트 연구를 종합 분석했다. 이들의 연구는 국제학술지 ‘Cancer Causes & Control’ 최신
  • 복귀 의사 70~80% 달하지만…필수의료는 절반 그칠듯
    복귀 의사 70~80% 달하지만…필수의료는 절반 그칠듯
    헬스 2025.08.21 18:23:57
    하반기 전공의 수련 재개를 열흘가량 앞둔 가운데 ‘빅5’ 병원을 포함한 주요 병원에서 70~80%의 전공의들이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역병원과 필수의료 분야의 모집률은 절반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이날 오후 6시 인턴 136명, 1~4년 차 레지던트 511명 등 647명 규모의 전공의 모집을 마감했다. 병원 측은 구체적인 지원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복귀율이 70~80%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브란스병원도 이날 인턴 137명, 레지던트 139명 등 270여 명 모집을
  •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아주대의료원, 병원 건립 추진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아주대의료원, 병원 건립 추진
    헬스 2025.08.21 18:22:04
    아주대의료원이 경기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아주대의료원은 과천시의 개발사업 병원건립 2차 공모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과천시는 1차 응모를 진행했지만, 당시에는 지원한 병원이 없어 이번에 재공모를 실시했다. 의료원은 “지난해 초부터 현황 분석과 검토 과정을 거쳐 이번 참여를 확정했다”며 “IBK투자증권·하나은행·기업은행·한화·대우건설 등의 출자자와 건립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의료원은 설계 단계부터 기존 협약을 체결한 LG전자, 카카오브레인
  • 전공의 수련기간 단축 요구…정부 “신중히 검토”
    전공의 수련기간 단축 요구…정부 “신중히 검토”
    헬스 2025.08.21 17:58:42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막바지에 열린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의료계가 정부에 전공의 수련기간 단축을 요구했다. 정부는 즉답을 피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전공의들의 복귀 이후 수련환경 개선 방안에 논의의 무게를 두겠다고 밝혔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형훈 제2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제4차 수련협의체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는 전공의들의 복귀 이후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의 질 향상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하겠다”며 “새로운 의료환경에 맞는 수련체계를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수련협의체는 지난해 집단 사직한
  • 간호법 지나가니 이번엔 ‘문신사법’…의정갈등 또 불붙나
    간호법 지나가니 이번엔 ‘문신사법’…의정갈등 또 불붙나
    헬스 2025.08.21 17:29:30
    30년 넘게 음지에서 활동했던 문신사(비의료인)들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는 법안이 급물살을 타면서 의사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간호법에 이어 의료계가 강하게 반대하는 ‘문신사법’이 제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의정갈등의 새로운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1일 브리핑에서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허용은 의료법의 근간을 뒤흔드는 위험천만한 입법 시도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는 전날(20일)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행위를
  • "오래 살려고 열심히 뛰었는데 암 걸린다고?"…상식 뒤집은 연구결과 '깜짝'
    "오래 살려고 열심히 뛰었는데 암 걸린다고?"…상식 뒤집은 연구결과 '깜짝'
    헬스 2025.08.21 16:28:01
    마라톤과 울트라마라톤을 즐기는 장거리 달리기 애호가들의 대장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현저히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이노바 샤르 암 연구소 티머시 캐넌 박사팀이 35~50세 마라톤·울트라마라톤 애호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절반 가까운 참가자에게 용종이 발견됐다. 이 중 15%는 암 진행 가능성이 높은 진행성 선종으로 확인됐다. 이는 일반 40대 후반 평균 발병률 4.5~6%를 3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다. 대장암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알래스카 원주민
  • 삼성바이오, 정보보호 슬로건 ‘보안의 시작은 나, 신뢰의 완성은 우리’ 공개
    삼성바이오, 정보보호 슬로건 ‘보안의 시작은 나, 신뢰의 완성은 우리’ 공개
    헬스 2025.08.21 11:10:4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새로운 사내 슬로건으로 정보보호 의지를 담아 ‘보안의 시작은 나, 신뢰의 완성은 우리’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들이 국가핵심기술·국가첨단전략기술 등 국가 차원에서 보호가 필요한 것들인 만큼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환기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선보인 슬로건은 임직원 모두 회사의 핵심 기술과 정보를 지키는 주체임을 인식하고 각자 역할에서 정보보호를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보안을 단발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로
  • "매일 마시는 물에도 미세 플라스틱이?"…'이 방법'으로 90% 없앤다는데
    "매일 마시는 물에도 미세 플라스틱이?"…'이 방법'으로 90% 없앤다는데
    헬스 2025.08.21 10:27:13
    우리가 매일 마시는 수돗물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며 건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물을 끓이는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얼러트는 20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의과대와 지난대 공동 연구진이 발표한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 이전 연구에서는 폴리스티렌,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등 각종 미세 플라스틱이 식수에서 검출돼 안전성 논란이 일었다. 연구진은 수돗물에 미세 플라스틱을 넣은 뒤 끓여 효과를 확인했다. 실험 결과, 물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 SK바이오사이언스, 게이츠재단과 글로벌 보건 증진 협력 논의
    SK바이오사이언스, 게이츠재단과 글로벌 보건 증진 협력 논의
    헬스 2025.08.21 09:45:48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창립자의 내한에 맞춰 재단 고위 관계자들과 단독으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전날 서울 여의도에서 게이츠재단 측과 만나 2013년부터 백신 개발, 항바이러스 예방 솔루션 등 여러 분야에서 진행해 온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참석했고 재단 측에서는 트레버 먼델 게이츠재단 글로벌 헬스 부문 회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나왔다. 양측은 현재 진행 중인 백신 개발
  • 에콰도르 식약청장 방한… 제약·바이오업계 만난다
    에콰도르 식약청장 방한… 제약·바이오업계 만난다
    헬스 2025.08.21 06:00:00
    에콰도르 식품의약품청장이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와 직접 소통의 장을 갖는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 개최되는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 맞춰 에콰도르 식약청장을 초청했다. 식약처는 이번 방한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규제 역량을 에콰도르에 알리고 국내 기업들이 현지 규제 당국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식약처는 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 규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에콰도르는 지난 6월 식약처의 선진 규제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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