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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택 집행부 출범한 의협…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 "독단행동 우려"
    임현택 집행부 출범한 의협…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 "독단행동 우려"
    헬스 2024.05.02 05:30:00
    의료계에서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임현택 신임 회장이 이끄는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2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난마처럼 얽힌 의정 갈등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에 대해 “의료계를 사지로 몰아가는 정책”이라고 규정하며 ‘죽을 각오’로 막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의 증원 규모 확정을 앞두고 더욱 강도 높게 정부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의대 정원 증원 원점 재검토’를 전제로 달았지만 정부와 일대일 대화를 염두에 두고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 "더 많은 고객사 수주 문의"… 삼바, 올해도 10%대 성장 예상
    "더 많은 고객사 수주 문의"… 삼바, 올해도 10%대 성장 예상
    헬스 2024.05.02 05:30:00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올해도 10%대 성장을 예고했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 위주로 수주가 이어져 1분기에만 6292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데다 미국의 ‘생물보안법’ 입법 등 미중 갈등 분위기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중장기적인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로 10~15%를 제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 9469억 원, 영업이익 2213억 원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상
  • 글로벌 빅파마 계약 줄이어…'월클' 삼바, 올해도 두자릿수 성장 예고
    글로벌 빅파마 계약 줄이어…'월클' 삼바, 올해도 두자릿수 성장 예고
    헬스 2024.05.01 18:31:4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월드클래스 수주 경쟁력과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행보를 이어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두자릿수인 연 10%대 성장을 예고했다. 빅파마들의 발주가 이어지며 1분기에만 6292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데다 미국의 ‘생물보안법’ 입법 등 미중 갈등 분위기에서 중장기적인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로 10~15%를 제시했다. 1분기부터 출발이 좋다. 연결기준 매출 9469억 원, 영업이익 2213억
  • 관심밖 무명의 작가들…바느질 한땀에 '스러진 꿈'을 새기다
    관심밖 무명의 작가들…바느질 한땀에 '스러진 꿈'을 새기다
    헬스 2024.05.01 17:42:30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정동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나이가 지긋한 여성 수십명 등 5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1일부터 이곳에서 열리는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전시의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적지 않은 작가들도 모였다. 천경자, 나혜석만큼 익숙한 이름은 아니지만 무형문화재 최유현을 비롯해 송영인, 정영양 등 실과 바늘로 세상과 소통하며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한 장을 장식한 ‘자수작가’들이다. ‘자수’라고 하면 많은 이들이 대개 비슷한 장면을 상상한다. 담소 나누며 수를 놓는 조
  • 임현택 의협 회장 "매듭 잘 풀 것"… 박단 전공의대표" 독단 결정 우려"
    임현택 의협 회장 "매듭 잘 풀 것"… 박단 전공의대표" 독단 결정 우려"
    헬스 2024.05.01 17:40:15
    의료계에서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임현택 신임 회장이 이끄는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난마처럼 얽힌 의정 갈등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에 대해 “의료계를 사지로 몰아가는 정책”이라고 규정하며 ‘죽을 각오’로 막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의 증원 규모 확정을 앞두고 더욱 강도 높게 정부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의대 정원 증원 원점 재검토’를 전제로 달았지만 정부와 일대일 대화를 염두에 두고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한쪽에서는
  •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이달부터 시작… '36시간→24~30시간'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이달부터 시작… '36시간→24~30시간'
    헬스 2024.05.01 17:16:51
    정부가 전공의들의 과중한 업무를 줄이기 위해 연속근무시간을 현행 36시간에서 24~30시간으로 줄이는 등을 골자로 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기에 앞서 연속근무를 단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병원은 1년간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현행 36시간에서 병원 여건에 따라 24~30시간으로 자율적으로 줄이게 된다. 이에 따른 근
  • 의협 '범의료계 협의체' 추진에…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 "독단적 행동 심히 우려"
    의협 '범의료계 협의체' 추진에…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 "독단적 행동 심히 우려"
    헬스 2024.05.01 16:23:16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추진 중인 의협 중심 ‘범의료계 협의체’와 관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임 회장의 독단적 행동을 심히 우려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대전협은 임 회장과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에 대해 협의한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정훈 대한 의과대학·의과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대위원장 역시 임 회장과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한 바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의협은 임 회장 취임과 함께 의대 교수, 전공의 및 의대생이 참여하는 범의료계 협의
  • 韓총리 "응급환자 대응 위해 의사 겸직 허가 논의"
    韓총리 "응급환자 대응 위해 의사 겸직 허가 논의"
    헬스 2024.05.01 15:30:00
    한덕수 국무총리가 “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19구급상황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의사들의 겸직 허가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게 대학이나 병원과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중심으로 환자 한 분 한 분 진료에 소홀함이 없게 비상진료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지역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에 대한 지원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병원 규모에 따른 보상체계를
  • 임현택 신임 의협 회장 "국민과 환자들 걱정 않도록 얽힌 매듭 잘 풀 것"
    임현택 신임 의협 회장 "국민과 환자들 걱정 않도록 얽힌 매듭 잘 풀 것"
    헬스 2024.05.01 13:42:30
    임현택(사진) 신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한 1일 “국민들과 환자분들이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얽힌 매듭을 잘 풀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오늘부터 제42대 의협 회장 임기를 시작한다”며 이같이말했다. 임 회장은 이날이 근로자의 날인 관계로 2일 취임식을 진행한다. 그는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벌어진 정부와 마찰에 따른 ‘의료 공백’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의료 현장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과 생명을 구하는 자긍심을 잃고 떠난 전공의들, 불의에 맞서 학업의 터전
  • 코로나19 확진자, 증상 나아지면 하루만 격리… 마스크, 병원에서도 벗는다
    코로나19 확진자, 증상 나아지면 하루만 격리… 마스크, 병원에서도 벗는다
    헬스 2024.05.01 11:04:36
    이젠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 큰 병원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도 주요 증상이 호전되고 나면 하루 정도 격리한 뒤 일상생활에 복귀하면 된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1일부로 ‘경계’에서 ‘관심’으로 내려가면서 관련 조치들이 완화되거나 사라졌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설명을 종합하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19일 회의를 열어 위기 단계(심각-경계-주의-관심)를 이같이 하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꾸린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 대응 조직도 1일 공식 해산했다
  • 제약사 1분기, '의료대란'에도 선방…"장기화되면 타격 불가피"
    제약사 1분기, '의료대란'에도 선방…"장기화되면 타격 불가피"
    헬스 2024.05.01 09:41:07
    의료 공백 장기화로 대형 병원들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됐던 제약사들이 1분기 실적에서 비교적 선방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12894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어난 4037억 원, 영업이익은 27.9% 늘어난 766억 원을 기록했다. 북경한미가 고성장한데다 국내외 주요 품목의 매출이 선전했기 때문이다. 1분기 북경한미 매출은 12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8억 원으로 22.5% 증가했다. 주력 제품인 고혈압
  • 의대 정원 증원 등 '죽을 각오'로 막겠다는 의협 새 집행부. 오늘 출범
    의대 정원 증원 등 '죽을 각오'로 막겠다는 의협 새 집행부. 오늘 출범
    헬스 2024.05.01 09:24:55
    임현택 신임 회장이 이끄는 대한의사협회 제42대 집행부의 임기가 1일 시작됐다. 각 대학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대체로 결정한 상황에서 죽을 각오로 이를 막겠다고 나선 의협 새 집행부는 의대 정원 증원의 남은 절차 동안 더 강하게 정부를 압박할 전망이다. 임 회장은 이번 제42대 회장 선거 기간 연일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득표에 성공했고 지난 3월 26일 제42대 회장 결선투표에서 65.4%로 당선됐다. 특히 2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민생토론회 현장에서 대통령 경호처 직원의 요구에 불응하다 이른바 ‘입틀
  • 100년 전 정동 휩쓴 '모던걸'들, "자유를 갈망하는 춤"
    100년 전 정동 휩쓴 '모던걸'들, "자유를 갈망하는 춤"
    헬스 2024.05.01 07:00:00
    동그란 모자와 짧은 머리. 몸에 딱 달라붙는 원피스와 높은 구두, 빨갛게 칠한 입술까지. 100년 전 ‘모던걸’ 혹은 ‘신여성’이라 불리던 여성들의 모습이다. 일제강점기 이들은 서양의 옷차림을 하고, 여전히 유교적 가치관이 주류였던 조선 말기에 자유를 갈망하며 진보적인 생각을 사회 곳곳에 전파했다. 그래서 ‘모던걸’ 보다는 ‘못된 걸’로 불리기도 했다. 국립정동극장이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정기공연으로 100년 전 서울 정동의 모습을 묘사하는 연희극 ‘모던 정동’을 선보인다. 작품은 2024년을 살아가는 현대의 인물 유영이 100년 전
  • "전 국민의 공공의 적 됐다" "황우석 때처럼 여론으로 재단"…작심 발언 쏟아낸 서울대 의료진들
    "전 국민의 공공의 적 됐다" "황우석 때처럼 여론으로 재단"…작심 발언 쏟아낸 서울대 의료진들
    헬스 2024.05.01 05:30:00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30일 긴급 심포지엄을 열고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서울대 의대 재학생부터 전공의, 교수, 정치인까지 다양한 직역의 의료인이 발표자로 참여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의대증원 드라이브와 필수의료 패키지를 백지화하라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이날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긴급 심포지엄을 열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 의대교수 '주1회 휴진' 시작… 환자들 "앞으로가 더 걱정"
    의대교수 '주1회 휴진' 시작… 환자들 "앞으로가 더 걱정"
    헬스 2024.05.01 05:30:00
    서울 시내 주요 대형 병원인 ‘빅5’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30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전면 중단하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들의 불만과 우려가 쏟아졌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5월까지 매주 하루씩 휴진을 이어가기로 했고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조만간 정기 휴진 여부를 논의한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외과 등 휴진… 같은 과 교수 동시에 비워 서울대병원은 이날 외과·소아청소년과·신장내과 등 일부 과별로 휴진 여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정 과 교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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