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의약품 수출에 '찬물'…CDMO업계 현지 공장설립 검토
    의약품 수출에 '찬물'…CDMO업계 현지 공장설립 검토
    헬스 2025.05.06 17:38:38
    미국의 의약품 관세부과가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어 우려된다. 정부는 “한미 간 제약 산업·의료 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이라며 “한국산 의약품은 미국 공급망 안정 및 환자들의 약값 부담 완화에 기여한다”는 의견서를 즉각 제출하며 대응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수입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의약품 수출규모는 39억 7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42.
  • 의료관광 '2조 시대' 성큼…외국인 3월 소비액 사상최대
    헬스 2025.05.06 17:34:45
    올해 외국인의 한국 ‘의료관광’ 의료비 지출액 2조 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과 피부·성형 시술이나 의료 서비스를 연계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필러·보톡스 등 주요 시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의료진의 실력은 뛰어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K의료’ 체험기가 알려지면서 환자들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가속화하고 있다. 6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 1분기 외국인 의료 소비액은 35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3%
  • 바이오시밀러 공세에 애브비 '휴미라' 1분기 美 매출 58% 급감
    바이오시밀러 공세에 애브비 '휴미라' 1분기 美 매출 58% 급감
    헬스 2025.05.06 13:00:00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전 세계 매출 1위를 기록했던 의약품이지만 2023년 이후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앞다퉈 출시되며 아성도 무너진 것이다. 미국 등 주요국들이 바이오시밀러 친화 정책을 펼치며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다. 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애브비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휴미라 글로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11억 4900만 달러) 감소한 11억 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판매
  • 정부 "韓 의약품, 美 약가 부담 완화에 기여"…의견서 제출
    정부 "韓 의약품, 美 약가 부담 완화에 기여"…의견서 제출
    헬스 2025.05.06 12:33:21
    미국이 수입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안보 영향 조사에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가 “한국산 의약품은 미국 공급망 안정 및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는 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수입 의약품 안보 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달 1일부터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 안보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미 간 제약 산업·의료 시장 규모 차이에
  • 피에르 반 담 교수 "호흡기질환 등 차단 효과…점막백신이 차세대될 것"
    피에르 반 담 교수 "호흡기질환 등 차단 효과…점막백신이 차세대될 것"
    헬스 2025.05.06 10:14:19
    “차세대 백신은 점막 면역을 유도하는 백신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감염 예방은 물론 감염 전파를 차단해 공동체 전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백신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박만훈상’ 수상을 위해 첫 방한한 피에르 반 담(사진) 벨기에 앤트워프대 교수는 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점막 백신은 실제 점막에 작용하는 국소 백신으로 접종 편의성과 신뢰도를 함께 높일 수 있다”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같은 호흡기 질환은 물론 성병 백신 개발에서도 점막 면역이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점막 백신은 입&middot
  • "날씨 좋아서 공원 갔다 왔는데 토하고 설사"…치사율 18.5% '이 병' 주의보
    "날씨 좋아서 공원 갔다 왔는데 토하고 설사"…치사율 18.5% '이 병' 주의보
    헬스 2025.05.06 08:38:27
    5월 황금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들이 불청객' 참진드기 주의보가 발령됐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참진드기는 유충·약충·성충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습성을 갖는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 특히 4~5월부터 약충이 활동을 시작해 여름철(6~7월)에는 성충이 산란하고, 가을철(9~11월)에는 주로 유충이 발생하면서 개체수가 급증한다. 진드기는 기온이 높아지면 흡혈성이 강해져 사람을 많이 물게 된다. 참진드기로는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뭉뚝참진드
  • "빅파마 매년 연구개발에 20조 투자하는데 한국 2000억도 안돼"
    "빅파마 매년 연구개발에 20조 투자하는데 한국 2000억도 안돼"
    헬스 2025.05.06 07:00:00
    글로벌 빅파마들이 연 20조 원에 달하는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하고 있지만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업체는 그 수준이 10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빅파마와 비교해 절반이 안돼 R&D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최근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존슨앤존슨은 매출 대비 19.4%를 R&D에 투자해 총 172억 달
  • 美FDA 동물실험 폐지 소식에 올해 바이오 공모가 신기록 쓴 ‘이 기업’
    美FDA 동물실험 폐지 소식에 올해 바이오 공모가 신기록 쓴 ‘이 기업’
    헬스 2025.05.06 05:30:00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올해 바이오기업 중 최고 공모가를 기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 의무 규정 폐지를 발표하면서 '유사장기' 오가노이드를 개발하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시장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최근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7000원~2만1000원) 상단인 2만 1000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코스닥에 데뷔한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고 공모가다. 지난 2월 주당 2만 원에 상장한 오름테라퓨틱(47
  • 이주호 대행, 의대생에 서한 "확정된 유급·제적 철회없다"
    이주호 대행, 의대생에 서한 "확정된 유급·제적 철회없다"
    헬스 2025.05.05 14:20:38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각 대학은 7일까지 유급과 제적 대상을 확정해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확정된 유급 또는 제적은 철회되거나 취소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2025학년도 의대 학사에 관해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일부 의대 학생들 사이에서 잘못된 주장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각 의대에 유급·제적 처분 현황을 이달 7일까지 제출하도록 요청한 가운데 개별 대학이 대규모로 유급 또는 제적하는 건 불가능하다거나, 추후 학사 유연화 조치
  • 어르신 무릎 걱정 줄어들까… 국내 연골재생 치료제 시장 커진다
    어르신 무릎 걱정 줄어들까… 국내 연골재생 치료제 시장 커진다
    헬스 2025.05.05 13:00:00
    국내 무릎 연골재생 세포치료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바이오솔루션(086820)이 자가유래 세포치료제인 ‘카티라이프’의 정식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기존에 허가됐던 메디포스트(078160)의 ‘카티스템’과 양자 구도를 형성하는 모양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솔루션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카티라이프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다. 2019년 조건부 허가를 받은 이후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이번에 변경허가가 이뤄졌다. 자가 연골 유래 세포치료제인 카티라이프는 연골 결손 및 골관절염 치료제로 쓰인다. 환자의 늑연골 조직에서
  • “결혼한 아들딸 AS에 허리 휘어요” 황혼육아 시니어 건강 경보[일터 일침]
    “결혼한 아들딸 AS에 허리 휘어요” 황혼육아 시니어 건강 경보[일터 일침]
    헬스 2025.05.05 07:00:00
    최근 ‘황혼육아’가 시니어들의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듯 하다.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자녀 양육의 부담이 자연스레 조부모 세대로 전가되고 있는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근로자 모성보호제도 확대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자녀 양육 과정에서 조부모의 도움을 받는 비율은 전체의 48.8%에 달했다.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절반 가까이가 조부모의 손을 빌리고 있는 셈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황혼육아로 인한 시니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조부모에게 지자체가 매월 수당
  • 간에 해롭다더니…도리어 간암 예방? ‘고지혈증약’ 통념 깬 연구
    간에 해롭다더니…도리어 간암 예방? ‘고지혈증약’ 통념 깬 연구
    헬스 2025.05.05 07:00:00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종기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레이드먼드 정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만성 간질환 환자가 스타틴을 장기 복용한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간암 발생과 간 섬유화 진행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이 속한 미국의 병원 네트워크 '메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의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2000~2023년 사
  • “두꺼운 알약은 가라”…소아 전용 해열제 개발 주목
    “두꺼운 알약은 가라”…소아 전용 해열제 개발 주목
    헬스 2025.05.05 05:30:00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를 위한 ‘제형 혁신’이 해열진통제 시장의 새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가 파우더, 스틱, 좌약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되며 복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의 산 제형(분말형 가루약) 출현이다. 코아팜바이오는 지난해 말 ‘톡아세트산500㎎’과 ‘톡아세트키즈산’을 국내 최초로 허가받으며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환자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산 제형은 분말상 또는 미립상의 약물을 경구로 투
  • 국내 홍역환자 6년 만에 최다…동남아 국가에서 유행
    국내 홍역환자 6년 만에 최다…동남아 국가에서 유행
    헬스 2025.05.04 21:18:19
    최근 전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6년 만에 홍역 환자가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수년간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관련 환자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4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올해 2월까지 홍역 환자 수는 1만6144명이다. 환자 중 2224명은 동남아시아, 1508명은 서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 공기중으로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이다. 감염됐을 경우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홍역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
  • 소아 아토피, 크면 낫는다? 착각입니다…피부과 전문의 경고[건강 팁]
    소아 아토피, 크면 낫는다? 착각입니다…피부과 전문의 경고[건강 팁]
    헬스 2025.05.04 13:00:00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중에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있다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질환인지 잘 아실 것이다. 피부과 의사로서 외래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 가운데 아낌없이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이 바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다. 유독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과 공감을 느끼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유년기부터 소아청소년, 20~30대에 이르기까지 젊은 연령대가 압도적으로 많다. 인생의 가장 빛나야 하는 시기에 아토피피부염이라는 피부질환 때문에 마음대로 입지도, 먹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