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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AI사업단(TF)’ 공식 출범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AI사업단(TF)’ 공식 출범
    헬스 2025.08.19 10:06:25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최근 한의약 분야 인공지능(AI) 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체계적 실행을 위해‘한의약AI사업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단은 진흥원 내 기존 지능정보화센터의 업무 중 한의약 AI와 빅데이터 관련 기획, 개발·구축 등 주요 업무를 분리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한의약 AI 과제를 전략적으로 기획하고, 실질적인 활용과 산업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의약 AI 분야의 국가 대표 조직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AI 3대 강국’ 정책 기조와 맞물려 AI 기
  • 식약처, ‘에어팟 보청 앱’ 포함 의료제품 185개 허가
    식약처, ‘에어팟 보청 앱’ 포함 의료제품 185개 허가
    헬스 2025.08.19 09:42:12
    식약처가 애플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 프로’와 호환되는 보청 소프트웨어를 의료기기로 승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총 185개 의료제품을 허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월 평균(124개) 대비 149.2%, 올해 상반기 월 평균(117개) 대비 158.1%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이번 허가에는 디지털 의료기기 성과가 눈에 띈다. 이번에 허가된 애플의 이비인후과 진료용 소프트웨어(Hearing Aid Feature, HAF)는 에어팟 프로 2 이상 모델과 호환돼 경도에서 중도 청각장애 환자들이 일상적으로 사
  • "덥다고 무심코 틀었는데"…'선풍기 바람' 쐬면 오히려 심장마비 부른다?
    "덥다고 무심코 틀었는데"…'선풍기 바람' 쐬면 오히려 심장마비 부른다?
    헬스 2025.08.19 09:13:00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무심코 켜는 선풍기가 오히려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선풍기를 사용하면 열사병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진은 최근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선풍기 사용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실험은 온도 39.2도, 습도 49%로 설정된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총 네 차례 노출됐다. 두 차례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한 상태, 나머지 두 차례는 24시간 동안 물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실험에 참
  • [로터리] 뇌의 언어를 이해하고 신경항상성을 되살리는 기술
    [로터리] 뇌의 언어를 이해하고 신경항상성을 되살리는 기술
    헬스 2025.08.18 18:53:03
    파킨슨병 환자의 뇌 신호를 감지하고 실시간 전기 자극을 조절하는 ‘적응형 뇌심부자극술(aDBS)’이 올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단순히 일정한 전기 자극을 주던 기존 방식을 넘어 뇌가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는 ‘신경항상성’ 원리를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다. 인간의 뇌가 자신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메커니즘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현실 속 의료 기술로 구현되고 있다. 체온·혈당처럼 뇌의 신경세포들도 흥분성·억제성 시냅스 간 정교한 균형을 추구한다. 이 균형이 깨지면 뇌전증·파킨슨병&m
  • 전공의 92% ‘지도부 재신임’ 찬성…대규모 복귀 이어질까
    전공의 92% ‘지도부 재신임’ 찬성…대규모 복귀 이어질까
    헬스 2025.08.18 17:45:37
    하반기 전공의 복귀율을 가늠할 지표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재신임 투표 결과 현 지도부가 재신임됐다. 대전협 비대위는 1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 대표들을 상대로 현 비대위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진행한 결과 92.2%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비대위에 따르면 참석대상자 177명 중 103명이 참석했다. 이 중 95명이 현재 비대위를 계속 신임한다고 답변했고 반대 2표, 기권 6표가 나왔다. 이번 투표에서는 ‘현 비대위 재신임’에 대한 찬반 의견만
  • '달빛' 늘리고 '새벽별' 도입 논의…어린이병원 의료 공백 최소화
    '달빛' 늘리고 '새벽별' 도입 논의…어린이병원 의료 공백 최소화
    헬스 2025.08.18 17:37:04
    이른 오전이나 늦은 밤 등 어린이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간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정부와 국회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현장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면서 제도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강화 국정과제의 하나로 달빛어린이병원을 현재 119곳에서 2030년까지 140곳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2026년 120번째 병원 설치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매년 5개씩 병원 수를 늘려갈 방침이다. 정부는 2014
  • 지투지바이오, 국책과제 선정에 상한가… 장기지속형 면역억제제 개발 속도 [Why 바이오]
    지투지바이오, 국책과제 선정에 상한가… 장기지속형 면역억제제 개발 속도 [Why 바이오]
    헬스 2025.08.18 17:01:57
    지투지바이오(456160)가 정부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투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만 8100원(29.96%) 오른 12만 190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이날 회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 투자연계 R&D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힌 것이 주가 급등의 직접적인 배경이 됐다. 이번 국책과제는 총 25억 원 규모로 향후 2년 6개월간 정부 지원을 받으며 한 달 지속형 면역억제제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지투지바이오
  • "코로나19 걸린 여성, 혈관 5년 더 빨리 늙는다"
    "코로나19 걸린 여성, 혈관 5년 더 빨리 늙는다"
    헬스 2025.08.18 16:07:56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은 혈관 노화가 5년 가량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남성에게서는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프랑스 파리 시테대학 로사 마리아 브루노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16개국 23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과 혈관 경직도 변화를 추적 조사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팀은 감염 여부와 입원 정도에 따라 참가자를 나눠 비교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감염자의 혈관은 비감염자보다 뻣뻣했고 특히 여성에서 변화 폭이 컸다. 혈관 경직도는 2020년 9월~2022년 2월 사이 감염 6&midd
  • 과천 막계지구 ‘AI 바이오 헬스케어 단지’로 조성한다
    과천 막계지구 ‘AI 바이오 헬스케어 단지’로 조성한다
    헬스 2025.08.18 15:24:27
    과천 막계지구에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단지가 들어선다. 차병원은 18일 차헬스케어, 카카오헬스케어와 ‘과천 막계지구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병원이 65년간 축적해온 임상·연구 노하우, 차헬스케어의 미국·호주·싱가포르·일본 등 글로벌 병원 운영 경험과 의료 네트워크, 카카오헬스케어의 AI·디지털 헬스 플랫폼 기술력을 융합해 추진된다. 세 회사는 ‘과천지구 막계동
  • “여름 감기겠지”하고 방치하면 큰일…열나고 춥다면 ‘이 질병’ 의심해야
    “여름 감기겠지”하고 방치하면 큰일…열나고 춥다면 ‘이 질병’ 의심해야
    헬스 2025.08.18 14:26:45
    폭염으로 잠시 자취를 감췄던 모기가 늦여름 들어 다시 활발히 활동하면서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는 당부가 나온다. 17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총 406명이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294명에서 2022년 420명, 2023년 747명, 2024년에는 713명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주로 나타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Plasmodium vivax)’에 감염된 얼룩
  • 전공의들, ‘지도부 재신임 여부’ 투표…복귀 바로미터 될까
    전공의들, ‘지도부 재신임 여부’ 투표…복귀 바로미터 될까
    헬스 2025.08.18 11:59:00
    "새 정부가 출범하고 모든 게 끝난 것 같이 보이지만 사태가 시작된 근본적 불씨는 아직 완전히 꺼지지 않았습니다. 저희의 터전은 아직 불안정하고, 작은 혼란들은 곳곳에 남아 있을 겁니다. 이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 노력을 해야만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회복된 신뢰 속에서 대한민국의 중증·핵심 의료는 재건될 수 있을 것입니다. "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서울아산병원 사직 전공의)은 1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 모두 발언을 통해 &quo
  • "가습기 살균제, 30개월이상 쓰면 폐암위험 4.6배"…첫 역학증거 나왔다
    "가습기 살균제, 30개월이상 쓰면 폐암위험 4.6배"…첫 역학증거 나왔다
    헬스 2025.08.18 11:00:43
    가습기살균제 사용 기간이 30개월 이상일 경우 5개월 미만 사용자에 비해 폐암 위험이 4.6배에 달한다는 의료계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 가습기살균제 장기사용이 폐암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역학증거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경남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한국역학회지' 최근호에 국내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입고 정부 보상을 신청한 3605명의 가습기살균제 사용기간에 따른 폐암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보고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가습기살균제 사용기간을 △5개월
  • 가천대길병원 컨소시엄, 뇌졸중 잡아내는 AI 개발 나선다
    가천대길병원 컨소시엄, 뇌졸중 잡아내는 AI 개발 나선다
    헬스 2025.08.18 10:37:13
    가천대 길병원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2025년도 초거대 인공지능(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중 뇌졸중 이미지 합성 데이터 구축 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길병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실제 뇌 자기공명영상(MRI) 및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활용해 3차원(3D) 의료영상 합성 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기반으로 뇌졸중 여부를 분류하는 AI 모델과 병변 영역을 분할하는 AI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총 5억 8000만 원 규모로 하상희 가천
  • 피플바이오,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에… 주가 24% 폭락 [Why 바이오]
    피플바이오,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에… 주가 24% 폭락 [Why 바이오]
    헬스 2025.08.18 10:29:34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피플바이오가 18일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피플바이오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3.98%(626원) 내린 19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부터 코스닥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것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자본잠식률이 62.8%에 달했기 때문이다. 피플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매출 15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45억 원에 달했다. 이로 인해 자본총계는 109억 원 수준으로 줄었고, 부채총계는 194억 원으
  • 대원제약, 어린이 전용 ‘콜키 열냉각시트’ 출시
    대원제약, 어린이 전용 ‘콜키 열냉각시트’ 출시
    헬스 2025.08.18 08:55:50
    대원제약(003220)이 영유아 및 어린이 전용 쿨링 패치 신제품 ‘콜키 열냉각시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갑작스러운 발열 시 이마에 간편히 부착해 열을 식히는 패치로 어린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조했다. 자사 어린이 감기약 브랜드 ‘콜대원키즈’ 캐릭터를 패키지와 시트 디자인에 적용해 친근함을 더했다. 콜키 열냉각시트는 약국 유통 열냉각시트 제품 중 유일하게 독일 피부과학 연구기관 더마테스트로부터 최고 등급인 5 Stars를 획득했다. 무색소·무향·저자극 시트로 영유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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