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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리면 10명 중 3명 사망…전국에 주의보 발령" 한 달 빨리 나타난 ‘이 모기’
    “걸리면 10명 중 3명 사망…전국에 주의보 발령" 한 달 빨리 나타난 ‘이 모기’
    헬스 2025.06.27 17:53:17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등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주요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화성시 동탄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채집 시점 기준으로는 6월 3주로, 지난해 첫 발견 시점(7월 5주)보다 한 달 이상 이르다. 다만 이번에 동탄에서 채집된 모기에게서는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명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팀장은 "이른 장마철에 고온 현상까지 맞물리면서 올해는 모기 개체 수가
  • "자존감 바닥 쳤다" 120kg 나가던 女, 수술 후 달라진 삶 [메디컬 인사이드]
    "자존감 바닥 쳤다" 120kg 나가던 女, 수술 후 달라진 삶 [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06.27 14:25:00
    “이를 악물고 체중을 10kg 빼면 20kg이 다시 쪘어요. 운동을 하고 싶어도 허리나 무릎이 아파 하지 못하고 약에 의지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식욕억제제나 지방 분해 성분이 든 다이어트 보조제, 한약까지 안 해 본 게 없었습니다.” 25일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에서 만난 박모(46·여) 씨는 "비만 수술을 받기 전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제2의 인생이 시작된 느낌"이라며 웃어 보였다. 작년 말 박씨의 체중은 120㎏을 넘어섰다. 비만의 기준은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
  • "48시간 안에 사망"…여름 장마철 조개 먹었다가 치사율 50% '이 병' 걸릴 수도
    "48시간 안에 사망"…여름 장마철 조개 먹었다가 치사율 50% '이 병' 걸릴 수도
    헬스 2025.06.27 10:49:30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하는 시기다. 이로 인해 식중독, 장염과 같은 소화기 질환이 증가할 뿐 아니라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감염 위험이 높은 해양 세균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에 급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 감염에 의해 유발되는 세균성 감염질환으로 주로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하거나, 바닷물에 있던 균이 피부 상처를 통해 인체에 침투할 때 감염되어 피부 연조직 감염과
  • 장재인 한독약국 대표 '국민훈장 동백장'
    장재인 한독약국 대표 '국민훈장 동백장'
    헬스 2025.06.26 18:50:58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6일 “마약류 관리법 개정으로 마약류 중독자의 재범 방지, 회복 및 사회 복귀 후 일상생활 유지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며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서울시 강서구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세계마약 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마약에 대한 처벌과 단속도 중요하지만 예방과 교육·재활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마약 사범 통계를 보면 20·30대 비율이 60% 이상으로
  • 일송학원 제2대 윤대원 이사장 추도식…흉상 제막
    일송학원 제2대 윤대원 이사장 추도식…흉상 제막
    헬스 2025.06.26 15:48:40
    한림대 도헌학술원 일송기념사업회는 고(故) 도헌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제2대 이사장의 제1주기 추도식과 흉상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추도식은 전일(25일) 오전 11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흉상 제막식은 오후 1시 일송기념도서관 2층 일송홀에서 진행됐다.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과 최양희 한림대 총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배순훈 전(前) 정보통신부 장관, 김중수 전(前) 한국은행 총재, 조현찬 GC녹십자의료재단 고문, 윤대인 삼천당제약 회장 등 유족과 한림대학교 교직원, 학생 대표, 한림대학교의료원 관계자
  • 용인세브란스병원, 국내 첫 루게릭병 전문병원 손잡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국내 첫 루게릭병 전문병원 손잡았다
    헬스 2025.06.26 12:54:25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승일희망요양병원과 진료 협력 및 정보 교류 강화를 위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일(25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승일희망요양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 병원 강성웅 병원장과 박성자 부원장,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조덕규 진료협력센터 소장, 서민정 진료협력파트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승일희망요양병원은 국내 최초의 루게릭병 환자 전문병원으로,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 환자에게 전문적인 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서서히 파괴되어 근
  • 대한간암학회 '젊은연구자상'에 중앙대병원 이한아 교수
    대한간암학회 '젊은연구자상'에 중앙대병원 이한아 교수
    헬스 2025.06.26 12:44:03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25’ 학술대회에서 대한간암학회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간암학회 젊은연구자상은 간암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한 만 40세 미만의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향후 간암 치료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이끌 차세대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이 교수는 ‘중간 병기 간세포암 환자 중 수술로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환자군의 규명’이란 제목의 논문을 국제 외과학 저널(International J
  • ‘의정 대화’ 성사 촉각…정부 "전공의들과 대화 준비, 정해진 바는 없어"
    ‘의정 대화’ 성사 촉각…정부 "전공의들과 대화 준비, 정해진 바는 없어"
    헬스 2025.06.26 12:38:16
    전공의 대표가 돌연 사퇴하면서 의정 대화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전공의들과 대화를 준비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대화할지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6일 출입 기자단 대상 정례 백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병원 복귀를 원하는 전공의를 위한 대책에 대한 질문에는 "하던 대로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의료기관과 의료진 현황을 살피고 있고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외부에 발표할 정도로 검토하고 있는 사
  • "문고리만 잡아도 감염"…결혼식 열었다가 줄줄이 구토·설사 날벼락, 무슨 일?
    "문고리만 잡아도 감염"…결혼식 열었다가 줄줄이 구토·설사 날벼락, 무슨 일?
    헬스 2025.06.26 12:04:08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수십여 명이 노로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되는 일이 일본에서 발생했다. 최근 홋카이도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달 6일 일본 삿포로시 주오구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53명 가운데 27명이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결혼식에 다녀온 이들이 며칠 뒤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신고하기 시작했고 당국 조사 결과 미취학 아동부터 50대까지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 증상을 확인했다. 이들 대부분은 발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었는데 일부 대변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보건당국이 원인을 따
  • 셀트리온, 1000억원 자사주 추가 매입…올해 벌써 7번째, 규모 6500억
    셀트리온, 1000억원 자사주 추가 매입…올해 벌써 7번째, 규모 6500억
    헬스 2025.06.26 08:39:03
    셀트리온(068270)이 27일부터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올해 들어서만 자사주 매입 규모가 7차례에 걸쳐 65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기업 성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할 목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어 장내매수 형식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 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지난 4월 각각 500억원, 1000억원,
  • 박단 등 전공의 출신 의협 임원 5명 줄사퇴…의협 ‘역할론’ 거세질듯
    박단 등 전공의 출신 의협 임원 5명 줄사퇴…의협 ‘역할론’ 거세질듯
    헬스 2025.06.26 07:57:35
    이틀 전 "모든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힌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의사협회(의협) 부회장직 사퇴도 공식화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과 함께 의협 집행부를 맡았던 전 전공의 임원들도 사퇴한다. 박 전 위원장은 전일(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박단, 정책이사 김민수, 기획이사 김유영, 기획이사 박명준, 국제이사 이혜주. 이상 5인 대한의사협회 임원직에서 사퇴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모두 수련병원에서 전공의로 근무하다 작년 2월 정부의 의과대학
  • "생선가시 삼켰는데 목을 뚫고 나왔다"…절대 해선 안 되는 행동은?
    "생선가시 삼켰는데 목을 뚫고 나왔다"…절대 해선 안 되는 행동은?
    헬스 2025.06.25 23:38:08
    식사 도중 잘못 삼킨 생선 가시가 목 피부를 뚫고 나오는 사고가 태국에서 발생했다. 담당 의사는 "진료 경력 내 처음 보는 사례"라고 놀라워했다. 22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더 타이거, 채널3 등에 따르면 최근 태국 북부 펫차분주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는 남편과 함께 식사를 하던 도중 목 부위에 따끔한 통증을 느꼈다. 당시 생선 요리를 먹었던 터라 생선 가시 때문일 거라 추정한 A씨는 가시를 빼내려고 음식을 더 삼켜보기도 하고,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러보기도 했지만 고통은 전혀 사라지지 않았다
  • "몸에 독인 줄 알았는데? 반전이네"…요리할때 넣는 '이것', 알고보니 착했다
    "몸에 독인 줄 알았는데? 반전이네"…요리할때 넣는 '이것', 알고보니 착했다
    헬스 2025.06.25 22:53:34
    콩기름과 옥수수기름 등 씨앗 기반 식용유가 심장병과 제2형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간 '독성물질'로 여겨져 온 씨앗 기름에 대한 기존 인식을 뒤흔드는 발견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영양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는 혈중 리놀레산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리놀레산은 해바라기유, 카놀라유, 참기름 등 식물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에 풍부하게 함유된 오메가-6 지방산이다. 인디애나대학교 보건대학 케빈 C 마키 부교수는 &q
  • 다안바이오, 국가과제 선정…이중항체 항암신약 개발 탄력
    다안바이오, 국가과제 선정…이중항체 항암신약 개발 탄력
    헬스 2025.06.25 20:58:12
    국산 신약 '렉라자'의 임상연구책임자(PI)로 잘 알려진 조병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가 국가지원을 받아 이중항체 항암신약 개발을 추진한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는 전임상 단계의 ‘종양미세환경 반응형 프로바디(Probody) 이중항체’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5년 제1차 후보물질 단계의 국가신약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다안바이오는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이를 통해 전임상 단계의 이중항체 후보물질 도출을 본격화하고 조기 기술수출을 위한 연구 기
  • 게임 속 쿠키가 소아 백혈병 병동에 '깜짝'…무슨 일?
    게임 속 쿠키가 소아 백혈병 병동에 '깜짝'…무슨 일?
    헬스 2025.06.25 18:07:57
    "게임 캐릭터처럼 용기를 갖고 힘든 치료 과정을 이겨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매일매일 준비하고 있어요. "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6층 하늘정원(야외공원)에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모바일 게임 '쿠키런' 시리즈로 잘 알려진 콘텐츠 기업 데브시스터즈가 백혈병과 싸우며 입원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보낸 간식차였다. 이번 간식차 기부는 항암과 이식치료를 받느라 힘들어하는 동생과 형, 누나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15살 소년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이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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