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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난 거 아니었어?" 코로나 환자 6주째 급증, 이번엔 '이 사람' 취약하다는데
    "끝난 거 아니었어?" 코로나 환자 6주째 급증, 이번엔 '이 사람' 취약하다는데
    헬스 2025.08.16 17:13:20
    여름철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6주 연속 입원환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령층 중심의 유행이 계속되면서 방역 당국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2주차(8월 3∼9일) 기준 전국 221개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총 2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주 전인 31주차의 220명 대비 23.6% 증가한 수치로,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입원환자 수는 올해 26주차 63명에서 시작해 27주차 101명, 28주차 103명, 29주차 12
  • "선크림 대신 소기름 바른다고?"…美서 퍼지는 황당 건강요법, 뭐길래
    "선크림 대신 소기름 바른다고?"…美서 퍼지는 황당 건강요법, 뭐길래
    헬스 2025.08.16 15:31:08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미국 보건복지부 수장에 취임한 이후 자외선 차단제 대신 소기름이나 코코넛오일을 바르는 미국인들이 급증하고 있어 의료계가 경고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케네디 주니어 장관이 주도하는 '마하(Make America Healthy Again)' 운동의 영향으로 화학 성분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틱톡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자외선 차단제의 옥시벤존, 이산화타이타늄 성분이 오히려 몸에 해롭다며 햇볕 노
  • 폭염 속 막바지 휴가철…해운대에만 20만 명 몰려
    폭염 속 막바지 휴가철…해운대에만 20만 명 몰려
    헬스 2025.08.16 14:47:51
    16일 부산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폭염경보가 내린 가운데 해운대 등 주요 해수욕장에 수십만 명의 피서 인파가 몰렸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20만 명 이상이 몰렸고, 광안리와 송정 해수욕장에도 각각 10만 명, 5만 명 규모의 피서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해운대 백사장에는 파라솔 아래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바다에 뛰어드는 시민들이 가득했고, 광안리에서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다. 송정해수욕장은 서퍼들로 북적였다. 임랑해수욕장에서는 15일에 이어 ‘2025 썸머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은
  • “물놀이할 땐 콘택트렌즈 끼지 마세요… 감염 우려 높아” [헬시타임]
    “물놀이할 땐 콘택트렌즈 끼지 마세요… 감염 우려 높아” [헬시타임]
    헬스 2025.08.16 13:00:00
    여름철 물놀이를 하는 동안에는 콘택트렌즈를 눈에서 잠시 빼놓고 즐기는 게 좋다. 자칫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감염돼 눈 건강이 크게 위험해질 수 있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의료기기인 콘택트렌즈는 수영장 물, 수돗물, 바닷물과 접촉했을 때 세균·곰팡이 등 감염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물놀이를 할 때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아야 하며 부득이하게 착용할 때는 물안경을 잘 눌러써 외부에서 물이 새어 들어오지 않게 해야 한다. 물놀이를 하고 나서는 쓰던 제품은 반드시 버리고 새 콘택트렌즈를 끼도록 한다. 물놀이 뒤
  • 나이 탓? 시야 좁아지고 잦은 두통…뇌가 보내는 위험신호[건강 팁]
    나이 탓? 시야 좁아지고 잦은 두통…뇌가 보내는 위험신호[건강 팁]
    헬스 2025.08.16 11:00:00
    50대 초반의 직장인 김모 씨는 올 들어 부쩍 시야가 흐려지고 신문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 가까운 안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특별한 안질환은 없었고 “노안이 시작된 것 같다”는 말에 돋보기를 맞췄다. 하지만 안경을 써도 양쪽 시야 바깥쪽이 점점 어두워졌고 두통까지 나타났다. 뒤늦게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김씨의 진단명은 뇌하수체 종양이었다. 뇌하수체는 뇌의 한가운데 양쪽 시신경이 교차하는 부위의 약 5㎜ 아래 지점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이다. 크기는 1㎝ 정도 밖에 안되지만 인체의 대사·성장·생식
  • "싸다고 좋아했는데 갑자기 다리에 피떡이"…'비좁은 좌석 증후군' 뭐길래?
    "싸다고 좋아했는데 갑자기 다리에 피떡이"…'비좁은 좌석 증후군' 뭐길래?
    헬스 2025.08.16 10:46:30
    비좁은 비행기 좌석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서 유발되는 일명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심부정맥혈전증·폐색전증)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연휴 기간 비행기를 이용한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임산부, 고령층, 비만, 심혈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달 13일 질병관리청은 광복절을 전후한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여행객이 장시간 운전, 장시간 비행 등에 나서면서 심부정맥혈전증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부정맥혈전증은 다리 깊은 곳에 있는 정맥에 혈전(피떡)이 형성돼
  • "조금만 마셔도 건강에 해롭잖아요"…술잔 내려놓는 청년들
    "조금만 마셔도 건강에 해롭잖아요"…술잔 내려놓는 청년들
    헬스 2025.08.16 07:22:50
    미국에서 알코올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주류업계가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이달 13일(현지시간) AP통신이 갤럽 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적당한 음주도 건강에 해롭다'고 답한 미국인이 53%로 집계됐다. 2015년 28%에서 10년 만에 거의 배증한 수치다. 실제 음주자 비율도 54%로 1939년 조사 시작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내 음주 경험자는 25%에 그쳤다.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술을 마신다고 답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갤럽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
  • 청소년기 ‘고립’ 경험…뇌에 평생 흉터 남긴다 [헬시타임]
    청소년기 ‘고립’ 경험…뇌에 평생 흉터 남긴다 [헬시타임]
    헬스 2025.08.16 05:30:00
    청소년 및 청년기에 사회적 고립을 겪으면 뇌의 감각처리 네트워크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다양한 감각 자극과 활발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하면 뇌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정희 영상의학과 교수와 정성권 생리의학교실 교수가 한국뇌연구원 및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공동 연구를 통해 이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생후 4주부터 11주까지 수컷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터널, 회전 바퀴, 둥지 등 물리적 자극 등이 풍부한 환경과 외부 자
  • "챗GPT가 추천한 식단 지켰다가"…60대 남성, 결국 '이것' 중독됐다
    "챗GPT가 추천한 식단 지켰다가"…60대 남성, 결국 '이것' 중독됐다
    헬스 2025.08.16 05:00:00
    인공지능(AI)이 의료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보이는 가운데, 잘못된 AI 조언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나왔다. 최근 '내과 연대기 임상 사례'에 게재된 보고서에는 챗GPT의 식단 조언을 따른 60세 남성이 브롬중독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사례를 상세히 분석했다. 영양학을 전공한 이 남성은 소금의 건강 위험성에 대한 문헌을 접한 후 염화물 제거 실험을 시도했다. 그는 챗GPT에 염화물 대체재를 문의했고, 브롬화물로 대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은 "이러한 대체 조언은 세척 용도
  • "아침마다 먹는 거였는데 어쩌지?"…벌써 2명 사망하자 난리 난 '이 나라'
    "아침마다 먹는 거였는데 어쩌지?"…벌써 2명 사망하자 난리 난 '이 나라'
    헬스 2025.08.16 04:00:00
    이탈리아 남부 휴양지에서 발생한 푸드트럭 식중독 사건이 관광업계와 식품안전 당국에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통신에 따르면 칼라브리아 주 코센차 디아만테 지역의 한 푸드트럭에서 파니니 샌드위치를 구매한 관광객 18명이 보툴리누스 중독에 걸려 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이달 3~5일 사이 발생했으며, 피해자들은 샌드위치 섭취 24~48시간 후 중독 증상을 보였다. 보툴리누스 중독은 불완전 가열된 보관 식품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호흡곤란, 신경마비, 장폐색 등을 유발하며
  • [지금, 명의]“증상 없는 폐암, 조기발견 어려워…고위험군은 흉부CT 찍어야”
    [지금, 명의]“증상 없는 폐암, 조기발견 어려워…고위험군은 흉부CT 찍어야”
    헬스 2025.08.15 17:19:08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 질병이다. 매년 3만 명 이상이 새로 진단받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이미 4기까지 진행된 후에 발견된다. 그만큼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이 빠른 ‘침묵의 암’이다. 하지만 최근 20년 사이 생존율은 3배 이상 향상됐다. 조기 진단 기술과 수술법의 발전, 표적·면역항암제의 등장 덕분이다. 폐암 최소침습 수술의 권위자인 김홍관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교수는 “폐암은 늦게 발견되면 치명적이지만, 조기 발견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고위험군은 증상에 의존하지 말고 저선량 흉부 CT로 초기
  • "몸에 좋은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이것' 먹은 사람들 암 걸릴 확률 '뚝'
    "몸에 좋은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이것' 먹은 사람들 암 걸릴 확률 '뚝'
    헬스 2025.08.15 13:49:09
    육류와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비건 식단이 암 발생 위험을 최대 25%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대 연구진은 북미 지역 약 8만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동물성 식품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완전 채식을 실천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육식 식단을 유지한 사람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2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채식주의자 그룹을 기준으로 하면 암 발생 위험이 평균 12% 줄었으며, 특히 대장암 21%, 위암 45%, 림프종 25% 각각 감소했다. 채식 유형별로는
  • "숨차도록 달린 게 언제인가요?"…운동 그만둔 당신, '이 병' 걸린다는데
    "숨차도록 달린 게 언제인가요?"…운동 그만둔 당신, '이 병' 걸린다는데
    헬스 2025.08.15 13:04:02
    심혈관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실제 발병하기 평균 12년 전부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강도 높은 운동량이 점진적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근 미국 의사협회저널(JAMA)에 따르면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과 미국 앨라배마대학, 미네소타대학 공동연구진이 3068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 추적조사를 통해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1985~1986년 시작된 종단연구에서 당시 평균연령 25.2세인 3068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20대 초중반에서 중년까지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변화와 심혈관질환 발병 전후 패턴을
  • 매일 '이 과일' 딱 하나씩 먹었을 뿐인데…장·뇌 건강 둘 다 제대로 잡았다
    매일 '이 과일' 딱 하나씩 먹었을 뿐인데…장·뇌 건강 둘 다 제대로 잡았다
    헬스 2025.08.15 07:20:17
    키위가 장 건강과 뇌 기능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최근 유튜브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 채널을 통해 “키위가 장과 뇌 건강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키위는 복부 팽만, 잦은 체기, 변비와 설사 등 장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 특히 그린 키위에 풍부한 ‘액티니딘’ 성분이 핵심이다. 이 천연 단백질 분해 효소는 위의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하여 고기 등 소화 어려운 음식 섭취 후 발생하는 더부룩함이나 체기 증상을 줄여준다. 또한 키위는 ‘저포드맵(FODMAP)’ 식품으로 분
  • “항암제도 안 들어” 손쓸 방법 없던 ‘두경부암’ 치료 실마리 찾았다
    “항암제도 안 들어” 손쓸 방법 없던 ‘두경부암’ 치료 실마리 찾았다
    헬스 2025.08.15 05:30:00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두경부암 오가노이드에 담긴 단일세포 전사체를 분석해 두경부암 치료에 저항하는 기전과 핵심 조절 인자를 규명했다. 두경부암 치료의 불량한 예후를 개선하는 치료제 개발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박영민 이비인후과 교수는 데천 린(Dechen Lin)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두경부센터 교수 등과 공동 연구팀을 꾸려 두경부암 환자 31명의 종양세포에서 유래한 종양 오가노이드를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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