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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실적 21% 맡던 북경한미, 경영권 분쟁 여진에 ‘흔들’ [바이오마켓 인사이드]
    한미약품 실적 21% 맡던 북경한미, 경영권 분쟁 여진에 ‘흔들’ [바이오마켓 인사이드]
    헬스 2025.05.02 06:30:17
    한미약품(128940)의 핵심 수익원이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흔들리고 있다. 북경한미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급락하면서 한미약품의 전체 실적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줬다. 중국 내 감염병 유행이 공식적인 원인으로 제시됐지만 회사 안팎에선 경영권 분쟁의 여진과 영업망 재편의 혼선이 보다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경영권 분쟁이 모녀 측 승리로 일단락되며 정상화 수순에 접어들었지만 실적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909억 원, 영업
  • 박중곤 씨앤큐어 대표 "박테리아 항암제로 암 치료 새 장 열 것"
    박중곤 씨앤큐어 대표 "박테리아 항암제로 암 치료 새 장 열 것"
    헬스 2025.05.02 06:00:00
    "박테리아 항암제는 한국이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드문 분야입니다. 올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하고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할 겁니다." 박중곤(사진) 씨앤큐어 대표는 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박테리아 항암제를 정맥주사(IV) 제형으로 개발 중인 곳은 씨앤큐어를 포함해 단 3곳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씨앤큐어는 핵의학과 전문의인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이 2019년 설립한 박테리아 항암제 개발사다. 공동대표 체제로 민 대표가 연구개
  • 영업망 재편 혼선에…'실적 효자' 북경한미 흔들[바이오마켓 인사이드]
    영업망 재편 혼선에…'실적 효자' 북경한미 흔들[바이오마켓 인사이드]
    헬스 2025.05.01 17:44:03
    한미약품(128940)의 핵심 수익원이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흔들리고 있다. 북경한미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급락하면서 한미약품의 전체 실적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줬다. 중국 내 감염병 유행이 공식적인 원인으로 제시됐지만 회사 안팎에선 경영권 분쟁의 여진과 영업망 재편의 혼선이 보다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경영권 분쟁이 모녀 측 승리로 일단락되며 정상화 수순에 접어들었지만 실적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909억 원, 영업
  • “세균으로 암치료…박테리아 항암제 시장 개척할 것”
    “세균으로 암치료…박테리아 항암제 시장 개척할 것”
    헬스 2025.05.01 17:42:49
    "박테리아 항암제는 한국이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드문 분야입니다. 올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하고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할 겁니다." 박중곤(사진) 씨앤큐어 대표는 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박테리아 항암제를 정맥주사(IV) 제형으로 개발 중인 곳은 씨앤큐어를 포함해 단 3곳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씨앤큐어는 핵의학과 전문의인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이 2019년 설립한 박테리아 항암제 개발사다. 공동대표 체제로 민 대표가 연구개
  • "의료용 마약 오남용 꼼짝마" 식약처, 7월부터 직접 수사
    "의료용 마약 오남용 꼼짝마" 식약처, 7월부터 직접 수사
    헬스 2025.05.01 17:41:0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월부터 의료용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직접 수사에 나서며 단속을 강화한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내 마약팀을 편성하고 7월부터 ‘마약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중조단은 식품팀·의약품팀·지역팀·포렌식팀에 마약팀을 추가해 5개 팀으로 재편된다. 마약팀의 경우 서울 강남에서 사건이 자주 발생해왔다는 특수성을 고려해 충북 오송이 아닌 서울지방청에 본부를 두고 운영하기로 했다. 특사경은 검찰의 지휘를 받아 압수수색, 통
  • 프랑스 사례 못봤나…‘비대면 진료’ 성공, 의료계가 말하는 디테일
    프랑스 사례 못봤나…‘비대면 진료’ 성공, 의료계가 말하는 디테일
    헬스 2025.05.01 17:16:06
    비대면 진료의 법제화 논의가 다시금 정치권에서 불붙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디테일'에 신경써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1일 '프랑스 사례로 본 비대면 진료, 중요한 것은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조건의 디테일'이라는 제목의 이슈브리핑을 통해 "프랑스의 규제 현황을 검토한 결과 비대면 진료 법제화 과정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조건에 대한 논의가 비대면 진료 상시 허용과 온라인 플랫폼 중개 관리?감독 근거 마련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q
  • 식약처 ‘의료용 마약 오남용’ 저승사자 7월 뜬다
    식약처 ‘의료용 마약 오남용’ 저승사자 7월 뜬다
    헬스 2025.05.01 14:49:05
    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월부터 의료용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직접 수사와 함께 본격적인 오남용 문제 해결에 착수한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중조단) 마약팀을 편성하고 7월부터 ‘마약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을 가동할 예정이다. 중조단 내 식품팀, 의약품팀 등이 충북 오송 식약처에 본부를 둔 반면 마약팀의 경우 서울 강남에서 사건이 자주 발생해왔다는 특수성을 고려해 서울지방청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중조단은 식품팀·의약품팀·지역팀·포렌식팀
  • ‘트럼프 관세’ 공포에 빅파마 美 공격 투자… 韓CDMO도 ‘긴장’
    ‘트럼프 관세’ 공포에 빅파마 美 공격 투자… 韓CDMO도 ‘긴장’
    헬스 2025.05.01 14:29: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발 공포에 글로벌 빅파마들이 잇따라 미국 생산시설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도 미국 관세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지난달 30일 면담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애브비는 앞으로 10년간 미국에 총 100억 달러(약 13조 50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버트 마이클 애브비 최고경영자
  • 나노입자 적용한 백신, 결핵균 예방효과 우수
    나노입자 적용한 백신, 결핵균 예방효과 우수
    헬스 2025.05.01 12:45:02
    온도에 반응하는 신개념 나노입자를 활용해 만들어진 결핵 백신이 기존 백신(BCG)보다 결핵균 감염에 대한 예방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기존 결핵 백신 개발 기술에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온도반응성 나노입자 기술을 융합해 이 같은 성과를 도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기술은 상온에서 입자 형태를 유지하다가 체온에서 그 형태를 변화해 항원을 방출시키는 ‘온도반응성 나노스펀지’다. 항원을 천천히 방출해 면역반응을 장기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고 별도 첨가제 없이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도 가능하다.
  •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 개발한 박만훈상 수상자 “혁신이 질병 없는 세상 만들 것”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 개발한 박만훈상 수상자 “혁신이 질병 없는 세상 만들 것”
    헬스 2025.05.01 11:23:28
    아난다 산카 반디요파디야 게이츠재단 박사는 지난달 30일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4회 박만훈상' 시상식에서 "신형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nOPV2) 개발과 같은 혁신이 질병 없는 세상과 생명을 구하는 백신의 신속한 도입을 이끌어 더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반디요파디야 박사는 피에르 반 담 벨기에 앤트워프대 교수와 함께 '제2형 소아마비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nOPV2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반 담 교수는 &quo
  • 복지부 "5월 연휴, 명절처럼 비상진료체계…의료개혁 지속 추진"
    복지부 "5월 연휴, 명절처럼 비상진료체계…의료개혁 지속 추진"
    헬스 2025.05.01 10:57:20
    정부가 5월 1일(근로자의 날)부터 시작하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이어가며 고위험 산모·신생아, 심뇌혈관질환 등 주요 응급질환의 진료 협력을 강화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추석과 설 명절 이후 시행하는 주요 비상진료체계 지원 대책을 계속 유지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대동맥박리, 고위험 산모 등 빈도는 낮지만 난이도가 높은 수술시술에 대해 전국 단위 365일 순환 당직을 시행 중이다. 이날부터는 소아 비뇨기과 응급질환을 추
  • "심정지 6시간 전 예측" 바이탈케어, 2년 만에 100곳 병원 도입 비결은?
    "심정지 6시간 전 예측" 바이탈케어, 2년 만에 100곳 병원 도입 비결은?
    헬스 2025.05.01 09:47:00
    "환자의 위험상황을 실시간 체크해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바이탈케어’를 출시한 지 2년 만에 국내 병원 100곳이 도입했습니다. 올해는 작년 보다 2배 많은 200억 원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조훈(사진) 에이아이트릭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30일 “의료진과 환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다 보니 새 의료기기 도입에 보수적인 상급종합병원에서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탈케어는 입원 환자의 혈압·맥박·심박수·호흡수 등 6가지 생체신호와 백혈구 수
  • 삼성에피스, 프라이빗라벨 판매금지 가처분 승소
    삼성에피스, 프라이빗라벨 판매금지 가처분 승소
    헬스 2025.05.01 07:00:00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스텔라라'(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피즈치바'(사진)가 미국에서 약국급여관리자(PBM) 산하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 지방법원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존슨(J&J)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상대로 제기한 PBM 산하 브랜드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에서 J&J 측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삼성에피스는 미국 시장에서 피즈치바 프라이빗 라벨 제품을 출시하는 게 가능해졌다. J&J는 올 2월 “스텔라라 바이오
  • 위원 추천기한 2주 미뤘지만… 의-정, 수급추계위 갈등구조는 여전
    위원 추천기한 2주 미뤘지만… 의-정, 수급추계위 갈등구조는 여전
    헬스 2025.05.01 05:30:00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논의하게 될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둘러싸고 의정 간 갈등 양상이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 등의 요청을 반영해 추계위원 후보 추천의 마감기한을 연장했지만 추천 대상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며 의협과 대한병원협회로 한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의료계 반발이 재차 예상되는 대목이다. 30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의사인력 추계위원 추천 기한을 내달 12일로 수정하고 의협 등에 공문을 보내 이러한 사실을 안내했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이미 지난 28일 마
  • '이가탄' 명인제약…코스피 상장 도전 [시그널]
    '이가탄' 명인제약…코스피 상장 도전 [시그널]
    헬스 2025.05.01 05:28:00
    중견 제약회사 명인제약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한국거래소는 명인제약의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1988년 11월 설립된 명인제약은 일반·전문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잇몸 질환 치료제 ‘이가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매출 2696억 원과 영업이익 901억 원을 거뒀다.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가 66.32%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로 있다. 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일반 청약 등의 과정을 거쳐 기업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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