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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공공의 적 돼…현장 목소리 들어달라"
    "전공의, 공공의 적 돼…현장 목소리 들어달라"
    헬스 2024.04.30 17:29:28
    “(전공의들이) 전 국민의 공공의 적이 됐고 몸을 기댈 곳이 사라졌습니다. 정부는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인정하고 진정한 의료 개혁을 위해 입장을 전면 재검토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 30일 하루 집단 휴진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긴급 심포지엄을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대 의대 재학생부터 서울대병원 전공의, 의대 교수, 정치권까지 참여했다. 방재승 서울대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의
  • 오유경 식약처장 "EU와 AI의료기기 공동 가이드라인, 조만간 발표할 것"
    오유경 식약처장 "EU와 AI의료기기 공동 가이드라인, 조만간 발표할 것"
    헬스 2024.04.30 16:05:12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30일 유럽연합(EU) 의약품 규제기관인 유럽의약품청(EMA)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U 식품, 의약품 규제당국과 나란히 규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세 기관이 고위급 회담을 정례화하는데도 합의했다고 전했다. 오 처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 가이드라인을 식약처가 준비하고 있다”며 “한-EU 공동 가이드라인이 디지털 AI 분야에서 최초로 이뤄질
  • 제이엘케이,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에 의료 AI 솔루션 공급
    제이엘케이,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에 의료 AI 솔루션 공급
    헬스 2024.04.30 15:52:43
    제이엘케이(322510)가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 체인과 손잡고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공급을 추진한다. 제이엘케이는 29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의료 컨설팅 기업 PT카인드커뮤니케이션과 인도네시아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료 AI 소프트웨어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이엘케이는 병원 41개, 진료소 30개를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실로암병원에 뇌출혈 검출(JLK-ICH), 뇌동맥류 검출(JLK-UIA) 등 의료 AI 솔루션을 납품하게 됐다. 제이엘케이는 앞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
  • 한올바이오파마, 1분기 영업익 1.2억… 흑자 전환
    한올바이오파마, 1분기 영업익 1.2억… 흑자 전환
    헬스 2024.04.30 15:33:10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억 20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288억 원 대비 18.4% 증가한 341억 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3억 2000만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1분기 의약품 매출은 약 19% 증가한 287억 원을 기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매출 100억 원 대 제품과 탈모치료제 제품이 두 자
  • '의료 대란' 직격탄… 유한양행, 1분기 영업익 전년比 68% 감소
    '의료 대란' 직격탄… 유한양행, 1분기 영업익 전년比 68% 감소
    헬스 2024.04.30 15:27:55
    유한양행(000100)이 올 초 ‘의료 대란’의 영향의 직격탄을 맞았다. 1분기 약품 사업이 부진했으나 연구개발(R&D) 비용과 광고선전비는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68%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331억 4700만 원, 영업이익 61억 4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8.4% 감소한 수치다. 이는 올 초 전공의들의 이탈로 의료 대란이 발생한 상황과 관련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유한양행 기업설명회(IR)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 '케이캡 덕분' HK이노엔, 1분기 영업익, 전년比 206%증가
    '케이캡 덕분' HK이노엔, 1분기 영업익, 전년比 206%증가
    헬스 2024.04.30 14:53:27
    HK이노엔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21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 23.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5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75억 대비 256.2% 늘었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순환기·당뇨, 수액 등 전문의약품(ETC) 전 품목의 고른 성장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1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상승한
  • “유상증자 참여 검토” 리가켐에 브릿지바이오 한숨 돌리나 [Why 바이오]
    “유상증자 참여 검토” 리가켐에 브릿지바이오 한숨 돌리나 [Why 바이오]
    헬스 2024.04.30 14:51:54
    최근 유상증자를 공시하면서 주가가 크게 떨어진 브릿지바이오테라퓨닉스가 리가켐바이오(141080)라는 우군을 얻었다. 브릿지바이오의 주식 4.75%(125만 5560주)를 보유하고 있는 리가켐바이오가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밝히면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는 30일 공지문을 통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배정 물량에 전량 청약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양사 제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는 의사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브릿지바이오는 지
  • 비염·디스크 한약도 건보…“국민 건강 위협” vs “악의적 폄훼”
    비염·디스크 한약도 건보…“국민 건강 위협” vs “악의적 폄훼”
    헬스 2024.04.30 14:15:39
    29일부터 알레르기 비염·기능성 소화불량·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등의 증상으로 한약(첩약·여러 가지 약재를 섞어 지은 액상 한약)을 처방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의사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사단체가 국민 건강과 재정 건정성을 위협할 것이라며 시범사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서자 한의사단체가 악의적 폄훼라고 맞불을 놓으면서 양한방 의료계가 또다시 마찰을 빚을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양의계가 2단계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악의적으로 폄훼하
  • 휴진·휴진·휴진…청진기 대신 피켓 든 교수들
    휴진·휴진·휴진…청진기 대신 피켓 든 교수들
    헬스 2024.04.30 13:43:02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병원이 주1회 휴진에 돌입했다. 첫 휴진일인 30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 병원 소속 일부 교수들이 휴진에 참여했고 병원 곳곳에 이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지만, 진료에는 큰 차질을 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휴진을 결정한 이 병원 교수들은 병원 로비에 모여 '4월 30일 하루 휴진합니다', '전공의와 학생 없는 한국 의료는 미래도 없습니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병원을 오가는 이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알렸
  • 대한골절학회 새 회장에 김강일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대한골절학회 새 회장에 김강일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헬스 2024.04.30 11:45:10
    김강일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제40대 대한골절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5월부터 1년간이다. 1985년 창립된 대한골절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형외과 산하 분과학회다. 골절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 체계 확립, 임상 분야에서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등 40년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면서 국내 골절 치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골절 치료 분야 2000여 명의 전문가를 회원으로 보유 중이다. 김 교수는 무릎 인공관절, 절골술, 골절 및 외상 분야 등 정형외과 권위자로 꼽힌다.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
  • ‘600억 적자’ 제주도 유일 국립대병원도 결국…비상경영체제 선포
    ‘600억 적자’ 제주도 유일 국립대병원도 결국…비상경영체제 선포
    헬스 2024.04.30 11:30:02
    거점국립대병원인 제주대병원이 전공의 집단 이탈 이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면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30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올해 600억 원 상당의 재정 적자를 낼 것으로 추산되면서 장기적 관점의 생존전략을 수립 및 시행하기 위해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2010년부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 매년 의료 수익이 적게는 6%, 많게는 28% 이상 증가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의대 정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사태까지 겹치면서 환자 수가 크게 줄어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는 게 병
  • 취약계층 대상 건보료 체납 인정 소득기준 '年 100만원→336만원' 완화
    취약계층 대상 건보료 체납 인정 소득기준 '年 100만원→336만원' 완화
    헬스 2024.04.30 10:54:32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했어도 보험급여를 인정받는 취약계층의 기준이 연 소득 100만원 미만에서 336만원 미만으로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가입자가 6회 이상 보험료를 체납하면 보험료를 완납할 때까지 보험급여 지급을 제한할 수 있다. 다만 취약계층은 이 규정에서 제외됐는데, 이번 개정으로 취약계층을 정하는 기준을 연간 소득 100만원 미만에서 336만원 미만으로, 재산 100만원 미만에서 450만원 미만으로 넓혔다.
  • 건보료 취약계층 소득기준 '연 100만원→336만원' 완화
    건보료 취약계층 소득기준 '연 100만원→336만원' 완화
    헬스 2024.04.30 10:49:41
    건강보험료를 체납했어도 보험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정하는 기준이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가입자가 6회 이상 보험료를 체납하면 보험료를 완납할 때까지 보험급여 지급을 제한할 수 있다. 취약계층의 경우 예외로,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취약계층 기준이 연 소득 100만원 미만에서 336만원 미만으로, 재산 100만원 미만에서 450만원 미만으로 넓어졌다. 또 연말정산 결과 등을 반영해 추가로 내야 하는 보험료의 분할 납부 횟수는 ‘최대 1
  • 부광약품, 대표이사 직속 중추신경계 사업본부 출범
    부광약품, 대표이사 직속 중추신경계 사업본부 출범
    헬스 2024.04.30 10:23:02
    부광약품(003000)이 조현병,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라투다’ 출시를 앞두고 대표이사 직속의 중추신경계(CNS)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문 영업·마케팅 조직으로 이루어진 CNS 사업본부는 라투다의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중추신경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CNS 사업본부는 이제영 대표이사 직속으로 본부장은 사업전략본부에서 사업 전략 및 마케팅을 맡아 온 김경민 상무가 맡는다. 김 상무는 일라이 릴리, 오츠카제약 등에서 10여년간
  • 식약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유방암 신약 '티루캡정' 품목허가
    식약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유방암 신약 '티루캡정' 품목허가
    헬스 2024.04.30 10:12:0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신약 ‘티루캡정(카피바설팁)’을 허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카피바설팁은 세린/트레오닌 키나아제 AKT 단백질의 활성을 막아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고 종양세포의 생존, 증식을 억제하는 성분이다. 이 약은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HER2) 음성이고, PIK3CA/AKT1/PTEN 유전자 중 한 가지 이상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 환자에게 사용된다. 내분비 요법 도중이나 완료 후 계속 진행되거나 보조요법 완료 후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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