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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살이 언제 이렇게 쪘지?"…폭염이면 '이것' 증가한다는데, 연구 결과 보니
    "뱃살이 언제 이렇게 쪘지?"…폭염이면 '이것' 증가한다는데, 연구 결과 보니
    헬스 2025.08.10 08:10:17
    폭염과 비만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영국의 매체 더선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대 연구팀이 2006년부터 2022년까지 호주 8개 주 비만율과 기온을 분석한 결과, 30도 이상 더운 날이 하루 늘어날 때마다 비만 위험이 0.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높은 지역일수록 비만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각 지역 기온 상승에 따라 비만인 수도 함께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무더위가 비만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더위로 인한 수면 질 저하로 신진대사 둔화 △운동 기피로 인한 좌식 생활 증가 △갈증 해
  • "담배 한 번도 안 피웠는데 폐암이요?"…건강한 40대 남성, '이것' 그냥 넘겼다가
    "담배 한 번도 안 피웠는데 폐암이요?"…건강한 40대 남성, '이것' 그냥 넘겼다가
    헬스 2025.08.10 07:03:33
    가벼운 기침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건강한 40대 남성이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의 매체 미러 등에 따르면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고 꾸준히 러닝을 해온 항공승무원 워런(가명)은 2021년 간헐적 기침 증상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계속 음성이 나와 안심했다. 당시 팬데믹 상황에서 직업 특성상 수차례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정상이었다. 지난 2021년 6월 병원을 찾았을 때도 의사는 알레르기로 진단하며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했다. 증상이 지속되자 위식도역류질환 가능성을 제기하며 오메프라졸을 복용했지만 호전되
  • 폭염에도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어깨 건강 괜찮나요 [일터 일침]
    폭염에도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어깨 건강 괜찮나요 [일터 일침]
    헬스 2025.08.10 07:00:00
    해외에 나가보면 한국이 얼마나 살기 편한 나라인지를 새삼 실감하게 된다. 잘 정비된 도로와 골목, 체계적인 쓰레기 처리 시스템 등 도시의 위생과 청결 수준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 이면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거리를 지키는 환경미화원들의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 환경미화원들은 어두운 새벽부터 거리로 나선다. 번화가와 골목길 가릴 것 없이 폭염, 혹한 속에서도 청소를 시작하고 오전과 오후에도 작업을 이어간다. 최근에는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근무 여건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 35도가 넘는 폭염 시 작
  • “30분도 길다” 퇴근 후 ‘이것’만 챙겨도…번아웃 걱정 ‘뚝’ [헬시타임]
    “30분도 길다” 퇴근 후 ‘이것’만 챙겨도…번아웃 걱정 ‘뚝’ [헬시타임]
    헬스 2025.08.10 05:30:00
    직장인이 하루 25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과 가벼운 활동을 병행하면 ‘번아웃’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은 전상원·조성준·김은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2020~2022년 이 병원에서 직장건강검진을 받은 7973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번아웃 유병률의 연관성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번아웃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신체적, 감정적 탈진 상태다. 단순 피로나 과중한 업무와 구별되는 만성적 스트레스 반응으로, 조직과
  • '영양제면 다 좋겠지' 한움큼씩 먹고 있다면…건강 더 해친다?
    '영양제면 다 좋겠지' 한움큼씩 먹고 있다면…건강 더 해친다?
    헬스 2025.08.09 23:36:17
    과도한 영양제 복용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영양학자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의 영양학자 레이첼 우즈는 이달 4일(현지시간) 비영리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많은 사람이 영양제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우즈는 글에서 “영양제는 보조수단일 뿐 식단이 우선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양제 복용보다 적절한 음식을 섭취해 영양소를 얻는 방법이 훨씬 좋다는 설명이다. 가령 연어는 오메가3와 단백질, 비타민D,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우즈는 이 모든 영양소를 알약 하나로 대
  • 4818만명이 타간 소비쿠폰, MZ들 어디다 썼나 봤더니
    4818만명이 타간 소비쿠폰, MZ들 어디다 썼나 봤더니
    헬스 2025.08.09 21:49:35
    지난달 21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18일 만에 95%를 넘어선 가운데 세대별 소비 행태가 극명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40~60대는 외식과 생필품을 고르게 소비한 반면 20~30대는 외식 관련 소비 비중이 높았다. 9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최근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6.4%는 소비쿠폰을 신청했고 그 중 81.1%는
  • 놀이기구 운행 중 안전바 풀려 ‘아찔’…제천서 초등생 4명 부상
    놀이기구 운행 중 안전바 풀려 ‘아찔’…제천서 초등생 4명 부상
    헬스 2025.08.09 21:25:07
    위아래로 타원형을 그리며 빠르게 움직이는 놀이기구의 안전장치가 운행 도중 풀리면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충북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초등생 4명이 다쳤다. 놀이기구를 타던 중 안전장치가 풀리면서 좌석 위로 튕겨지면서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2명도 보호자에게 인계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관계자가 즉시 기구 가동을 멈추면서 기구 밖으로 추락한 학생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놀이공
  • 내일까지 남부 최대 200㎜ 폭우…오늘밤이 고비
    내일까지 남부 최대 200㎜ 폭우…오늘밤이 고비
    헬스 2025.08.09 21:08:56
    남부지방이 저기압을 동반한 정체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9일 밤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10일까지 최대 20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낮까지 다소 약하게 내리던 비는 이날 밤부터 점차 강해져 익일 새벽까지 국지성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해안 쪽의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현재 경남 통영과 거제, 남해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이날 하루 경남 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남해 48.5㎜, 통영 46㎜다. 부산과 울산, 경남 나머지
  • “끓는 물 만나면 암위험 더 높다” 매일 쓰던 커피머신의 배신[헬시타임]
    “끓는 물 만나면 암위험 더 높다” 매일 쓰던 커피머신의 배신[헬시타임]
    헬스 2025.08.09 19:29:34
    검은색 플라스틱 커피머신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이 검은색 플라스틱에 암 유발 화학물질과 난연제가 높은 수준으로 함유되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암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요소는 커피머신의 소재로 쓰이는 검은색 플라스틱이다. 검은색 플라스틱에는 '카본 블랙' 염료가 들어가는데, 여기에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라는 발암성 화합물이 다량 포함돼 있다. 국제암연구소(IRAC)는 2020년 카본 블랙을 발암 가능
  • 여론 싸늘한데…‘전공의 입영·출산 후 복귀 보장’ 법제화 추진
    여론 싸늘한데…‘전공의 입영·출산 후 복귀 보장’ 법제화 추진
    헬스 2025.08.09 18:30:24
    정부가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의 복귀 문을 열어준 가운데 국회가 군 입대나 출산, 육아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수련 연속성을 법으로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9일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개정안을 지난 8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전공의 총 수련시간을 4주 평균 주 80시간, 연속 근무를 36시간(응급상황 시 40시간) 범위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
  • 강릉 병원서 허리시술 후 사망 '발칵'…집단감염 감소세
    강릉 병원서 허리시술 후 사망 '발칵'…집단감염 감소세
    헬스 2025.08.09 17:20:47
    강원 강릉시 소재 A정형외과 의원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후 의료 감염 이상 증상자가 총 23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서 새로운 사망자는 파악되지 않았고 황색포도알균(MSSA) 감염 이상 증상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9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MSSA 감염 추정 사례는 총 23명으로 전일보다 1명 늘었다. 지난 4일 8명에서 5일 4명, 7일 6명으로 늘어났다가 8일 4명 등 감소하는 추세다. 총 23명 가운데 60대 남성 1명은 지난달 27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보건당
  • 얼마나 먹었길래…30대 여성 뱃속에서 나온 8kg짜리 정체가
    얼마나 먹었길래…30대 여성 뱃속에서 나온 8kg짜리 정체가
    헬스 2025.08.09 16:37:02
    과식으로 인해 뱃살이 불어난 줄 알았던 30대 여성의 복부에서 거대한 낭종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더 타이거(The Thaiger)'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태국 남부 사툰(Satun) 지역에 거주 중인 라차나폰(31) 씨는 최근 급격한 호흡곤란과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당초 의료진은 임신을 의심했지만 초음파 검사 결과 직경 30㎝, 무게 8kg의 거대한 난소낭종이 복강을 압박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지난달 31일 사툰병원에서 약 6시간에
  • S.E.S. 바다 이어 정주리도 사과…‘호주 크림’ 뭐길래
    S.E.S. 바다 이어 정주리도 사과…‘호주 크림’ 뭐길래
    헬스 2025.08.09 15:17:35
    방송인 정주리가 최근 허위광고 의혹이 제기된 화장품을 홍보한 데 대해 사과했다. 정주리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최근 제가 광고에 출연했던 브랜드 관련,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는 글을 올렸다. 정주리는 사과문에서 "광고 업로드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해당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제보들이 있었다"며 "이후 브랜드 측에 '호주에서 유명하다'는 문구처럼 사실과 다른 내용을 포함하는 광고에는 참여할 수 없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
  • 복귀 준비하는 전공의들…복지부 상대로 낸 소송도 취하 수순
    복귀 준비하는 전공의들…복지부 상대로 낸 소송도 취하 수순
    헬스 2025.08.09 14:24:52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에게 복귀 기회를 열어주며 의정 갈등 사태가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법정공방도 마무리 수순에 들어선 모양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업무 개시 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한 사직 전공의 6명은 지난달 1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이상덕)에 소송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튿날 피고인 복지부 측이 소 취하 동의서를 내며 해당 소송은 종결된 상태다. 전공의들은 2024년 2월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집단사직서를 제출했다. 2월
  • "살 빼려다가 당뇨병 걸리게 생겼네"…믿고 마신 '제로음료' 불편한 진실
    "살 빼려다가 당뇨병 걸리게 생겼네"…믿고 마신 '제로음료' 불편한 진실
    헬스 2025.08.09 13:53:42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음료가 설탕이 첨가된 음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을 더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4일(현지 시간)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얼러트에 따르면 호주·네덜란드 공동연구진이 40~69세 호주인 3만6608명을 1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 한 캔의 다이어트 음료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제2형 당뇨병 위험이 3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건에서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마신 참가자의 당뇨병 위험 증가율은 23%에 그쳤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당뇨병과 대사’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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