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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Z세대에 퍼진다는 무시무시한 질병"…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는데
    "요즘 Z세대에 퍼진다는 무시무시한 질병"…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는데
    헬스 2025.09.20 12:48:44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심장마비의 초기 징후인 '동맥 경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이 젊은 층에서 두드러지게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9일(현지시간) 영자지 힌두스탄타임스는 최근 Z세대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 발병이 증가하는 '동맥 경화' 현상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첸나이 MGM 헬스케어의 선임 컨설턴트이자 중재 심장 전문의인 조티르마야 대시 박사는 "중년의 관심사로만 여겨졌던 심장 질환이
  • "밥 먹고 졸려서 한 잔?"…점심식사 직후 커피, 이런 사람에겐 '독' 된다는데
    "밥 먹고 졸려서 한 잔?"…점심식사 직후 커피, 이런 사람에겐 '독' 된다는데
    헬스 2025.09.20 11:52:44
    아무리 영양가 높은 점심을 챙겨 먹더라도 식사 직후 마신 커피 한 잔이 그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 실제 연구에서는 식사와 함께 커피를 섭취할 경우 철분 흡수율이 40% 이상 낮아진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이는 커피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이 음식 속 철분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더라도 식후 커피를 곁들이면 흡수율이 크게 떨어진다. 이러한 현상은 녹차나 홍차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특히 빈혈이나 당뇨병을 가진 경우라면 식후 한 시간 이내에는 커피를 삼가는 편이 좋다. 커피 속 성분이 철분 대
  • "바지 사이즈 '확' 줄었네"…콜레스테롤 낮추고 허리둘레 줄이는 '의외의 간식'
    "바지 사이즈 '확' 줄었네"…콜레스테롤 낮추고 허리둘레 줄이는 '의외의 간식'
    헬스 2025.09.20 09:36:16
    매일 아몬드 45알을 먹으면 허리둘레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주립대 연구팀은 최근 매일 아몬드 2온스(약 45알)를 섭취하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허리둘레를 줄이는 데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질환(대사증후군)이 있는 35~60세 성인 77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 320kcal에 해당하는 아몬드 혹은 동일 열량의 크래커를 간식으로 섭취하게 한 것이다. 대사질환은 신체의 물질대사에 문제가 생겨 △남성 허리둘레
  • “아내와 매달 싸웠는데 드디어”…생리통 절반으로 확 줄여준다는 ‘이 식물’ 뭐길래
    “아내와 매달 싸웠는데 드디어”…생리통 절반으로 확 줄여준다는 ‘이 식물’ 뭐길래
    헬스 2025.09.20 07:54:54
    국내 자생식물인 ‘해국’이 여성들의 월경통(생리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16일 한의과학연구부 박기선 박사팀이 해국 추출물의 원발성 월경통 완화 기능과 그 핵심 작용 원리를 밝혀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해국이 천연물 기반 치료제나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월경통 치료에 사용되는 소염진통제(NSAIDs)는 위장 장애나 신장 손상 같은 부작용 우려가 있으며, 장기간 복용 시 내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한 대체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었
  • 구내염 아니었다…혀 옆면에 생긴 작은 궤양, 알고보니 [건강 팁]
    구내염 아니었다…혀 옆면에 생긴 작은 궤양, 알고보니 [건강 팁]
    헬스 2025.09.20 07:00:00
    평소 술 담배를 즐기던 김모(62·남) 씨는 최근 혀의 옆면에 작은 상처가 생겼다. 상처 부위에 통증이 있었지만 단순 구내염이라 여겨 치료제를 바르며 버텼다. 그러나 몇달이 지나도록 상처가 낫기는 커녕 점차 커졌고 음식을 먹기도 어려워졌다. 뒤늦게 병원을 찾은 김 씨는 검사 결과 설암 2기로 진단됐다. 비교적 조기에 발견한 덕분에 설절제술과 함께 경부 림프절 절제술을 받을 수 있었고, 허벅지에서 조직을 떼어 혀를 재건했다. 수술 이후 발음과 삼킴에 불편이 있었으나 재활 치료와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 현재는 정상적인 식사가
  • "그냥 독감인 줄 알았는데"…팔·다리 모두 잃은 23세 여대생에게 무슨 일이?
    "그냥 독감인 줄 알았는데"…팔·다리 모두 잃은 23세 여대생에게 무슨 일이?
    헬스 2025.09.19 19:27:21
    영국의 한 의과대학생이 독감으로 오인한 수막구균성 패혈증으로 팔다리를 모두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카디프대 의과대학 릴리 맥게리(23)는 지난 1월 자취방에서 목 아픔과 기침 등 감기 유사 증상을 보였다. 친구들은 독감으로 판단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입원 후 목 발진이 나타나며 증상이 악화됐다. 입원 하루 만에 두 차례 심정지를 겪고 2주간 혼수상태에 빠진 그는 수막구균성 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패혈성 쇼크로 인한 혈압 저하와 혈류 차단으로 의료진은 응급 사지절단 수술을 시행했다. 트라이애슬론
  • "세계 3대 암병원 선정은 ‘환자 중심·다학제’로 만든 성과"
    "세계 3대 암병원 선정은 ‘환자 중심·다학제’로 만든 성과"
    헬스 2025.09.19 18:17:30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최근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글로벌 병원 평가’에서 세계 3대 암병원에 꼽혔다. 암 분야에서 2년 연속 세계 3위, 4년 연속 아시아 1위에 오른 것이다. 미국·유럽의 암 전문병원들과 달리 종합병원인 데다 턱없이 적은 예산과 인력 여건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눈길이 쏠린다. 이우용(사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은 1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성과를 이룬 원동력에 대해 “미국 최상위 암병원들과 비교하면 인력은 10분의 1에 불과하고 예산도 크게 부족하지만 환자 중심
  • “필수의료 수가 손본다”… 심평원-국회, 보건의료 개선 논의
    “필수의료 수가 손본다”… 심평원-국회, 보건의료 개선 논의
    헬스 2025.09.19 18:06: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와 함께 수가 체계 개선 등 보건의료 현안 해법을 모색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심평원은 19일 원주 본원에서 국회 연구단체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건돌인 포럼)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심사기준 개선 △의료과다 이용 관리 △약제·치료재료 허가범위 초과 사용제도 개선 △필수의료 수가 개편 등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수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윤·서미화 책임의원,
  • “10월부터 본격 유행 시작”…인지도 낮지만 치명적인 ‘이 감염병’ 뭐길래
    “10월부터 본격 유행 시작”…인지도 낮지만 치명적인 ‘이 감염병’ 뭐길래
    헬스 2025.09.18 18:42:36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고령자와 영유아에게 특히 치명적일 수 있어, 전문가들이 확산 전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권고하고 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RSV 감염증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한다. 윤영경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RSV 감염증은 10월부터 본격적인 유행기가 시작되고, 백신 접종 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지금이 접종 적기"라고 설명했다. RSV 감염증은 뉴모비리데리과에 속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
  • "올리브영·다이소까지 안 가요"…한국 온 외국인 관광객들, 이젠 '여기' 싹쓸이
    "올리브영·다이소까지 안 가요"…한국 온 외국인 관광객들, 이젠 '여기' 싹쓸이
    헬스 2025.09.18 18:40:43
    방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약국 쇼핑이 새로운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 선보인 'K약국' 카테고리 상품의 판매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9월 1주차 대비 2주차 약국 관련 예약 건수는 무려 44%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관광객이 121%로 가장 많이 늘었고 홍콩(96%), 대만(9%) 순이었다. 미국인 관광객 예약도 잡히며 수요가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이 상품은 서울과 부산 주요 상권 내 약국에서 약사 상담과 제품 구매를 동시에
  • "스마트폰 좀 많이 봤을 뿐인데"…하루아침에 하반신 마비된 中 대학생, 왜?
    "스마트폰 좀 많이 봤을 뿐인데"…하루아침에 하반신 마비된 中 대학생, 왜?
    헬스 2025.09.18 18:02:13
    중국의 한 대학생이 장시간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습관 때문에 갑작스러운 하반신 마비를 겪은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중국 관영 매체 CCTV에 따르면 푸젠성 취안저우에 사는 19세 대학생 A씨는 최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다리에 감각이 사라진 사실을 깨닫고 경악했다. 다리를 움직이지 못한 그는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졌다. 검사 결과, 그의 경추 4번부터 흉추 1번까지의 척추 부위에서 대형 혈전이 발견됐다. 이 혈전이 척수를 눌러 가슴 아래 부위가 거의 마비된 상태였던 것이다. 의료진은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습관이 척추
  • 내년부터 56·66세 국가검진에 폐기능 검사 추가
    내년부터 56·66세 국가검진에 폐기능 검사 추가
    헬스 2025.09.18 17:53:16
    내년부터 만 56세와 66세 국민은 국가건강검진에서 폐기능 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올해 제1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열고 주요 호흡기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검진 항목에 폐기능 검사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국내 유병률이 12%에 달하지만 환자의 질환 인지율은 2.3%에 불과하다. 발병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다는 점에서 국가 차원의 검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편으로 조기 진단뿐 아니라 금연 서비스와 건강관리 프로
  • "알려진 것만 8천여 종" 희귀질환 희망으로 떠오른 유전체의학 [건강 팁]
    "알려진 것만 8천여 종" 희귀질환 희망으로 떠오른 유전체의학 [건강 팁]
    헬스 2025.09.18 16:00:58
    희귀질환의 정의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 국내에서는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유병 인구조차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를 희귀질환으로 정의한다. 희귀질환의 80% 이상은 유전자 이상이 원인이다. 대부분 체내 세포분열 시 유전자를 복제하는 과정에서 무작위로 생기는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음주, 흡연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발생하는 성인 질환들과 달리 희귀질환의 대부분은 그저 운이 없어 발생할 뿐이다. 그러나 운이 없다고 말하고 넘어가기에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고통이 너무도 크다. 희귀질환의 70% 이상은 어렸을
  • "삼겹살에도 '팍팍' 뿌려 먹는데"…음식에 '이것' 많이 넣으면 귀가 잘 안 들린다고?
    "삼겹살에도 '팍팍' 뿌려 먹는데"…음식에 '이것' 많이 넣으면 귀가 잘 안 들린다고?
    헬스 2025.09.18 12:33:59
    한국인이 사랑하는 감미료 소금을 많이 섭취할 경우 난청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다정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의 대규모 인구 코호트 자료를 활용한 연구에서 식사 시 소금을 자주 첨가하는 습관이 난청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40~69세 성인 약 49만 명을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 조사한 결과, 식사 시 소금을 ‘항상 첨가’하는 사람은 ‘거의 하지 않는’ 사람보다 난청 발생 위험이 약 23%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이 연관성은 60
  • 거식증 女 청소년, 男의 6배…SNS가 키운 왜곡된 미의식 [헬시타임]
    거식증 女 청소년, 男의 6배…SNS가 키운 왜곡된 미의식 [헬시타임]
    헬스 2025.09.18 11:16:55
    섭식장애를 앓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는 시기에 미디어·SNS 영향이 맞물리면서 10대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거식증으로 진료를 받은 청소년(10~19세)은 총 1만 4410명이었다. 이 가운데 여성이 1만 1885명(82.5%)으로 남성 2525명(17.5%)의 6배에 달했다. 섭식장애는 음식 섭취 행동에 이상이 생기는 정신건강 질환으로 대표적인 유형은 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과 신경성 대식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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