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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쩐지 입냄새 심하더라"…장마철 '세균 폭탄'이라는 '칫솔', 잘 관리하려면
    "어쩐지 입냄새 심하더라"…장마철 '세균 폭탄'이라는 '칫솔', 잘 관리하려면
    헬스 2025.06.16 18:19:59
    여름 장마철 등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평소보다 철저한 칫솔 관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예방치과학회지에 따르면 칫솔모 1㎟당 평균 약 500만 마리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으며, 덥고 습한 날씨에는 세균 번식 속도가 급격히 증가한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칫솔로 양치할 경우 입안 세균 수가 늘어나 잇몸병, 충치, 입냄새 등 각종 구강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올바른 칫솔 관리법으로 양치 직후 흐르는 물에 칫솔모 사이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할 것을 권했다. 특히 습한 날씨에는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한
  • ‘1300만 팔로워’ 필리핀 인플루언서 10명, 용인세브란스 찾은 이유?
    ‘1300만 팔로워’ 필리핀 인플루언서 10명, 용인세브란스 찾은 이유?
    헬스 2025.06.16 15:45:59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5일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해외 인플루언서 초청 K-컬처 팸투어'를 통해 방한한 필리핀 방문단에게 병원 내 K-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고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필리핀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향력이 높은 인플루언서가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국내 관광 자원을 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합산 136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10명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
  • “DNA 건드리지 않고 질병 원인만 교정” 韓연구진, 차세대 유전자가위 개발 착수
    “DNA 건드리지 않고 질병 원인만 교정” 韓연구진, 차세대 유전자가위 개발 착수
    헬스 2025.06.16 15:31:13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난치성 신경계 질환 정복을 위한 차세대 RNA(리보핵산) 유전자 편집 기술 개발의 첫 발을 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 소속 김영광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제목은 '유도진화를 이용한 차세대 RNA 표적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고도화 및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 응용'이다. 향후 5년 동안 총 28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고 그 중 18억6000만
  • 서울아산병원, 대장암 로봇수술 국내 첫 3000건 돌파
    서울아산병원, 대장암 로봇수술 국내 첫 3000건 돌파
    헬스 2025.06.16 14:27:08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대장암 로봇수술 3000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는 최근까지 3만 9000건의 대장암 수술을 시행했다. 그 중 복강경 대장암 수술이 1만 3000건, 로봇 대장암 수술이 3000건으로 집계됐다. 직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기 96.6%, 2기 94.8%였으며 난이도가 높은 3기의 경우 2015년 83.1%에서 2017년 91.3%로 2년새 8.2%포인트 향상됐다. 풍부한 수술 경험을 토대로 대장암 수술 성적을 세계적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로봇수술은 배에
  • 30년만의 뇌졸중 신약, 한국은 왜 안나오나 보니
    30년만의 뇌졸중 신약, 한국은 왜 안나오나 보니
    헬스 2025.06.16 07:00:00
    뇌졸중의 골든타임을 획기적으로 늘려줄 신약이 나왔지만 국내 허가가 9개월째 지연되면서 의료현장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이 심화하며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계속되는 만큼, 뇌졸중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약의 도입이 더욱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뇌경색 환자의 초급성기 치료법으로 처방되는 '테넥테플라제(제품명 메탈라제)'가 국내에선 쓰이지 못하고 있다. 국내 공급을 담당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작년 9월
  • [단독]뇌졸중 골든타임 늘릴 신약 나왔는데…국내선 9개월째 허가 감감
    [단독]뇌졸중 골든타임 늘릴 신약 나왔는데…국내선 9개월째 허가 감감
    헬스 2025.06.15 18:00:00
    뇌졸중의 골든타임을 획기적으로 늘려줄 신약이 나왔지만 국내 허가가 9개월째 지연되면서 의료현장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이 심화하며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계속되는 만큼, 뇌졸중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약의 도입이 더욱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뇌경색 환자의 초급성기 치료법으로 처방되는 '테넥테플라제(제품명 메탈라제)'가 국내에선 쓰이지 못하고 있다. 국내 공급을 담당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작년 9월
  • '소통' 정은경? '현장' 이국종?…의정갈등 해결사 '차기 복지부 장관' 관심
    '소통' 정은경? '현장' 이국종?…의정갈등 해결사 '차기 복지부 장관' 관심
    헬스 2025.06.15 15:21:20
    이재명 정부의 장·차관급 인사 국민추천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의료대란이 1년 반 이상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기 복지부 장관은 의정갈등 해소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민추천 첫날 하루에만 1만 1324건의 추천이 접수됐으며, 복지부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15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가장 유력한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
  • "이 '과일' 먹었더니 염증↓ 꿀잠↑"…'109만 구독자' 한의사가 극찬했다는데
    "이 '과일' 먹었더니 염증↓ 꿀잠↑"…'109만 구독자' 한의사가 극찬했다는데
    헬스 2025.06.15 11:35:53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한의학 박사의 설명이 나왔다. 109만 구독자를 보유한 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를 통해 체리의 효능을 소개했다. 정 박사는 "체리는 염증이나 통풍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통풍 환자는 식이 제한이 많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한정적이지만 체리는 예외적으로 섭취가 권장되는 과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체리는 당뇨 환자나 혈당 조절이 필요한 이들도 부담 없이 섭
  • "시신을 물에 녹여 하수구로?"…'친환경 장례' 도입에 갑론을박 벌어진 '이 나라'
    "시신을 물에 녹여 하수구로?"…'친환경 장례' 도입에 갑론을박 벌어진 '이 나라'
    헬스 2025.06.15 09:19:34
    전통적인 매장이나 화염 화장 외에 시신을 물로 분해하는 제3의 장례 방식이 영국에 공식 도입됐다. 영국 법률위원회는 지난 9일(현지시간) 고온의 물과 알칼리성 화학물질을 이용해 시신을 분해하는 물 화장을 새로운 장례 방식으로 인정했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러한 화장 방식은 지금까지 규제 사항이 마땅하지 않아 사실상 사용이 금지됐었다. 구체적인 화장 방법은 높이 1.8m, 너비 1.2m 크기의 철제 용기에 시신을 넣으면 물과 알칼리성 화학물질이 주입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약 160도의 온도에서 약 90분간 물이 가열되
  • “‘툭’ 건들기만 해도 끔찍한 고통”…3명 중 1명은 걸린다는 '이 병' 주의보
    “‘툭’ 건들기만 해도 끔찍한 고통”…3명 중 1명은 걸린다는 '이 병' 주의보
    헬스 2025.06.15 07:30:04
    여름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노인들이나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 사이에서 신경 통증 ‘대상포진’ 경고등이 켜졌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개 60대 이상의 고령자에게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면역기능이 떨어진 젊은층에서도 발생이 잦은 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는 약 75만명으로, 평생 유병률은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몸살감기와
  • 美 상원,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활성화법 잇따라 발의
    美 상원,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활성화법 잇따라 발의
    헬스 2025.06.15 07:05:00
    미국 상원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자국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잇달아 발의되고 있다. 15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허가·시장진입 촉진 등과 관련한 법안 발의 움직임을 잇달아 보이고 있다. 바이오시밀러의 인터체인저블(상호교환 가능성) 요건을 완화하고 시장 진입 지연을 방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마이크 리, 랜드 폴 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 4명은 이달 4일(현지시간) '바이오시밀러 레드테이프(과도한규제) 철폐법'을 상원 건강교육노동연금위원회에 제출했다. '대
  • 이강인도 부상 못 피했다…발목 지키고 싶다면 주목[일터 일침]
    이강인도 부상 못 피했다…발목 지키고 싶다면 주목[일터 일침]
    헬스 2025.06.15 05:30:00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0일 쿠웨이트를 4대0으로 완파했다. 16년 만에 월드컵 예선 무패를 기록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것이다. 손흥민, 이재성, 김민재 등 이른바 ‘황금 세대’로 불리는 주축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월드컵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과 함께 8강 이상의 성과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감도 커졌다. 국가대표팀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 축구 열기도 만만치 않다. 현재 한창 진행 중인 K리그1은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2년 연속 흥행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덩달아 전국 각지의 풋
  • "푸시업 200개를 매일? 이게 된다고?"…92세 할머니의 놀라운 장수 비결
    "푸시업 200개를 매일? 이게 된다고?"…92세 할머니의 놀라운 장수 비결
    헬스 2025.06.14 21:30:17
    90대 할머니가 매일 아침 팔 굽혀 펴기 200개, 윗몸일으키기 100개 등 고강도 체력 단련을 하며 자신의 장수 비결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후난성 장화족 야오족 자치현에서 열린 소수민족 축제에서 92세 여성 리모(李某) 씨가 팔 굽혀 펴기를 직접 해 보이며 자신의 장수 비결을 공유했다고 장화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리 할머니는 "제 팔 굽혀 펴기 동작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200회를 실천한다"면서 "비가 자주 내리고 야외 활동에
  • “약보다 백배 낫다고?”…암 환자 사망률 37% 낮추는 ‘이것’
    “약보다 백배 낫다고?”…암 환자 사망률 37% 낮추는 ‘이것’
    헬스 2025.06.14 19:04:15
    꾸준한 운동이 일부 약물보다 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 시간) 캐나다 퀸스대학교 연구팀이 대장암 3기 환자 889명을 대상으로 14년간 진행한 대규모 연구에서 체계적 운동 프로그램 참여 그룹의 사망 위험이 3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캐나다, 이스라엘 등 6개국 3기 대장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눴다. 운동 그룹(445명)은 3년간 매달 1~
  • ‘5년생존율 10%’ 고약한 췌장암…신약 효과 미리 안다[헬시타임]
    ‘5년생존율 10%’ 고약한 췌장암…신약 효과 미리 안다[헬시타임]
    헬스 2025.06.14 07:00:00
    국내 연구진이 췌장암 환자의 항암제 치료 반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제작에 성공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나 장기 유래 세포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3차원 배양법으로 다시 응집재조합해 만든 장기 특이적 세포 집합체다. 방승민·임가람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의 세포를 활용해 실제 환자의 유전자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유사한 항암제 투여 효과를 보이는 오가노이드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췌장암은 높은 사망률로 악명이 높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췌장암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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