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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비국방 재량지출 228조원 덜어낸다
    트럼프,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비국방 재량지출 228조원 덜어낸다
    국제일반 2025.05.03 08:00:23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도 비(非)군사 부문 예산을 20% 이상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보장이나 보건, 교육 등 비재량 부문의 민간 지출 비율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추는 고강도 구조조정이다.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부분적으로 공개한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예산안 제안서에서 비군사 부문 재량 지출 규모를 현재보다 22%, 1630억 달러(약 228조원) 삭감한 5574억 달러(약 779조원)로 의회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비군사 재량 지출은 정부 예산 중에서 매년 의회의 승인을 새
  • 中부자들, 그렇게 좋아하더니…한 달간 70t 샀다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中부자들, 그렇게 좋아하더니…한 달간 70t 샀다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국제일반 2025.05.03 08:00:00
    '트럼프 풋'이 사라진 자리, 금이 채우고 있습니다. 미 기술 기업들이 1분기 호실적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천정부지로 오르던 금값이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꾸준히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아직까지는 지배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배경에는 중국이 있습니다. 무역전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을 찾는 중국 자산가들이 사상 최대 속도로 금 펀드에 몰려든 것인데요. 그간 주된 투자처였던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자본 통제로 투자 선택지가 제한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됩니다. 인플레이션에 따
  • 꽉 막힌 美·중 무역협상 ‘팬타닐’로 뚫나…“中고위관계자 방미 검토 중”
    꽉 막힌 美·중 무역협상 ‘팬타닐’로 뚫나…“中고위관계자 방미 검토 중”
    국제일반 2025.05.03 06:14:24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풀기 위한 초기 방안으로 펜타닐 이슈와 관련해 중국의 고위 관계자가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에 대한 첫 관세 부과 명분이 됐던 펜타닐 문제를 시작으로 두 나라 간 무역협상을 확대해나갈 수 있다는 관측이다. WSJ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서 시진핑 주석의 ‘안보 차르’인 왕 샤오훙 공안 부장이 최근 펜타닐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성분과 관련해 중국이 취할 조치가 있는지 미국 측에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소
  • 테슬라 죽 쑤는데 비야디 거침없는 질주…올 '글로벌 1위 예약'[글로벌 모닝 브리핑]
    테슬라 죽 쑤는데 비야디 거침없는 질주…올 '글로벌 1위 예약'[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5.03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비야디, 올 1~4월 누적 판매량 138만 돌파…전년 대비 47%↑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올해 순수 전기차 판매량에서도 연간 기준으로 처음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1위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BYD를 비롯한 중국의 전기차 기업들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내수 시장의 소비 위축 우려를 뚫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2일 중국 경제관찰보 등에 따르면 BYD의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 쉬인, 런던 IPO 사실상 중단…트럼프 관세 정책 여파
    쉬인, 런던 IPO 사실상 중단…트럼프 관세 정책 여파
    국제일반 2025.05.03 04:47:01
    초저가 패스트패션으로 시작해 사업을 확장해가던 쉬인의 영국 런던증시 기업공개(IPO)가 사실상 중단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0달러(117만원) 미만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제외해주는 ‘소액 면세 제도(De Minimis)’를 폐지하면서 사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다. 통신은 이날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쉬인의 런던 IPO작업은 현재 중단된 상태이며 쉬인이 언젠가는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은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설립돼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쉬인은 패스트 패션 의류를 전
  • 무역갈등 완화 새 신호 나올까…‘反트럼프’ 캐나다 총리, 美 백악관 찾는다
    무역갈등 완화 새 신호 나올까…‘反트럼프’ 캐나다 총리, 美 백악관 찾는다
    국제일반 2025.05.03 04:16:08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오는 6일(현지 시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관세 대상으로 캐나다를 지목하고,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는 발언을 거듭하며 양국의 관계가 소원해진 상황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관세 해법을 찾을지 주목된다. 카니 총리는 2일(현지 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즉시 협의에 착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나와 트럼프 대통령이 항상 의도한 바기도 하다”며 “오는 화요일(6일) 열릴 포괄적인 회의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 제프 베조스, 아마존 주식 1년간 7조원 어치 판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주식 1년간 7조원 어치 판다
    국제일반 2025.05.03 01:49:59
    관세 정책 혼란으로 미국 소매업체들의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앞으로 1년 1개월 걸쳐 최대 2500만 주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2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서 이 같은 주주 지분 매매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베조스는 최대 2500만 주를 내년 5월 29일까지 정해진 조건과 일정에 따라 분할 매도하게 된다. 이 계획은 3월 4일부터 실행된다. 매도 주식 총액은 약 48억 달러(6조 9000억 원)
  • "생존율 10% 뚫은 기적"…가슴 뚫고 나온 '심장' 가진 英소녀, 새 삶 얻었다
    "생존율 10% 뚫은 기적"…가슴 뚫고 나온 '심장' 가진 英소녀, 새 삶 얻었다
    국제일반 2025.05.03 01:00:00
    영국에서 심장이 몸 밖으로 노출된 채 태어난 7세 소녀가 자신의 갈비뼈를 활용한 수술로 새 삶을 얻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바넬로피 호프 윌킨스(7)가 레스터 왕립병원 심장센터에서 갈비뼈를 이용한 혁신적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바넬로피는 2017년 심장이 피부 한 겹으로만 덮인 '심장이소증'으로 태어났다. 이 희소 질환은 신생아 생존율이 10% 미만에 불과하다. 당초 의료진도 생존 가능성을 낮게 봤으나, 바넬로피는 14개월 병원 생활 끝에 무사히 퇴원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심장 보호기를
  • “자유 예술이었을 뿐”…시신 훼손한 영안실 주인, 황당 주장 들어 보니
    “자유 예술이었을 뿐”…시신 훼손한 영안실 주인, 황당 주장 들어 보니
    국제일반 2025.05.03 00:00:00
    미국의 한 시신안치소 운영자가 영안실에 안치된 시신들의 머리, 팔, 척추 등을 잘라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N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 경찰은 시신안치소 소유주이자 전 관리자였던 50세 여성 아델린 응안빈 부이를 시체 훼손과 정부 기록 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이 사건은 부이의 시신안치소에서 일했던 한 직원이 텍사스장례서비스위원회(TFSC)에 “부이가 자신의 이름으로 최소 10건의 사망 증명서를 허위로 작성했으며 시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고 제보하면서 진상이 드러났다. 사
  • EU, 틱톡에 8400억 과징금 철퇴…"유럽 사용자 데이터 중국 전송"
    EU, 틱톡에 8400억 과징금 철퇴…"유럽 사용자 데이터 중국 전송"
    국제일반 2025.05.02 22:31:11
    유럽연합(EU)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으로 전송한 틱톡이 5억3000만 유로(약 84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일(현지시간) 아일랜드 개인정보보호위원회(DPC)는 틱톡이 유럽경제지역(EEA)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으로 전송한 사실을 조사한 끝에 과징금 부과와 6개월 내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DPC는 틱톡이 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이 요구하는 투명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GDPR은 EU 내 수집된 개인 데이터를 역외로 이전하려면 동등한 수준의 데이터 보호를 보장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조사에 따
  • '트럼프 관세' 이후 첫 고용 성적 예상밖 선방…4월 일자리 17.7만개 증가
    '트럼프 관세' 이후 첫 고용 성적 예상밖 선방…4월 일자리 17.7만개 증가
    국제일반 2025.05.02 21:57: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방의 날’이라며 고율 관세를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발표된 첫 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4월 비농업 일자리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4월 신규 비농업 일자리가 17만7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13만3000개)를 웃도는 수치다. 최근 12개월간 미국의 월평균 일자리 증가수인 15만2000개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4.2%로, 전달과 변동이 없었다. 이번 발표는 경기 둔화 우려 속에 나온 것으로 주목된다. 앞
  • 독일 정부, AfD ‘반헌법적 극우 단체’로 공식 지정
    독일 정부, AfD ‘반헌법적 극우 단체’로 공식 지정
    국제일반 2025.05.02 20:02:41
    독일 정부가 제1야당인 독일대안당(AfD)을 반헌법적 극우 단체로 공식 규정했다. 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은 AfD가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위협하는 노선을 추구하고 있다는 의심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당국은 AfD가 무슬림 출신 이주민을 독일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인정하지 않는 등 인종과 민족에 대한 배타적 태도가 자유민주주의와 양립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연방헌법수호청은 이미 2021년 2월 AfD를 ‘우익 극단주의 의심 단체’로 분류해 도감청과 정보요원 투입 등 감시를 시작했다
  • 정치복원 못하면 '진짜 삼류국가' 전락한다 [데스크진단]
    정치복원 못하면 '진짜 삼류국가' 전락한다 [데스크진단]
    국제일반 2025.05.02 17:38:43
    한국은 세계에서 최단기에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국가다. ‘코리아 미러클’이라는 상찬 그대로다. 이를 뒷받침한 것은 정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리더십이었다. 압축 성장 과정에서 부작용과 우여곡절도 적지 않았지만 소명 의식과 책임감으로 무장한 많은 리더들이 국익을 위해 뛰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정치 현실을 보자. 보수와 진보 양 진영 간에 대화와 타협이 사라진 지 오래다. 그 빈자리는 자존심과 오기로 채워져 서로를 향한 투쟁만 남았다. 그 결정판은 사상 초유라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끄는 ‘
  • 트럼프 관세에 세계 車생산 2% 감소…북미 지역은 9% 줄어든다
    국제일반 2025.05.02 17:35: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관세정책의 영향으로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이 지난해보다 2%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일 S&P글로벌모빌리티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은 전년 대비 155만 대 감소한 8791만 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하는 1년 치(약 140만 대)를 웃도는 규모다. 닛케이는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한 자동차 판매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타격을 입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라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직
  • 극우 영국개혁당, 하원 보궐선거서 6표 차 신승…선거판 뒤흔들어
    극우 영국개혁당, 하원 보궐선거서 6표 차 신승…선거판 뒤흔들어
    국제일반 2025.05.02 17:05:50
    영국 극우정당인 영국개혁당(Reform UK)이 지방·보궐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하원 보궐선거에선 불과 6표 차로 집권 노동당 후보를 꺾고 승리하며 정치권에 충격을 안겼다. 2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런콘·헬스비 지역구 하원 보궐선거에서 영국개혁당 후보 세라 포친이 당선됐다. 이로써 영국개혁당의 하원 의석은 총 5석으로 늘었다. 포친 후보는 1만2645표(38.72%)를 얻어, 1만2639표(38.70%)를 받은 노동당 캐런 쇼어 후보를 단 6표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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