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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즈볼라, '이·이 충돌' 개입 시사에 이스라엘 “교훈 못얻었나”
    헤즈볼라, '이·이 충돌' 개입 시사에 이스라엘 “교훈 못얻었나”
    국제일반 2025.06.20 20:18:59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에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자 이스라엘이 즉각 경고하고 나섰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헤즈볼라의 수장 나임 카셈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헤즈볼라는 이란을 지지하고, 폭정과 억압을 끝내는 데 모든 형태의 지원을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우리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카셈은 “압제자 미국과 범죄자 이스라엘은 이란인과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굴복시킬 수 없다”고도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리아
  • 트럼프 ‘2주 최후통첩’…이란 '핵 포기' 담은 美 제안 수용하나
    트럼프 ‘2주 최후통첩’…이란 '핵 포기' 담은 美 제안 수용하나
    국제일반 2025.06.20 17:43: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2주 안에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지 않으면 군사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외교적 해법을 우선적으로 모색하되 이란이 거부할 경우 무력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최후통첩’이다. 다만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날이 갈수록 격화하는 데다 트럼프의 경고가 외교적 수사에 그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시한 내 협상 타결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협상이 진행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점에 비춰 2주 안에
  • "韓·中에 더 밀릴수 없다"…日 ‘국립 조선소’ 설립 검토
    "韓·中에 더 밀릴수 없다"…日 ‘국립 조선소’ 설립 검토
    국제일반 2025.06.20 17:40:19
    일본 정부가 쇠퇴한 조선업의 부활을 위해 국가가 직접 조선소를 세우는 ‘국립 조선소(국영 도크)’ 프로젝트 등 대규모 정책 지원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조 엔(약 9조 40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한국과 중국에 밀려 위축된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조선업 부활을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협력도 모색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여당인 자민당 경제안보추진본부는 이날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게 조선업 재건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정책 세부안과 민관 투자 계획을 담은 로
  • '공공의 적' 트럼프 앞에 다시 손잡는 日혼다·닛산
    '공공의 적' 트럼프 앞에 다시 손잡는 日혼다·닛산
    국제일반 2025.06.20 17:37:28
    경영 통합을 두고 찢어졌던 혼다와 닛산이 협업을 다시 검토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여파로 자동차 산업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자 협업을 통해 활로를 찾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은 “닛산과의 경영 통합은 당분간은 없지만 완전히 부정하지 않는다”며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협업 이점을 극대화해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반 에스피노사 닛산 사장도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기회를 찾고 있으며 혼다는 논의하고 있는 후보 중
  • 트럼프의 안보 청구서…"韓국방비, GDP 5%로"
    트럼프의 안보 청구서…"韓국방비, GDP 5%로"
    국제일반 2025.06.20 17:33: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 등 아시아 동맹국들도 국방비 지출을 각국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늘려야 한다는 새 기준을 제시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우리나라는 61조 원 규모인 국방비를 2배 수준인 약 130조 원 가까이 늘려야 한다. 숀 파넬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0일 서울경제신문의 질의에 대한 답변 형식의 성명에서 “유럽 동맹들은 우리의 (전체) 동맹국, 특히 아시아 지역 동맹을 위한 글로벌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며 “그것은 GDP의 5%를 국방에 지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파넬 대변인은 이어 “중국의 대규모 군
  • 표정 점점 굳어지더니 눈알 '빙글빙글'…마크롱-멜로니 'G7 밀담', 뭐라 했길래?
    표정 점점 굳어지더니 눈알 '빙글빙글'…마크롱-멜로니 'G7 밀담', 뭐라 했길래?
    국제일반 2025.06.20 17:27:20
    캐나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귓속말 장면이 화제다. 18일(현지 시간) 프랑스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옆자리에 앉은 멜로니 총리에게 오랫동안 귓속말을 건넸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른 사람이 대화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주먹으로 자신의 입을 가렸고, 멜로니 총리는 상반신을 마크롱 대통령 쪽으로 기울인 채 그의 말을 경청했다. 초반에는 멜로니 총리가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마크롱
  • 네타냐후 “나도 전쟁으로 희생…아들 결혼식 미뤘다” 비난 쇄도
    네타냐후 “나도 전쟁으로 희생…아들 결혼식 미뤘다” 비난 쇄도
    국제일반 2025.06.20 17:22:17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신도 이란의 공격으로 ‘개인적인 희생’을 치렀다면서 ‘차남의 결혼식을 연기했다’고 말해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문제의 발언은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큰 피해를 본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 소로카 병원을 방문해 연설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4만3000명의 민간인 사망자를 낸 영국 대공습을 언급하며 “공습 당시의 영국인들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각자가 개인적인 희생을 떠맡고 있으며 우리 가족도 예외가 아
  • "손정의, TSMC·삼성전자에  1조달러 '美 AI산단' 제안"
    "손정의, TSMC·삼성전자에 1조달러 '美 AI산단' 제안"
    국제일반 2025.06.20 16:31:49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최대 1조 달러(약 1370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손 회장은 삼성전자(005930)와 대만 TSMC,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협력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손 회장이 중국 선전의 대규모 제조 허브와 같은 첨단 제조업 단지를 미국에 조성하는 '크리스털 랜드(Crystal Land)'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 日 소비자물가 2년4개월 만에 최고…총선앞 정치권 '긴장'
    日 소비자물가 2년4개월 만에 최고…총선앞 정치권 '긴장'
    국제일반 2025.06.20 14:31:44
    일본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둔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20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3.6%)를 웃도는 수치로, 2023년 1월(4.2%)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물가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식료품 가격 급등이 꼽힌다. 특히 쌀 값은 전년 대비 102%나 폭등했다. 서비스 물가 역시 1.4% 상승해 전달(1.3%)보다 오름폭
  • '공공의 적' 트럼프 앞에 다시 손잡는 日혼다·닛산[글로벌 왓]
    '공공의 적' 트럼프 앞에 다시 손잡는 日혼다·닛산[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20 14:19:25
    경영 통합을 두고 찢어졌던 혼다와 닛산이 협업을 다시 검토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여파로 자동차 산업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자 협업을 통해 활로를 찾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삼부 토시히로 혼다 사장이 전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닛산과의 경영 통합은 당분간은 없지만 완전히 부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 "두 자동차 회사가 구체적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협업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업계 최고의
  • "또 2주?" 트럼프 급할 때마다 큰 소리…"못 믿을 약속" 냉소 [글로벌 왓]
    "또 2주?" 트럼프 급할 때마다 큰 소리…"못 믿을 약속" 냉소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20 14:00:00
    극한의 대립으로 치닫던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갈등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의 협상 시한 선언으로 잠시 멈췄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직접적 군사 개입이라는 카드를 완전히 버리지 않은 데다 지금까지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난항을 겪은 것을 고려하면 협상 타결을 낙관할 수는 없지만, 눈앞의 일촉즉발은 피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내건 ‘2주’라는 시한에 대해 흥미로운 견해가 나왔다. 그가 결정하기 어려운 골치 아픈 사안을 만날 때마다 언제나 2주의 시한을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 [속보] 주한 미대사관 "유학비자 신청 곧 재개…SNS 공개 설정해야"
    [속보] 주한 미대사관 "유학비자 신청 곧 재개…SNS 공개 설정해야"
    국제일반 2025.06.20 11:23:41
    [속보] 주한 미대사관 "유학비자 신청 곧 재개…SNS 공개 설정해야"
  • "韓·中에 더 밀리면 안돼" 日 ‘국립 조선소’ 설립 검토
    "韓·中에 더 밀리면 안돼" 日 ‘국립 조선소’ 설립 검토
    국제일반 2025.06.20 11:22:18
    일본 정부와 자민당이 쇠퇴한 자국 조선업 부활을 위해 국가가 직접 조선소를 건설하는 ‘국립 조선소(국영 도크·dock )’ 구상을 포함한 대규모 지원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총 1조엔(약 9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로 한국과 중국에 밀려 위축된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조선업 부활을 내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력도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여당인 자민당 경제안보추진본부는 이날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게 조선업 재건을 위한 제언서를 전달하고, 정책 세부안과 민관 투자 계획을 담은
  • 韓은 임시공휴일 고민하는데…"쉬는 날 너무 많아" 노예해방일 패싱한 트럼프[글로벌 왓]
    韓은 임시공휴일 고민하는데…"쉬는 날 너무 많아" 노예해방일 패싱한 트럼프[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20 11:07: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예 제도의 종식을 기념하는 '준틴스(Juneteenth)' 기념일을 '패싱'했다. 대신 '비근무 공휴일'을 없애겠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공휴일이 너무 많아져서 매일이 공휴일처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준틴스를 기념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도 "오늘은 연방 공휴일이지만 백악관 직원들은 이란에 대한 공습 여부를 논의하는 브리핑을
  • 에어인디아 왜 이러나…비상탈출 슬라이드 점검 없이 운항 적발[글로벌 왓]
    에어인디아 왜 이러나…비상탈출 슬라이드 점검 없이 운항 적발[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20 11:01:04
    에어인디아가 최소 3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비상탈출용 슬라이드 장비 점검 없이 운항한 사실이 드러나 인도 항공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일부는 3개월 이상 필수 점검 없이 국제선을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일주일 전 발생한 AI171편 여객기 추락 사고에 이어, 에어인디아의 안전 시스템에 대한 신뢰에 다시 한 번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민간항공총국(DGCA)은 지난 5월 불시 점검에서 에어인디아의 A320 및 A319 항공기 3대가 비상탈출 장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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