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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 '구미 꽃동산' 개발 놓고 태영건설 채권단 이견
분양2024.04.2707:00:00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기업 개선 계획이 이달 말 채권단 의결을 앞둔 가운데 7000억 원 규모의 ‘구미 꽃동산’ 사업을 놓고 대주단들이 이견을 빚고 있다.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해당 사업장을 청산한다는 방침이지만 일부 채권단은 채권 전액 상각 시 손실 부담이 커진다며 ‘추후 재분양’ 방식의 사업 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구미 꽃동산 개발사업(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산업은행이 내놓은 태영건설 사업장 정리 방안에서 ‘청산’으로 분류돼 분양 사고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집슐랭
목동14단지, 최고 60층 재건축 추진…3100→5007세대 탈바꿈 [집슐랭]
부동산일반 2024.04.25 16:51:03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4단지 아파트가 최고 60층, 5007세대로 재건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5일 양천구에 따르면 구는 ‘목동14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이날부터 내달 27일까지 주민에게 공개한다. 목동14단지는 1987년 준공된 3100세대의 대단지로, 목동 14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세대 수가 가장 많다. 지난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하고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안에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철도 연계 산업 다각화
    정책·제도 2024.04.05 10:00:00
    국토교통부는 5일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철도 관련 기관과 건설·설계사, 차량·시스템·부품제작사 등 민간업계가 참여하는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 국내 철도망 확대 차원을 넘어, 민간투자를 끌어들이고 문화 예술이 포함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는 목표에서다. 실제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협회, 현대건설, DL이앤씨, 현대로템, 한화커넥트 등 외에 금융사와 민자운영사, 여행사, 영화사 관계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철
  • DL건설, 4년 연속 신용등급 'A-'…"재무구조 우수"
    부동산일반 2024.04.05 09:37:06
    DL건설은 지난달 28일 한국기업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에서 기업신용등급(ICR·Issuer Credit Rating) ‘A-(안정적)‘ 등급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에서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DL건설의) 시장 지위가 상승하고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낮은 차입부담 및 양호한 사업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또 모회사인 DL이앤씨의 DL건설 지분 100% 보유 및 ‘e편한세상’ 브랜드 공유 등으로 계열 지원이 강화된 점도 신용도 상향
  • DL이앤씨, '국내 최초 간척지 수목원'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부동산일반 2024.04.05 09:31:15
    DL이앤씨가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수주해 시공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북 김제시 새만금지구 해안 간척지에 150만㎡ 규모로 들어서며 2027년 준공이 목표다. 간척지에 수목원이 조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L이앤씨는 해안매립지의 특성을 감안해 염분차단공법, 토양개량공법 등 염해 및 해풍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에는 1014종, 총 62만본의 식물이 식재될 예정이다. 전 세계 해안 및 도서 식물자원을 주제로 한 해안형
  • 광주서 8년만 3000가구 이상 대단지…'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분양 [집슐랭]
    주택 2024.04.05 09:25:38
    GS건설(006360)이 광주광역시에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 '5000만원 마피' 매물 사라졌다…오피스텔 시장 ‘꿈틀’
    주택 2024.04.05 07:00:00
    올해 들어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 회복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정부의 규제로 주택 수에 포함된 이후 각종 세제 혜택에서 제외되며 침체기를 겪은 이후 전세 사기 여파로 월세가 치솟으며 수익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매 가격 반등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낙찰률은 22.50%로 전월(14.30%)보다 8%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오피스텔 낙찰률이 20%대를 넘어선 건 지난해 7월 이후
  • 서울 내 150가구 미만 아파트, 안전점검 비용 지원 받으세요 [집슐랭]
    정책·제도 2024.04.05 06:00:00
    서울시는 1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86개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법상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를 통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1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주체는 물론 법적인 관리의무가 없다 보니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시는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이 지나고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 50% 이상인 노후 공동주택 총 180개 동의 안전점검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점검은 주민(거주자)의 별도
  • 대우건설, 3505억 상당 천안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협약 해지
    정책·제도 2024.04.04 18:57:33
    대우건설(047040)은 4일 천안시로부터 천안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사업협약 해지 알림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해지 사유에 대해서는 “도시개발법 일부개정으로 인한 사업협약 해지 및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대우건설은 천안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건설 출자자 공모에 중흥토건 및 지역건설사(활림 및 지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공사금액은 공모지침서 기준 7010억 원으로, 대우건설의 공사금액은 절반인 약 3505억 원이었다. 하지만 성남 대장동 사태의 여파로 도시개발법
  • 포스코이앤씨, 全 현장에 노무비 구분 지급 의무화 적용
    주택 2024.04.04 18:17:32
    포스코이앤씨는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서만 운영됐던 노무비 구분 지급 의무화 제도를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 등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지난해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은 전년 대비 약 49% 증가했다. 전중선 포
  •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체 출범…"비수도권 사업성 마련 방안 절실"
    부동산일반 2024.04.04 16:18:16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을 위해 민·관·학·연이 협력하는 정부 주도 협의체가 4일 출범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은 철도 지하화 사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국토교통부가 모든 걸 이끌어 나가는 기관차와 레이더 역할, 사업과 관련한 여러 의견을 수용하고 조정하는 용광로 역할을 도맡아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이날 오후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올해
  • 연소득 4400만원 맞벌이도 근로장려금 받는다
    정책·제도 2024.04.04 16:07:48
    연 소득 4400만 원 이하인 맞벌이 가구도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생아 특례대출과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기준도 완화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생 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만큼 중요한 과제가 없으며 무엇보다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며 “정부 지원 사업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오히려 결혼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확실하게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맞벌이 가구의 근로장려금 소득 요건이 현행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으
  • 동작구, '동작형 1호 동네키움센터' 개소
    정책·제도 2024.04.04 15:44:41
    서울 동작구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신대방2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이 하교 후나 학원 등·하원 틈새 시간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 시설로 현재 총 15곳의 센터가 운영 중이다. 지난 1일 동작형 제1호로 문을 연 신대방2동 키움센터는 기존 방과후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특화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공적 돌봄을 추진한다. △스포츠 활동 △수학·과학 교육 및 과학관 견학
  • '선거 달인' 김한길 '2030 표심잡기' 지원 사격?
    정책·제도 2024.04.04 14:42:47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4일 청년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12대 주거 정책을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멘토'이자 선거 전략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한길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통합위가 사전투표 직전에 청년 정책을 내놓으며 여권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국민통합위 산하 ‘더 나은 청년주거 특별위원회’는 이날 청년 주거지원 정책 대안을 발표했다. 특위는 청년들의 생애주기를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 초년생 △신혼 부부 등으로 구분하고 특히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폐교를 활용한 기숙사 확충’, ‘사립대 기숙사 직
  • 인천 아파트값도 하락 멈췄다…서울은 2주 연속 상승
    주택 2024.04.04 14:22:51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천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 특례대출 등 상품이 나오면서 매매 수요가 늘어난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4월 첫째 주(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3% 하락하면서 19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하락 폭은 전주(-0.04%)보다 좁혀졌다. 서울은 지난주 0.01% 상승 전환한 데 이어 이번 주 상승 폭이 0.02%로 커졌다. 자치구별로는 △마포(0.13
  • 올해 지방시대 정책에 42.2조원 투입
    정책·제도 2024.04.04 14:12:00
    정부가 올해 지방시대 정책에 42조 200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한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4일 ‘제1차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방시대 정책 예산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시대 재정은 국비 24조 6000억 원(58.3%), 지방비 15조 원(35.6%), 민자 2조 6000억 원(6.1%)으로 구성된다.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내놓은 연차별 이행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날 정책예산안과 함께
  • 국토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사업본격화
    정책·제도 2024.04.04 14:00:00
    정부는 4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역 드래곤시티에서 16개 광역지자체 및 관련 공공·연구기관과 함께 철도기술·도시개발·금융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지하화 기술분과’(12명)는 지역별 최적의 지하화 공법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도시개발?금융분과’(12명)는 상부부지 개발 방향과 사업성 제고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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