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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토지거래 허가 규제' 풀리자마자 묻지마 투자…산단 확장땐 차질 불보듯
정책·제도2024.05.0817:38:53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산 XX번지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길목인 양지 IC와 인접해 있지만 보전녹지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개발 가능성이 크지 않다. 하지만 올해 1월 21일 대규모 소유권 이전등기가 발생했다. 40명에 달하는 투자자들이 토지 공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거주 지역은 인천과 서울, 경기도 수원 등으로 다양하다. 거래 가액은 330㎡(100평)에 1254만 원이었고 일부는 661㎡를 2512만 원에 매입했다. 이 지분 거래는 올해 3월까지 이어졌고 총 33명이 이 토지를 공유하게 됐다. 수상한 거래는 이뿐만이 아니다.
집슐랭
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분양 [집슐랭]
정책·제도 2024.05.07 11:00:34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9일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분양캘린더]성남 복정 등전국 7개 단지서 7980가구 분양
    분양 2024.04.14 17:48:15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아파트 6개 단지에서 총 7980가구(일반분양 5097가구)가 분양한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KR산업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1지구 B3블록에서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 5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22년 진행했던 사전청약분 143가구를 제외한 367가구가 본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 역세권 단지이며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 진입이 편이하다. 위례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인프라도 함께 공유할
  • 금호16구역, 관리처분인가… 16층·595가구로 탈바꿈
    주택 2024.04.14 17:47:47
    서울 성동구 금호16구역이 재개발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금호동 일대는 상당수 재개발이 완료된 가운데 후발 구역들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청은 지난 11일 금호16구역의 관리처분계획을 승인하고 이를 고시했다. 지난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지 18년, 조합이 설립된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금호16구역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2가 501-31 일대 2만7485㎡에 지하 8층~지상 16층, 10개 동, 총 595가구(임대 120가구 포함)를 조성하는 사업
  • 박상우 장관, 르완다 방문…아프리카 인프라 협력 강화
    주택 2024.04.14 16:00:00
    정부가 국내 기업의 르완다 주택 및 신공항 개발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을 위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르완다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르완다를 교두보로 아프리카 건설·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장관은 12일 에두아르 은지렌테 르완다 총리를 예방했으며 이 자리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폴 카가메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 무더기 '철근 누락' 무량판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된다
    주택 2024.04.14 15:49:33
    무량판 구조의 건축물이 특수 구조 건축물로 지정돼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 지난해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 사태가 다수 발견된 데 따른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건축법 하위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무량판 구조가 해당 층 기둥 지지 면적의 25% 이상인 건축물을 특수구조 건축물로 지정했다. 특수구조 건축물로 지정되면 건축구조기술사가 구조설계를 해야 하고, 착공 전 지자체의 건축위원회 구조 심의를 통해 검증을 받아야 한다. 공사 중에는
  • "약자와 동행 정책 배우자" 서울 찾는 美 시애틀시장
    정책·제도 2024.04.14 15:29:48
    브루스 해럴 미국 시애틀시장이 서울의 약자 동행 정책을 배우기 위해 방한한다. 서울시는 해럴 시장이 역대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서울을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럴 시장은 일본계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아버지를 둔 시애틀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으로 그의 부친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지난해 6월 방한했던 그는 도시정책을 배우기 위해 서울을 다시 찾았다. 시애틀 경제개발공사와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국제리더십미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경제사절단은 워싱턴주 의회·시애틀 경제개발공사&middo
  • 부실 입주 점검 '이제 그만'…7월부터 내부공사 후 시행
    주택 2024.04.14 14:24:35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 기간이 내부공사 마감 이후로 바뀐다. 입주자가 미리 아파트 하자 여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방문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각각 이달 29일과 다음 달 9일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가 아파트 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규제개선을 건의한 데 따른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공사 등 사업주체가 아파트 전유부분과 주거용부분
  • 320km/h달리는 'KTX-청룡' 국민 시승단 1200명 선착순 모집
    정책·제도 2024.04.14 11:00:00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루에 한 번 진행한다. 다음달 첫 운행을 앞두고 국민 시승을 통해 청룡의 편리성, 안전성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14일 청룡 시승단을 총 1200명 규모로 다음달 22일부터 열차 1대당 300명씩(일반 260, 다자녀40) 왕복 네 차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일반 참여자 1040명과 코레일 멤버십 회원 중 다자녀 인증을 받은 160명을 선착순 선정한다. 시승열차는 22일과 23일은 경부선(서울↔부산 왕복, 서울?대전?동대구?부산 승
  • 국토부, 도로 충돌·교통사고 위험 AI예측 시범운영…미래 모빌리티 안전 확보
    정책·제도 2024.04.14 11:00:00
    국토교통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인 ‘C-ITS’를 시범운영한다. C-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도로인프라 간 교통안전 정보를 무선통신을 통해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안전특화 서비스의 일종이다. 국토부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나성초등학교 일대에 어린이보호구역 C-ITS를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CCTV, 라이다 등 다양한 첨단 교통상황 검지 인프라로 차량·이륜차·보행자의 위치정보 등을 수집하고,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한 충돌상황, 교통사고
  • 경기 미분양 증가에도…'힐스테이트 더 운정' 100% 계약 완료
    주택 2024.04.14 10:58:07
    현대건설(000720)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가 지난 8일자로 100% 계약이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당 계약을 실시한 뒤 3개월 만이다. 최근 경기지역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계약을 완료한 게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계약 완료 요인으로는 브랜드 파워, 우수한 입지, 미래가치 등이 꼽힌다. 연내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인접해 있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친 것
  • 올 1분기 건설업체 9곳 부도…신규 등록도 70% 급감
    주택 2024.04.14 10:12:34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 부도가 들어난 가운데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 수는 104곳으로 지난해 같은달(333곳)과 비교해 약 69% 감소했다. 지난 1월과 2월에 비해서도 각각 약 83%, 78% 줄었다. 지난달 종합건설업 폐업 건수는 10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문건설업 폐업 건수도 약 11% 늘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부도난 건설업체(금융결제원이 공시하는 당좌거래정지 건설업체, 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 '토지거래 해제' 요구에도…서울시·국토부 재지정 무게
    주택 2024.04.13 07:00:00
    총선에서 토지거래 허가 구역 해제를 요구한 후보들이 당선되면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이른바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과 용산 철도정비창 인근 지역에 대한 해제 결정을 내릴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재건축 단지와 대규모 개발을 앞두고 있어 집값 급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 재지정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고 강남구 압구정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성수동
  •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개정의 의미 [최황수의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일반 2024.04.13 07:00:00
    지난해 12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됐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은 과도한 개발이익 사유화와 투기를 막기 위해 2006년 제정됐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가 이뤄졌다. 꾸준히 헌법소원이 제기된 화려한 이력의 법률이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에 대한 헌법소원 사유는 세 가지로 집약된다. 첫째, 모호한 미실현 이익 환수이다. 보유자산을 매각하지 않아도 준공 시 환수금 납부를 해야 한다. 둘째, 평등권 침해 소지다. 법의 초과이익 환수 대상은 ‘재건축사업’에 국한되며 재개발사업 같은 다른 정비
  • "금융권 브리지론 34% 손실 위기"…PF 봄날 아직 멀었다
    정책·제도 2024.04.12 17:43:18
    나이스신용평가가 추산한 증권·캐피털·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최대 손실 규모 13조 8000억 원 중 브리지론이 차지하는 금액은 10조 원이다. 비중으로는 72.5%에 달한다. 본PF로 전환된 대출 채권에서 손실 위험에 처한 금액은 3조 8000억 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손실 중 대부분이 브리지론 상태의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셈이다. 이는 증권·캐피털·저축은행의 전체 브리지론 29조 6000억 원 가운데 33.8%에 해당된다. 부동산 경기가 최악으로 치닫는 경우 현
  • "부동산PF 13.8조 추가 손실…충당금 8.7조 더 필요"
    분양 2024.04.12 17:04:49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증권사·캐피털·저축은행의 추가 손실이 최대 13조 8000억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지금껏 쌓은 충당금 5조 원 외에 8조 7000억 원을 더 적립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12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부동산 PF 세미나를 통해 금융업권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경우 8조 1000억 원에서 많게는 13조 8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분석은 나이스신용평가가 신용등급을 부여한 증권사 25개, 캐피털사 26개, 저축은행 16개를 대상으로 이뤄
  • 서울 강남 한복판 도시형생활주택 78가구 '떨이' 매각
    분양 2024.04.12 16:19:17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도시형생활주택 78가구가 통째로 공매에 나왔다. 미분양이 발생하며 만기가 도래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자 공사대금을 빌려준 대주단에서 할인 매각을 결정한 것이다. 시공사로 참여한 대우에스티도 약 200억 원에 달하는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상태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신탁은 오는 19일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 78가구에 대한 신탁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는 강남구 개포동 176-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2층, 총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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